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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뻐하라

하나님을 기뻐하라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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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858g | 150*225*30mm
ISBN13 9788904167029
ISBN10 890416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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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흑 아니면 백이었고, 전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 외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신의 행복을 바라는 건 나쁜 것이 아니다. 실제로 인간의 큰 문제는 너무 쉽게 만족한다는 데 있다. 그들은 마땅히 그래야 하는데도 결단력과 열정을 가지고 쾌락을 추구하지 않는다. 영원한 희락 대신에 욕망의 진흙 파이에 만족해버린다. 그때까지 나는 어떤 그리스도인에게서도 우리는 모두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으며 (파스칼의 말대로) 그럴 뿐 아니라 추구해야 마땅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우리의 실수는 행복을 향한 우리의 갈망이 너무 강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 약한 데 있다.
---「들어가는 글_ 나는 어떻게 기독교 희락주의자가 되었는가?」중에서

하나님의 지성의 복잡성은 마치 두 가지 렌즈로 세상을 보는 것과 같다. 즉 하나님은 협각렌즈와 광각렌즈로 동시에 세상을 보실 수 있다. 하나님은 협각렌즈로 고통스럽고 불의한 일을 보실 때, 죄의 참상을 있는 그대로 보시고는 분노하고 슬퍼하신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겔 18:32). 하지만 광각렌즈로 고통스럽고 불의한 일을 보실 때, 하나님은 죄의 참상을 그에 이르게 한 모든 것과 그로부터 파생될 모든 결과를 관련지으면서 보신다. 즉 하나님은 영원까지 이어지는 어떤 패턴, 곧 모자이크를 형성하는 모든 연관 관계들과 영향들을 고려하면서 보신다. 이 모자이크는 선한 부분이든 악한 부분이든 모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주권이 하나님의 행복의 토대라는 말은, 악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나 슬픔을 간과하거나 축소한 것이 아니다. 또 하나님이 분노하고 슬퍼하신다는 말이 그분을 자신의 피조물 하나 통제하지 못해서 풀이 죽은 분으로 만드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영원부터 계획하신 모든 사건을 통해 조금도 실수 없이 장엄한 구속사의 모자이크를 완성하신다. 이 모자이크(밝은 조각과 어두운 조각 모두)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의 가슴은 기쁨으로 충만해진다. 우리 아버지의 마음이 깊고 흔들림 없는 행복으로 충만하다면, 우리가 그분 안에서 행복해지기를 추구할 때, 우리는 분명 기분이 언짢은 하나님이나 혼자 내버려두기를 바라는 풀이 죽고 우울하고 신경과민에 걸린 아버지를 만나지 않을 것이다. 목마른 모든 이들(기독교 희락주의자들)에게 넘쳐흐를 만큼 풍성한 기쁨으로 가슴이 충만한 분을 만날 것이다.
---「1장 하나님의 기쁨 : 기독교 희락주의의 토대」중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께 향할 때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보화를 발견하리라는 확신을 말한다. 이것이 함축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겠는가? 이 말은 곧 믿음의 행위 이전에 우리 마음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암시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행위 아래에서, 배후에서, 그 안에서 새로운 심미안(taste), 즉 하나님의 영광과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감각이 창조되는 것이다. 보라, 기쁨이 탄생했도다! 한때 우리는 하나님을 전혀 기뻐하지 않았고,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모호한 역사적 인물일 뿐이었다. 우리가 즐거워한 것은 음식, 우정, 생산, 투자, 휴가, 취미, 게임, 독서, 쇼핑, 성, 스포츠, 예술, TV, 여행이었지 하나님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하나의 개념(좋은 개념이긴 해도)과 토론 주제였을 뿐 기쁨의 보화는 아니었다.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금빛 찬란한 새벽에 맹인의 눈이 열리는 것과 같은 기적이다. 형언할 수 없는 거룩한 아름다움 앞에서 우리는 놀라 침묵할 뿐이다. 그런 다음 우리가 정말로 흑암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과 공포에 사로잡힌다. 뒤이어 영혼의 목적인 잔잔한 기쁨이 깃든다. 탐구는 끝난다. 영원 영원히 이 영광의 임재 안에 살게 된다면, 우리는 무엇이든 내놓을 것이다.
---「2장 회심 : 기독교 희락주의자의 탄생」중에서

