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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공부의 마법

: 우리 아이 평생 공부 저력을 키워주는 결정적 공부법

리뷰 총점9.0 리뷰 48건 | 판매지수 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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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2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86g | 152*210*17mm
ISBN13 9791196012748
ISBN10 1196012741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똑똑한 아이네 집은 거실부터 다르다.
가족의 생활 공간인 거실을 평생 공부 저력의 바탕이 될 지적호기심의 발원지로!

- ‘어린 시절부터 지적 호기심을 키워서 아이 스스로 다양한 지식을 즐기면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 ‘아이가 어릴 때부터 도감, 지도, 사전과 친해져서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다면? 그러면 성장한 후 아이에게 든든한 아군이 될 텐데….’

이런 생각에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 물론 이 책은 ‘공부 저력’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엄격한 학습 지도서’가 절대 아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에 도감, 지도, 사전을 두고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꺼내 보면서 마음껏 ‘놀고’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는 놀이학습서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하필이면 왜 도감, 지도, 사전일까? 도감은 보면 볼수록 호기심이 넓어지고 정보가 입력되는 효과가 있고, 지도는 자기 주변만 알던 아이의 세계를 확장시키며, 사전은 말의 이해를 높이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도감을 보다가 지도나 사전을 보고, 지도가 계기가 되어 사전과 도감을 뒤지고, 사전을 보다가 지도와 도감을 들추는 등 이 세 가지 아이템을 동시에 활용한다면 아이의 공부머리는 다채롭고 풍부해질 뿐만 아니라 자연스레 융합형 영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그러면 장소는 왜 거실일까? 아이의 방을 공부방으로 꾸며주는 게 낫지 않을까? 사실 초등학교 때까지는 자기 방에서 차분히 앉아 공부하는 아이들이 많지 않다. 엄마가 곁에 있고, 아빠와도 함께 놀 수 있는 거실이 아이가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기엔 가장 적합한 장소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도감, 지도, 사전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물론 아이의 호기심을 도감, 지도, 사전과 연결시키는 말 건네기 방법, 아이의 행동과 말에 반응하는 법과 책육아 전문가의 추천 도서목록까지 실려 있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 책을 유용하고 즐겁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세 가지 사항을 꼭 기억해야 한다.

첫째,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을 부담감을 가지고 대하거나 숙제하듯 강압적으로 실천하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 아이들은 부모가 의무적으로 놀아주는지, 정말 즐거워서 함께하는 것인지를 본능적으로 알아차리기 때문이다. ‘마음 편하게 놀다 보니 나도 새로운 지식이 쌓이고 아이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으로 여유 있게 이 책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전에 읽었는데 왜 기억을 못 해?”라거나 책 내용을 기억하는지를 알아보려고 시험 보듯 물어봐선 안 된다. 그러면 아이들의 마음에서 싹 트던 흥미마저 사라지기 일쑤다. 아이들에게 가르쳐준다는 생각보다는 같이 책을 보고 지도를 보며 함께 알아가는 것이 좋다. 셋째, 아이의 호기심이 유지되는 시간은 아주 짧다. 그러나 아이가 “이건 뭐야?” 하고 묻는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말고, 아이가 스스로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말을 건네야 한다. 스마트 기기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시대라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만큼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으로 도감, 지도, 사전을 펼치며 호기심을 해결한다면 아이의 공부 저력은 쑥쑥 커갈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의 글
감수자의 글

1장 그 집 아이가 똑똑한지는 거실만 봐도 안다
똑똑한 아이가 되느냐 마느냐는 가정환경이 열쇠!
도쿄대 학생의 절반 이상이 거실에서 공부했다!
자연스럽게 지적 호기심을 싹 틔우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게 비결
학교 밖 공부가 아이를 성장시킨다
사전, 도감, 지도를 보여주는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

2장 도감, 지도, 사전은 학습 능력을 끌어올리는 마법의 아이템
왜 꼭 도감, 지도, 사전이어야 할까?
도감은 지식을 늘리는 최강의 시각적 도구다
지도는 아이의 세계를 넓혀주는 도구다
사전은 말의 이해를 높이는 도구이다
사전, 도감, 지도의 혼합 활용으로 사고력이 극대화된다
우리의 일상에는 배움의 기회가 넘쳐난다
부모의 적절한 호응이 흥미의 폭을 더욱 넓힌다

3장 아이의 지식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도감 활용법
어떤 도감을 골라야 할까?
‘필요하다’와 ‘필요 없다’를 부모의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여유를 가지고 단계적으로 접근하자
TIP | 책쟁이 엄마의 추천도서
COLUMN | 외출할 땐 휴대용 도감 활용하기

