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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푸드

소울푸드

: 삶의 허기를 채우는 영혼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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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82g | 150*195*20mm
ISBN13 9788997162055
ISBN10 899716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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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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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화정
「With」, 「마이웨딩」 등 잡지에서 피쳐에디터로 활약했다. 올’리브 TV 웹진에서 「퐈정’S 다이어리」를 연재하며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고 현재 ㈜더스토리커뮤니케이션에서 CP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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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에 들어가 있는 들깨 냄새가 옛 기억을 떠오르게 했다. 노인 병원에 입원해 계신 아버지를 뵈러 가족들은 주말이면 아버지가 드실 도시락을 싸서 방문을 했다. 아버님은 그 중에서도 비교적 오래된 입원 환자였고 중증이셨다. 근 이십칠 년의 병치레를 한 삼 년쯤으로 기억하고 계셨다. 그러나 드시는 걸 잊지는 않으셨다. 한번은 들깨죽과 완자와 고기를 볶아서 가져갔다. 침상에 둘러앉아 조금씩 떠드리고 있는데 갑자기 아버지께서 눈물을 흘리셨다. 우리 가족은 아버님의 병세가 호전되어 감정 상태가 돌아온 줄 알고 내심 기뻐하며 더 많이 드시라고 권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식사하길 뿌리치며 서럽게 눈물을 흘리기만 할 뿐이었다. ---김창완

허기란 그저 물리적인 배고픔을 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사랑에 배고프고, 우정에 배고프고, 시간에 배고프고, 진짜 배가 고픈 것이므로 우리 삶에 대한 가장 거대한 은유다.
내 인생의 소울푸드가 있다면 아마도 두 손으로 꽁꽁 만들어놓은 이 주먹밥일 것이다. 꿈을 이루지 못해 힘들어하던 때, 더 좋은 꿈을 꾸기 위해 달려가던 때, 그저 조용히 서서 창밖을 바라보며 먹던 따뜻한 밥. ---백영옥

뭔가 결핍을 느낄 때, 내가 여유가 없다고 생각될 때, 반사적으로 통통한 고깃덩어리, 노란 치즈,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피클과 겨자의 맛이 어우러진 햄버거가 그리웠다. ---이화정

가끔은 같이 살기 때문에 뭔가를 먹는 게 아니라, 뭔가를 먹기 위해서 같이 사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함께 맛있는 걸 먹는다는 행위는 여전히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니까 ---서유미
다 먹고 나서 접시에 남아 있는, 식어버린 카레에 눈길을 주면서 ‘한 그릇 잘 먹었습니다’라는 마음이 들게 되는 카레가 정말 맛있는 카레다. 헤어져도 고마운 사람, 갖고 싶은 욕망은 연애의 종말과 함께 사라졌어도 함께한 추억은 간직하고 싶은 사람과 같다. ---안은영

어머니의 태속에서 어머니가 만들고 담그고 짓고 먹는 장과 김치, 밥에 이미 중독이 되어 있었다. 음식에 관한 한 사춘기에 고향을 떠나기는 했어도 어머니와 함께 있는 한 나는 언제나 고향에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였다. 대학 들어가면서 시작된 잦은 출분과 방랑, 군대생활에서 고향과 집에서 멀어질수록 고향과 어머니의 맛에 대한 집착은 무의식중에 강해졌을 것이다. ---성석제

나는 밥 정도는 지을 줄 안다(물을 제대로 맞춘 적이 없다). 라면은 끓인다(번번이 퍼진다). 비빔국수 정도라면 괜찮을 것 같다(면은 잘 삶는데 양념이 항상 문제다). 그래서 엄마는 특별한 음식을 만들 때, 마침내 콩을 삶고 된장을 만들 때조차 이렇게 말씀하신다.
“잘 봐. 내가 하는 걸 잘 기억해두었다가 나 없으면 그대로 따라 만들어봐.”---이충걸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가 되는 것 이상을 탐하지 않는 이 소박한 음식… 삶이 내게 주려고 한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꾸역꾸역 집어넣고는 소화불량에 걸려버 린 내 영혼을 다이어트 해준 것이다.---정박미경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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