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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아이 마음 읽어주기 엄마 마음 위로하기

그림책으로 아이 마음 읽어주기 엄마 마음 위로하기

: 한국의 대표 독서치유 심리학자 김영아 교수의 심리 특강

김영아 | 사우 | 2019년 11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13건 | 판매지수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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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98g | 140*210*20mm
ISBN13 9791187332459
ISBN10 118733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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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엄마들이 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있다. 엄마가 되면 완전히 다른 세상을 만난다. 육아도 힘들지만, 신체 변화와 경력 단절, 주위의 시선 등 엄마가 되면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상황도 낯설고 불편하다. 내 마음과 같지 않은 아이를 대하다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밑바닥을 마주한다. 버럭 화를 내고 돌아서면 내가 이렇게 인내심이 부족한가, 내가 이렇게 속이 좁았나,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최선을 다하고 있으면서도 때로는 자신이 서툴고 모자란 엄마인 것 같아 속이 상한다.

“친구들에게 화내지 마! 사람들한테 친절하게 대해야지”라고 무조건 아이의 행동만 교정하려고 들면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벌써부터 동생 질투하면 못써!”라는 식으로 감정 자체를 비난해서도 안 된다. 부정적인 감정은 ‘나쁜 것’이 아니라 ‘생길 수 있는 것’이라고 알려줘야 한다.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의 말이 아니라 부모의 평소 태도이다. 아이는 부모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그 모습을 보고 겪으며 그대로 배운다. 이것을 심리학 용어로 ‘섭취’라고 한다.

왜 이렇게 고집을 부릴까, 왜 이렇게 산만할까, 왜 이렇게 답답할까…. ‘대체 왜 그럴까’ 싶은 아이의 행동에도 다 이유가 있다.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은 누군가에게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비난받을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고, 이로 인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한다. 아이가 엄마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말하지 못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엄마들은 항상 아이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한다.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고, 그 속을 훤히 좀 들여다봤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이의 마음을 읽기 위해 필요한 것은 독심술이 아니라 인내심이다. 엄마가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다는 걸 알 때, 아이는 비로소 솔직할 수 있다.

아이가 불안과 공포를 느낄 때 엄마는 차분하게 반응해야 한다. 아이가 엄마의 반응을 보고 “이거 정말 큰일인가 보네? 어떡하지?” 하고 느끼는 게 아니라 “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해결할 수 있는 거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끔 말이다. 쉬운 일은 아니다.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엄마 마음이 평온할 수 있겠는가. 대부분은 아이보다 더 큰 파도를 맞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엄마가 파도에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는 모습을 아이에게 그대로 보여주어선 안 된다. 그러면 아이는 더욱더 흔들리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꿀 수는 없다. 그러나 지금 내 아이와는 충분히 잘할 수 있다. 내 아이를 ‘어린 시절의 나’라고 바꾸어 생각하고, 그 시절의 내가 받고 싶었던 사랑을 준다면 나에게 끔찍했던 기억을 내 아이에게만큼은 물려주지 않을 수 있다.

많은 엄마들이 밤이 되면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고 농담처럼 말한다. ‘아까 소리 지르지 말걸’, ‘조금만 더 참을걸’, ‘많이 놀아줄걸.’ 잠든 아이의 모습을 보면 후회막심이다. 큰소리 한 번 안 치고 아이를 키우기란 쉽지 않다. 다만 낮과 밤의 온도차가 너무 크면 문제가 된다. 낮에는 아이가 덜덜 떨 정도로 혼내고 때리다가 밤만 되면 갑자기 잘해주는 엄마를 보며 아이가 느끼는 감정은 바로 ‘혼란’이다.

지난날 아이에게 준 상처로 괴로워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말하고 싶다. 과거는 되돌릴 수 없지만, 우리에겐 앞으로 주어진 날들이 더 많다.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들 한다. 아이가 어린 시절 받은 상처를 보듬어주려면 오랜 시간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하겠지만, 엄마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아이의 마음에 남은 상처도 조금씩 치유될 것이다.

자꾸 다른 아이를 쳐다보지 말고 그저 내 아이를 보자. 자신의 속도로 열심히 커가고 있는 내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멋진 나무로 자라날 씨앗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마지막에 모든 엄마들이 가슴속에 간직해야 할 문장이 나온다. 조급한 마음이 들 때마다 이 문장을 가만히 되뇌어보길 바란다.
“맞아, 나무는 다 알고 있었어. 흔들림 없이 기다리고 기다리면 모든 일이 잘되리라는 걸!”

괴로움만 가득한 것 같은 그 시간이 결코 헛된 것은 아니다. 아이를 키우는 동안 엄마는 거울 속의 민낯을 보듯 자신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마음들을 마주한다. 자신의 상처, 장점과 단점, 강점과 약점을 알게 된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고민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중요한 기회를 얻는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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