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1993년 02월 01일 |
---|---|
쪽수, 무게, 크기 | 64쪽 | 62g | 132*193*15mm |
ISBN13 | 9780679819479 |
ISBN10 | 0679819479 |
렉사일 | 510L(GRADE3~4)? |
발행일 | 1993년 02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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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64쪽 | 62g | 132*193*15mm |
ISBN13 | 9780679819479 |
ISBN10 | 0679819479 |
렉사일 | 510L(GRADE3~4)? |
Wonder (미국판) : 줄리아 로버츠 주연 영화 '원더' 원작 소설
6,500원 (45%)
Inside Out and Back Again : 2012 뉴베리 아너 수상작
10,380원 (30%)
사실 이 책은 학교 교과서에 실려도 좋을 만큼 훌륭한 내용이었다. 1권을 읽을 때는 별로 재미있지 않아 실망했지만 2권을 읽고서는 견해가 조금 바뀌었다. 여전히 인기 챕터북보다는 흥미에 있어서 조금은 떨어지지만 너무나도 쉬운 영어로 너무나도 좋은 책을 써주는 작가가 고맙다.
'당신도 코를 파는가?'
인상깊은 구절:
The bigger the group, the meaner they acted.
1권과 2권을 먼저 구입해서 한 챕터씩 매일 아이에게 읽게 했다. 우리집은 책을 한권씩다 읽을 때 마다
100원을 준다. 오늘도 2권의 마지막 챕터를 다 읽어서 100원을 주었다.
보통 한 페이지에 모르는 단어가 5개 이하라면 그 아이에게 맞는 수준이라고 알고 있다.그래서 챕터책에 요즘 도전해 보는 중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쥴리비죤스 시리즈를 읽다가 늦게 배달되어온 마빈을 보고 이 책도 읽어 보기로 했다.
울 아들은 초1학년 이여서 , 아직도 유치하게 <똥><방귀><코딱지>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책을 무지무지 좋아한다. 마빈 레드포스트 1권은 잃어버인 왕자를 찾는 이야기였지만, 아이는 읽는 내내 별 반응없이 읽었다. 하지만, 2권에서 나오는 <Booger sandwiches!><Have you ever picked your nose?>이런 문장에 과격하게 웃으며 즐거워 했다. 그리고, 다음책도 사달라고 조른다. 그래서 나머지 6권도 주문했다.
아이랑 함께 영어책을 읽으면서 생각난 것은, 어떤 일에 관해 사전배경지식이 아이 본인에게 있는 주제의 책은 국어든 영어든 작문을 자신있게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땐 굉장히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국어로 된 다른 영역의 책을 접해야 영어책도 더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휴..책 읽는것은 얼마든지 좋아하는데, 그 밖으 것도 할것이 많은 요즘의 우리 아이들.
화이팅!!!
마빈이 부당하게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게 되면서 겪는 마음의 고통과 고민을 담은 이야기이다. 가장 친한 친구들이라고 생각했던 두 명의 친구조차도 같이 따돌림을 받을 것을 걱정해서 마빈을 멀리하고 담임선생님께서도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자 마빈은 고통이 크다. 그러다 가족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게 되고 가족들은 어떻게 하면 이 사태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를 얘기하다 어린 여동생의 기지로 마침내 방법을 찾아내서 사태를 잘 마무리 하게 된다.
어디에나 존재하는 집단 따돌림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너무 심각하지 않게 그리고 현명한 해결책이 있음을 아이들이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단어의 수준도 그리 높지 않고 아이들이 읽으면서 간간히 들어있는 삽화로 그 뜻을 유추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