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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서 병을 이기는 법

먹어서 병을 이기는 법

: 몸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과학적 방법

리뷰 총점9.8 리뷰 36건 | 판매지수 2,052
베스트
건강 취미 top20 12주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836g | 152*225*35mm
ISBN13 9788965963868
ISBN10 8965963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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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암을 굶기는 식사가 가능할까? 전 세계를 사로잡은 TED 강연, 하버드 의과대학 박사가 밝히는 식사의 과학. 전 세계의 의과학적 실험을 통해 입증된 통계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해 건강을 유지하는 음식 섭취의 전략과 방법을 소개한다. 몸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과학적 방법. - 건강/취미 MD 김현주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1부
건강을 지키는 타고난 능력: 몸의 자연 방어체계


1장 혈관신생
2장 재생
3장 마이크로바이옴
4장 DNA 보호
5장 면역

제2부
먹어서 병을 이긴다: 음식이 약이 될 수 있다는 증거


6장 병은 굶기고, 건강은 먹여 키우고
7장 건강을(되)살려라
8장 내부 생태계를 활성화하라
9장 유전자의 운명이 걸린 문제다
10장 면역 지휘본부를 가동하라

제3부
계획하고, 선택하고, 행동하라: 먹어서 건강해지는 실천요령


11장 5×5×5 플랜: 먹어서 병을 이기는 법
12장 우리 집 주방 점검
13장 이례적인 식품
14장 샘플 식단과 레시피
15장 식품 복용량

[부록 A] 5×5×5 일일 워크시트: 선호식품목록
[부록 B] 건강 위험도 측정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건강은 그저 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기능이 왕성한 상태다. 우리 몸에는 혈관신생, 재생, 마이크로바이옴, DNA 보호, 면역이라는 5가지 건강 방어체계가 있어서 건강을 지키고 삶의 일상적인 위험요인 속에서도 끄떡없이 버틸 수 있다. 병에 걸려 몸이 안 좋아졌다가 금세 치유되는 것도 이런 방어체계 덕분이다. 이 방어체계가 우리 몸을 어떻게 요새처럼 완벽히 방어하는지를 알면 그 치유 능력을 활용해서 건강한 삶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런 건강 방어체계 뒤에는 각기 아주 흥미로운 과학 연구와 발견의 사연이 있다. 각각의 방어체계는 신체 기관, 세포, 단백질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들의 조화로운 작용을 토대로 하며, 한 가지 질병이 아닌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공통분모로 작용한다. 이런 5가지 방어체계는 협력해 작용하면서 자궁 속 태아기부터 삶의 마지막 숨을 내쉬는 순간까지 우리 몸을 더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킨다.
---「건강을 지키는 타고난 능력: 몸의 자연 방어체계」중에서

혈관신생 방어체계를 활성화해서 건강한 균형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들이 있다. 그런 이로운 식품을 챙겨 먹으면 과도하게 생성된 혈관을 제거해서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성되면서 발생하는 암, 자궁내막증, 시력 손상, 관절염, 알츠하이머병, 비만 같은 병을 물리칠 수 있다.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천연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들은 몸의 자연적인 방어 능력을 키워서 병적인 혈관이 증식되지 못하게 막아서 이런 질병이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만든다. 반대로 혈관신생을 자극하는 천연성분이 든 음식은 심장, 뇌, 피부, 신경, 모낭 등 주요 신체 기관의 혈액 순환을 원활히 유지하는 몸의 자연적인 능력을 강화한다. 혈관이 건강하게 증식되면 신체 기관이 각자의 형태와 기능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다.
---「병은 굶기고, 건강은 먹여 키우고」중에서

줄기세포를 활성화하는 식품을 섭취하면 장기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인체 본연의 능력을 증진할 수 있다. 만성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분투하는 중이라면, 병으로 생긴 신체 조직 손상을 이겨내기 위해 줄기세포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겪었다면 줄기세포가 심장을 살리고 뇌를 재건할 수 있게 돕는다. 건강을 증진하고 싶다면, 몸을 재생시키는 식품을 먹는 것이 혈류를 개선하고 원기와 저항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선수이거나 신체 기능 향상을 위해 훈련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근육을 만들기 위해 이런 줄기세포들을 동원해야 할 것이다. 혹은 중년의 나이에도 젊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 수술을 받고서 되도록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사람, 병에서 회복 중인데 더 빨리 완치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몸을 순환하는 혈액 내 줄기세포의 수를 늘리는 것이 그러한 바람을 이룰 방법 중 하나다 .
---「건강을 (되)살려라」중에서

