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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9년 04월 24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302g | 140*205*20mm |
| ISBN13 | 9791189649074 |
| ISBN10 | 1189649071 |
왜 좋은 습관은 어렵고 나쁜 습관은 쉬울까?
에이미 존슨 저 / 임가영 역
|
생각의서재
|
2019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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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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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16,02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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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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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코치로서 나는 굳이 묻지 않아도 돌아오는, 사람들이 가장 실망스러운 경험으로 꼽는 영역의 이야기들을 늘 듣는데, 그 경험에는 ‘습관’이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한다. 원치 않는 생각과 행동은 우리의 인생에서 장애물로 작용한다. 생각만 해도 즐거운 꿈과 가장 선한 의도에서 나온 행동도 나쁜 습관이 끼어드는 순간 금세 제 궤도를 벗어나고 마는 것이다.
게다가 나쁜 습관은 이들을 자신의 노예로 삼는다. 나쁜 습관의 노예가 되면 머리로는 진실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며,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를 자신도 알지 못한다. 습관은 우리에게서 원하는 인생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결국 우리가 스스로에게 겨누게 될 탄환이 된다. --- pp.13-14
크리스티나가 이 강력하고 통제 불가능한 충동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자, 테라피스트는 그 충동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답했다. 테라피스트 역시 충동에 굴복하지 않을수록 습관이 점점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의 충동이 얼마나 강력한 정신적, 신체적 영향을 미치는지까지는 알지 못했다.
충동을 멈출 만한 원칙이나 의지가 부족한 게 문제가 아니었다. 문제는 쇼핑 충동이 마치 죽고 사는 문제처럼 느껴졌다는 사실, 그리고 크리스티나가 충동에 굴복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볼 수 없었다는 사실이었다. ‘굴복하지 말라’는 말로 끝날 정도로 쉬운 일이었다면 크리스티나도 그 많은 혼란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굴복하지 않기 위해서 그녀는 자신의 충동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봐야 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녀는 겁에 질린 채 영영 충동의 노예가 되어버렸을 것이다. --- p.85
우리는 수없이 다양한 경험을 하지만 실은 그 모든 경험은 생각에 뿌리를 두고 자란다. 보고 느끼는 것에서부터 듣고 맛보는 것까지, 모든 경험은 생각을 통해 온다. 다시 말해, 생각이 매 순간 무엇을 경험할지 결정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경험이 얼마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지 그 실체를 들여다보고 나면 내 말이 사실임을 알게 될 것이다. 같은 영화, 같은 노래를 보고 들어도 서로 다른 두 사람은 전혀 다른 경험을 한다. 또한 완전히 동일한 상황에 대해서도 그 둘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통해 모든 것을 경험하고, 생각은 객관적 현실을 반영한 것처럼 보이는 삶이라는 사진을 만들어낸다.
이 진실을 직접 깨닫고 싶다면, 생각이 변할 때마다 경험이 어떻게 바뀌는지 눈여겨보자. 식탁에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여동생이 어떤 못된 웨이터들은 고객의 음식에 침을 뱉기도 한다며 그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그 얘기를 듣고 나니 갑자기 음식이 맛없게 느껴진다. 음식은 변하지 않았는데 생각이 음식에 대한 다른 경험을 만들어낸 것이다. --- p.121
그러나 마리앤의 습관이 우울한 기분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하더라도, 그녀가 느끼는 모든 종류의 불행이 습관을 통해서만 개선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는 뜻은 아니다. 이제 마리앤은 자신에게 내재된 평화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우울한 기분이 들 땐, 그게 자신의 삶이 꼬였기 때문이 아니라 그 순간 떠오른 생각이 그런 기분을 준 것뿐이라고 이해하게 되었고, 덕분에 우울한 기분이 들 때마다 치솟던 충동도 더 잘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녀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상실의 슬픔을 애도할 수 있게 되었고, 원치 않는 수집 충동을 인지하고 묵살할 수도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제 그녀는 충동과 관련된 기분이 감지되었을 때, 행동에 뛰어드는 대신 한 걸음 물러설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나쁜 습관은 이들을 자신의 노예로 삼는다. 나쁜 습관의 노예가 되면 머리로는 진실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며,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를 자신도 알지 못한다. 습관은 우리에게서 원하는 인생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결국 우리가 스스로에게 겨누게 될 탄환이 된다. --- pp.13-14
크리스티나가 이 강력하고 통제 불가능한 충동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자, 테라피스트는 그 충동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답했다. 테라피스트 역시 충동에 굴복하지 않을수록 습관이 점점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의 충동이 얼마나 강력한 정신적, 신체적 영향을 미치는지까지는 알지 못했다.
