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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

리뷰 총점9.6 리뷰 24건 | 판매지수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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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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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00g | 130*190mm
ISBN13 9791190908986
ISBN10 119090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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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 작가의 말

1장 파괴적이지만 아름다운 운명적 사랑 이야기

*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 그에게 ‘위대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
*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 의심의 독화살을 맞은 치명적인 사랑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전 세계를 울린 운명적 사랑과 슬픔
*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 불타버린 대저택의 비밀 속에서 피어난 사랑
*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 오만과 편견을 걷어내면 마법이 작동한다
* 너새니얼 호손 『주홍글씨』
- 누가 누구에게 낙인을 찍는가?
*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 파멸의 사랑 끝에 남은 뜨거운 허망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무거움과 가벼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막스 뮐러 『독일인의 사랑』
- 그 어떤 격정보다 깊고 간절한 짧은 사랑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 51년 9개월 4일간의 기다림

2장 모두의 아픈 성장에 대한 따뜻하고 절절한 이야기

* J. M. 바스콘셀로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뗏목 위에서 펼쳐지는 자유와 모험의 세계
* 진 웹스터 『키다리 아저씨』
- 모든 아이들에게는 키다리 아저씨가 필요하다
*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 전쟁의 참상 속에서 반짝인 희망의 빛

3장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인간의 이야기

* 허먼 멜빌 『모비 딕』
- 흰 고래와 인간의 숙명적인 투쟁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마음의 증오가 범인이다
* 토머스 하디 『테스』
- 한 순결한 여인에 대한 진실된 묘사
* 귀스타브 플로베르 『보바리 부인』
- 욕망의 판타지, 그 대가는 쓰디쓴 비소의 맛
* 루이제 린저 『생의 한가운데』
- 그렇게 생은 흐른다
* 버지니아 울프 『댈러웨이 부인』
- 세월이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수용소 3천6백53일 중 오직 하루의 이야기
* 사뮈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 서머싯 몸 『인간의 굴레』
- 평범한 행복에 몸을 맡기는 굴레의 삶이 가장 아름답다
* 알베르 카뮈 『이방인』
- 모든 것은 태양 때문이었다

4장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프란츠 카프카 『변신』
- 어느 아침, 잠에서 깨 벌레가 된 자신을 발견하다
*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 혁명의 시기를 인간애로 살아간 장 발장
*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 파괴당할지언정 패배할 순 없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 자유를 향한 끝없는 사랑과 투쟁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킬 박사와 하이드』
- 우리 안에 공존하는 선과 악
*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 인간에게 불행할 권리가 필요한가
* 콘스탄틴 게오르규 『25시』
- 최후, 그로부터 한 시간 후
* 서머싯 몸 『달과 6펜스』
- 6펜스의 일상 속에서 달을 품고 키워나가다
* 레프 톨스토이 『부활』
- 선善을 향한 노력이 영혼을 구원한다
* 오 헨리 「마지막 잎새」
- 희망, 이 세상 그 어떤 명작보다 고귀한 걸작
* 알렉상드르 뒤마 『몬테크리스토 백작』
- 문명의 시대, 욕망하는 인간의 의무
* 레프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천사는 세 번 미소 지었다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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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브론테는 이 소설을 발표할 때 커러 벨이라는 남자 이름으로 출판사에 보냈다고 한다. 그녀는 왜 남자 이름으로 자신의 소설을 발표한 것일까? 시인 로버트 사우디에게 자작시를 보냈다가 “문학이란 여자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된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던 그녀로서 당시 영국 귀족 사회의 보수성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19세기 영국은 여성의 재능이나 개성을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아니었던 것이다. 하지만 출간 후 실제 투고자가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는 사실이 알려 지면서 영국 사회는 크게 놀랐고, 이 책의 인기는 더욱 상승하였다고 한다.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불타버린 대저택의 비밀 속에서 피어난 사랑」중에서