입을 통해 뱃속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인체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그 다음에는 장 마이크로바이옴의 먹이가 된다. 우리 몸속의 박테리아들은 인체가 소화할 수 없는 식품 성분을 분해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건강을 보호하는 이로운 생리활성물질이 생성된다.최선의 방법은 섬유질을 더 많이 먹고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더 적게 먹는 것이다. 식물성 식품에는 건강한 마이크로바이옴의 생장을 촉진하고 활성화하는 섬유질이 아주 많이 들어 있다. 그런 식품을 먹으면 장 박테리아가 염증을 줄이고,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대사산물을 생성한다. 그에 따른 이로운 영향은 우리들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자손에게까지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장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그럴 때는 장의 생태계를 재생하기 위해 먹는 음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내부 생태계를 활성화하라」중에서

면역 체계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것은 어떻게 보면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과 비슷하다. 볼륨에 주의를 기울이면 쉽게 조절할 수 있다. 때에 따라서는 볼륨을 높여야 하고, 때로는 견딜 만한 수준으로 볼륨을 낮춰야 한다. 가령 독감이 유행할 때는 면역 체계를 증강해서 감염을 막아야 한다. 스트레스가 있는 상황에서는 면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강력한 면역 방어체계가 있으면 감염원처럼 몸 바깥에서 들어온 수많은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지만, 암이나 자가 면역 질환처럼 몸 안에서 생긴 병으로부터도 몸을 지킬 수도 있다. 암에 걸린 사람은 면역 체계를 보호하고 면역 체계가 암 세포를 찾아서 제거하는 임무를 최대한 잘 수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고용량의 화학요법제제를 쓰거나 방사선치료를 받을 때는 면역 체계가 막대한 피해를 입기 때문에 면역 체계를 보호하기가 더더욱 힘들다. 이럴 때 면역을 증강하는 음식을 먹으면 항암 치료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면역 지휘본부를 가동하라」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혈관신생 분야의 최고 전문가 윌리엄 리 박사가
전 세계의 의과학적 실험을 통해 입증된 통계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해 건강을 유지하는 음식 섭취의 전략과 방법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엄청난 화제를 뿌리며 단기간에 10만 부 이상 판매된 이 놀라운 의학책은 질병에 대항하도록 설계된 우리 몸의 선천적인 5가지 방어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분석했다.

· 혈관신생: 악성 종양의 성장에 필요한 혈액과 영양소 공급을 차단
· 재생: 몸 속 장기를 만들고 유지하는 줄기세포 통제
· 마이크로바이옴: 세포, 조직과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생물학적 체계를 형성
· DNA 보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이 의존하는 모든 측면의 소스 코드를 보호
· 면역: 독창적인 패턴 인지 시스템을 통해 몸의 상태를 인지하고 건강하게 유지

바로 이 5가지 방어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몸은 스스로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이 책에서 윌리엄 리 박사는 5가지 방어체계를 활성화시키는 200가지 이상의 식품을 소개하는데, 이는 생물의학의 약물 치료나 외과 치료에서 멀어지는 대체수단이 아니다. 몸을 지키는 묘책 같은 건 어디에도 없으며, 어느 한 가지만으로 건강을 완벽하게 지킬 수는 없다. 하지만 몸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인 5가지 방어체계를 활성화하는 음식은 분명 존재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식품들을 선별하기 위해 윌리엄 리 박사는 특정 실험군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역학 연구, 동물 실험, 인간의 세포에 식품 관련 요인이 끼치는 영향을 조사한 실험실 연구 등의 방법으로 얻어낸 전 세계적이고 종합적인 데이터를 함께 제시한다. 독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이 귀중한 정보를 활용해 암, 당뇨병, 심혈관 질환, 퇴행성 신경 질환, 자가 면역증 등, 자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들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피해야 할 음식이 아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먹어야 할 음식을 광범위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건강의학서와는 분명하게 차별화된다. 동시에 윌리엄 리 박사가 고안해낸 하루 5번에 걸쳐 5가지 음식을 먹는다는 ‘5×5×5 플랜’ 식사법은 심플하고 실천하기 쉽지만, 질병을 이겨내는 효과만큼은 결코 작지 않다.

“약보다 식사!”
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혈관신생 분야의 최고 권위자 윌리엄 리 박사가 말하는
내 몸의 5가지 방어체계를 강화해 저절로 건강해지는 식사의 과학!


