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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고르듯 살고 싶다

빵 고르듯 살고 싶다

: 오늘의 ‘쁘띠 행복’을 위해

자기만의 방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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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66g | 128*200*20mm
ISBN13 9791160801392
ISBN10 116080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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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좋아하는 만큼
빵을 고르는 시간 또한 즐겁습니다.
빈 쟁반을 들고 빵을 고르는 일은
나를 읽는 연습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나는 기분이 어떤지,
입에 어떤 걸 넣어야 조금이라도 웃을 수 있는지,
빵을 먹는 시간만이라도 빵만을 생각하고 싶은 마음으로
어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빵을 바라봅니다.

먹을 때보다 고르는 때가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는데,
그 선택은 어렵기만 하고
나의 현실만이 두드러질 뿐입니다.
빵을 고르는 것처럼
나의 기분만이 중요하면 좋을 텐데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평생 모르겠는데
좋았던 순간만큼은 말할 수 있지 않나요?
어느 날 우연히 들어간 빵집에서
내 목소리를 들으며 고른 빵 하나처럼,
작은 순간들이 결국은 내 삶의 방식이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때로는 입에 넣고 나서야 알게 됩니다.
‘이게 아니었는데. 실패했다.’
걱정 마세요.
우리에게는 마음에 드는 빵을
입에 넣은 기억이 분명히 있고,
인생에 제일가는 빵 맛을
아직은 맛보지 못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 p.8~9

“일상에서 작은 악마가 된다고 느끼는 순간: 집으로 가는 길에 케이크를 딱 한 조각만 사서 가방에 숨겨 가지고 들어가 가족 몰래 방에서 혼자 먹을 때.” P.38

나쁜 일로 하루를 망쳤다고 생각하는 마음에 작은 좋은 행동 하나를 더하는 방법. ‘나쁜 일-나쁜 일=나쁜 일 없음’은 인간이 이룰 수 없는 공식이지만 ‘나쁜 일+좋은 일=나빴지만 좋은 일’은 인간이기에 가능한 공식이다. --- p.53

어쩌면 사람의 마음도 그렇지 않을까? 차가워진 혹은 먹먹해진 마음에는 조금씩 저어주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마음의 문제는 냉장 보관된 청보다 더 차갑게 굳을 수 있기에 단숨에 풀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덧’이라는 시간이 필요하고, 더디게 나아진다. 그리고 저으며 녹이는 과정이란 일상의 다정한 한마디와 잦은 표현, 그리고 노력하지 않아도 피워낼 줄 아는 표정이 아닐까. --- p.90

사각 팬에 구운 설탕 10퍼센트 이하의 흰 주식용 빵. 본래 빵이라는 건 끼니도 간식도 되지만, 본격 주식용 빵이라는 뜻을 가진 ‘식빵’이라는 이름이 좋다. 두툼한 식빵에 버터를 발라 구우면 마치 고기의 육즙처럼 빵즙의 존재를 믿게 된다. 식빵 한 봉지를 사온 후 내 취향에 맞게 구워 준비하는 일만으로도 오늘 하루가 꽤나 마음에 들게 된다. --- p.145

무슨 빵을 가장 좋아하는지 궁금해진다는 건, 잘 알던 사람을 더 알고 싶어야 가능한 질문일지도 모르겠다. 혹시 이미 물어본 적이 있다면 가능한 많은 것들을 알고 싶을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는 것 아닐까. 가장 좋아하는 빵을 물었던 날만큼은 꼭, 비어 있는 쟁반에 빵을 골라 담고 싶은 하루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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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을 열고 고속열차에 탄 사람처럼 살았습니다. 주변 풍경을 살필 겨를도 없이 전속력으로 달리다 보니 어느 날 마음의 멀미가 찾아왔습니다. 뭘 해도 마음이 울렁거리고, ‘내가 열차를 제대로 탄 게 맞는 걸까’ 목적지를 의심하게 되더라고요. 고개를 들어 옆을 보았더니 완행열차를 타고 여행을 즐기고 있는 진아 님이 보였습니다. 작은 역까지도 모두 들르느라 속도는 더딜지 몰라도, 매일의 날씨와 풍경을 만끽하며 ‘나를 위한 순간들’을 잊지 않고 챙기는 모습이 근사해 보였습니다. 모두가 목적지만 바라보며 ‘빨리 가야 해’ 하고 서두를 때, ‘자기만의 속도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어요’라고 말해주는 사람.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건 이렇게 하는 거구나, 진아 님을 보며 배웁니다. 이제 열차를 갈아탈 시간이에요.
- 정지혜 (사적인서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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