4장 ‘지도’로 아이의 세계가 몰라보게 넓어진다
지도를 무조건 거실에 붙여야 하는 이유
시작은 간단한 지도부터!
지도를 볼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만들자
놀다 보면 지도와 사랑에 빠지는 시크릿 아이템
지구본만큼 아이를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는 없다
지구본이 있어야 할 자리는 TV 옆이다
지도책으로 상상력과 글로벌한 흥미를 자극하자
TIP | 책쟁이 엄마의 추천도서
COLUMN | 디지털 지도도 노련하게 활용하자

5장 아이의 언어 능력을 키워주는 ‘사전’의 힘
무조건 부모가 먼저
우리 아이에게 알맞은 국어사전, 이렇게 고르자
한자 사전은 아이의 어휘력을 훌쩍 높이는 ‘히든 카드’다
TIP | 책쟁이 엄마의 추천도서
COLUMN | 사전과 친해지는 여러가지 놀이

6장 ‘관심’과 ‘말 건네기’야말로 최고의 학습 환경
부모의 말 한 마디가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이의 “왜?”에 대응하는 부모의 자세
아이의 성격별 말 건네기 방법 완전 분석
‘좋다’는 감정을 한껏 키우는 게 중요하다

특별부록 | 놓아두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도감·지도·사전 리스트 by 책쟁이엄마

저자 소개 (3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총 1만 건 이상의 학습 및 진학 상담을 해온 일본의 실력파 입시 전문가이자 최고의 초등학습 전문가가 쓰고, 도서관 사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책육아를 통해 두 아이를 영재고, 민사고에 보낸 책쟁이엄마가 아이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세심하게 고르고 고른 170여개의 추천 도서 리스트가 실린 이 책은 공부에 대한 압박감 없이 자녀에게 공부 저력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들에게 유용하고도 알찬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회원리뷰 (48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거실 공부의 마법 _ 오가와 다이스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퀸**림 | 2021.11.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거실 공부라는 말은 엄마 곁에서 아이가 원할 때 바로 그 자리에서 원하는 것을 채워줄 수 있는 공부법이다. 물론 틀린 말이 아니다. 가장 좋은 육아 방침이고 원하는 그림이다. 아마 대부분의 부모들이 첫째에게 했던 방식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가 둘 이상이 되면서 쉽지 않은 방법인 것 같다. 아직 나는 아이가 하나라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엄마인 나도 점점 게을러;
리뷰제목

거실 공부라는 말은 엄마 곁에서 아이가 원할 때 바로 그 자리에서 원하는 것을 채워줄 수 있는 공부법이다.

물론 틀린 말이 아니다. 가장 좋은 육아 방침이고 원하는 그림이다. 아마 대부분의 부모들이 첫째에게 했던 방식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가 둘 이상이 되면서 쉽지 않은 방법인 것 같다.

아직 나는 아이가 하나라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엄마인 나도 점점 게을러진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처음에는 우리 아이의 천재성을 살리기 위해서 시키지도 않는 학습들을 찾아보고 검색해 보면서 했지만,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그게 말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물론 아이에게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을 사실이지만, 나의 육아 방침의 근본은 아이가 성장하는 만큼 엄마인 나도 성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만 성장하게 한다면 아이의 스케줄을 잡고 엄마가 달달 볶으면 된다.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 아이는 엄마가 당기는 것만큼 잘 따른다. 아직까지는 말이다.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자신의 의견이 정확해지는 중학생이 된다며??

나는 가장 무서운 것이 스트레스로 인하여 아이가 공부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것이다.

가까운 사례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아이에게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하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끔 꿈과 희망으로 아이에게 불어넣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

추석 긴 연휴에도 우리 아이는 문제집 한번 풀지 않았다. 한자 한번 쓰지 않았고, 책 한번 들여다보지 않았다.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영어책 15분 정도 읽었고, 오목을 두었고, 보고 싶은 영상을 실컷 봤다.

엄마인 나도 연휴에는 늘어져 있고 싶고, 보고 싶었던 영상도 보고 싶고, 쌓아둔 책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도 안 하면서 아이에게만 시킬 수는 없다. 아이 자는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읽지만, 아이는 안다. 엄마가 책을 읽고 있다는 것을..

연휴 마지막 날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들고 푹 빠져서 읽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 저거면 됐다!" 싶었다.

공부 또한 강요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코시국에는 아프지 말고 잘 살면 다행인 것 같다.

