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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두려움 없이

오늘도 두려움 없이

: 삶의 폭풍우를 통과하는 지혜

틱낫한 저 / 진우기 | 김영사 | 2013년 04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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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93g | 138*205*20mm
ISBN13 9788934962687
ISBN10 893496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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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혼자인 것, 거절당하는 것이 두려운 나와 당신에게
도서1팀 김기옥 (flytoafrica@yes24.com)
2013-04-24
가끔, 그렇다.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어느 날 문득 이 세상에 나는 혼자구나 하는 외로움이 깊이 사무칠 때가 있고, 아주 가끔이지만 그 외로움이 이렇게 계속 혼자 남겨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언제부터 우리는 혼자인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두려워하게 됐을까? 왜 내 자신의 생각보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더 신경 쓰고, 순수한 마음보다는 의무감으로 사람을 대하게 됐을까?

안타깝게도, 그렇다. 우리는 늘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산다. 잘못한 일이 없는데도 메신저창이 뜨면 또 무슨 일인가 가슴이 철렁하고, 성적과 취업, 실적, 인간관계 등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요소는 셀 수 없이 많다. 요즘은 미디어에서도 공황장애나 우울증에 대한 얘기가 종종 들려오고, 주변에서도 강박, 조급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현대인들은 자신의 내면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잠깐의 시간조차 갖지 못한다.

달라이 라마와 함께 ‘살아 있는 부처’로 칭송 받는 틱낫한 스님은 『오늘도 두려움 없이』에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그러나 모두가 외면하고 싶어하는 ‘두려움’에 대해 이를 직면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을 조언한다. 정치적 탄압으로 조국 베트남을 떠나 프랑스로 망명을 떠나야 했던 아픔과 아흔 해에 가까운 인생, 그 중 칠십 해를 수행자로 살아오며 깨달은 삶에 대한 통찰이 더해져 누구에게서도 들을 수 없는 삶에 대한 깊이 있는 가르침을 전한다. 그의 가르침은 인생의 근원적 문제인 삶과 죽음에 대한 공포부터 일상 속에서 흔히 겪는 외로움의 문제까지 우리를 둘러싼 모든 두려움들을 차분하면서도 따뜻하게 아우른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우리 일상의 상당 부분을 지배하고 있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무엇보다 두려움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두려움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인식하고, 그 존재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자유로워질 수 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사실,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모든 것은 순환한다는 진리를 몸과 마음에 새긴다면 단순히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위기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

스님의 말씀은 이렇게 두려움을 인정하고 자유로워지라는 데에서 나아가 구체적인 수행법과 진언까지 이어진다. 불교의 수행법이라 하면 어렵고 거창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때로는 가벼운 산책을 권하기도 하고, 간단한 호흡법을 통해서도 충분히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 종교를 떠나 누구나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처럼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우리는 항상 너무 먼 미래를 바라본다. 눈 앞의 일들보다 앞으로를 위해 노력하고,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두려워한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잊게 된다. "지금 이 순간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삶이 존재하는 오직 한 순간은 지금 이 순간뿐이다. (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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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진 두려움 중에서 가장 큰 것은 죽으면 아무것도 없는 ‘무’가 된다는 것입니다. 진정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궁극적인 차원을 깊이 보고 우리에게 본래 생사 즉 태어남과 죽음이 없음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단지 죽을 수밖에 없는 이 몸에 불과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만 합니다. 우리가 이 육신보다 더 큰 존재라는 것, 우리가 단지 ‘무’에서 왔다 ‘무’로 사라지는 것이 아님을 이해할 때 우리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p.14~15

만약 우리가 이해와 행복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어떤 사람과 관계를 맺는다면 그 관계의 기반은 아주 취약합니다. 지금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어느 시기가 되면 그 사람이 귀찮아지고 버리고 싶어집니다. 그때 우리는 ‘평화롭고 안전하다’는 느낌이 실은 그 사람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됩니다.---p.26~27

어제 일어난 일을 걱정하며 그리고 내일 일어날 일을 근심하며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한다면 즐겁게 살 수가 없습니다. 만약 항상 두렵다면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경이로움과 지금 이 순간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놓치고 있는 겁니다. 나날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흔히 행복이 미래에 있다고 믿습니다. (…) 부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삶이 존재하는 오직 한 순간은 지금 이 순간뿐이다.”---p.67~68

때로 자녀, 배우자, 부모 등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잔혹한 말이나 행동을 하여 우리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만 고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대 역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런 고통이 없었다면 그렇게 상처를 주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그 사람은 고통을 변화시킬 방법을 찾지 못했고 그래서 모든 두려움과 화를 우리에게 쏟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비 에너지를 생성하여 먼저 우리 마음을 진정시키고 그런 다음에 상대를 돕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p.129

세상의 고통에 비교하면 우리 내면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런 자각만으로도 고통이 금세 줄어듭니다. 세상의 고통과 접할 때 외롭다는 느낌이 덜해지고 나만의 고통은 이미 작아 보입니다. 수행공동체로서 하나가 될 때 우리에게 집단의 염원이 있습니다. (…) 다음번에 출현하는 부처님은 개인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미래의 부처님은 공동체로 오시리라고 생각합니다. 한 명의 부처로는 충분치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p.16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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