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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CHAPTER 1 미식에 관한 세계의 이모저모 먹거리의 놀라운 역사 · 알아두면 유용한 맛 표현과 관련된 용어 · 세계 각국의 재미있는 상차림 · 포크의 종류 · 스푼의 종류 · 세계 이곳저곳의 찬장 속 · 각국의 전통 오븐 · 연대별 스토브의 진화 · 냉장고에 관한 짧은 역사 · 발효 CHAPTER 2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과일과 채소 식탁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들 · 꽃식물의 먹을 수 있는 부위 · 과일에 관한 사실들 · 꽃은 어떻게 과일이 되는가 · 생산의 모체 · 채소의 어디를 먹을까 · 여러 가지 샐러리 · 잘 알려지지 않은 별미 채소들 · 다양한 열대 과일 · 베리류의 기본 · 나무열매에 관한 용어 · 여러 종류의 바나나들 · 감귤류 · 놀라운 샐러드용 채소 · 유명한 곰팡이들 · 트러플 사냥꾼 · 얌 vs. 고구마 · 콩 · 셸 게임 · 견과의 맛 · 땅콩을 더한 음식들 · 세계의 호두까기 · 두부 만드는 법 CHAPTER 3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것들 좋은 곡식들 · 옥수수 · 쌀의 종류 · 벼 재배 · 세계의 빵 · 도우를 굴려 만든 빵 · 핀란드 전통 호밀빵 만들기 · 호화로운 샌드위치 · 다양한 형태의 파스타 · 파스타 만들기 · 국수 만들기 · 아시아 국수 요리 · 우리 엄마 제인표 누들푸딩 · 세계의 맛있는 만두 · 세계의 팬케이크 CHAPTER 4 다양하게 맛보는 고기 요리 최상등급 고기 · 육류 조리법 · 가공육 요리들 · 다양한 소시지 · 도축 연장 · 세계의 고기 요리 · 5종의 멋진 식용 생선 · 생선 포 뜨는 법 · 최고봉 어란 · 그 밖의 해산물 · 알아두면 유용한 생선 손질 용어 · 해산물 조리도구 · 신선한 생선 · 흔히 먹는 조개들 · 초밥의 종류 · 초밥 메뉴 · 닭 한 마리 통째로 먹기 · 알아두면 유용한 가금류와 관련된 용어 · 주방의 감초, 달걀의 역할 · 즉석 달걀 요리 조리법 CHAPTER 5 우유의 변신, 유제품 유제품의 평균 유지방 함유량 · 알아두면 유용한 우유생산과 관련된 용어 · 맛있는 유제품들 · 쉽게 버터 만들기 3단계 · 진짜 맛있는 버터밀크 팬케이크 · 치즈 자르기 · 치즈의 구조 · 치즈 만들기의 기본 단계 · 치즈의 종류 · 미국 치즈 · 치즈의 달인 CHAPTER 6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길거리 음식 재미있는 이름의 식사 대용 간식들 · 감자튀김에는 뭘 뿌려 먹을까? · 핫도그 · 1꼬치구이를 먹는 5가지 방식 · 푸드 트럭의 구조 · 길거리에서 · 피자, 피자! · 타케리아에 가자 CHAPTER 7 없으면 아쉬운 조미료와 향신료 6가지 최상의 향신료 배합 · 끝내주게 매운 맛 · 약간 달콤한 맛 · 설탕 공장 · 크리미 메이플 모카 푸딩 ·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에 대하여 · 겨자 · 식초 만들기 5단계 · 소금 · 후추 CHAPTER 8 ‘마시자!’ 커피에서 탄산음료, 와인까지 커피 · 에스프레소 가이드 · 흥미로운 차 이야기 · 어디에 차를 끓일까? · 세계의 티 타임 · 새콤달콤 다양한 레모네이드 · 두 사람을 위한 님부 파니 만들기 · 탄산음료 · 발효주의 방정식 · 와인 만들기의 기본 단계 · 와인 시음회 · 증류 · 유리잔의 종류 · 칵테일을 만드는 신기한 도구 CHAPTER 9 각국의 달콤한 디저트 흔히 먹는 케이크 · 알아두면 유용한 케이크 만들기와 관련된 용어 · 아이스크림 주세요! · 아이스크림선디의 종류 · 쿠키 · 초콜릿 만드는 법 · 세계의 간식 · 설탕 한 스푼 · 홈메이드 버터스카치 소스 · 사탕 · 추억 속 사탕 가게에는 · 페이스트리 · 페이스트리 조리도구 · 부드럽고 달콤한 세계의 간식 · 아메리칸 파이 · 도넛 · 포춘 쿠키 감사의 말 |
저줄리아 로스먼