코로나19로 인해 인류는 질병과의 싸움에서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했음을 인정해야 했다. 신종 질병은 인류가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출현하고, 발생 비율 역시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더 치명적이 되어간다. 수많은 희생이 뒤따른 뒤에야 그 치료책이 마련되는데, 이는 인류가 늘 질병에 대해서 수동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반영한다. 최근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혈관신생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윌리엄 리 박사는 내과 전문의의자 연구과학자이다. 그는 이 책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을 선택해 섭취함으로써 스스로 건강해지는 의과학에 대해 설명한다. ”약”이 질병에 걸린 후 복용해 그 병을 약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음식”은 몸 안의 자생력을 강화시켜 병에 걸릴 싹을 애초에 잘라버린다는 측면에서, 두 요소는 그 쓰임새가 대조적이다. 그럼에도 현대인들은 음식보다는 약물에 더 의존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약이 음식보다는 의과학적으로 입증되었고 신뢰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때문에 윌리엄 리 박사는 이 책에 나오는 음식에 대해서 철저하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연구자료를 증거로 제시한다. 이는 특정 실험군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역학 연구, 동물 실험, 인간의 세포에 식품 관련 요인이 끼치는 영향을 조사한 실험실 연구에 해당하는 방법으로 얻어진 의과학적 데이터이다. 이는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과 동일한 방법과 체계를 적용해 산출해낸 것으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루이스 이그나로가 밝힌 것처럼 “실제적인 과학을 토대로 음식이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독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최근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암, 심장질환, 당뇨, 비만, 퇴행성 신경질환 같은 비전염성 질병이다. 세계보건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심혈관질환 사망자가 1,770만 명, 암 사망자가 880만 명, 당뇨 사망자가 180만 명에 이른다(2015년 기준).

약물치료만으로는 건강을 지킬 수 없으며, 식단이 부실하면 예방 가능한 질병이 찾아들 수 있다는 사실은 이제 의사들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음식은 의학계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 윌리엄 리 박사의 이 책은 음식과 과학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을 총망라한 백과사전이자, “최근에 나온 많은 식이요법과 건강 관련 도서들 중 최고로 꼽혀야 할”(콜린 캠프벨, 코넬대학교 박사) 의학책이다.

‘5×5×5 플랜’ 식사법!
맛있게 먹고, 건강도 지키자!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전문의나 의사를 찾아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물어보지 않아도 스스로가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음식을 선택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음식을 이용해서 건강을 증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전문가와 대중들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최고의 안내서”(앤드류 C. 본 에센바흐, 의학박사)인 이 책에서 윌리엄 리 박사는 건강을 지키는 체계적인 방법인, 이른바 ‘5×5×5 플랜’ 식사법을 제안한다. 바로 다음과 같다.

· 몸속의 5가지 건강 방어체계를 활성화하는
· 각자가 선호하는 5가지 음식을 선택해서
· 매일 5차례에 걸쳐 섭취하는 것이다.

우리의 몸에는 건강을 지탱하는 5가지 핵심 방어체계가 있다. 혈관신생, 재생, 마이크로바이옴, DNA 보호, 면역이 바로 그것이다. 혈관신생은 암을 차단할 수 있는 우리 몸의 방어체계다. 부상을 입거나 상처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재생이며, 세포, 조직과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면서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의 행동에도 영향을 주는 방어체계가 마이크로바이옴이다. 와해되거나 변이되면 건강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는 DNA도 그중 하나이며, 온 몸에 암이 퍼졌다 하더라도 아주 강력하다면 암세포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 면역계 또한 필수적인 방어체계다. 주목할 점은 이 5가지 요소가 모두 먹는 음식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건강 방어체계에 도움이 되는지 정확히 알게 된다면, 식단을 활용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이겨내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건강 방어체계의 능력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들을 전하면서 그런 능력이 어떻게 과학자들에 의해 발견됐고, 우리의 신체 내에서 어떻게 작용하며, 실제로 그런 치유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 상세하게 다룬다. 이 방대하면서도 친절한 의학적 사례들은 독자들에게 충분한 지식과 교양을 제공한다.

2부에서는 건강 방어체계를 활성화하는 식품을 소개한다. 이 목록에는 익숙한 음식도 있고, 생소한 음식도 있으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음식들도 있다. 건강에 보탬이 되는 200가지 이상의 식품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함께 소개된다. 전 세계에서 실시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의과학적 실험들이 음식의 효능과 함께 설명된다.

3부에서는 그런 식품을 각자의 삶에 적용하는 쉽고 현실적인 방법을 논한다. ‘5×5×5 플랜’ 식사법의 실행에 관한 내용이다. 이 식사법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서도 윌리엄 리는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부모나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 학업과 취업 준비에 열중하느라 늘 시간에 쫓기는 젊은이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한다. 또 경험과 지혜를 갖춘 중년 세대들과 현재 투병 중인 사람들을 위한 식사 플랜도 제시해놓았기 때문에 각자의 사례에 맞는 실용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완벽한 ‘방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기본적인 걸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타고난 방어체계를 강화하면 몸은 저절로 치유된다. 여생을 더 오래 건강하게 지내고 싶다면 각자 선택해서 먹는 음식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방어 체계를 강화해, 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더 건강하게, 만약 병에 걸렸다면 그 병을 완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물리쳐서 수명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바로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우리가 내리는 선택은 삶을 편안하게 즐기면서도 건강을 유지할 완벽한 기회가 된다. 식생활에서의 계획적인 예방조치는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현관문과 가스레인지 밸브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과 비슷한 기본 상식이다.