아이에게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공부로 누르고 싶지는 않다. 대신 이 책에 나온 것처럼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지도를 아이 시선에 맞게 벽에 붙여놨고, 지구본을 구매하려고 알아보고 있다.

딱 그 정도면 되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

그리고 아이 공부시키려면 엄마인 나 또한 공부해야 한다.

아이 고학년 때 나도 다시 공부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엄마인 내가 그 환경이 되어주고 싶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왜 하필 거실일까요? 답은 '곁에 부모가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요리하러 주방에 가더라도 거실은 바로 코앞입니다. 아이가 말을 걸면 대답을 할 수 있고, 아이가 "잠깐 와줘!" 하고 부르면 곧 와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입니다. 아이는 퍼즐을 완성했거나 공룡을 그리는 등 뭔가 해내면 반드시 부모에게 보여주러 옵니다. 부모에게 "굉장해!"혹은 "잘 그렸네"라는 칭찬을 듣는 게 기쁘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자세하게 공룡을 그린 뒤에 "흠, 잘 그렸어" 하고 혼자서 만족하고 마는 아이는 거의 없습니다. (중간 생략)

아이가 더 자란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오늘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부모가 지켜봐 주고, 모르는 걸 물어보면 부모가 힌트를 준다는 걸 아이가 확실하게 인지한다면 아이의 의욕은 더욱 높아집니다. 그리고 그 의욕은 학습 능력의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아이가 질문했을 때 "나중에 찾아보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아이가 지식을 흡수하는 최적의 타이밍은 지적 호기심이 안테나를 세웠을 때입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언제든 아이가 지식에 접속할 수 있게 거실에 도감, 지도, 사전을 두어야 합니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과 함께 책을 펼쳐 대화를 해준 것만으로도 만족할 거예요. '엄마 아빠와 함께 도감을 보는 건 즐거운 일이야'라는 느낌이 아이의 머릿속에 입력되는 것이죠.

아이의 학습 능력을 길러주려면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폭넓은 지식을 키워주세요.

둘째, 지식과 자유자재로 이어 붙이는 경험을 무조건 많이 하게 해주세요.

이렇듯 관점을 넓힐 줄 아는 아이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도 갖춥니다. 시야를 넓히고 추상적 사고 능력을 연마하는 데 있어 지도만큼 적합한 도구는 없습니다.

사전은 구성 그 자체로 어휘력을 키워주고 정확한 자식을 전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사한 단어의 앞뒤를 한 번 훑어보기만 해도 비슷한 음이나 모양의 한자나 숙어가 자연히 눈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사전에서 '카스텔라'를 찾아본 아이가 "카스텔라는 포르투갈 말이래"라며 지도나 지구본에서 포르투갈을 찾으려 한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더 흡족하겠지요.

아이의 관심이 어디로 향할지는 그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아이와 대화를 나눌 소재를 부지런히 찾아내 지도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끊임없이 만들어준다면 지도에 대한 아이의 관심도는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구본만큼 아이를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는 없다.

전국 지도와 마찬가지로 제가 부모님들에게 반드시 구입하기를 권하는 것이 바로 지구본입니다. 지구본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세계 속 우리나라의 위치, 태평양이나 대서양 같은 바다의 크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부모의 목소리는 아이에게 안정감과 기쁨을 전달하고 경쟁심과 의욕을 키웁니다. 말은 의미와 내용을 아이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며, 부모가 한 말을 통해 아이는 자신의 내면에서 벌어진 일을 인식하고 다음 행동으로 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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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거실공부의 마법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a******5 | 2019.11.18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거실 공부'라는 말이 자주 들리길래 읽어봤습니다.책에서는 독립된 공부방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거실에서 공부한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하고 명문 학교로 진학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한 조사에 따르면 도쿄대 학생의 절반 이상이 어린 시절에 자기 방이 아니라 거실에서 공부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거실에서 공부하던 아이가 공부방을 따로;
리뷰제목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서 '거실 공부'라는 말이 자주 들리길래 읽어봤습니다.

책에서는 독립된 공부방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거실에서 공부한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하고 명문 학교로 진학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한 조사에 따르면 도쿄대 학생의 절반 이상이 어린 시절에 자기 방이 아니라 거실에서 공부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거실에서 공부하던 아이가 공부방을 따로 만들어 공부한 후 60~70퍼센트의 확률로 성적이 오히려 떨어졌다고 하네요.

공부방을 따로 마련해서 공부하는 것보다 거실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군요.


