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9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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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12쪽 | 440g | 148*210*19mm |
ISBN13 | 9791190776172 |
ISBN10 | 1190776170 |
출간일 | 2020년 09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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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12쪽 | 440g | 148*210*19mm |
ISBN13 | 9791190776172 |
ISBN10 | 1190776170 |
“아이는 부모의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11년 차 부모 교육 전문가가 알려주는 아이와의 본질적인 사랑 회복법 후회 없는 육아는 불가능하다. 엄마는 아이를 키우며 하루에도 몇 번씩 화내고 후회하고, 무시하고 후회하며, 상처 주고 후회한다. 그래서 더 좋은 길로 나아가면 다행이지만, 오히려 자책하고 더 큰 후회로 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진작 아이한테 이렇게 했더라면』에는 엄마들이 후회를 발판 삼아 아이와 더 잘 지내면서 더 잘 키울 수 있는, 지속 가능하면서도 현실적인 방법과 생생한 사례가 가득 담겨 있다. 23년 차 부모이자 11년 차 부모 교육 전문가인 안정희 저자는 육아에 정답은 없지만 ‘현답’은 있다며, 그 길로 가려면 엄마가 아이와의 본질적인 사랑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몸 맞춤, 눈 맞춤, 마음 맞춤’의 3단계 사랑법이다. 어렵지 않다. 아이를 관심 있게 관찰하고,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시선을 일치시키고, 아이의 마음을 살펴 알아주면 된다. 이 책과 함께라면 ‘육아의 현답’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
프롤로그 | 아이와 잘 지내고 싶은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1장 엄마의 시선에서 이미 소통은 시작된다 소통을 원하지 않는 아이들 엄마가 다른 사람이면 좋겠다 | 아이의 반성문은 진심이었을까? |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아이들 | 무기력하고 우울한 아이들 | 산만하고 부주의한 아이들 소통을 원하지 않는 엄마들 아이는 엄마와 다르다 | 공주님의 수많은 달 | 답은 아이 안에 있다 | 엄마의 말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말공부만으로는 이제 안 된다 어떻게 ‘말할까’가 아닌 어떻게 ‘들을까’ | 아이는 엄마의 말보다 몸에 먼저 반응한다 | 이중 메시지의 함정 | 말보다 몸이 전하는 메시지가 더 강력하다 | 몸이 보내는 메시지에 주의하라 본질적인 사랑 회복법_ 몸 맞춤, 눈 맞춤, 마음 맞춤 관계가 꼬였다면 처음으로 돌아간다 | 관계에 대한 답은 엄마의 시선에 있다 | 몸 맞춤, 눈 맞춤, 마음 맞춤 2장 몸 맞춤, 자존감이 자라다 접촉은 신의 선물이다 그 엄마가 접촉이 어려운 이유 | 접촉이 아이에게 중요한 이유, 학습과 인성 | 접촉은 아이의 성장에 절대적이다 | 엄마에게도 접촉은 중요하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따뜻한 시선 엄마의 시선은 아이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 제발 나 좀 봐줘요! | 그 아이가 문제 행동을 일으킨 이유 | 아이를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힘 자존감이 도대체 뭐길래 칭찬이 정말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줄까? | 좌절은 아이의 성장에 필연적이다 | 아이의 자존감을 자라게 하려면 몸 맞춤이 어려운 엄마들 불안한 엄마들 | 완벽주의 엄마들 몸 맞춤 전략_ 관찰하기 → 반응하기 → 반영하기 1단계 관찰하기_의도적으로 아이를 바라보라 | 2단계 반응하기_아이에게 귀 기울이고 집중하라 | 3단계 반영하기_아이의 행동이나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읽어주라 | 몸 맞춤 실제 사례_친구들이 괴롭혀요! 3장 눈 맞춤, 관계의 양과 질을 정하다 ‘I see you’의 진짜 의미 아이를 사랑하는 일, 아이를 이해하는 일 | 눈은 감정을 담고 있는 그릇이다 | 아이와의 소통은 눈 맞춤에서 시작된다 | 아이의 눈을 바라보라 눈 맞춤의 양과 질이 관계를 정한다 눈을 바라봐야 하는 이유 | 눈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는 단서다 | 관계를 조율하는 비밀 | 눈 맞춤은 호감도와 비례한다 눈 맞춤이 어려운 엄마들 SNS에는 눈 맞춤이 없다 | 눈 맞춤이 불편하고 어려운 이유 | 죄책감이 높은 엄마들 | 우울하고 무기력한 엄마들 눈 맞춤을 위한 사전 점검 시작은 몸 맞춤부터 | Ctrl C + Ctrl V | 아이가 눈을 피한다면 시작은 ‘1초’부터 | 엄마에게는 ‘감정 조절 시간’이 필요하다 눈 맞춤 전략_ 감정 알아차리기 → 감정에 충분히 머물기 → 감정 수용하기 1단계 감정 알아차리기_감정을 일시적으로 가라앉혀라 | 2단계 감정에 충분히 머물기_진짜 감정을 만나라 | 3단계 감정 수용하기_감정을 있는 그대로 끌어안아라 | 눈맞춤 실제 사례_화장품을 훔친 딸 4장 마음 맞춤, 엄마와 아이의 감정을 연결하다 아이의 감정은 언제나 0순위다 눈에 보이는 문제 해결보다 중요한 것 | 모든 감정에는 이유와 가치가 있다 |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은 도움 요청 신호다 마음 맞춤은 마음속 가시를 뽑는 일이다 이유 없는 행동은 없다 | 마음 맞춤의 시작점, 기초적인 공감 기법 | 마음 맞춤을 하지 말아야 할 때 마음 맞춤 전략_ 공감적 신체 반응 → 따라 말하기 → 질문하기 → 감정 수용하기 1단계 공감적 신체 반응_눈 맞춤으로 공감의 첫 단추를 끼워라 | 2단계 따라 말하기_ 아이의 말을 한 톨도 빠뜨리지 말고 돌려줘라 | 3단계 질문하기_아이의 생각을 깨우는 질문을 하라 | 4단계 감정 수용하기_아이의 감정이 옳다고 말해줘라 | 마음 맞춤 실제 사례_우리 선생님은 개새끼야! | Tip 알아두면 도움 되는 감정 단어 목록 5장 엄마도 마음이 힘들 때가 있다 공감이 어려운 엄마들 오해① 공감은 어렵다 | 오해② 공감은 아이의 감정을 똑같이 느끼는 것이다 | 오해③ 공감은 아이를 망친다 아이에게 상처받는 엄마들 나만 알고 너는 모른다 엄마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는 3F 전략_ Fact → Feeling → Fair Request Fact_사실 그대로를 말하라 | Feeling_엄마의 진짜 감정을 말해줘라 | Fair Request_ 엄마가 원하는 바를 정중하게 요청하라 | 3F 전략 실제 사례_컴퓨터 게임 좀 그만해! 에필로그 | 당신은 이미 엄마인 걸로 충분하다 |
참 단순한 이유지만 책표지의 그림이 너무 좋아서 서평단을 신청했다.
