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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 이 땅에서 그 분의 교회로 살아가는 길

[ 개정증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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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3쪽 | 390g | 142*214*18mm
ISBN13 9788963602424
ISBN10 896360242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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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교회는 식민지이며, 타문화의 한가운데 있는 문화의 섬이다. 세례를 통해 우리의 시민권은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소속이 바뀌고, 그때 우리는 우리가 속한 문화가 어떤 것이든지 그곳에서 나그네 된 거류민의 신분으로 변하게 된다. 교회라 불리는 식민지 속에서 목회자와 평신도로 살고 있는 우리 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목회자들과 그들의 교회가 목회를 비판적이면서도 희망에 찬 것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이 책이 비판적인 까닭은, 교회의 사고방식과 삶에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이 희망적인 이유는, 여러분과 우리의 교회 안에 “하나님께서……활동하셔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머리말” 중에서

진리로 충만할 때 힘이 나온다. 기독교 성직자의 힘은 그들이 문화적으로 어떤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봉사하는 데서 온다. 기독교가 세상이 말하는 식의 “해방”과는 관계가 없을지 몰라도, 우리에게도 힘은 중요하며,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힘을 포기했다는 식의 잘못된 겸손에 빠져서는 안 된다. 종으로 섬기는 일(servanthood)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분께 순종하는 한에서 힘이 된다. 성직자들은 문화의 인정을 받지 못한다고 해서 자신이 힘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교회를 위해 말씀을 설교하고 성만찬을 베풀 수 있는 권위, 곧 우리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참 현존을 증언할 수 있는 권위는 목회자에게만 허락되었기 때문에 기독교 목회자는 힘이 있다. 그것이 힘이다.
_“7장 힘과 진리: 목회를 가능케 해주는 미덕” 중에서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이 지금까지 그리스도인들을 도와서 우리가 “거류민”인 동시에 “나그네”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면, 앞으로도 이 책이 계속 출간되기를 윌리엄과 나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대한다. 참으로 이 책은 스스로 써 가는 듯싶은 책이었다. 우리의 간절한 희망은, 이 책이 우리 두 저자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고서 풍성하게 말할 거리를 발견하는 사람들에 의해서도 계속 쓰이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님의 교회를 버리지 않으실 것을 믿으며, 그래서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이 희망의 책이 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들어와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심판은 그 자체가 희망의 징표다.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에 대해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한다면, 간단히 말해 “우리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말이 될 것이다. 우리로서는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출간 25주년을 기념하는 것이 생명의 징표가 될지 알지 못하지만,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_“후기(스탠리 하우어워스)”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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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은 오랫동안 우리 성도들에게 추천해 온 책이다. 이 책은 하나님의 백성인 교회가 세상에서 소수자와 약자의 지위로 살아간다는 것을 깨우친다. 지는 것 같고 죽은 자 같은 우리의 존재를 통해 하나님은 진리와 생명과 영광을 담아내며 증거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요 권능인 십자가의 신비이며, 우리 모두의 신앙 현실이자 위대한 기회다. 출간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함께 고민하고 나눌 만한 통찰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한국 교회에 참으로 반가운 선물이 아닐 수 없다.
- 박영선 (남포교회 원로목사)
이 세상에서 믿는 사람으로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 책처럼 선명하게 밝혀 준 책은 없었다. 교회의 본질이 무엇이며 그 본질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고귀한 소명인지, 이 책처럼 가슴 벅차게 설명해 준 책은 없었다. 목회가 혹은 교회를 세우기 위한 헌신이 얼마나 거룩한 소명인지, 이 책을 통해 확신하게 되었다. 30년 전, 이 책을 붙들고 전율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이후로 이 책은 내 영성과 목회의 교과서가 되었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이 책의 두 저자는 마치 필사즉생(必死卽生)의 정신으로 배수진을 친 장수 같다. 교회와 세상을 구분하며 자기 도성을 쌓아가는 현대 교회의 대세를 막아선 채 비장하고 날 선 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이 책을 피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안에 담긴 메시지를 경청하는 이들은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프게 돌아볼 것이고, 문화와 교회의 관계에 대해 깊이 숙고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교회론은 화석화되어 버린 교리가 아니다. 현실의 이야기를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따끔한 죽비로 담아낸다. 나에게 이 책은 도전이고 모험이다.