관심작가 알림신청Julia Roth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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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김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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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면서 한 여행은 더 많은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암스테르담에서 여러 가지 치즈들을 맛보았는데 그중 일부는 수년 동안 벙커에서 숙성된 치즈였다. 거기에 우간다의 오래된 풍차 방앗간에서 양조된 맥주를 곁들였다. 아침식사로 쪄서 먹는 바나나인 마토케를 먹었고 롤렉스를 즐겼다. 핀란드에서 100년도 훨씬 더 된 전통 방식의 호밀 사워도우 빵 만드는 법을 배웠다. (…)
이 책을 만들면서 얼마나 배가 고파졌는지 아마 상상도 못할 거다. 요리를 그리기 위해 내가 찍은 사진들이나 인터넷에서 검색한 이미지들을 보다 보면 바로 냉장고로 달려가서 그 음식을 재현해보려 했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구미가 당겨 어쩔 수 없었다. 독자들이 더 많은 요리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 책이 영감을 주었으면 한다. 자신이 먹는 음식에 더 호기심을 갖고 더 많은 미식의 모험에 도전해보길. 나 역시 계속해서 그럴 테니까. - 머리말 중에서 1904년 - 세인트루이스 세계 박람회에서 아이스크림콘이 발명되었다. 1908년 - 뉴욕 최초의 피자전문점에서 피자 한 조각은 5센트였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너무 비싼 가격이었다. 1923년 - 시저 카르디니(Caesar Cardini)가 멕시코 티후아나에 있는 자신의 식당에서 식탁에 음식을 세팅하며 약간의 쇼맨십을 발휘하는 샐러드를 만들고 자기 이름을 붙여 시저샐러드라고 불렀다. 1928년 - 슬라이스 식빵이 언제까지나 지속될 최고의 발명품으로 자리 잡았다. 1966년 - 캘리포니아 남부에 미국 최초의 초밥집이 문을 열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롤 같은 미국 스타일의 초밥이 인기를 얻기까지는 10년이 걸렸다. - 먹거리의 놀라운 역사 중에서 발효 식품들은 유산균이 많다! 우리 신체는 이 유익한 세균 없이는 살 수 없다. (중략) 발효는 세균과 이스트로 물질 성분이 화학적으로 분해 및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종종 발효로 거품이 부글대거나 열이 발생하지만, 운이 좋으면 아주 훌륭한 음식과 음료가 만들어진다. 발효는 자연적으로 일어나지만 발효 과정과 미생물 통제로 풍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인류는 신석기 시대부터 발효 음식과 음료를 만들어왔다. 유적들은 초기 문명인들이 이미 8000년 전에 맥주와 와인을 만들었고, 빵은 그보다 이전부터 만들어졌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발효는 원재료의 맛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음식을 보존해준다. 통조림 기술이나 냉동이 가능하기 이전 시대에 발효는 매우 중요했다. 그 때문에 어떤 이들은 발효를 ‘통제된 부패 과정’이라고 한다. 20세기에 제빵용 이스트(효모)가 보급되기 이전 요리사들은 맥주 양조업자에게 효모를 구입하거나 사워도우 종에서 직접 야생 효모를 배양했다. 사워도우 빵이 오늘날까지 특별한 것은 이 때문이다. 야생 효모는 항상 일정한 맛을 내는 제빵용 이스트와는 달리 지역마다 고유의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낸다. - 미식에 관한 세계의 이모저모_발효 중에서 요리사들은 꽃식물의 세계를 달콤한 과일과 그 외 대부분을 차지하는 채소로 나눈다. 하지만 식물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과일을 정의하는 기준은 맛이 아니라 기능이라고 한다. 과일이란 씨를 품은 식물의 농익은 씨방인 것이다. 그러나 혼란스럽게도 1883년 관세법 이후 미국에서 법적으로 토마토와 오이, 강낭콩, 완두콩은 채소로 분류되었다. 1947년 법령에 따라 루바브(대황)는 과일로 분류되었는데 말이다. - 과일에 관한 사실들 중에서 --- 본문 중에서 |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맛있다!
