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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착했던 내 아이, 어디로 갔을까 _ [상황 파악 편]
Lesson 1: 선생님, 우리 애는 욕도 할 줄 모르는데요? Lesson 2: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시기 Lesson 3: 착했던 내 아이, 어디로 갔을까 Lesson 4: 엄마 탓이 아니에요 Lesson 5: 너는 힘들지만, 나는 눈물겹다 Lesson 6: 대한민국에서 사춘기 부모로 산다는 것 Lesson 7: 문제아 뒤에는 문제 부모가 있다 Lesson 8: 사춘기일까, 우울증일까 #속마음 인터뷰 ① 희윤쌤이 묻고 다영이가 답하다! 2장 / 눈치 한 번 보고, 야단 한 번 하고 _ [행동 코칭 편] Lesson 9: 부모와 자식 간에도 밀당이 필요해 Lesson 10: 아이는 언제나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Lesson 11: 아이는 끄덕형 부모를 따른다 Lesson 12: 엄마는 너무 변덕스러워요 Lesson 13: 아이를 관찰하면 알 수 있는 것들 Lesson 14: 사춘기라 그런 거라고요? Lesson 15: 한 발짝 떨어져서 지켜보기 Lesson 16: 엄마의 조바심, 아이는 알고 있다 #속마음 인터뷰 ② 희윤쌤이 묻고 성빈이가 답하다! 3장 /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여는 한마디 _ [대화법 편] Lesson 17: 잔소리는 짧고 간결하게 Lesson 18: 엄마는 자존감 도둑? Lesson 19: 아이가 스스로 반성하게 하는 대화법 Lesson 20: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 Lesson 21: 부모의 말이 달라지면 아이의 말도 바뀐다 Lesson 22: 아이들은 감정에 더 집중한다 Lesson 23: 사춘기 부모의 감정 코칭 Lesson 24: 엄마랑은 말이 안 통해요 #속마음 인터뷰 ③ 희윤쌤이 묻고 겨레가 답하다! 4장 / 도무지 알 수 없는 아이의 마음 _ [내면 코칭 편] Lesson 25: 아이의 관심사를 알고 있나요? Lesson 26: 바람직한 성교육 시기는 언제일까 Lesson 27: 부모에게 인정받는 아이가 세상에서 인정받는다 Lesson 28: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존중의 기술 Lesson 29: 나는 감시자인가, 안내자인가 Lesson 30: 지적과 격려의 밸런스 맞추기 Lesson 31: 아이는 선배 같은 부모를 원한다 Lesson 32: 엄마가 네 편이 되어줄게 #속마음 인터뷰 ④ 희윤쌤이 묻고 윤정이가 답하다! 5장 / 엄마가 단단해야 아이를 붙잡을 수 있다 _ [부모의 성장 편] Lesson 33: 아이가 흔들려도 엄마는 단단하게 Lesson 34: 숫자에 집착하지 않으려면 Lesson 35: 학교를 떠나는 아이, 학교에서 버티는 아이 Lesson 36: 혹시 게임 중독 아닐까요? Lesson 37: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 Lesson 38: 내 아이는 자라서 내가 된다 Lesson 39: 부모의 가장 큰 사랑법, 기다림 Lesson 40: 사랑은 하는데, 믿음은요? Lesson 41: 오늘이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합니다 #속마음 인터뷰 ⑤ 희윤쌤이 묻고 지온이가 답하다! |
저장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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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사춘기 자녀의 부모로 산다는 것은 자녀와의 동상이몽을 체념하며 도를 닦는 것을 내포한다. 청소년은 몸은 어른이지만 생각은 아이와 어른을 왔다 갔다 하는 불균형적 생명체다. 남자아이들은 부끄러움도 없이 서로의 신체를 비교하며 어느 부위에 털이 있는지 없는지 말하면서 낄낄거린다. 여자아이들은 귀신 같은 가부키 화장을 하면서 또래의 시선과 반응에 목숨을 건다. 몸은 컸을지언정 마음은 아직 자라지 않았으니 여러 문제상황들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대한민국에서 사춘기 부모로 산다는 것」중에서 교무실 입구에서 1학년 2반 담임을 찾는 학부모가 있었다. 단정한 단발머리에 H라인 스커트가 잘 어울리는 미모의 중년 여성이었다. 그런데 잠시 후 담임교사를 기다리던 그 어머니는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기 시작했다. 당황한 교감선생님이 어떤 학생의 어머니이시냐고 계속 물어보았지만 어머니는 대답을 못한 채 통곡하기 시작했다. 자초지종을 알고 보니 이분은 중학교 학부모가 아니라 바로 옆 학교 학부모였다. 학교 폭력 사안 때문에 학교에 오셨다가 담임교사를 만나기 전에 눈물부터 쏟아진 것이다. 아이가 어떤 문제를 일으켰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적어도 이 어머니가 얼마나 애가 탔을지 알 수 있었다. ---「너는 힘들지만, 나는 눈물겹다」중에서 작년 2학기에 임시로 스포츠클럽을 맡은 적이 있다. 아이들과 어떠한 유대감도 형성하지 못한 상태로 수업에 임장하게 되었는데, 어떤 아이가 셀카를 열심히 찍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지금이 셀카 찍는 시간이야?”라며 크게 소리쳤다. 그랬더니 한 여자아이가 “네!”라며 싸우자는 태도를 보였다. 당황스러움과 강렬한 분노가 쓰나미처럼 몰려오던 그 순간 교사로서 내가 이대로 물러나면 권위가 상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화를 내는 것은 무의미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일보 후퇴를 선택했다. 잠시 생각을 멈추자 감정적인 아이와 감정적인 교사가 부딪히게 되면 서로 큰 상처가 될 뿐이라는 이성적인 판단이 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침착한 태도로 아이에게 수업 끝나고 얘기하자고 말하고 상황을 종료했다. ---「사춘기 부모의 감정 코칭」중에서 아이들이 아프다고 해서 부모가 같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가 아픈 만큼 부모가 고통 받고 있다면, 아이는 의지하고 돌아올 곳이 없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회복 탄력성’이 높다. 그래서 아팠다가도 금방 잊고 밝아진다. 그러나 정작 어른들은 그렇지 못하다. 사춘기 아이들의 상처를 온전히 부모가 짊어지게 되면 부모는 무기력감을 느끼게 되고 삶의 고통이 커지게 된다. 이는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니 아이들의 아픔에 너무 몰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엄마 탓이 아니에요」중에서 청소년들의 ‘몰라’는 진짜 몰라가 아닐 수도 있다. 그들은 대체로 직설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속마음을 돌려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의식하고 행동하는 동시에 진심이 노출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심리 때문에 발생한다. 사춘기 아이들은 여전히 아이다. 부모의 애정 표현과 칭찬을 좋아하면서도 시크한 척, 무심한 척한다. 그것이 어른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녀가 겉으로 조금 투덜댈지라도, 부모는 계속적으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자녀의 말투에서 사춘기를 파악하되, 그 말투 속에 진심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꿰뚫어야 한다. ---「아이는 언제나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중에서 |