두사람의 따뜻하게 교감되는 눈빛이 사랑하는, 소통하는 가족이라는 것이 잘 와 닿았다.
책의 저자가 유명세를 타는 분은 아니였지만, 관련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육아를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은 나와 같은 엄마라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컸다.
작가님의 상담법의 핵심인 "몸 맞춤, 눈 맞춤, 마음 맞춤" 은 얼핏, 다아는거 아냐? 당연한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실제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쉽지않음으로 인해 아이와 양육을 담당하는 부모와의 벌어짐이 끊임없을 수 있다는 것은 조금은 무서운 것이 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하고 자꾸 시도하면서 그안에서 또 다른 행복도 찾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도 처음이고 아이도 처음인 세상에서 자식과 부모의 역할마저 처음인데 쉬운 것이 어디있을까 싶다.
이론적으로 그럴 것이다...라는 예상보다는 작가님이 직접 진행하셨던 상담현장에서의 일화들이 더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완벽하지 엄마를 통해 완벽한 아이로 만들고 싶어하는 엄마의 마음을 콕콕 집어내며 무엇이 중요한지, 중요한 것은 아이가 성장하는 것이지 엄마의 가치관에 재단을 하는 것이 아님을 또한번 깨닫게 되었다.
아이를 몰아세웠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서 그런건가... 정말 아이 입장과 마음을 알고 있는 걸까 싶었다.
그저 미확신 불안에 아이만 재촉했다.
정말 재촉을 해야할 사람은 아이가 아닌 나였는데도 말이다.
책 속에서는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엄마들이 이런 방법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고민만 하면 안되고 마음만 먹으면 안된다.
나처럼 성격이 급한 사람은 작가님이 알려주신 감정조정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조급하게 나만의 해결책을 제시하기 보다는 상황과 아이의 마음을 찬찬히 살피고 대화를 하는 것이 앞으로 내가 취해야하는 방법 중에 하나라는 것도 깨달았다.
어쩌면 나도 상담예시에 나오는 부모들처럼 당황해서 성급하게 문제라고 여겨지는 사건을 "해결"하려고만 했는지도 모른다.
근본적인 것은 아이와 나에게 있고 해결 방법 또한 아이와 나에게 있다고 책에서는 누누히 알려주고 있다.
아이와 제대로된 소통방법 또한 예시를 통해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낯간지럽게 해야되?' 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아이에게 필요하다면 정말 해야한다는 생각이 굳어져 갔다.
책의 에필로그에는 "당신은 이미 엄마인 걸로 충분하다" 라는 제목이 먼저 반긴다.
정말 얼마나 반가운 말인지....
책을 읽는 내내 걱정과 죄책감에 한숨쉬었는데 작가님도 이또한 모르지 않으셨나보다.
선배 엄마로써 알려주시는 지혜를 잘 흡수해서 "이 거칠고 험난한 세상"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아이에게 주고 싶다.
내맘 같지 않은 세상살이에서 아이가 그저 행복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은 영원한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진작아이한테 이렇게 했더라면의 책은 현장에서 많이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저자는 눈맞춤, 몸맞춤, 마음맞춤을 사랑의 단계로 얘기하면서
본인이 직접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내용을 사례를 들어가면서 나누는 내용이다
아이의 문제행동의 이면에는 시선결핍, 접촉의 부재등이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현실에서 소속되지 않으면 고립감과 피폐로 인해 생존의 위협까지 겪는다하니 엄마라면 누구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엄마로서 접촉이 최대한의 아이들과 살아 숨쉬는 호흡과도 같은 것이다.
이제 훌쩍 커버린 아이들을 보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미쳐 아이들에게 해 주지 못했던 부분을 느끼는 좋은 책을 만난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부모가 소통을 원하지 않는다는 건 아이의 진심이 궁금하지 않다는 뜻이다.
우리 아이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 아이 마음을 들여다 볼 의지가 없다. 그저 아이의 잘못 된 행동과 태도에 대해 조언이나 출고 등을 퍼붓는 것을 대화라고 착각한대서 비롯되었다. 대화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향이여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대화의 본질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