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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0년 01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68쪽 | 306g | 150*215*20mm |
| ISBN13 | 9791164050512 |
| ISBN10 | 1164050516 |
아이가 집중하기 시작했다
: 집중력을 키우는 단순한 습관
장필리프 라쇼 저 / 이세진 역
|
북하우스
|
2020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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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교육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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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만화 속 이미지에 빗대어 집중력이란 무엇인지, 집중력이 어떻게 기능하는지 설명합니다. 또한 좀체 다루기 힘든 집중력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안합니다.
--- p. 7
이 책의 사용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ㆍ 여러분이 어린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 책을 읽어주세요. 자녀가 이미 청소년이 되었다면 거실에 이 책을 무심하게 놓아두세요.
ㆍ 여러분이 중학생이라면 1부 만화뿐만 아니라 2부 글까지 다 읽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세요.
ㆍ 여러분이 초등학생이라면 만화를 읽어보세요.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부모님에게 설명해달라고 하세요. 또 작고 귀여운 뉴런들을 종이에 한번 그려보세요.
--- p. 8
집중을 하면 무슨 일을 하든 재미있게 잘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주의력이 여차하면 사방팔방 흩어진다는 거죠.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요? 집중력은 학교 안에서든 밖에서든 얼마든 배울 수 있어요, 주의력과 충돌하는 우리 뇌 속의 여러 힘을 이해하기만 한다면요!
--- p. 14
여러분을 도와줄 두 캐릭터가 있습니다. 미니미와 맥시미입니다. 맥시미는 지혜롭고 똑똑하지만 허약합니다. 미니미는 머리가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민첩하고 힘이 셉니다. 미니미는 단순한 지시밖에 못 알아듣습니다. 그래도 일단 알아들은 지시는 잘 따릅니다. 맥시미는 복잡한 일을 단순한 하위과제들로 쪼개, 미니미에게 차례차례 맡기고 그때그때 기한을 정해줍니다.
--- p. 39
여러분의 뇌에는 열 수도 닫을 수도 있는 문이 있습니다. 그 문 뒤에 뇌의 가장 똑똑한 부분들, 즉 이해와 학습을 맡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제대로 반응하고 행동하게 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여러분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때는, 뇌가 꽉 닫혀 있기라도 한 것처럼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여러분의 뇌에 와서 부딪치는데도 아무 반응을 끌어내지 못합니다. (…) 반면 두 사람의 주의력이 만날 때 이들은 연결됩니다. 두 사람은 상대의 말과 행동에 제대로 반응하면서 ‘진정’으로 함께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은, 뇌의 문을 활짝 열고 여러분의 에너지를 상대에게 온전히 내어준다는 뜻입니다.
--- p. 57~58
집중하는 법을 배울 기회는 널리고 널렸답니다. 집에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서, 집중력은 심지어 여가시간에도 키울 수 있어요! 집중력도 운동이나 악기처럼 오랜 시간을 들여야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훈련 기회가 많다는 건 참 잘된 일입니다. (…) 두고 보세요, 수학 수업에 집중했는데 기타 연주 실력이 늘 수도 있으니까요.
--- p. 61
뉴런들이 습관적으로 어울리게 되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부산스럽게 굴면서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반응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다 만져보고 싶고,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생각을 다 입 밖에 내버리는 거죠… 그런 상태에서는 속도를 늦추세요. 그런 충동을 전부 다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그 뉴런들이 여러분을 대신해 결정권을 쥐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뇌의 지휘권을 도로 가져오세요!
--- p. 73
요즘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을 컴퓨터가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돌리는 양상에 빗대어 ‘멀티태스킹’이라고 부르지요. 문제는 사람이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고 하면 대장 뉴런들끼리 싸움이 난다는 겁니다. (…) 이것저것 신경쓴다는 말은 어떤 것에도 제대로 신경쓰지 못한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우산 하나를 가지고 다섯 명 모두에게 씌워주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 마음 씀씀이는 고맙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죠.
--- p. 113
“집중력이 오래 가지 않아요.” / “도무지 의욕이 생기지 않아요.” / “금세 산만해져요. 간단한 일을 처리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려요.” / “숙제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해도 게임을 하다 보면 어느새 잊고 말아요.” /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도 금세 산만해져요.” / “그래도 주위에서 뭐 하나 부스럭대면 금세 산만해지는데 어떻게 하죠?” /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다 하면 늘 산만해지고 말아요.” / “집중력이 한번 흐트러졌다 하면 다시 집중하기가 힘들어요.” / “머릿속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 “몸을 가만히 못 놔둬서 집중이 안 돼요.” / “자꾸만 딴 일을 하러 가고 싶어져요.” / “나는 진짜 산만한 것 같아요. 온종일 이 일 했다가 저 일 했다가 하거든요.” / “일단 집중을 하면 잘하는데요. 집중해야 한다는 걸 까먹어요.” / “집중력을 높이는 법 따위 배우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나도 관심 있는 일에는 집중을 잘한다고요.”
--- p. 151~158
세상 부모 마음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나 역시 번역을 마치자마자 얼른 이 책을 우리 집 중학생에게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부모가 집중력을 선물처럼 번듯한 형태로 안겨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아이가 집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기 자신을 다잡아볼 수 있도록 계기는 마련해줘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이 많은 부모와 자녀에게 그런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p. 7
이 책의 사용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ㆍ 여러분이 어린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 책을 읽어주세요. 자녀가 이미 청소년이 되었다면 거실에 이 책을 무심하게 놓아두세요.
ㆍ 여러분이 중학생이라면 1부 만화뿐만 아니라 2부 글까지 다 읽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세요.