명심하자! 건강한 인생은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회원리뷰 (36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먹어서 병을 이기는 법』집에 한 권쯤 소장해야 할 건강백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블* | 2020.07.27 | 추천9 | 댓글0 리뷰제목
젊었을 때는 관심이 없다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된다. 빠르면 40대 부터 늦으면 60대부터 몸이 하나씩 망가지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게 된다. 주변의 친구들은 비타민제라든가 건강보조식품을 열심히 챙겨 먹고 있어서 나만 뒤처지는 게 아닌가 하는 염려가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부터는 생각이 바뀌었;
리뷰제목

젊었을 때는 관심이 없다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된다. 빠르면 40대 부터 늦으면 60대부터 몸이 하나씩 망가지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게 된다. 주변의 친구들은 비타민제라든가 건강보조식품을 열심히 챙겨 먹고 있어서 나만 뒤처지는 게 아닌가 하는 염려가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부터는 생각이 바뀌었다. 건강보조식품을 먹는 것 보다 자연식으로 된 식사를 잘 하면 암 세포도 저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혈관신생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윌리엄 리의 『먹어서 병을 이기는 법』은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을 통하여 암 세포를 굶겨 죽일 수 있고, 무엇보다 건강해 질수 있다는 사실을 연구 결과와 함께 설명한다. 의학 서적이라도 해도 좋을 이 책은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고,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음식을 예로 들어 설명하므로 특별히 좋은 건강백서이기도 하다.

 

 

 

우리 몸에는 건강을 지탱하는 5가지 핵심 방어체계가 있다. 산소와 영양소를 몸 안의 모든 세포와 조직에 운반하는 혈관신생, 줄기세포 덕분에 평생에 걸쳐 몸을 유지하고 치료하는 재생, 우리 몸을 지키는데 기여하는 박테리아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에서 필요한 물질을 만들고 장으로 보낼 뿐 아니라 면역 체계를 조절하고 혈관신생에 작용하며 뇌와 사회기능에 중요한 호르몬을 만드는 마이크로바이옴이 있다. 태양의 복사열, 가정의 화학물질,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식단 불균형 등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DNA 보호, 우리가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한 방식으로 몸을 정교하게 보호하는 면역이 그 다섯가지 핵심 방어체계다.  

 

건강은 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기능이 왕성한 상태라고 표현했다. 앞서 말한 혈관신생, 재생, 바이크로바이옴, DNA 보호, 면역이라는 건강 방어체계가 있어 건강을 지키고 삶의 일상적인 위험요인 속에서도 끄덕없이 버틸 수 있다. 이 다섯 가지 건강 방어체계를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방어체계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아마 이 책을 읽은 많은 분들의 리뷰가 코로나-19 이야기를 언급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의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면역체계의 강화다. 몸에 면역력을 키우는 음식들과 요가 동작도 많아 열심히 따라하곤 했었는데 책 속에서 언급한 많은 음식들 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들 위주로 먹으면 되겠다. 우리 주변에서 많이 나오는 제철 음식이 특히 좋은 건 두말할 필요도 없다.

 

건강에 좋다고 말한 음식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식품들이 많다. 붉은 색 고기 보다는 닭고기, 가공식품 보다는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먹을 것이며 버터나 일반 오일 보다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이 좋다. 혈관신생 억제 식품에는 콩, 토마토(껍질을 벗기지 않고 익혀먹는 게 더 좋다), 블로콜리, 청경채, 콜리플라워, 케일, 복숭아(천도 복숭아 포함), 사과, 딸기, 베리 종류, 해산물, 적포도주, 맥주, 치즈(카망베르) 등이다. 재생(줄기세포 증강) 능력을 높이는 식품으로는 어유, 오징어 먹물, 통밀, 껍질콩, 블랙 초크베리(아로니아), 쌀겨, 강황, 적포도주, 맥주, 녹차, 홍차 등이다. 특히 지중해식 식단(과일, 야채, 통곡물, 콩류, 견과류, 올리브오일, 생선 등)이나 채소가 풍부한 아시아식 식단이 좋다는 사실이다.