각국의 문화·기후·역사적 특징, 동서양의 차이와 조우까지 음식과 맛에 관한 흥미진진한 지식들 이 책은 음식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주제를 그림으로 다룬다. 미식에 관한 세계의 이모저모에서 시작해 다양하게 맛보는 고기요리,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것들, 알고 먹으며 더 맛있는 과일과 채소, 우유의 변신인 유제품, 없으면 아쉬운 조미료와 향신료의 세계, 각국의 달콤한 디저트까지 각각의 이야기 속에는 맛과 요리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각국의 문화·기후·역사적 특징, 동서양의 차이와 조우 등이 담겨 있다. 얼음 저장고에서 시작된 음식보관법은 쿨가디 세이프와 아이스박스를 거쳐 지금의 가정용 냉장고에 이르게 되는데, GE사의 모니터 탑이 최초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냉장고다. 맛있는 크루아상 빵은 비엔나 전투에서 오스만 제국을 타도한 기념으로 오스트리아에서 탄생했고 크루아상의 반달모양은 터키 국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접시에 음식을 조금 남겨두는 것이 예의인 중국, 그릇의 디자인을 가리지 않게 조금씩만 음식을 담는 일본, ‘반찬’을 포함하고 있는 한국 등 각국의 다양한 상차림은 눈길을 끈다. 독특한 고추와 핫소스들은 많은 나라들에서 공통적으로 기본적인 음식의 맛으로 자리 잡고 있는가 하면, 아프리카에서부터 이탈리아·인도·러시아·남아시아·중국에 이르기까지 만두는 전 세계에서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적용하거나 시도할 수 있는 정보도 가득하다. 조리 온도에 따른 육류별 굽기 정도와 필레와 드론·스틱스 등 생선 손질 용어, 생선 포 뜨는 법, 망고와 아보카도 자르기, 와인 잔의 부위별 명칭과 간단한 와인 용어, 쉽게 버터 만들기 3단계 등 오늘 당장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지식을 폭넓게 담아냈다. 매력적인 이야기와 볼거리들은 읽는 이의 눈과 코를 시종일관 자극하게 된다. 음식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미식 안내서 이 책은 세상에 존재하는 수없이 많은 음식의 종류와 이야기를 그림으로 담으면서 독자들에게 “자신이 먹는 음식에 더 호기심을 갖고 더 많은 미식의 모험에 도전해보라”고 조언한다. 저자가 음식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은 전작 『농장해부도감』을 집필하면서부터이다. 육식 섭취를 중단하고 과일과 채소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맛보거나 조사하게 되었다. 농장가게에서 장을 보았고 전자레인지를 없애버리고 값비싼 고급 일제 식칼을 장만했다. 수란과 아보카도로 차린 진짜 아침을 좋아하게 되었고, 어린 시절 부모님이 가족을 위해 준비했던 완벽한 저녁식사를 떠올리기도 했다. 더욱이 이 책을 쓰면서 한 여행은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요리를 맛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음식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시선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음식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체험한 적 없는 음식의 맛과 만들기에 관한 ‘영감’과 즐거움을 주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