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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푼짜리 오페라 / 남자는 남자다

서푼짜리 오페라 / 남자는 남자다

을유세계문학전집-5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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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90쪽 | 478g | 148*210*20mm
ISBN13 9788932403861
ISBN10 8932403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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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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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길웅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브레히트 시의 변증법적 구조와 기능」이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충북대학교, 숭실대학교, 한남대학교 등에서 강의하였고,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는 『문화로 읽는 서양문학 이야기』, 『독일문학과 예술』(공저), 『신화와 사랑』(공저)이 있고, 역서로는 『보르헤르트 전집』(총 2권)이 있으며, 논문은 「문학의 혁명, 혁명의 문학 1960년대 페터 바이스의 시학을 중심으로」, 「시간과 문화(2) 하이데거에 있어서 시간형식으로서의 순간과 미적 현상으로서의 장엄함」, 「시간의 문화적 기억 : 크로노스/사투르누스의 문학적 이미지와 회화적 아이콘의 비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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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첨 : 물론 유감스럽게도 내 말이 옳아.
세상은 가난하고, 인간은 악해.
누가 이 땅이 천국이길 원치 않을까?
하지만 사정이, 허용치 않잖아?
그래, 사정이 허용치 않아.
너에게 매달리는 형제라도
두 사람이 나누기엔 고기가 부족하면
너의 얼굴을 발길로 차버리는데.
정조를 지키는 것, 그래 누가 이를 싫어할까?
너에게 매달리는 아내라도
너의 사랑이 충분치 않거든
너의 얼굴을 발로 차버리는데.
그래, 감사해 하는 것, 누가 이를 싫어할까?
그러나 너에게 매달리는 너의 아이라도
늘그막의 밥벌이가 시원치 않으면
너의 얼굴을 발로 차버리는데.
그래, 인간답게 사는 것, 누가 싫어할까?
폴리와 피첨 부인 : 그래요, 그것은 정말 유감이에요.
그것은 너무나 힘 빠지는 일이죠.
세상은 가난하고, 인간은 악해요.
유감이지만 이분의 말은 옳아요.
피첨 : 물론 유감스럽게도 내 말이 옳아.
세상은 가난하고, 인간은 악해.
우리도 그렇게 거칠지 않고, 선해지고 싶어.
하지만 사정이, 그렇지 않아.
- p187 (첫 번째 서푼짜리 피날레: 인간관계의 불안정성에 관하여 중)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기초를 둔 전통극이 관객의 몰입과 이로 인한 수동적 태도를 강요하여 비판적인 사유를 못하게 한다는 점을 내세우며, 브레히트는 관객의 능동적인 사유를 자극함으로써 현실의 모순을 더욱 분명하게 발견해 낼 수 있음을 강조한다.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전통극과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연극이 만들어지는데, 작가는 이를 서사극이라고 불렀다. 서사극이라는 개념의 원형은 이미 학습극 시절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전술했듯이 학습극이 틀에 박힌 사고, 곧 이데올로기에 침윤된 사유의 타파를 추구했다는 점은 학습극에 이미 서사극적 요소가 살아 있음을 보여 준다. 이 책은 브레히트의 중후기 연극 원형의 뿌리를 잘 보여 주는 두 작품, 즉 『남자는 남자다』와 『서푼짜리 오페라』에 주목하였다. 『남자는 남자다』는 개인이 집단 속에서 재탄생한다는 주제를 두드러지게 보여 주고 있고, 『서푼짜리 오페라』는 경찰이 강도와 내통해 있음을 보여 주어 경찰과 강도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비판하고, 변증법적 사고를 보여 준다. - 해설 중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서푼짜리 오페라』
구걸 조직 우두머리 피첨의 딸 폴리와 악명 높은 강도 매키스는 만난 지 열흘 만에 사랑에 불타 결혼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피첨 부부는 이들을 이혼시키기 위해 경찰에 매키스를 신고한다. 신고를 받은 경찰청장 브라운은 매키스와 결탁해 온 사이라 그를 잡고 싶지 않지만, 매키스를 잡지 않으면 곤란해질 상황으로 몰리게 되자 그를 체포하라고 명령한다. 그런 상황은 모른 채 브라운만 믿고 있는 매키스는 폴리의 경고에도 여유를 부리지만, 폴리가 들고 온 고발장을 보고는 일단 몸을 피하기로 한다. 한편, 폴리의 엄마는 매키스가 분명히 평소의 습관대로 여자와 잠자리를 하기 위해 사창가에 찾아갈 거라 생각하고 그를 잡을 계획을 세우는데…….

『남자는 남자다』
점심에 먹을 생선을 사러 갔다 오겠다며 집을 나선 갈리가이. 그는 도통 거절할 줄 모르는 성격의 소유자로, 아내에게 생선가게에 가서 점심 찬거리를 사 오겠다고 말하고 나가서 생선 구입 대신 군인을 상대로 술을 파는 과부 벡빅의 오이 광주리를 들어 준다. 필요도 없는 오이까지 떨이로 살 뻔한 갈리가이의 모습을 본 자동화기 분대원들. 그들은 황인사라는 절을 털다가 들키게 될 위험에 처한 제라이아 집을 가마에 숨겨 둔 채 자기들끼리 돌아와, 점호 시간에 피의 다섯 방이라고 불리는 하사 앞에서 제라이아 집의 이름을 대신 외칠 사람을 찾아 나선 길이었다. 마침 적임자를 만난 그들은 갈리가이를 이용하려 하는데…….

판본- 번역의 원본으로는 통일 전 동서독 학자들의 공동 작업을 거쳐, 가장 최근에 발간된 브레히트 전집(Bertolt Brecht Werke. Große kommentierte Berliner und Frankfurter Ausgabe, hrsg. v. Werner Hecht, Jan Knopf, Werner Mittenzwei, Klaus-Detlef M?ller, Bd. 2, Suhrkamp Verlag 1988)을 사용하였다. 이 판본에 실린 희곡들은 초판본과 최종 판본을 함께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초판본을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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