예배는 단순히 의지적인 행위 이상이다. 모든 외적인 예배 활동에는 의지가 필요하지만, 그런 의지가 모든 활동들을 진실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진심을 다하지 않아도 (혹은 예수님 말씀대로 ‘마음이 멀어도’) 의지는 존재할 수 있다(다양한 이유 때문에). 예배 가운데 마음을 기울인다는 것은 마음의 느낌(feeling)과 감정(emotion)과 애정(affection)이 살아 있다는 뜻이다.……

궁극적으로 우리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어떤 좋은 선물을 갈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그분을 갈망한다. 하나님을 뵈어 알고 그분의 임재 안에 거하는 것이 영혼이 갈망하는 궁극적인 향연이다. 그 이상 추구할 것이 없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것을 우리는 즐거움, 기쁨, 희락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 표현들은 형언할 수 없는 경험을 가리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 27:4).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시 37:4).

이것들이 ‘헛된’ 예배가 되지 않게 하는 몇몇 마음의 감정들이다. 예배는 하나님의 광채를 즐거이 그분께 되비추는 하나의 방식이다. 그것은 단순히 외적 활동을 수행하는 의지적 행위만은 아니다. 마음을 기울이지 않고는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없다. 마음을 담아 예배한다는 것은 살아 있는 느낌과 감정과 애정으로 예배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을 향해 아무 느낌이 없는 예배는 죽은 예배다.
---「3장 예배 : 기독교 희락주의의 향연」중에서

한 가지는 분명하다. 사랑은 희생적인 행위와 동일시될 수 없다. 아니, 사랑은 어떤 행위와도 동일시될 수 없다. 이 말은 “사랑은 느낌이 아니라 행동이다”라는 보편적인 가르침에 대한 강력한 교정 수단이다. 물론 이 구호는 두 가지 사실을 보여 준다는 이점이 있다. 첫째, 단지 따스한 감정만으로는 실제적인 사랑의 행위를 대신할 수 없다(약 2:16; 요일 3:18). 둘째, 기쁨이 없을 때도 사랑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단순히 사랑은 느낌이 아니라 행동이라고 말함으로써 이 두 진리를 뒷받침하는 것은 부주의한 일이다. 이것은 또한 정확하지도 않다.

고린도전서가 내린 사랑의 정의는 이런 좁디좁은 사랑의 개념에 이의를 제기한다. 가령 바울은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쉽게 성내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바란다고 말한다(고전 13:4-7). 이것들은 모두 느낌이다. 우리가 거룩하지 않은 시기심이나 분노를 느낀다면, 우리는 사랑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진리와 소망을 기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사랑하고 있지 않다. 다시 말해 사랑은 감정 이상이며, 적어도 그 이하는 아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리는 다르게 질문해야 한다. 인간을 향한 사랑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과 우리를 향한 그분의 은혜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자기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아닐 수 있다면, 그 행위가 하나님을 향한 참된 사랑과 전혀 관계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사람 사이의 수평적 사랑은, 하나님과의 수직적 사랑의 확장일 때만 진실하다는 것이 바울이 가진 견해인가? 바울은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롬 14:23)고 말한다. 그런 그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거론하지 않은 채 참된 사랑을 정의한다면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4장 사랑 : 기독교 희락주의의 수고」중에서

