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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장자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장자

: 자연스러운 삶을 갈구하면 장자가 들린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고전이동
장자 저 / 박훈 | 탐나는책 | 2019년 12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9건 | 판매지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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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2쪽 | 511g | 140*200*21mm
ISBN13 9791189550189
ISBN10 118955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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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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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가 장자에게 말하였다. “우리집에 큰 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남들은 가죽나무라고 부릅니 다. 그 줄기엔 옹이가 울퉁불퉁하여 먹줄을 대어 널빤지로 쓸 수 없 고, 그 가지는 뒤틀려 있어 자를 댈 수도 없을 지경이며, 길가에 서 있 어도 목수들조차 거들떠보지 않소. 지금 당신의 말도 크기만 했지, 쓸 곳이 없으니 모든 사람들이 상대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장자가 말하였다. “당신은 삵과 족제비를 본 적이 있나요? 땅에 몸을 납작 엎드려 붙이 고 들쥐가 나오기를 노리지만, 동서를 뛰어다니며 높고 낮음을 꺼려 하지 않다가 덫이나 그물에 걸려 죽고 말지요.

그런데 저 리우(?牛; 중국 서남지방에 살던 들소)란 소는 그 크기가 하늘에 드리운 구름과 같소. 이놈은 큰일을 할 수 있지만 쥐는 한 마리조차 도 잡을 능력이 없단 말입니다. 지금 당신은 그 커다란 나무가 쓸모 없이 덩그러니 서 있는 것만을 걱정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고장, 광활 한 들에다 그것을 심어 놓고 때로는 하염없이 그 곁을 거닐다가 또는 그 아래 드러누워 낮잠을 즐겨 볼 생각은 안하는 것이오. 그 나무는 도끼에 일찍 찍히지 않을 것이고, 아무것도 그것을 해치지 않을 것이 오. 쓸모가 없다고 하여 어찌 근심거리가 된단 말이오?”
---「소요유」중에서

옛날에 요임금이 순에게 물었다. “나는 종(宗)·회(膾)·서오(胥敖)의 세 나라를 정벌하고 싶소. 천자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늘 이 생각을 버릴 수가 없으니 그 까닭을 모르 겠소?” 순이 대답했다. “그 세 나라의 군주들은 쑥대가 무성하고 미개한 땅을 거느리고 있습 니다. 하필이면 그네들을 치시겠다고 하심은 무슨 까닭인지요? 옛날 열 개의 태양이 한꺼번에 지상을 비추어 곡식은 타 죽었다 합 니다. 오직 폐하의 덕망만이 만인을 고루 비추어 살게 할 수 있었습 니다. 하물며 덕이 해보다도 더 뛰어나신 임금께서 그러실 수 있으 십니까?”
---「제물론」중에서

자연(하늘)이 하는 일을 알고 사람이 하는 일을 아는 자는 사람으로 통달했다고 할 수 있다. 천도(天道; 자연이 하는 일)를 알아 자연을 순응 하여 살 줄 알고, 인도(人道; 사람이 하는 일)를 알아 그 지혜가 미치는 양 생의 도리로 지혜가 미치지 못하는 수명을 보양하면서 하늘이 부여 한 수명을 다하고 중도에 요절하지 않는다면, 이는 지혜의 극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지혜에는 누환(累患; 근심, 걱정)이 따르기 마련이다. 지혜를 운용함에는 그 대상이 있을 때 비로소 그 타당 여부를 판단하게 된 다. 그 대상은 일정한 것이 아니라 수시로 변화하고 있다. 어찌 내가 자연이라 여긴 것이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으며, 내가 인위적이라 여긴 것이 자연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대종사」중에서

최구崔瞿가 노자에게 물었다. “선생님께서는 천하를 다스리려 하시지 않는데 어떻게 인심을 선도 하시렵니까?” 노자가 대답했다. “너는 사람의 마음을 교란시키지 말도록 조심해라! 무릇 사람의 마 음이란 흔들리기 쉬워도 누르면 아래로 내려가고, 밀면 올라가는 비 굴과 오만을 갖고 있는데 이 비굴과 오만이 인간을 항상 구속하고 서 로 해치려 한다. 유화한 것은 억세고 강한 것을 부드럽게 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나 고 날카롭게 이름과 행실을 조각하려 든다면, 불덩이처럼 작열할 수 도 있지만 얼음덩이처럼 냉각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 빠르기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이 세상 사해四海에까지 미칠 수도 있 다. 가만히 있으면 연못처럼 고요해질 수도 있거니와, 움직이면 하늘 에 매달릴 정도로 뛸 수도 있다. 이렇게 하염없이 허둥대면서 어디에 마음을 정착시킬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이 아닌가?
---「재유」중에서

공자는 마차에서 내려 도척의 부관에게 말했다. “나는 노나라의 공구라는 사람입니다. 장군의 높은 명성을 경모하여 뵈러 왔습니다. 아무쪼록 만나 뵙도록 주선하여 주십시오.” 부관의 전갈을 듣고 도척은 금세 잔뜩 화를 냈다. 눈은 반짝반짝 빛 나고 노발怒髮은 충천하였다. “저 노나라의 거짓 군자 말인가? 만날 것도 없으니 자네가 말해 주게 나. ‘그대의 행위는 중죄에 해당된다, 해괴한 말을 구사하며 문왕과 무왕을 짊어지고 돌아다닌다던가? 화려하게 꾸민 갓과 쇠가죽 허리 띠를 갖춘 내로라하는 복장을 하고 유해무익한 요설로 장난치고 일 도 하지 않으면서 마시고 먹는다. 제멋대로의 규범으로 시비선악의 논지를 세워 여러 나라의 군주를 속이고 학자들을 못된 길로 끌어들 인다.

효행 따위 쓸데없는 것을 부르짖어 남을 인도한다. 그것도 이것도 다 잘되면 자기가 아주 왕후 귀족이 되려는 속셈에서이다. 그대만큼 세 상에 해독을 끼치는 인간은 없을 것이다. 얼른 돌아가라! 그렇지 않 으면 그대의 간이 내 밥상에 오를 뿐이다’라고 말이야!” 그래도 공자는 굽히지 않고 만나 뵙기를 청원하였다. “나는 장군의 형님이신 계군季君의 소개를 받고 왔습니다. 이걸로 봐 서라도 용서하시고 하다못해 장군의 발아래에 부복하는 것만이라도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관으로부터 이렇게 전갈을 받자 도척은 겨우 승낙하였다. “좋다, 이리로 안내하라!”
---「도척」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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