 

마이크로바이옴에 좋은 식품은 몸에 이로운 박테리아가 들어있는 식품이다. 저자는 마이크로바이옴에 좋은 식품 중 특히 김치를 여러 페이지에 걸쳐 설명하였다. 생 김치 보다는 발효된 김치가 좋다고 설명하였는데, 체지방 감소 뿐만 아니라 혈압도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였다. DNA 보호 식품은 황산화 효과가 있는 건 비타민 C가 함유된 식품이다. 베리 주스, 키위, 당근, 브로콜리, 해산물, 참굴, 커피 등인데, 당근이나 브로콜리는 줄기까지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한다. 커피콩에는 유익한 DNA 기능을 촉발하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종양억제 유전자를 활성화 한다. 카페인이 심박수를 높여 심장병의 위험을 키울 수도 있다고 했는데 커피를 마시지 않은 것보다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 나처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유익한 정보다.

 

드디어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식품이다. 버섯과 숙성 마늘, 브로콜리싹,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엘라그산(밤, 블랙베리, 블랙 라즈베리, 호두, 석류), 크랜베리 주스, 고추, 참굴, 감초 등이다.

 

 

 

저자는 다섯 가지의 방어체계에 도움이 되는 5가지의 건강식품을 선택해서 매일 5번에 걸쳐 먹는 방법을 '5×5×5 플랜' 을 실행하도록 도와주었다. 도표에 의하여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을 선택해 날마다 먹을 것을 강조했다. 중요한 건 자기가 좋아하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거다. 또한 주방용품과 팬트리에 보관할 식품의 목록 뿐 아니라 기본적인 요리법까지 설명한다. 샘플 식단과 레시피까지 곁들여 가정에서 꼭 필요한 건강 지침서가 되게 했다.

 

건강백서로써 손색이 없다. 가정에 한 권쯤 비치해두고 보면 좋을 건강지침서다. 암에 걸렸을 때 항암 치료제는 거액의 돈을 들여야 한다. 암을 치료하기 보다는 암을 예방하는 효과로 음식을 이용하도록 했다. 저자가 소개하는 음식만으로도 암,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 비만, 퇴행성 신경질환 같은 질병들에 대한 예방을 할 수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고 싶지 않은가!

 

덧. 혹시나 책을 들춰보지 않을 때를 대비하여 혹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리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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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편식해도 괜찮은 건강법! 『먹어서 병을 이기는 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뻑* | 2020.07.30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건강이 삶의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살아가면서 돈이 최우선으로 될 때가 많지만, 어디 건강만 하랴. 건강하지 못하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다고, 우리 엄마가 그랬다. 굳이 누군가의 말을 전해 들어서가 아니라, 이미 경험한 많은 경우를 봐도 그렇다. 아프니까 생기는 여러 가지 위험, 건강이 아니고서야 해결할 수 없는 상황들이 저절로 생각난다. 특히 요즘 엄마가 즐겨 보는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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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삶의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살아가면서 돈이 최우선으로 될 때가 많지만, 어디 건강만 하랴. 건강하지 못하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다고, 우리 엄마가 그랬다. 굳이 누군가의 말을 전해 들어서가 아니라, 이미 경험한 많은 경우를 봐도 그렇다. 아프니까 생기는 여러 가지 위험, 건강이 아니고서야 해결할 수 없는 상황들이 저절로 생각난다. 특히 요즘 엄마가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은 드라마에 이어 건강 프로그램이 2위다.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면서 더 관심 두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 익숙하게 일상처럼 누군가가 전하는 내 몸 건강해지는 방법을 듣곤 한다. 나도 이미 병원 다닐 일이 많아지는 나이가 되고 보니, 무얼 먹었더니 어디가 좋더라 하는 이야기를 무시할 수가 없다. 비단 나이를 먹었기 때문만은 아닐 테다. 우리의 몸이 보내는 신호를 바로 알아채고, 그 신호에 맞는 속도와 방법으로 내 몸을 보호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몸을 위해서라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게 무엇일까? 하나둘, 챙기기 시작하는 약이 늘어나는 거? 몸에 좋다는 보양식을 찾아다니는 거? 아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건 평소 우리의 식사로 건강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심지어 암을 이길 수도 있다고 한다. 사실 나는 병원에서의 처방이 아닌 방법으로, 흔히 민간요법이라고 하는 방법이 암 같은 병을 낫게 한다는 이야기에 시선을 두지 않으려고 했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것이고, 양약과 병행하지 않았다면 효과가 있었을까 하는 의심도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나 막다른 길에 닿으면 뭐라도 시도하고 싶지 않았을까. 그게 내 목숨을 위한 일이라면 말이다. 그러니 한편으로 생각하면 아주 무시할 수도 없다. 중간에 애매하게 걸쳐 있는 마음을 한쪽으로 잡아주는 게 이 책의 설명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음식으로 건강해질 수 있다는 얘기를 연구 결과로 증명하며, 누구나 따라 하며 확인할 수 있게 쉬운 설명으로 독자의 귀를 열어준다.


