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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의 좋은 문장론

윤태영의 좋은 문장론

: 잘 고친 한 문장이 마음을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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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74g | 148*210*18mm
ISBN13 9791190065627
ISBN10 119006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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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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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쓰기 중에서도 특히 ‘고치기’를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나는 언제나 글 고치기에 집중하는 편이다. 초고를 쓰는 데 하루가 걸렸다면 고치는 데는 최소한 사나흘의 공을 들인다. 문장을 거의 새로 쓴다고 봐야 한다. 그렇게 고치기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초고의 흔적이 완벽하게 사라지기도 한다. 좋은 글은 잘 쓰기보다 잘 고칠 때 탄생한다.
-프롤로그 ‘잘 쓰기보다 잘 고쳐야 좋은 글이다’ 중에서 --- p.11

초고에는 언제나 좋지 않은 문장이 가득하다. 무심코 되풀이되는 잘못된 습관도 그대로이다. 우선 콘텐츠에 집중하다보니 때로는 비문도 등장한다. 글쓰기를 강연할 때마다 스스로 강조하던 지침을 어긴 경우도 적지 않다. 문제투성이 원고다. 그래도 그것이 시작이다. 자신의 글에서 좋지 않은 문장과 버려야 할 습관을 찾아낼 수 있다면 좋은 글쓰기의 절반은 이미 달성한 셈이다. 
--- p.13

주어가 길게 이어지는 문장은 대체로 멋을 부리려는 시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한편으로는 영어식 표현이기도 하다. 영어에서는 관계대명사의 제한적 용법으로 주어를 길게 수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영문을 직역하면 주어가 긴 문장이 탄생하곤 한다. 이런 문장은 대체로 독자들의 숨을 차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 p.59

일반적으로 ‘~를 하다.’는 식의 표현을 언제 많이 쓸까?
‘갈등과 고민을 하다.’, ‘예측과 전망을 하다.’
이처럼 두 개 명사를 엮어서 서술하는 경우 이런 식의 표현이 등장하곤 한다. 실제로 압축된 문장이기는 하다.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이것 역시 목적어와 혼동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 않다. 조금 길어지더라도 ‘갈등하고 고민하다.’, ‘예측하고 전망하다.’로 바꿔주면 좋겠다.
--- p.107

노무현 대통령은 메모 마니아였다. 아침에 관저에 올라가서 일일 점검회의를 하면 하룻밤 사이에 적어놓은 메모지 대여섯 장이 옷의 이곳저곳에서 튀어나왔다. 바지 뒷주머니에서, 와이셔츠 앞주머니에서, 양복 상의의 안주머니에서 한 장씩 튀어나왔다. 뉴스를 시청하다가 생각나면 적고, 목욕 중에도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물기 젖은 손으로 메모했다고 한다.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 때문이었을 것이다. 스스로를 작가라고 생각하고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져보자.
--- p.171

이병완 비서실장과 양정철 비서관이 살도 붙이고 흐름도 잡아주자 완성도가 높아졌다. 그렇게 완성된 초고를 한 총리 측에 넘기는 순간, 주저와 망설임 끝에 글의 일부를 수정했다. ‘정치하지 마십시오.’로 시작되는 일련의 대목을 삭제했다. 왠지 마음의 부담이 있었다. 다시 하루를 더 고민했다. 서거 직전의 근황을 전하는 ‘대통령의 외로웠던 봄’을 쓰며 고민을 거듭했다. 주변 사람들과 다시 상의했다. 결론은 ‘넣어야 한다.’였다.
---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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