공부방이 아니라 거실인 이유는 부모가 곁에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오늘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부모가 지켜봐 주고, 모를 때 도와줄 수 있기 때문에 의욕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왜 하필 거실인가요? 답은 '곁에 부모가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요리하러 주방에 가더라도 거실은 바로 코앞입니다. 아이가 말을 걸면 대답을 할 수 있고, 아이가 "잠깐 와줘!" 하고 부르면 곧 와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입니다.


<거실공부의 마법> p.28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이 거실을 어떻게 꾸밀 것인가에 관한 것이라면, 2,3,4,5장은 도감, 지도, 사전이 거실에 있어야 하는 이유와 그 활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장은 '부모의 관심이 최고의 학습 도우미'라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장의 구성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실' 자체보다 거실에 도감, 지도, 사전을 갖추고 언제든지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더 많은 내용을 차지합니다. '거실' 자체에 초점을 둔 책이라기보다 도감, 지도, 사전의 활용에 더 초점이 있다고 보입니다.

사실 거실이라는 장소보다는 '부모의 눈길과 관심이 닿는 곳인가',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각 가정의 사정이 있을 것이니 거실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무리해서 공부하는 장소를 옮기는 것보다는 부모의 관심이 항상 닿을 수 있도록, 언제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면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공감 가는 장은 6장입니다. 아이가 호기심을 보일 때 더 큰 지적 호기심으로 이끌어줄 수 있도록 관심을 보이는 겁니다. 부모가 모든 걸 다 알아서 가르쳐줄 수는 없는 일이죠. 관심을 보일 때 말을 건네고 좋은 감정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됩니다.

 

  아이의 "왜?", "어째서?"와 같은 질문은 큰 기회입니다. 아이가 질문을 하거나 먼저 말을 꺼내고 싶어 하는 건 지적 호기심이 왕성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 타이밍에 부모가 적절히 응수해주면 아이는 안심하고 기뻐합니다. 그리고 "왜", "어째서?"라고 자기 안에 생겨난 의문을 던지는 일에 갈수록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p.233


 

 

 

도감, 지도, 사전에 대한 내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있어도 좋고 없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도나 지구본 정도는 잘 보이는 곳에 두면 이야깃거리가 더 많아지는 건 사실이지만, 쉽게 호기심을 갖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는 거겠죠.

댓글 0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구 - 사전, 지도, 도감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삶* | 2019.09.05 | 추천7 | 댓글0 리뷰제목
일본 책이다. 지난 여름 부산에 있는 YES24 중고서점에 들렀다가 제목이랑 목차만 보고 샀다. 그날따라 저자는 왜 안 봤는지. 그렇다고 왜색을 드러내고 있는 책은 아니니까 무조건 배척할 일은 아니라고 자위한다. 내가 꿈꾸던 거실의 모습이 있다. 일단 남향 또는 남동향이라서 창으로 볕이 잘 들어서 낮에는 자연광으로도 책이 잘 보이는 거실. 티비를 없앤 벽에는 전면이 책꽂이라서;
리뷰제목

일본 책이다. 지난 여름 부산에 있는 YES24 중고서점에 들렀다가 제목이랑 목차만 보고 샀다. 그날따라 저자는 왜 안 봤는지. 그렇다고 왜색을 드러내고 있는 책은 아니니까 무조건 배척할 일은 아니라고 자위한다. 내가 꿈꾸던 거실의 모습이 있다. 일단 남향 또는 남동향이라서 창으로 볕이 잘 들어서 낮에는 자연광으로도 책이 잘 보이는 거실. 티비를 없앤 벽에는 전면이 책꽂이라서 아이들 책, 내 책과 아내의 책이 가득 꽂혀 있고 언제든 책을 뽑았다 꽂았다 할 수 있는 거실. 지금의 거실도 책꽂이도 있고 책상도 있지만 생각처럼 책상이 튼튼하지 못하고, 아이들이 어려서 워낙 어질러놓는 통에 제구실을 백 퍼센트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머릿속엔 그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책들을 관심있게 본다. 다양한 사례를 접해야 우리 집에도 필요한 것들을 써먹을 수 있을테니까.

 

저자 오가와 다이스케는 유명 입시 강사 출신으로 일본에서 학습법과 교육에 대해 강연을 하는 유명인인가보다. 그래서 이 책의 부제도 '우리 아이 평생 공부 저력을 키워주는 결정적 공부법'이다. 우리 아이를 공부를 잘 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책읽기를 재미있어하고, 모르는 것이나 고민이 있을 때 책을 통해 그것을 해소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서 거실을 서재로 만들고 싶었던 건데 이 책은 거실을 어떻게 공부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그것이 (주로 초등학교 때부터의) 학업 성취와 어떻게 연관이 될 지를 설명한 책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던 내용하고는 조금 달랐다. 제목을 대충 보고 내 마음대로 해석한 셈이다. 중고 서점이라서 책값이 원가의 절반도 안돼어서 구입에 고민을 덜 했던 것도 있다.