총 3부로 구성하여 음식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우리 몸의 자연 방어체계가 만드는 건강을 지키는 타고난 능력, 음식이 약이 될 수 있다는 증거로 먹어서 병을 이기는 방법, 먹어서 건강해지는 실천요령으로 계획하고 선택하고 행동하라고 말한다.


혈관신생, 재생, 마이크로바이옴, DNA 보호, 면역. 우리 몸은 이 다섯 가지 방어체계가 있고, 이것들은 체내에서 몸을 치유한다. 어떻게? 우리가 흡수하는 음식과 관련이 있고, 그에 해당하는 음식은 전문적인 자료로 증명한다. 누군가의 카더라 통신이 아니라 이미 증명된 방법이라는데 믿지 않을 수가 없다. 어차피 매일 하는 식사가 우리 몸의 자연 치유 능력을 발휘하도록 먹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 않을까. 그렇다고 누구나 똑같은 입맛은 아닐 거다. 문화에 따라 즐기는 음식도 다를 테지. 그런 경우는 어쩔 수가 없겠지만, 그 외의 음식들은 여러 가지가 있으니 선택의 폭은 넓다.


저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는 5가지 방어체계에 효과적인 식사법은 약이 된다고 하며, '5*5*5 플랜'을 제시한다. 여러 가지 방법과 자세한 연구 결과로 증명하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나쁜 것을 제한하기보다는 개인의 취향을 바탕으로 실천할 방법을 모색한다. 각자 원하는 음식을 정하고 먹는다. 매일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음식의 구성은 저자가 말하는 5가지 방어체계를 모두 포함해야 한다. 그것만 지키면 어렵거나 까다롭지 않게 실천해볼 수 있다. 굉장히 실용적이지 않은가? 먹기 싫은 건 먹지 말라잖아. 먹고 싶은 것만 먹으면서 구성 요소만 지켜달라는데 못할 것도 없지 싶다. 어쩌면 그동안 도전해온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식도 생각난다.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아마도 제한하는 게 많아서 실패하는 게 첫 번째 이유가 아닐까. 건강을 지키는 일도 비슷하다. 제한하는 게 많은 게 아니라, 좋아하는 것 중에서 약간만 신경 쓰면 된다는 거다.


인체의 마이크로바이옴을 구성하는 박테리아 개체수는 39조라고 한다. 어마어마하다. 처음 듣는 얘기다. 우리는 음식으로 먹음으로 이 39조의 생명체를 살려야 한다. 이는 소화는 물론이고 우리 건강을 지키는 모든 과정을 이룬다. 특히 잘 발효된 김치는 마이크로바이옴에 좋은 식품이라고 한다. 체지방 감소는 물론이고 혈압 조절도 가능하게 한다니 놀랄 수밖에 없다. (이십 대 중반을 넘어가면서도 김치를 잘 안 먹는 큰 조카에게 강하게 추천해야겠다) 재생 능력을 높이는 식품 여러 가지 중에서도 아시아의 식사 메뉴가 좋다고 한다. DNA 보호 식품은 비타민 C가 함유된 음식들이며, 내가 좋아하는 음식 재료가 많아서 더욱 눈여겨보게 된다. 브로콜리와 당근은 웬만한 음식에 다 넣어서 먹기도 하고, 키위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과일이어서 좋아한다. 해산물도 좋다고 하는데 이건 내가 싫어하니까 빼야겠다. (그래도 된다고 하지 않았음?) 좋아하는 것 챙겨 먹으면서 메뉴 구성만 잘 지키면 된다니까 진짜 실천해보고 싶은 건강법이다.


각 장의 끝부분에 다양한 식품 목록이 담겨 있다. 각각의 설명에 맞는 음식이 무엇일지 궁금해하면서 읽다 보면 마무리로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듯이 식품 목록으로 답을 내놓는다. 거의 200가지 이상의 식품이 소개되는데, 그게 의학적 치료의 대체수단은 아니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인 다섯 가지 방어체계를 활성화하는 음식이 분명 존재한다는 근거로 꺼내놓은 식사의 과학이다. 저자가 제시한 다섯 가지 방어체계를 강화하면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약도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식사로, 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진리 중의 진리를 공감하게 한다. 아프면 병원에 가고 치료받지만, 병원에 갈 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게 더 좋은 건 당연하다. 저자는 우리 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병에 걸릴 싹을 잘라버릴 수 있는 게 음식의 효과라는 연구 자료로 증명하고 설명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을 바꾸면서 맛있게 먹고 건강도 지키는 방법. 다섯 가지 방어체계에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건강식품을 선택해서, 하루 다섯 번을 먹는 '5*5*5 플랜' 식사법으로 건강을 증진하는 일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자기가 먹고 싶은 것으로 가능한 건강법이라는 매력적인 요소가 있다는 걸 잊지 말자. 거듭 실패하는 다이어트의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하면, 실패하지 않을 건강법을 찾은 저자의 방법에 눈이 확 뜨일 것이다. 누구도 아닌 나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는 게 건강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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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내 몸을 위해 꼭 먹어야할 식품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노**미 | 2020.08.04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매일매일 우리는 많은 음식들을 먹고 마신다.그중에는 몸에 좋을 것을 기대하며 먹는 음식도 있고, 그저 맛있고 달콤해서 자꾸 먹게 되는 끊을 수 없는 음식도 있을 것이다.몸에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먹게 되는 음식들.몸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먹지 않게 되는 음식들. 그 음식들이 우리 몸에 끼치는 진짜 영향은 무엇일까?내 몸속에 들어온 음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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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우리는 많은 음식들을 먹고 마신다.

