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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박막례, 이대로 죽을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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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전반전 막례의 인생
- 사진으로 보는 막례 인생 주요 사건
하프타임
후반전 인생, 지금부터야
1. 이 모든 것의 시작, 호주 케언즈
2. 유라, 회사 들어가는 거야?
메이킹 스토리 「박막례 데일리 메이크업」
3. 뭔 도토리를 따러 일본까지 간대?
메이킹 스토리 「아리가또만 말하는 일본여행 in 돗토리현」
4. 나 국제결혼 할 거야
5. 일흔한 살에 처음 하는 일들
스물아홉 살에 처음 빠지다 - 나훈아 콘서트
6. 세상에 호주는 뭐 이런 데가 다 있댜?
7. 할머니, 구글에서 초대장이 날아왔어
8. 돈 많이 벌어서 기계랑 살 거야
메이킹 스토리 「가난했던 그 시절엔 못 줬어, 아들딸을 놀라게 한 할머니의 선물」
9. 박막례 쇼, 수잔을 만나다

남은 이야기 | 구글 CEO가 만나고 싶대요!
에필로그 | 막례는 계속 간다

부록 | 박막례 모의고사

저자 소개2

1947년생. 고향은 전라남도 영광. ‘내 인생은 이제부터야’를 외치며 일생 해본 적 없는 일을 시도하는 데 거침이 없다. 영어를 못해도 외국인들과 단숨에 친구가 되며 세계 어디서든 드라마를 시청하는 못 말리는 덕후다. 조금 두렵더라도 재미있는 일을 시도하고, 실패해도 시원하게 웃고 마는 박막례는 늘 위풍당당하다. 70여 년간 총 6가지 직업을 가졌으며, 현재 직업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인스타그램 @korea_grand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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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치매 위험이라는 진단을 받고 온 직후, 퇴사를 하고 할머니와 호주로 떠났다. 두고두고 보시라고 찍어 올린 영상이 100만 뷰를 넘겼다. 그 계기로 유튜브 채널 「Korea Grandma」를 시작했고, 2019년 5월 현재 구독자수 86만 명을 넘겼다. ‘할머니가 즐거울 것’이라는 원칙을 지키며 진심을 다해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인스타그램 @newr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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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0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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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0.0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3만자, 약 2.1만 단어, A4 약 40쪽 ?
ISBN13
9791190182133
KC인증

출판사 리뷰

71세 박막례, 인생이 부침개처럼 확 뒤집혀버렸다!
‘행운’도 애초에 잘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것 같은 이 세상에서
하루아침에 막례쓰에게 진짜 잭팟이 터진 이야기

나이 71세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전직한 박막례와 오로지 할머니의 행복을 외치는 PD 손녀 김유라의 에세이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이름도 ‘막례’가 되어 살아온 지난 70여 년의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인생 전반전부터, 유튜버로 전직하고 난 뒤 유튜브 CEO, 구글 CEO를 만나기까지 부침개 뒤집듯 뒤집힌, 말도 안 되게 신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그간 카메라 뒤에서 할머니의 매력을 십분 발산하게 만든 PD 김유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어, 유튜브 채널 「Korea Grandma」의 팬들을 포함해 유튜브 제작에 관심을 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이다.

책을 펼치면, 1947년생 박막례의 전반전 인생부터 펼쳐진다. 농부의 막내딸로 태어나 여자라고 글도 못 배우고 집안일 다 해치우는 일꾼으로 살았다. 스무 살에 결혼했지만 밖으로 나돌기만 하는 남편 대신 자신만 바라보고 있는 세 아이들을 키워야 했다. 막일부터 시작해 과일장사, 엿장사, 꽃장사, 파출부, 식당 일 등등을 전전했다. 어떻게든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는데 모진 세상에 사기를 두 번이나 당했다. 우여곡절 끝에 용인에 작은 식당을 열고 40년간 매일같이 새벽 4시에 출근해 일했다. 눈앞에 닥친 생계에만 몰두하고 살다 보니 나이는 70이 되어버렸고, 이렇게 살다 죽겠구나 했다. 남은 생은 자식들에게 피해 안 끼치고 죽어야지, 다짐만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박막례는 병원에서 치매 위험 진단을 받았다. 위로 언니들이 차례로 치매에 걸렸는데, 자신의 차례가 언제 올지 모를 일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장손녀 김유라가 달려와 호주 여행을 가자고 졸랐다. 직장도 때려치웠다고 했다. 할머니 이대로 죽게 내버려둘 순 없다고…….