레프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는 유명한 첫 구절로 시작된다. “행복한 가정은 살아가는 모습이 비슷하나 불행한 가정은 불행한 이유가 다 다르다.” 1872년 1월, 그의 이웃에 살던 비비코프의 애인이 연인과 미모의 가정교사 사이를 질투한 나머지 기차에 뛰어들어 자살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 사건이 톨스토이로 하여금 『안나 카레니나』를 쓰게 했다.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파멸의 사랑 끝에 남은 뜨거운 허망」중에서

『백년 동안의 고독』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카리브해 연안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외조부모 밑에서 성장한다. 어린 시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들려준 라틴아메리카의 수많은 전설과 민담은 그의 문학 세계를 이루는 중요한 축이 된다. “나는 멋진 어린 시절을 보냈다. 외조부모의 커다란 집은 환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외조부모는 풍부한 상상력을 지니고 미신을 신봉하던 사람들이었다. 구석구석마다 죽은 이들과 그 기억으로 가득 차 있었고, 그래서 오후 6시 이후에는 집에서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다. 공포로 충만한 멋진 세계였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51년 9개월 4일간의 기다림」중에서

청춘, 그 푸르고도 긴 터널을 우리와 똑같이 힘겹게 건너간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 듯하다. 혼자 알을 깨는 고통을 겪은 자만이 자신에 대한 인생의 해명을 할 수 있다고, 그리고 날개가 꺾이는 일 없이 날아오를 수 있다고.
---「헤르만 헤세 『데미안』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중에서

토머스 하디의 숙명적 인생관은 『테스』에서도 잘 나타난다. 『테스』는 한 여자의 비극적인 운명을, 신의 희롱 같은 슬픈 삶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그는 발표 당시 이 작품에 ‘한 순결한 여인에 대한 진실된 묘사’라는 부제를 달았는데, 그 부제가 적절치 않다는 이유로 발매 금지 처분을 받았다.
---「토머스 하디 『테스』 한 순결한 여인에 대한 진실된 묘사」중에서

내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 희망이 아니라 허망이라 해도, 내일은 꼭 올 거라는 말에 자꾸 속는다 해도 기다림을 포기할 수 없는 것. 기다림의 슬픈 호수 하나 가슴에 묻어둬야 살아갈 수 있는 것. 그것이 삶이다. 사람만이 아니다. 달맞이꽃은 달을 기다리고 해바라기는 해를 기다리고 개구리는 비가 오기를 기다리고 나목은 봄이 오기를 기다린다. 기다림은 그렇게,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의 숙명이다.
---「사뮈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하루 한 편, 시대를 뛰어넘어 전해오는 명작 속 지혜를 만나다
잠들기 전 10분 독서로 완벽 마스터하는 세계고전문학!


고전문학에는 인간 삶에 대한 고민과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지혜가 담겨 있다. 하지만 손안의 버튼만 누르면 플레이되는 영상매체를 뒤로하고 명작의 첫 장을 넘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은 명작을 읽고는 싶지만 아직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하루에 한 편씩 쉽게 읽고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줄거리뿐 아니라 ‘직접 읽은 것처럼’ 원작의 분위기까지 느껴볼 수 있도록 각 작품의 특징을 살려 핵심 장면을 빠짐없이 실었다. 위트 있는 대사가 매력적인 『오만과 편견』에서는 주요 대사를 가려 뽑았고, 『모비 딕』 편을 펼치면 웅장하게 바다 위를 가르는 흰 고래 모비 딕과 에이허브의 숙명적인 전투가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진다. 작품의 탄생 배경이 드러나는 작가의 삶과 작품만큼이나 흥미로운 명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줄거리뿐 아니라 명작을 둘러싼 사회적?역사적 맥락까지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한 소설 『위대한 개츠비』,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명작 『몬테크리스토 백작』, 꿈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등……
명작보다 재미있는 명작 비하인드 스토리


무라카미 하루키는 작품 속 인물의 입을 빌려 “『위대한 개츠비』를 세 번 이상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나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쓴 알렉상드르 뒤마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경찰 기록보관소를 뒤져 이 작품을 집필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풍부한 상상력으로 꿈에서 그린 장면을 고쳐 쓴 결과물이다.