그중에는 몸에 좋을 것을 기대하며 먹는 음식도 있고, 그저 맛있고 달콤해서 자꾸 먹게 되는 끊을 수 없는 음식도 있을 것이다.

몸에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먹게 되는 음식들.

몸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먹지 않게 되는 음식들.

 

그 음식들이 우리 몸에 끼치는 진짜 영향은 무엇일까?

내 몸속에 들어온 음식들은 어떤 일을 하게 되는 것일까?

 

그 해답이 이 책에 있다.

 

 

수면의 후성적 효과는 대단히 크다. 단 하룻밤을 새우는 것만으로도 많게는 269가지 유전자에 후성적으로 악영향을 끼쳐서 종양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비롯한 유전자들이 단백질 생성 작용을 못 하게 만들 수 있다.

P.121

 

이 책은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먹는 것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어떻게 현명하게 음식을 고르고, 먹고, 몸을 병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가에 대한 과학적 지식이 담겨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몸이 어떤 방식으로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먼저 등장한다.

이 챕터에서는 의학적 지식들을 일반인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다.

혈관 신생, 재생, 마이크로바이옴, DNA 보호, 면역에 대해 다루면서 우리 몸을 우리 스스로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조금 어려운 의학용어가 등장하더라도 기본적인 설명을 너무 쉽게 풀어주고 있어서 전혀 부담이 없다.

 

먹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는데, 특히나 적당한 운동과 금연,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것에 대해서 강조한다.

 

그중에서도 앞에 발췌해 놓은 문장이 나를 식겁하게 만들었다.

종양을 억제하는 유전자들에게 내가 그동안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 깨닫게 되니 뒷골이 서늘해진다.

밤낮이 바뀐 생활 패턴을 3년째 유지하는 중인데 이 책을 읽으며 얼마나 반성했는지 모른다.

최근 한 달 사이에 밤을 새우고 아침에 간신히 잠에 든 날들이 일주일이 넘는데, 내 몸 안에서는 사투가 벌어지고 있었겠구나 싶으니 내 몸에게 너무 미안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 몸에게 미안해지곤 했다.

참.... 몸에게 나쁜 짓 많이 했구나, 내가.

 

 

 

 

몸에 대한 이해를 어느 정도 끝냈다면, 다음 장인 진짜 식품 이야기로 넘어간다.

몸에 좋다는 식품들이 넘쳐나게 많은 세상이지만, 다 어디선가 누군가의 말에 의해 알고 있을 뿐 제대로 된 상식을 좀 부족했던 것 같다.

 

어느 날 갑자기 '어디에 좋다'는 음식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 여러 홈쇼핑과 온갖 인터넷 쇼핑몰에서 그 제품을 판매하느라 혈안이 된다.

다음 상품이 새로운 효능으로 우리를 놀래키기 전까지 미친 듯이 소비되는 건강보조식품들은 그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이제는 다 헤아리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그중 한두 가지 정도는 나도 사 먹어본 적이 있다.

한동안 베리류 가루를 사서 요거트에 섞어 먹었었고, 견과류를 소포장해 놓은 제품을 사서 먹기도 했었다.

물론 '한동안'이었다는 게 문제지만.

 

 

음식에서 얻는 성분에는 압도적인 효과나 파괴력이 없다. 음식을 통해 조금씩 체내에 흡수되는 생리활성물질은 혈관신생의 균형을 유지하는 인체 스스로의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얻는 혈관신생 요소들은 단순히 과도한 혈관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데 그친다. 즉 암에 영양 공급을 차단하려다가 심장에 필요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를 우려는 없다.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그 반대의 경우, 혈관신생을 촉진하는 음식도 혈관이 순환계의 자연적인 한계 이상으로 과잉 증식하도록 만들지 않는다. 

