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서른이 벌써 어른은 아직

서른이 벌써 어른은 아직

: 괜찮을 거라는 말 대신 괜찮아지려는 모습의 기록

김경빈 | | 2019년 06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12
정가
14,500
판매가
13,0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02g | 135*205*20mm
ISBN13 9791187229254
ISBN10 1187229253

이 상품의 태그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14,400 (10%)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어린이라는 사회

어린이라는 사회

16,020 (10%)

'어린이라는 사회' 상세페이지 이동

멀쩡한 어른 되긴 글렀군

멀쩡한 어른 되긴 글렀군

14,220 (10%)

'멀쩡한 어른 되긴 글렀군' 상세페이지 이동

오늘은 당신이 철부지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당신이 철부지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16,020 (10%)

'오늘은 당신이 철부지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13,320 (10%)

'나는 스물일곱, 2등 항해사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어른이 슬프게 걸을 때도 있는 거지

어른이 슬프게 걸을 때도 있는 거지

14,220 (10%)

'어른이 슬프게 걸을 때도 있는 거지' 상세페이지 이동

사표 내고 도망친 스물아홉살 공무원

사표 내고 도망친 스물아홉살 공무원

11,700 (10%)

'사표 내고 도망친 스물아홉살 공무원' 상세페이지 이동

아무것도 모른 채 어른이 되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어른이 되었다

12,600 (10%)

'아무것도 모른 채 어른이 되었다' 상세페이지 이동

쫄지마, 어른

쫄지마, 어른

15,120 (10%)

'쫄지마, 어른' 상세페이지 이동

스물아홉, 작아도 확실한 행복이 있어

스물아홉, 작아도 확실한 행복이 있어

15,750 (10%)

'스물아홉, 작아도 확실한 행복이 있어' 상세페이지 이동

서울에 내 방 하나

서울에 내 방 하나

14,220 (10%)

'서울에 내 방 하나' 상세페이지 이동

고작 이 정도의 어른

고작 이 정도의 어른

13,500 (10%)

'고작 이 정도의 어른' 상세페이지 이동

뭘 하고 싶은지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뭘 하고 싶은지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11,970 (10%)

'뭘 하고 싶은지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상세페이지 이동

스물다섯, 다시 고1입니다

스물다섯, 다시 고1입니다

11,700 (10%)

'스물다섯, 다시 고1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어른은 아니고, 서른입니다

어른은 아니고, 서른입니다

14,400 (10%)

'어른은 아니고, 서른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서른이면 어른이 될 줄 알았다

서른이면 어른이 될 줄 알았다

12,600 (10%)

'서른이면 어른이 될 줄 알았다' 상세페이지 이동

평생 공부하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평생 공부하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12,150 (10%)

'평생 공부하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나를 견디는 시간

나를 견디는 시간

12,600 (10%)

'나를 견디는 시간' 상세페이지 이동

마흔아홉 지영이가 스물아홉 지영에게

마흔아홉 지영이가 스물아홉 지영에게

12,600 (10%)

'마흔아홉 지영이가 스물아홉 지영에게' 상세페이지 이동

서른의 품격

서른의 품격

12,600 (10%)

'서른의 품격'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꿈을 좇으며 살고 있으면서도 가끔은 ‘평범한 삶’이라는 신기루와 ‘꿈 따위 버리고 놀고만 싶은 삶’이라는 망상을 완전히 놓아버리지는 못한 셈이다. 그 둘은, 너무 매력적이다. 평화롭고 풍족하다. 나는 매일 머릴 쥐어짜내며 글을 쓰고, 온몸을 땀으로 샤워하며 택배 일을 하고 있는데.
--- p.17

우리네 삶에도 그렇게 헛도는 날이 자주 있다. 노력은 하지만 진전은 없는 것처럼 느껴졌던 때. 성취는 있지만 의미는 잃어버렸던 때. 최소한 ‘나사 풀린 놈’은 아니라는 자기 위로만으로 겨우 하루를 버텨내야 했던, 누군가는 슬럼프라고 부르고, 또 다른 누군가는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부르는, 그런 때. 차라리 열심히 살지 않아서 내 삶이 이 따위인 거라면 억울하지나 않지,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도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는 믿지도 않는 신을 불러다 원망도 하고, 기도도 하게 된다.
그럴 땐, 다시 가장 단순한 비유로 삶을 끌어오자. 당신은 나사를 너무 많이 조였다. 가끔 그렇게 나사가 헛도는 날이면, 잠시 멈춰보자. 어쩌면 지금 그 나사는 그대로 충분한 것일지도 모르니까.
--- p.31

‘각자의 천국’ 속에서도 그들은 어쩔 수 없이 ‘모두의 현실’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그 ‘모두의 현실’은 ‘각자의 천국’보다 고되고, 우울하고, 막막할 것이 분명하다. 그래도 천국이 아니라 현실을 택하는 이유는,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수지 안 맞는 행복을 좇는 이유는, 현실의 것들이 더 소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는 소중한 것들 때문에 현실을 산다. 소중한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강하다.
--- p.119

내 나이 서른, 이제 나의 키는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그걸 알기 때문에 키가 더 자라기 위해 특별히 어떤 노력을 하지도 않는다. 나는 언젠가 내 글쓰기의 성장판도 닫혀버릴까 봐, 그걸 내가 알게 되고 더 이상 노력을 하지 않게 될까 봐 두렵다. 괜히 찝찝하게, 나는 키도 별로 크지 않다. 적어도 내 키보다는 내 글이 더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p.16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삶에 위로가 되는 나이가 있다. 서른이 그랬다.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나이.
스물에서 나는 ‘날내’가 아니어서 그립고 마흔이나 쉰에서 나는 ‘찌든내’가 아니어서 더욱 그리워지는 나이. 그 아릿한 일상을 엮은 이 책의 ‘서른’은 아프지만 단단하다.
눈물 나게 황홀하다.
- 유정임 (방송작가, FM 90.5 부산영어방송 국장, 국제신문 칼럼니스트)
그의 글은 하나하나 돌멩이 같은 구석이 있다. 햇살에 ‘반딱반딱’ 빛이 나는 몽돌해변의 돌멩이. ‘맘속에 돌멩이 하나 품고 산다.’는 책 속 문장처럼, 몽돌해변을 닮은 이 책을 읽고서 우리도 돌멩이 몇 개만 맘에 품을 수 있다면 단단하고 예쁜 행복이 늘지 않을까. 나 또한 ‘반딱반딱’한 돌멩이를 한 아름, 맘에 담게 됐다.


- 정욱교 (팟캐스터, 부산공동체라디오 [051FM] 대표, PD)
낱말은 음표를 그리고 문장은 선율을 만든다는 것을 잠시 잊고 산 퍽퍽한 삶에서, 어른의 음악은 무엇인가를 떠올려본다. 읽는다는 말보다 차라리 감상이었던 그의 글은, 가르치려 한 적이 없는데도 배우게 만든다. 어른은커녕 서른도 아직인 나는 멋진 어른을 만났다.
- 김다은 (로컬매거진 [하트人부산] 편집장)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0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