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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좌 적명

수좌 적명

: 봉암사 수좌 적명 스님 유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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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00g | 145*215*20mm
ISBN13 9788974797805
ISBN10 897479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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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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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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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최선, 제일의 선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그 믿음 때문에 독선이 되기 쉽다. 제일의 선은 유일의 선, 절대의 선에 연결이 되어 곧잘 여타의 선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다른 것을 인정치 않으려는 마음, 그것은 아집이며 독선이다.
--- p.35

세상의 모든 것, 모든 존재, 모든 가치, 잡다한 일상의 모든 활동에 이르기까지 일체는 내게 벽이다. 알 수 없고, 넘을 수 없는 큰 벽이다. 모두에 막힌다.
허나 나는 나의 방법으로 뚫어 보기로 작정했다. 안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상관없다. 헛수고일지 모른다. 그래도 좋다.
--- p.40~41

명리의 마음은 왜 일어날까?
그 부실함을, 그 허망함을 꿰뚫어 보지 못함 탓이다.
--- p.45

고요함 속에 안주하고 순수한 정열을 타고 참구해 들어가는 것, 그것이 나의 유일한 길이다. 내가 아는 소로小路 말이다.
--- p.47

그대들에게 줄 것이 다른 무엇이 있겠는가?
진정한 평화, 넘치는 사랑의 기쁨, 훤칠한 해탈의 자재로움만이 바로 그것 아니던가! 스스로 평화를 성취하고 평화를 말하는 몸짓으로 평화의 말, 평화의 미소로써 그대 위해 길이 평화의 길을 설하리라. 그날에, 안정을 성취한 날에 오로지 하나임을 보는 날에 말이다.
--- p.48

변화 없는 삶, 물결치지 않는 평탄함이란 우리의 생활상에는 애초에 찾을 수 없는 것이었다. 공부에 장애 없음이란 그 자체가 망상이며 불가능인 것이다.
--- p.57

자신을 탐욕과 욕정에서 지키는 유일한 길은 오로지 도량에 안주安住케 하는 그 길뿐이다. 몸이 우선 안주하고 뒤따라 마음이 안주케 하는 것이다.
--- p.65

자신을 천박케 하는 온갖 번뇌, 부질없는 지금의 이 욕망들이여! 어떻게 이를 벗어날 것인가? 벗어나려 함이 또한 이 욕망이어니 자못 조용히 이 일만을 생각하고 이 일만을 위한 생활을 가지라. 일체 구질구질함을 진정 역겨워할 줄 알라…. 진정.
--- p.67

황야를 지나 늦도록 집 없이 헤매기만 하는 나그네. 그때 가서 스스로 머리를 쥐어뜯어도 늦으리. 늦으리라.
--- p.81

자기 자신과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조용히 자신을 지켜보는 동안에 자신의 여러 모습을 보게 되고, 새삼 놀라기도 하고, 감탄하기도 하며, 깊은 연민을 느끼게도 된다. 때로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할 만큼 지켜보기에 역겨운 추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러나 그럴수록 오히려 자신과의 대화는 더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 p.87

요즈음 내게 있어 가장 가치 있는 덕목은 다름 아닌 용기다. 용기 있는 마음만이 새롭게 자신을 정비하며, 새롭게 도전하며, 그리고 계속 도전함을 쉬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 계속되는 도전. 그것이 수좌의 삶이다.
--- p.91

참선할 때 자주 번뇌가 일어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마당을 깨끗이 쓸어 놨거나 잘 닦아진 곳에는 풀잎 하나만 떨어져 있어도 눈에 잘 띄거든요. 본래 참선을 하지 않았을 때는 자기한테 망상이 그렇게 많은 줄 몰라요. 참선을 하려고 하고 망상하지 않으려고 할 때, 그때는 더욱 끝도 없이 나오는 것이 망상이거든요. 망상이 많다는 것을 느끼는 자체가 마음이 청정한 것을 바라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공부하려 하고 청정을 지향하며 망상 없는 것을 목표하기에 망상이 보이는 것입니다.
--- p.148

현실에 불만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내가 다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삶이라면 거부할 수 없다. 끝까지 내가 돌보고 책임지겠다.’라고 당당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면 끝까지 매진할 수 있게 됩니다. 현실적인 삶에서 이를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수행이고, 이 길이 곧 해탈에 이르는 길입니다.
--- p.156

어릴 때는 화두 타파하고 깨달으면 조사와 부처가 되니 그게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근래에는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깨달음도 물론 중요하지만 진정한 선지식이라면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가 있어야 합니다. 부처님께서 그 짧은 시간에 거대한 교단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도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믿음이란 감동을 하지 않고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저건 맞는 말이야.’ 하는 정도로는 행行을 유발시키지를 못합니다.
--- p.157

이 길은 고행의 길이 아닙니다. 후학들에게 수행의 길은 설사 깨달음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그 삶 자체가 기쁨의 상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부처님이 고행을 했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진정한 삼매, 선정에 들면 고苦가 없습니다. 희열뿐입니다.
--- p.162

죽을 때까지 공부하다 죽는 것만 해도 좋잖아요? 공부가 뭔지 모르고 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해 보려고 하는 의지를 가지고 노력한다는 것만으로도 어디예요. 그러니까 ‘내가 딴생각 안 하고 이 길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축복이다. 내가 정말 훌륭한 거다.’라고 스스로 법문하세요.
--- p.170

공부가 ‘안된다, 안된다.’ 할 때, 이때가 실은 잘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처음 공부 지어 가는 이들한테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잘못되면 바로 공부의 길을 포기하게 되니까요.
--- p.172

수행의 최종 목적은 일체 중생과 털끝만큼의 차이도 없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내 욕망이 줄면 그만큼 타인과 만萬 생명과도 하나가 되어 행복해집니다. 중생이 무지한 것은 탐욕이 행복의 길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나에 대한 욕심을 줄여 남을 돕고 배려하고 존중할 때 스며드는 것입니다.
--- p.177

깨달음은 일체가 자기 아님이 없음을 보는 것입니다. 깨닫기 전에는 너는 절대 내가 될 수 없지만, 깨달은 뒤에는 너와 내가 다르지 않습니다. 한 몸입니다. 이 세상에 누가 가장 사랑스러운 존재일까요? 가족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가 누구인가요?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남이 바로 자기 자신이며 자신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남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느끼는 사람이 깨달은 사람입니다. 가족 가운데 누가 아프면 내가 행복할 수 있습니까? 중생이 불행하면 자신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중도의 깨달음은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입니다.
---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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