- 최주훈 (중앙루터교회 담임목사)
“이 세상을 변화시키려 하지 말라. 먼저 교회가 변하라. 오늘날 사회가 변하지 않는 것은 교회가 사회 윤리적 책임감이나 전략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교회다움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교회가 바로 사회 윤리다.” 다소 소극적이고 분파적인 윤리로 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은 이 주장의 신학적 근거와 실제적 전략을 명료하게 제시해 준다. 신앙과 삶의 태도와 방식에서 일반 사회와 다른 독특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현재의 한국 교회로서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뼈아프게 새겨듣고 반성해 볼 만한 역작이다.
- 신원하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기독교윤리학 교수)
쉽게 읽히면서도 우리의 의식에 깊은 자국을 남기고 삶을 근원적으로 변화시키는 책이 있다. 그런가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의미가 더욱 분명히 드러나고 시대적 적합성을 증명하는 예언자적 메시지를 품고 있는 저작도 있다. 현대 미국 신학을 대표하는 두 거장의 협업과 우정의 결과물인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이야말로 바로 그러한 책이다. 하우어워스와 윌리몬의 소박하고 진솔하며 유쾌한 글쓰기에는 현대 문명을 비판적으로 해부하고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재발견하게 해줄 소중한 신학적 통찰과 수사학적 힘이 배어 있다. 소비주의와 군사주의, 업적주의, 개인주의의 포로가 되어 있는 현대인에게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일차적 사명은 세상을 변혁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교회 되게 하는 것’임을 자각하게 해준다. 이번 판에 새롭게 포함된 윌리몬의 서문과 하우어워스의 후기는 이 책을 처음 접한 이들에게 신뢰할 만한 독서의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고, 이 책을 다시 읽는 이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해석과 이해의 기쁨을 선사해 줄 것이다.
- 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어느 누구와도 견줄 데 없는 이 시대의 탁월한 신학자다.
- 월터 브루그만 (컬럼비아 신학교 구약학 명예교수)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그 반응은 실로 놀라웠다. 학계에서는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현장 목회자들에게는 사역의 의미와 중요성을 한층 더 명민하게 깨닫게 해주었으며, 교회에게는 선교의 열정을 회복하고 교회의 고유한 신학 언어를 새로 배우도록 도와주었다. 한 권의 책이 가져온 결과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이 촉발했던 교회와 문화에 관한 생생한 대화를 이 새로운 판을 통해 새 세대가 이어받아 계속해 가리라 기대한다.
- 토마스 G. 롱 (에모리 대학교 캔들러 신학교 설교학 교수)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이 나뿐만 아니라 전 세대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미친 영향은 참으로 커서 이루 다 말하기 어렵다. 내가 풀러 신학교 학생일 때 처음 손에 들었던 이 책은 밑줄로 가득 차고 모서리가 심하게 비틀려 버렸다. 지금까지 내가 사람들과 나눈 대화에서 이 책만큼 자주 언급한 책도 없을 것이다. 이제 새로운 판이 나옴을 기뻐하고 환영한다.
- 토니 존스 (트윈시티 연합신학교 실천신학 교수)
이 책은 내가 늘 곁에 두고 읽는 책 가운데 하나다. 나의 목회와 신학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선교 지도자들을 위한 비판적이고 예언적인 독서 자료이며, 예수의 철저한 메시지로 돌아서라는 선명한 부름이다.
- 마이크 슬라우터 (깅햄스버그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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