작가와 작품에 얽힌 스토리를 알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명작이 한결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 책에 작가의 삶과 명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충실하게 담은 이유다. 하루에 한 편씩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문학 교양이 쌓이고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다양하게 우리 삶에 들어와 있는 고전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은 『데미안』 『멋진 신세계』 『안나 카레니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 ‘꼭 한번은 읽어봐야지’ 마음먹었지만 늘 미루고 말았던 작품들을 드디어 제대로 만나게 해줄 단 한 권의 책이다.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문학작품 속에 담긴 삶의 통찰을 보여주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문학 교양서!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에는 줄거리와 배경 정보뿐 아니라 문학 속에서 빛나는 인간 삶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장에서는 영원한 고전 『위대한 개츠비』, 베르테르 효과의 주인공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괴적인 사랑을 다룬 『안나 카레니나』 등 아름답고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시작하여 2장에서는 모두의 성장기를 위로하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성장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은유를 담은 『데미안』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아픈 성장의 시기를 문학 거장들의 시선으로 되돌아본다. 3장에서는 거부할 수 없는 싸움을 그린 『모비 딕』, 모든 생명의 필연적 기다림을 다룬 『고도를 기다리며』 등으로 숙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드러난 인간의 본성을 명작 속에서 찾아본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파괴당할지언정 패배할 수는 없었던 인간의 투지를 그린 『노인과 바다』, 자유의지의 가치를 담은 『멋진 신세계』 등으로 그럼에도 인간이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지 짚어본다.

수십만 독자에게 인생의 동행자를 소개한 『명작에게 길을 묻다』
더욱 새로워진 감동으로 다시 태어나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은 2006년 첫 출간 이후 쇄를 거듭하며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송정림 작가의 『명작에게 길을 묻다』를 새롭게 쓴 책이다. 이번 책에서는 독자들이 특별히 아꼈던 작품을 엄선하여 다시 쓰고, 작가의 삶과 명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추가로 집필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착해져라, 내 마음』, 『신화에게 길을 묻다』 등의 책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교양을 전해온 송정림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더욱 많은 독자들이 “시간을 이기는 명작”과 친해질 수 있기를 다정히 바란다. 이야기 소개를 뛰어넘어 작가의 마음이 담긴 해설까지 곁들인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은 어릴 때 읽었던 좋아하는 작품을 다시 떠올려보고 싶은 사람, 집에서 머무는 동안 읽을 작품을 골라보려는 사람 혹은 명작으로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회원리뷰 (24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 by 송정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세*****란 | 2020.10.13 | 추천5 | 댓글0 리뷰제목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에는,책을 잘 읽지 않는 분들도 제목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한 서양 고전 문학을 압축해서 실었다. 총 38편의 작품을 품고 있으며 줄거리만이 아닌 원작에서 발췌한 핵심 장면과 대화 내용까지 실어 재미를 더했다. 작가의 삶과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정리돼 있어 소설과의 연계성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작가의;
리뷰제목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1』에는,책을 잘 읽지 않는 분들도 제목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한 서양 고전 문학을 압축해서 실었다. 총 38편의 작품을 품고 있으며 줄거리만이 아닌 원작에서 발췌한 핵심 장면과 대화 내용까지 실어 재미를 더했다. 작가의 삶과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정리돼 있어 소설과의 연계성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작가의 말'에서처럼 세월이 지나도 대중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책은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 나를 한 뼘씩 성장시켜 주는 에너지가 있으며 그것은 일순간 소모되거나 절대 사라지지 않는 일종의 신념처럼 자리잡는다. 가슴 밑바닥까지 진동하는 깊은 울림과 선 굵은 이미지가 각인되기 때문이리라.