손녀와 함께 무작정 떠난 호주 여행이 박막례 인생의 후반전 시작일 줄은 아무도 몰랐다. “내 인생이 부침개처럼 확 뒤집혀버렸어”라며 호탕하게 웃는 박막례 할머니를 전 세계 편(팬)들이 좋아해주리라고는, 구글 I/O에 초대받아 2년 연속 구글 본사를 방문하고, 유튜브 CEO 수잔과 구글 CEO 순다르를 일대일로 만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다. 이 모든 세상의 관심이 마치 우연한 행운처럼 보이기 쉽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70여 년간 하루도 허투루 살지 않고 꾸준히 달려온 박막례 인생이 만든 행복한 결실임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늘 내일을 걱정했다면, 이제는 기대도 해보시기를.
인생은 길더라고요. 우리도 꽤 멋진 70대를 고대해봅시다.”

손녀 김유라의 눈에 할머니는 화통하면서도 억센 사람이었다. 욕도 시원시원하게 하고 손녀도 마냥 예뻐하기보다는 일을 시키고 아르바이트비를 주는 사람. 70 평생을 아버지 때문에, 남편 때문에, 자식들 때문에 허리가 굽어라 일만 해온 사람. 그런 할머니가 치매가 올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검색해보니 치매는 ‘자신의 존재가 더 이상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면서 기억을 서서히 잃어가는 병이라고 했다. 불쌍한 할머니를 그대로 둘 수 없었다. 마음이 급해 퇴사를 하고 할머니와 함께 당장 호주로 떠났다.

할머니 인생의 첫 자유여행이었던 호주 케언즈에서의 시간은 할머니를 다시 태어나게 한 경험이 되었다. 이 여행에서 할머니는 평생 처음으로 자유롭게 시간을 쓰며, 화장이 진하든 민소매 원피스를 입든 말든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토마토나 무만 보아도 우리나라 것과 다른 점들을 자세하게 기억했고, 처음 먹는 음식의 맛도 세심하게 구별했다. 그런 할머니를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나이가 많으니 세상에 무뎌졌을 거라는 생각은 단단히 틀렸다. ‘처음’이 주는 설렘을 흠뻑 느끼는 할머니를 보면서 그동안 매사에 심드렁했던 자신을 새삼 반성하게 되었다.

여행을 다녀오고 가족들 보라고 올린 영상이 한 커뮤니티에 소개되면서 조회수 100만을 훌쩍 넘겼다. 그 뒤로는? 금방 잠잠해졌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여행 한 번 다녀오자고 퇴사라는 큰 결심을 한 건 아니었다. 할머니와 보내는 시간을 늘렸다. 그러고 나니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았다. 파스타를 먹으러 가는 것이나 인스타그램을 하는 것도 할머니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평소에 메이크업을 잘하시는 할머니의 뷰티 영상을 재미삼아 찍어보았다. 「치과 들렀다 시장 갈 때 메이크업」은 하루아침에 조회 수가 100만을 넘었고 여기저기서 난리가 났다. 그제야 우리 할머니 박막례, 유튜브 시장에서 정말 특별한 캐릭터라는 걸 깨달았다.

할머니와 함께 유튜브를 하게 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은퇴를 준비하던 71세 할머니에게 ‘유튜버’라는 새로운 직업을 준 것이다.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게 된 할머니는 매일 새로운 기운을 뿜어냈다. 돗토리현 모래사구에서 보드를 탔고, 크루즈 여행을 하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매일 밤 춤을 추었다. 처음 가본 유럽, 프랑스 파리에서는 바게트를 먹다 이가 빠져도 깔깔 웃었고, 옷장 속에만 고이 모셔뒀던 예쁜 원피스들을 꺼내 입기 시작했다. 스위스의 환상적인 풍경을 보면서 “살아서 천국 왔다”는 감탄을 연신 내뱉고, 마운틴카트를 타다 넘어져도 “도전했다가 생긴 상처는 괜찮다”고 안심시키고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만끽했다. 2018년에는 구글에서 초대받아 난생처음 미국 땅을 밟고는 넓디넓은 구글 본사를 휘젓고 다니며 외국 친구들을 많이 만들었으며, 무엇보다 새로운 기술을 알아가고 배워가는 재미에 눈을 떴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에는 할머니 박막례의 73년 인생 도전기가 가슴 뭉클하게 그려질 뿐만 아니라, 손녀 김유라가 함께 여행을 다니며 관찰한 할머니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매일이 도전이고 호기심이 넘치며, 어딜 가도 멀미 한번 안 하는 할머니에게 한국은 너무 좁았다고. 새로운 것이라면 눈을 반짝이며 배우고 싶어 하는 할머니는 사실 못 배운 한이 많은 사람이라고. 그리고 박막례 할머니가 살아온 삶이 증명하듯, 인생은 끝까지 모를 일. 일찌감치 끝났다고 포기를 외치기에는 우리에게 남은 삶이 아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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