P.160

 

 

이 책은 그런 상업적 목적들로 얼룩진 건강보조식품보다는 자연식을 추천하고 있다.

물론 살고 있는 나라에 따라, 개개인의 경제력에 따라 섭취할 수 있는 식품들이 다를 수밖에 없지만,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식품들을 골고루 다루고 있기에 선택의 폭이 매우 좁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과학적 근거에 의거해서 식품을 고르고 추천하기 때문에 어쩐지 더 신뢰가 가기도 한다.

 

혈관신생에 관여하는 식품들, 면역과 DNA 보호에 관여하는 식품들, 재생을 돕는 식품들, 마이크로바이옴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뿐 아니라 암을 억제하거나 암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 효과 있는 식품들까지 두루두루 다루고 있다.

특히나 그런 효과가 있는지 몰랐던 식품들에 대해 알게 되어서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도움이 될 정보일 것 같다.

 

책을 읽는 동안 가장 눈에 띄었던 식품 몇 가지를 이야기해 보자면,

녹차, 호두, 유산균 제품, 베리류, 강황, 커피를 들 수 있겠다.

녹차나 홍차, 커피에 든 카페인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럴 수가, 카페인의 순기능을 새롭게 알게 된 시간이었다.

특히나 호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꼬박꼬박 챙겨 먹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이 리뷰를 읽는 분들도 호두와 녹차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챙겨 먹기를 권해본다.

 

 

 

 

5×5×5 플랜은 5가지 건강방어체계를 뒷받침하기 위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중에 각자 좋아하는 것을 식사나 간식에 최소 5가지씩 매일 최대 5번 섭취하는 전략이다.

<중략>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음식을 식단에 넣는 것이 주요 포인트다. 즉 특정 식품을 배제하기보다는 몇 가지를 덧붙여 챙겨 먹도록 유도하다.

P.356

 

그다음 챕터에는 몸에 좋은 이 식품들을 어떤 방식으로 식생활에 적용할 것인지를 일러준다.

작가가 고안한 방법인 5×5×5 플랜에 대해 설명하고 각자의 생활 패턴과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적용하기를 권한다.

심지어 요리법까지 알려주는 섬세함을 보여준다.

과학자가 일러주는 요리법이라니.... 괜히 새롭고 신기하게 느껴지는 건 나뿐일까?

 

거기다 선호식품 목록을 체크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5×5×5 일일 워크시트'까지 첨부되어 있는데, 장 보기 할 때 미리 사진으로 찍어서 이용하라고 권해준다.

와 이런 섬세함은 진짜 어디서 나오는 걸까?

이런 종류의 책들이 수없이 많다고 알고 있지만, 모든 책들이 이렇게 섬세하지는 않을 것만 같다.

(음식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는 편이라 내겐 이 책이 처음입니다만.^^) 

 

 

 

 

이 책이 추구하는 가장 좋은 점은,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강력하게 먹지 말기를 권했던 '인공감미료'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식단에 더하여 몸에 좋은 식품을 플러스해서 먹기를 권한다.

물론 붉은 고기나 당류를 피하고 채소 위주의 저염식이 몸에 좋다고 권하고 있기는 하다.

그렇다고 갑자기 기존의 식단을 완전히 갈아엎고 몸에 좋은 것들로만 이루어진 식단을 섭취하라고 강제하지는 않는다.

만약 몸에 나쁜 식품을 끊을 수 없다면 더 이상의 손상을 막기 위해 몸에 좋은 식품도 함께 섭취해서 그 간극을 줄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점이 이 책에 독자를 더 가깝게 끌어당기는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나쁘니까 하지 마,라는 말은 쉽다.

하지만 그것을 지키는 일은 너무너무 어렵다.

특히나 우리가 음식으로부터 얻는 '먹는 즐거움'은 쉽게 포기되는 종류의 것이 아닌 것 같다.

그러니까 우리는 즐겁게 먹으면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이제는 터득해야만 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몸에 좋은 식품들 중에서 내 입맛에 맞고, 내가 좋아하고, 평소 즐겨먹던 식품들을 골라 5×5×5 플랜을 실천하는 일은 그런 방법들 중 하나일 것이다.

나도 나만의 5×5×5 플랜을 작성해 두었다.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때로는 3×3×3 플랜이 되어버리더라도, 내 몸이 스스로 치유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꼭 실천해나갈 것이다.

아직 심각한 병이 생기기 전인 지금이 진짜 노력해야 할 때 일 테니까.

 

모두 함께 읽고, 모두 함께 건강해지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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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굶기는 식사가 가능한지에 대한 답을 제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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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c****c |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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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합니다. 먹는 게 반 이란 거, 대단한 영양 식품은 바로 우리가 자주 먹는 거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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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d******1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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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용. 도움이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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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랑 |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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