 

그래도, 시의성 있게 참고할 점도 제법 있다. 이 책의 핵심은 거실에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지도, 사전, 도감'을 마련해두고 수시로 뒤적이고, 그 배움의 즐거움을 생활 속에서 찾도록 연관시켜주는 것이 나중에 아이가 높은 학업 성취를 보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지도는 자신의 위치를 공간 개념 속에서 인지하도록 도와주고, 도감은 사진과 그림을 통해 실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워주며, 사전은 단어의 뜻풀이 뿐만 아니라 그 용례를 함께 살핌으로써 언어 능력을 높여 준다는 것이다. 육아서를 읽어봐도 이런 말들은 흔치 않다. 아이가 심심해할 때 몸으로 놀아주라는 말은 많아도 지도, 사전, 도감을 본격적으로 활용해보라는 조언은 나도 이 책에서 처음 보았다. 그래서 좀 색다르게 다가오기도 했다. 그 취지에 공감도 했다.

 

마침 캠핑에 재미를 붙인 참이기에 이 책에서 권하는 도감을 한 권 샀다. 수백 종류의 나무를 구별할 수 있게 이름과 특징, 그림이 제시된 도감이다. 중고로 사서 이만 원도 안 했다. 그 책을 캠핑장 가기 전날 아이와 한번 훑어보았는데 캠핑장에서 두세 개쯤 확인했다. 그런데 아빠가 워낙 식물에 문외한이라 관심을 부풀려주기가 쉽지 않았다. 거실 벽에 세계 지도도 붙여놨다. 전지만 한 크긴데 우리 나라가 워낙 작고 아이들이 가본 외국 나라가 몇 안되니 이것도 응 그렇구나 하고 말았다. 우리나라 지도나 원주 지도를 구해서 다시 시도해볼 예정이다. 사전은.... 아직 시도해 보지 않았다.

 

결국 지도, 사전, 도감이라는 새로운 도구가 부모의 관심을 확 끌 수는 있겠으나, 결국 본질적으로 아이에게 이것들이 교육적으로 작용하게끔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부모의 의지와 관심, 인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무한으로 반복되는 아이의 '왜?'라는 질문에 '그럼 도감에서 한 번 같이 찾아볼까?'라고 답변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인내. 그것이 도감, 지도, 사전을 활용하는 첫 걸음이다. 다만, 구체적으로 손에 잡히는 수단이 하나 있으니-아이는 활용할 수 없고 부모는 활용할 수 있는 무기-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은 느낌은 있다.

 

더구나 이 책의 최고 장점은, 우리 나라에 출간되어 있는 책들 가운데 아이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지도, 도감, 사전 등의 목록을 실제 활용해 본 엄마의 감수를 거쳐 실어놓고 있다는 점이다. 어림잡아도 백여 권은 훌쩍 넘으니까 어떤 책을 아이에게 권해야 할지 선택하기 어려운 엄마들이라면 이 책의 추천을 따라도 좋을 것 같다. 게다가 분야별, 연령별로 구분도 되어 있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아무리 좋은 구슬이 있어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는 점이다. 좋은 책을 구했으니 '자, 이제 이걸 활용하는 모습을 내게 보여줘!'라고 아이에게 강요하지 말고, 반드시 같이 해야 아이가 스스로 그것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마음을 턱 내려놓고 '오~ 이런 게 있어?'라고 같이 감탄하다보면(내 눈에는 다 똑같아 보이는 나무들이 어찌나 다양한지. 새삼 나는 이 우주 속 모래 한 알에 지나지 않는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부모도 어느 부분에선가 성장해 있을 것이다.

댓글 0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한줄평 (37건) 한줄평 총점 8.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1점
우리나라 기준과 좀 동떨어지고 기승전 지도 도감 사전 이야기뿐이라 너무 아쉽네요ㅠ
3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3
YES마니아 : 골드 l****2 | 2019.10.02
구매 평점4점
도감 지도 사전이 있어야된다는 말을 계속 반복합니다.내용은 쉬워서 줄줄 읽어내려갑니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s******0 | 2019.08.08
구매 평점4점
거실에 지도는 있는데.. 공부를 시작해 보렵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b*****4 |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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