기독교 희락주의는 주님과 함께하는 매일이 ‘어제보다 더 달콤하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주님과 함께해도 어떤 날은 심사가 뒤틀린다. 주님과 함께해도 어떤 날은 너무 슬퍼서 마음이 깨지고 부서진다. 어떤 날은 주님과 함께해도 매우 의기소침하고 낙심해 뒷마당에 주저앉아 엉엉 울고 싶어지기도 한다. 주님과 함께하는 매일이 어제보다 더 달콤하지는 않다. 우리는 그것을 경험해 알고 성경을 통해서도 안다. 다윗은 시편 19편 7절에서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킨다(reviving)”고 말했다. 주님과 함께하는 매일이 어제보다 달콤하다면,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향한 감정의 추락 없이 늘 꾸준한 상승만 있다면, 우리는 다시 원기를 회복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회복과 갱신이 되풀이되는 과정이다. 우리의 기쁨은 정적이지 않다. 실제 삶과 함께 부침을 거듭하고 늘 사탄의 공격을 받는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1장 24절에서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 구절을 이렇게 강조해야 한다. “우리는 너희의 기쁨을 위하여 너희와 함께 일한다.” 하나님을 계속해서 기뻐하려면 우리는 일해야 한다. 그 일은 싸움이다. 우리의 원수 마귀는 오직 한 가지, 믿음의 기쁨을 파괴하고픈 그칠 줄 모르는 욕망으로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닌다(벧전 5:8). 하지만 성령께서는 그 기쁨을 지키도록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검을 주셨다(엡 6:17).

다른 이미지로 묘사해 보자. 사탄이 기쁨의 불길을 잠재우려고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끝없이 불씨를 공급받는다. 심지어 우리 영혼의 모든 장작이 차갑게 식은 듯한 날에도, 하나님 말씀 앞에 나아가 우리의 간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외치면, 차가운 재가 들썩거리고, 작은 생명의 불꽃이 피어날 것이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기” 때문이다. 성경은 기독교 희락주의의 불씨다.
---「5장 성경 : 기독교 희락주의의 불씨」중에서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막 2:17).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회복의 종교다(“쉬지 말고 기도하라” = 쉬지 말고 간호사를 부르라). 환자는 자기 의사를 섬기지 않는다. 환자는 좋은 처방을 바라면서 의사를 신뢰한다. 산상수훈과 십계명은 의사가 건강 회복을 위해 처방한 섭생법이지 고용주의 업무 설명서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에 달려 있지 않다.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롬 4:4-5). 일꾼은 선물을 받지 않고 일한 대가를 받는다. 우리가 칭의의 선물을 받으려면 일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이 일에는 하나님이 일꾼이 되신다. 그분이 받으시려는 것은 자기 고객의 신뢰와 은혜의 시혜자가 되는 영광이지 섬김을 받는 분이 되는 영광이 아니다.……

종교적인 ‘육신’은 늘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 싶어 한다(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값없이 주시는 은혜로 일하셔야 한다는 사실을 겸손히 깨닫기보다는). 하지만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롬 8:13). 이것이 바로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데 달려 있지 않은 이유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섬기지 말아야 하는가?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은 명령이다. “주를 섬기라”(롬 12:11).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는 이들은 책망을 받는다(롬 16:18). 그렇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섬겨야 한다. 하지만 그분께 무언가 부족한 것이 있는 양, 혹은 우리가 그렇게 할 수밖에 없어서 한다는 듯 섬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6장 기도 : 기독교 희락주의의 능력」중에서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는 또한 기독교 희락주의자를 위한 생명의 샘이다. 기독교 희락주의자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가 그들을 가득 채우고 이웃에게로 넘쳐나는 경험을 가장 사랑하기 때문이다. 기독교 희락주의자 선교사들은 “내가 아니라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기를 아주 기뻐한다(고전 15:10). 그들은 선교를 위한 수고의 열매가 전적으로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진리(고전 3:7; 롬 11:36)에 만족한다. 그들은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요 15:5)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다만 기뻐할 뿐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감당할 수 없는 새 창조의 짐을 하나님이 그들 어깨에서 취하셔서 친히 지셨다는 사실에 어린양처럼 기뻐 뛰는 자들이다.