충동을 멈출 만한 원칙이나 의지가 부족한 게 문제가 아니었다. 문제는 쇼핑 충동이 마치 죽고 사는 문제처럼 느껴졌다는 사실, 그리고 크리스티나가 충동에 굴복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볼 수 없었다는 사실이었다. ‘굴복하지 말라’는 말로 끝날 정도로 쉬운 일이었다면 크리스티나도 그 많은 혼란을 겪지 않았을 것이다. 굴복하지 않기 위해서 그녀는 자신의 충동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봐야 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녀는 겁에 질린 채 영영 충동의 노예가 되어버렸을 것이다. --- p.85
우리는 수없이 다양한 경험을 하지만 실은 그 모든 경험은 생각에 뿌리를 두고 자란다. 보고 느끼는 것에서부터 듣고 맛보는 것까지, 모든 경험은 생각을 통해 온다. 다시 말해, 생각이 매 순간 무엇을 경험할지 결정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경험이 얼마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지 그 실체를 들여다보고 나면 내 말이 사실임을 알게 될 것이다. 같은 영화, 같은 노래를 보고 들어도 서로 다른 두 사람은 전혀 다른 경험을 한다. 또한 완전히 동일한 상황에 대해서도 그 둘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통해 모든 것을 경험하고, 생각은 객관적 현실을 반영한 것처럼 보이는 삶이라는 사진을 만들어낸다.
이 진실을 직접 깨닫고 싶다면, 생각이 변할 때마다 경험이 어떻게 바뀌는지 눈여겨보자. 식탁에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여동생이 어떤 못된 웨이터들은 고객의 음식에 침을 뱉기도 한다며 그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그 얘기를 듣고 나니 갑자기 음식이 맛없게 느껴진다. 음식은 변하지 않았는데 생각이 음식에 대한 다른 경험을 만들어낸 것이다. --- p.121
그러나 마리앤의 습관이 우울한 기분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하더라도, 그녀가 느끼는 모든 종류의 불행이 습관을 통해서만 개선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는 뜻은 아니다. 이제 마리앤은 자신에게 내재된 평화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우울한 기분이 들 땐, 그게 자신의 삶이 꼬였기 때문이 아니라 그 순간 떠오른 생각이 그런 기분을 준 것뿐이라고 이해하게 되었고, 덕분에 우울한 기분이 들 때마다 치솟던 충동도 더 잘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녀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상실의 슬픔을 애도할 수 있게 되었고, 원치 않는 수집 충동을 인지하고 묵살할 수도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제 그녀는 충동과 관련된 기분이 감지되었을 때, 행동에 뛰어드는 대신 한 걸음 물러설 수 있게 되었다.
--- pp.167-16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나의 카운슬링 방식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나를 포함해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 앞에 펼쳐질 큰 변화가 벌써 보이는 듯하다.”
- 카렌 밀러 윌리엄스 (정신건강 전문가)
“이 책은 자기 파괴적인 습관을 타파하는 데 의지력과, 끈질긴 노력, 도구, 기술, 사고방식의 재조건화 등의 수단이 필요하다는 잘못된 이론으로부터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었다.”
- 토마스 M 켈리 (웨인주립대학교 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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