흔들리는 우리 아이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사춘기 부모 코칭 5단계! 1단계_상황 파악 : 착했던 내 아이, 어디로 갔을까 갑자기 변해버린 자녀를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는 부모님이 많다. 도대체 사춘기가 무엇이기에 아이가 이토록 180도 달라지는지,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이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사춘기 부모 수업의 1단계다. 10대 청소년의 뇌 발달 및 교육환경을 분석하며 이 시기의 특성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기왕 겪어야 한다면 조금이라도 덜 힘겹게 이 난관을 벗어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보자. 2단계_행동 코칭 : 눈치 한 번 보고, 야단 한 번 하고 엄마 말이라면 안 듣기로 작정이라도 한 듯 반항심 가득한 아이를 대체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좋은 말로 어르고 달래야 할지, 마음을 모질게 먹고 훈육해야 할지 부모님은 고민이 많다. 사춘기 자녀의 문제행동의 원인을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방법을 배워보자. 3단계_대화법 :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여는 한마디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 대부분은 마음의 빗장을 채움과 동시에 말문을 닫는다. 어차피 엄마한테 말해도 아무 소용없다고, 보나마나 뻔한 잔소리만 늘어놓는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들은 왜 부모님과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고 있을까. 10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사춘기 대화법을 익혀보자. 4단계_내면 코칭 : 도무지 알 수 없는 아이의 마음 도통 내색을 하지 않으니 아무리 내 자녀라고 해도 이 녀석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대체 왜 이러는지 알 길이 없다. 자녀의 마음을 활짝 열고, 나아가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올바르게 케어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특급 비법을 알아보자. 5단계_부모의 성장 : 엄마가 단단해야 아이를 붙잡을 수 있다 자녀의 방황 앞에 덜컥 겁을 먹고 덩달아 약해지는 부모님이 종종 있다. 그러나 흔들리는 아이를 끝까지 붙잡으려면 부모님이 더 단단하게 버티고 지탱할 수 있어야 한다. 사춘기를 통해 아이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보자. |
급격한 성장기에서 발생하는 불균형과 부조화의 난제에 당면한 문제를 혼자 풀어가려 애쓰는 청소년이나 그들을 돕고 싶어 하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을 확신한다. - 최영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 박사, 『내가 교사가 돼도 되나』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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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모든 변화를 사랑하는 천상 교사이자, 변화의 가능성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는 조력자다. 이 책에는 경험에서 비롯된 다양한 사례들과 사춘기 청소년들을 향한 진심이 녹아 있다. - 주미희 (청소년·학부모 코칭 전문가, 『아리따리틱한 그녀』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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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는 그저 둥글게 다듬기만 할 뿐 아이의 행동은 부모와의 상호작용에서 형성된다. 이 상호작용의 명쾌한 팁을 제공하는 세심하면서도 당당한 사춘기 학생 파악 경험기의 출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 한명균 (용인 고림고등학교 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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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교직생활에서 경험한 사례를 통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베스트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책. 부모와 자식 간에도 적절한 밀고 당기기가 필요하다는 이론이 인상적이다. - 한상형 (한국강사신문 대표, 『톡톡톡 생각을 디자인하라』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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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윤 작가를 만난 것은 학생들에게 큰 영광이며 행운일 것이다. 작은 천사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마음을 헤아려주는 가슴 따듯한 훌륭한 스승의 길을 걷길 바란다. - 윤정수 (교육행정실무사,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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