그들은 불평 대신에, “우리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우리에게서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격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고후 3:5, 표준새번역)라고 말한다. 그들이 휴가를 얻어 고향 교회를 방문했을 때 “그리스도께서 이방 사람들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나를 시켜서 이루어 놓으신 것 밖에는, 아무것도 감히 말하지 않겠습니다”(롬 15:18, 새번역)라고 고백하게 되는 것보다 그에게 더 큰 기쁨을 주는 일은 없다.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다”는 이 말씀은 앞에서는 소망을, 뒤에서는 겸손을 준다. 이 말씀은 절망과 교만을 치료할 해독제요, 선교를 위한 완벽한 의약이다.
---「9장 선교 : 기독교 희락주의의 함성」중에서

바울이 “먹고 마시자”라고 했을 때 말하려던 것은, 부활이 없다면, 비범한 고난을 피하고 평범한 즐거움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바울이 그리스도인으로서 거절한 삶이다. 따라서 부활이 없고 하나님도 천국도 없다면, 바울은 그런 식으로 자신을 혹사시키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사례를 거절한 채 천막을 만들며 자비량하지 않았을 것이고,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이나 맞지도 않았을 것이고,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강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바다와 강도와 성난 무리의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지 못하고 춥고 헐벗은 삶을 수용하지 않았을 것이고, 타락하고 외식적인 그리스도인들을 그렇게 오래 참지도 않았을 것이다(고후 11:23-29). 그 대신 그냥 로마 시민의 특권을 누리며 존경받는 유대인으로서 안락하고 편안하게 잘 살았을 것이다.

바울이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면 먹고 마시자”라고 했을 때, 그는 “우리 모두 호색가가 되자!”라고 말한 것이 아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지옥이나 죄나 거룩함이나 하나님 같은 골치 아픈 생각 없이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일상적이고 단순하고 편안하고 정상적인 기쁨의 삶이 있다고 말한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오늘날 신앙을 고백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단순히 이런 삶을 목표로 하며, 또 그것을 ‘기독교’라고 부른다는 점이다.…… 스스로 판단해 보라. 우리가 아는 그리스도인 가운데 과연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가 선택한 삶의 방식은 완전히 어리석고 불쌍한 삶일 것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가? “만일 부활이 없다면 내가 그리스도를 위해 당하기로 스스로 선택한 고난은 불쌍한 일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얼마나 되는가?
---「10장 고난 : 기독교 희락주의의 희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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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경건을 위한 현대식 교재!”
“모든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영적으로 굶주린 자들을 위한 잔치!”
- 존 맥아더
“그리스도인의 동기를 다룬 이 연구가 지닌 건강하고 성경적인 현실주의가 참으로 신선하다. 조나단 에드워즈(이 책 전체에 그의 정신이 흐르고 있다)가 그의 제자들과 함께 기뻐할 것이다.”
- J. I. 패커
“우리의 정신을 세차게 때리고, 가슴을 따뜻하게 데우는 책이다!”
- 오스 기니스
“갈망하는 영혼과 만족을 주시는 그리스도와의 교통이 하나님의 계획의 핵심이다. 존 파이퍼는 이 간과되고 무시되고 모순처럼 보이고 감상적이라 취급당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전한다. 이 책은 날로 더욱 풍성해지는 현대 고전이다.”
- 래리 크랩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와 구원자로 신뢰한 1960년의 어느 날을 제외하고, 내가 나의 인생에서 한 가장 중요한 일은(적어도 영적 성장에 있어서) 1986년 존 파이퍼의 『하나님을 기뻐하라』를 읽은 것이다.”
- 샘 스톰즈
“이 책의 초판은 나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다. 이 개정판을 추천하게 되어 기쁘다.”
- 제리 브릿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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