ㆍ 여러분이 초등학생이라면 만화를 읽어보세요.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부모님에게 설명해달라고 하세요. 또 작고 귀여운 뉴런들을 종이에 한번 그려보세요.
--- p. 8
집중을 하면 무슨 일을 하든 재미있게 잘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주의력이 여차하면 사방팔방 흩어진다는 거죠.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요? 집중력은 학교 안에서든 밖에서든 얼마든 배울 수 있어요, 주의력과 충돌하는 우리 뇌 속의 여러 힘을 이해하기만 한다면요!
--- p. 14
여러분을 도와줄 두 캐릭터가 있습니다. 미니미와 맥시미입니다. 맥시미는 지혜롭고 똑똑하지만 허약합니다. 미니미는 머리가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민첩하고 힘이 셉니다. 미니미는 단순한 지시밖에 못 알아듣습니다. 그래도 일단 알아들은 지시는 잘 따릅니다. 맥시미는 복잡한 일을 단순한 하위과제들로 쪼개, 미니미에게 차례차례 맡기고 그때그때 기한을 정해줍니다.
--- p. 39
여러분의 뇌에는 열 수도 닫을 수도 있는 문이 있습니다. 그 문 뒤에 뇌의 가장 똑똑한 부분들, 즉 이해와 학습을 맡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제대로 반응하고 행동하게 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여러분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때는, 뇌가 꽉 닫혀 있기라도 한 것처럼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여러분의 뇌에 와서 부딪치는데도 아무 반응을 끌어내지 못합니다. (…) 반면 두 사람의 주의력이 만날 때 이들은 연결됩니다. 두 사람은 상대의 말과 행동에 제대로 반응하면서 ‘진정’으로 함께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은, 뇌의 문을 활짝 열고 여러분의 에너지를 상대에게 온전히 내어준다는 뜻입니다.
--- p. 57~58
집중하는 법을 배울 기회는 널리고 널렸답니다. 집에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서, 집중력은 심지어 여가시간에도 키울 수 있어요! 집중력도 운동이나 악기처럼 오랜 시간을 들여야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훈련 기회가 많다는 건 참 잘된 일입니다. (…) 두고 보세요, 수학 수업에 집중했는데 기타 연주 실력이 늘 수도 있으니까요.
--- p. 61
뉴런들이 습관적으로 어울리게 되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부산스럽게 굴면서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반응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다 만져보고 싶고,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생각을 다 입 밖에 내버리는 거죠… 그런 상태에서는 속도를 늦추세요. 그런 충동을 전부 다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그 뉴런들이 여러분을 대신해 결정권을 쥐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뇌의 지휘권을 도로 가져오세요!
--- p. 73
요즘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을 컴퓨터가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돌리는 양상에 빗대어 ‘멀티태스킹’이라고 부르지요. 문제는 사람이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려고 하면 대장 뉴런들끼리 싸움이 난다는 겁니다. (…) 이것저것 신경쓴다는 말은 어떤 것에도 제대로 신경쓰지 못한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우산 하나를 가지고 다섯 명 모두에게 씌워주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 마음 씀씀이는 고맙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죠.
--- p. 113
“집중력이 오래 가지 않아요.” / “도무지 의욕이 생기지 않아요.” / “금세 산만해져요. 간단한 일을 처리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려요.” / “숙제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해도 게임을 하다 보면 어느새 잊고 말아요.” /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도 금세 산만해져요.” / “그래도 주위에서 뭐 하나 부스럭대면 금세 산만해지는데 어떻게 하죠?” /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다 하면 늘 산만해지고 말아요.” / “집중력이 한번 흐트러졌다 하면 다시 집중하기가 힘들어요.” / “머릿속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 “몸을 가만히 못 놔둬서 집중이 안 돼요.” / “자꾸만 딴 일을 하러 가고 싶어져요.” / “나는 진짜 산만한 것 같아요. 온종일 이 일 했다가 저 일 했다가 하거든요.” / “일단 집중을 하면 잘하는데요. 집중해야 한다는 걸 까먹어요.” / “집중력을 높이는 법 따위 배우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나도 관심 있는 일에는 집중을 잘한다고요.”
--- p. 151~158
세상 부모 마음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나 역시 번역을 마치자마자 얼른 이 책을 우리 집 중학생에게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부모가 집중력을 선물처럼 번듯한 형태로 안겨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아이가 집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기 자신을 다잡아볼 수 있도록 계기는 마련해줘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이 많은 부모와 자녀에게 그런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p. 167, 「올긴이의 말」중에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저자는 어린아이부터 교사, 부모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쾌활하고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집중력의 작용 방식을 설명하는 데 성공했다.”
- 르몽드
“집중력 메커니즘과 훈련법에 라쇼만큼 정통한 신경과학자는 없을 것이다.”
- 파리지앵
“시각 매체의 발달로 인간의 집중력이 부서지고 흩어지면서, 특히 어린이들은 집중력 발휘에 애를 먹는다. 이 책은 집중력을 키우는 유용하고도 적절한 방법을 전해주는 더없이 귀한 책이다.”
- 에코
“정신을 집중하라, 라는 추상적인 명령은 산만한 어린이들에게 별 효과가 없다. 저자는 어린이들에게 집중한다는 것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지금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재미있게 설명하며 어린이 각각의 잠재력을 이끌어낸다. 실제로 프랑스 초등학생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저자의 집중력 훈련법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었고, 교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 피가로
“아이들이 집중력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매우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책. 산만한 아이들도 즐겁게 집중력을 연습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 프랑스 최대 서점 ‘프낙’ 독자
“읽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집중력이 높아지는 기적의 책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집중력을 기르는 비법을 전해주고 싶은 부모에게는 필수적인 책이다.”
- 프랑스 ‘아마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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