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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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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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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음식 에세이 top20 5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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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90g | 128*188*20mm
ISBN13 9788961963305
ISBN10 896196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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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부족한 건 하나도 없을 것 같은 그녀의 아지트를 보고 부엌에 관한 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본 전통찻집을 꾸려가는 주인이 집에 돌아와 편히 한숨 돌리는 장소는 그 어느 곳보다 특별하다. ---「깊은 밤 가스레인지 앞 지정석에서 휴식을」중에서

부엌에는 플라스틱 제품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낡은 목조 가옥을 잘 가꾸어 애지중지 손을 봐가며 살고 있다. 부부 두 사람 다 집은 ‘마을의 재산’이며 풍경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합성수지가 아무리 형형색색으로 겉보기에 예뻐 보여도 나무나 돌, 도자기 등 자연 소재가 가진 질감의 아름다움에는 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세월과 함께 점점 깊은 맛을 더해가는가.’ 이것이 그들 마음속에서 집의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거리에 녹아드는 문화주택, 미의 기준은 전부 자신들 안에」중에서

DIY란 게 이렇게 무궁무진하구나 싶어 놀라웠다. 낡은 싱크대를 혼자 힘으로 더블 싱크로 바꾸고, 싱크대 문 안쪽에는 행주 등을 넣을 수 있도록 양철 포켓을 달았다. 주방도구도 마치 유원지에 놀러 온 듯 장난스러움이 가득하다. 바지락을 넣는 조개잡이용 그물망에 양파를 넣어두었다.
“어렸을 때부터 무리에 잘 끼지 못하는 아이를 돌봐주는 걸 좋아했어요. 유치원에서는 크레용 중에 분홍색만 금세 닳아 없어지고 빨간색은 남는 게 불쌍해서 저만 빨간색을 썼죠. 지금도 낡아서 사람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물건이나, 망가져서 버려진 물건을 보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가요.” ---「지은 지 80년, 폐품으로 되살아나는 DIY의 전당」중에서

“인생의 99퍼센트는 일상의 연속이잖아요. 예를 들어 비일상을 즐기는 여행에 돈을 들이기보다, 우선 하루하루 쾌적한 삶을 살고 싶어요. 볕이 잘 들고, 지면과 가깝고, 부엌이나 욕실처럼 물을 쓰는 공간이 청결한 곳에서요. 조립형 욕실에 인덕션 조리도구가 딸린 흔한 셋방은 싫어요.”
자신이 생각하는 우선순위에 정답은 없고, 사는 방식 또한 0점도 100점도 없다. 자신에게 솔직하고, 자신이 어떻게 하면 즐겁게 살 수 있는지를 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요리를 하지 않는 ‘집 애호가’의 반전 취미」중에서

해외 근무를 마치고 귀국해 서른 살에 지바현 후나바시(船橋)시에 집을 지은 남편은 11년 뒤, 평소처럼 “다녀올게” 하고 출장을 떠나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 과로사였다.
전업주부였던 그녀는 세 아이를 키우려고 예전 회사에 재취업했다. 그때부터 정년까지 근무한 뒤, 8년 전에 이 집을 샀다. 지바에서 세타가야, 게다가 단독주택에서 맨션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남편이 남긴 말이 등을 밀었다.
---「일본술, 샤미센, 채소샐러드… 70대의 알찬 싱글라이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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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부엌은 음식을 만들어내는 공간입니다. 그 음식들로 우리는 일상을 꾸려 나가고 그 일상이 모여 인생을 만들어갑니다. 이 책은 그런 시간을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그대로의 부엌 풍경과 자신에 관한 이야기,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했을 시간들을 증명하는 세간들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부엌에서 봐온 수많은 이야기를 묵묵히 담고 있는 주방도구들은 단순한 물건이 아닌 그 사람 인생의 일부입니다. 잡지에 나올 법한 세련된 부엌도 아니고, 번쩍이는 고가의 주방용품이 가득하지도 않지만 이렇게 손을 탄 도구들이 가득한 곳은 ‘부엌’이라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인생의 작은 우주와도 같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살림과 일상에 대해 한번쯤 생각하고 싶은 분들께, 평범하지만 그래서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과 인생을 고스란히 머금고 있는 이 책을 권합니다.
- 오토나쿨 (『도쿄 일인 생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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