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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 가짜 약부터 신종 마약까지 세상을 홀린 수상한 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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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20g | 140*215*30mm
ISBN13 9791190116107
ISBN10 119011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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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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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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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의 의사들은 문자를 사용해 처방과 치료법 등을 기록했는데, 오늘날 이 문서들을 에베르스 파피루스라고 부른다. 여기에는 “주술은 약과 함께 사용할 때 효과가 있으며, 약은 주술과 함께 사용할 때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앞서 언급한 ‘치유의 주문’처럼 원시적이고 강렬한 비언어적 상징들은 종교 의식을 통하여 주문의 심리적 효험을 높여 주었다. 의학과 종교는 그 기원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인류 역사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 '1장 “약의 시작은 약이 아니다”, 믿음이 너를 치유케 하리라' 중에서

이렇게 붉은 흙과 인간의 피를 동일시하는 것은 다른 문화권에서도 흔히 보인다. 이 둘은 붉은 색이라는 공통점도 있지만, 그 맛과 냄새도 유사하다. 실제로 몇몇 붉은 흙에서는 사람의 피처럼 비릿한 냄새 와 맛이 느껴진다. 사실 붉은 흙과 혈액 속에는 헤모글로빈 내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둘 다 붉은 색을 띠며 비릿한 맛이 나니, 아주 이상한 추정은 아니었던 셈이다.
--- '3장 “생존에서 불로불사까지”, 만병통치약 오디세이' 중에서

적게 먹는다면, 독은 약이 될 수 있을까? 아니다. 모든 약은 과량으로 복용했을 때 독이 되지만, 역으로 모든 독은 적게 복용한다고 약이 되지는 않는다. 치사량이 되지 않게 독을 희석시킨다면, 먹고 바로 죽지야 않겠지만 건강에는 몹시 해롭다. 물론 동종 요법처럼 맹물 수준의 무효량으로 복용할 경우에는 해롭지도 이롭지도 않겠지만 말이다. 장기적으로 복용한다면 확실히 해롭다.
--- '3장 “생존에서 불로불사까지”, 만능해독제 내 몸안의 독을 빼자' 중에서

초콜릿에는 최음 효과를 유발하는 화합물들이 포함되어 있긴 하다. 페닐에틸아민이 대표적인 성분이다. 하지만 초콜릿에 최음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신체에 어떤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하기에는 초콜릿에 든 양이 너무 적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탈리아의 한 연구팀에서 초콜릿이 여성들의 성증진에 효과가 있는지를 조사한 적이 있다. 연구진은 초콜릿을 먹은 여성이 성교 중 느낀 성적 각성의 횟수와 강도, 즉 성적으로 얼마나 집중하고 만족하였는지를 평가하였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이 밝혀졌다.
--- '4장 “중독과 쾌락”, 활력과 정력을 약속하는 약' 중에서

체내에 오래 머무는 것에 비해 대마는 위험하지 않다. 적어도 목숨에 관해서는 말이다. 대마를 과다하게 흡연한 것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보고된 경우는 거의 없다. 담배의 800개비 분량의 대마잎을 흡연할 경우가 치사량인데, 이 경우 대마의 향정신성 물질인 카나비노이드가 아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게 된다. 이에 반해 담배의 니코틴은 2~3방울이 치사량이다. 코카인과 아 편을 포함한 대다수의 향정신성 약물들은 뇌간에 수용체들이 위치해 있어, 심장박동이나 호흡운동에 해당하는 활동을 방해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다.
--- '4장 “중독과 쾌락”, 전쟁의 대상이 된 약 대마' 중에서

항우울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식욕이 감소하면서, 속쓰림과 위장 출혈이 보다 쉽게 일어난다. 성욕이 감퇴하게 되어 발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비아그라가 필요하게 되는 이들도 있다. 이렇게 항우울제를 복용하게 되면, 먹지 않아도 되었을 약 세 가지를 평상시에 복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쯤 되면 항우울제야말로 제약회사가 원하는, ‘불필요한 약들의 관문’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 '5장 “각성과 환각 그리고 행복”, 약으로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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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는 약의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워낙 재미있게 읽은 데다 저자의 문제의식에 동감하는 의미에서 별 다섯 개를 날린다. ★★★★★
-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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