작품 속 인물들은 우리네 사는 모습과 상당 부분 닮아있다. 그들은 울고 웃고 때론 슬퍼하거나 즐거워하며 삶의 고비마다 넘어야 할 산들을 무수히 건넌다. 문제는 그것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자 희망의 돌파구를 열어준다는 점이다. 삶이 늘 그렇듯 해피엔딩만 있는 것은 아니며 좌절과 고통만 남긴 채 비극으로 점철되기도 한다. 또한, 해답불가능한 모호한 문제, 이를테면 사랑이란 감정부터 소위 사이코패스로 취급되기 쉬운 이방인 '뫼르소'의 독특한 인간사의 전모를 들려주기도 한다.'개츠비'가 '위대한' 이유는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기 때문이다. '히스클리프'를 통해 사랑의 또다른 얼굴, 증오와 복수를 들여다 본다. 의심이 사랑을 독살한 것이다. 도저히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혼자만의 사랑으로 말라서 죽어가는 베르테르도 만난다. 어떤 선택을 할 때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기 주도적이어야 할 것, '제인 에어'를 통해 알게 된다. 겉모습이나 말에 현혹되기 보다 보이지 않는 내면을 들여다 볼 줄 알아야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될 것이다. 시대가 남긴 치열한 역사를 조명하기도 하며, '네흘류도프'의 부활처럼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선()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는 교훈을 주기도 한다. 호된 인생 수업료를 치르지 않으려면 욕망이라는 판타지에 미혹되지 않는 내공도 갖춰야 한다.


저자처럼 학창시절에 책에 빠져든 기억이 전무한 상태였고, 불혹을 넘긴 직후 책에 빠져들기 시작한 1인이다. 이 중 14권은 과거에 읽었던 작품이었고 나머지 작품들 역시 줄거리는 익히 알고 있던 터였다. 하지만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을 만큼 재미와 감동을 준다. 저자의 남다른 작품 해석과 통찰력 덕분이다. 또한 여타 영화나 드라마도 다시 보고 싶은 이유가 있듯 책 역시 반복해서 여러 번 읽는 이유가 있다. 볼 때마다 새로운 감흥과 의미를 더하기 때문이다. 고전을 읽고 싶지만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 분들, 이미 읽었지만 그때의 감흥을 다시금 확인하고 싶은 분들께도 일독을 권한다. 평소 책만 보면 잠이 오는 분들께는 하루 10분 투자로 한 편씩만 읽기를 권한다. 고전은 불투명한 우리 인생에 있어 방향성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인간은 늘 새털처럼 자유로운 가벼움을 추구하면서도 사랑이라는 것으로 영혼의 빈 항아리를 무겁게 채우고 싶어 하는, 그런 존재인지도 모른다.p77



1장 파괴적이지만 아름다운 운명적 사랑 이야기

*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 그에게 ‘위대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

*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 의심의 독화살을 맞은 치명적인 사랑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전 세계를 울린 운명적 사랑과 슬픔

* 샬럿 브론테 『제인 에어』

- 불타버린 대저택의 비밀 속에서 피어난 사랑

*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 오만과 편견을 걷어내면 마법이 작동한다

* 너새니얼 호손 『주홍글씨』

- 누가 누구에게 낙인을 찍는가?

*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 파멸의 사랑 끝에 남은 뜨거운 허망

*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무거움과 가벼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막스 뮐러 『독일인의 사랑』

- 그 어떤 격정보다 깊고 간절한 짧은 사랑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 51년 9개월 4일간의 기다림


2장 모두의 아픈 성장에 대한 따뜻하고 절절한 이야기

* J. M. 바스콘셀로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뗏목 위에서 펼쳐지는 자유와 모험의 세계

* 진 웹스터 『키다리 아저씨』

- 모든 아이들에게는 키다리 아저씨가 필요하다

*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 전쟁의 참상 속에서 반짝인 희망의 빛


3장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인간의 이야기

* 허먼 멜빌 『모비 딕』

- 흰 고래와 인간의 숙명적인 투쟁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마음의 증오가 범인이다

* 토머스 하디 『테스』

- 한 순결한 여인에 대한 진실된 묘사

* 귀스타브 플로베르 『보바리 부인』

- 욕망의 판타지, 그 대가는 쓰디쓴 비소의 맛

* 루이제 린저 『생의 한가운데』

- 그렇게 생은 흐른다

* 버지니아 울프 『댈러웨이 부인』

- 세월이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 수용소 3천6백53일 중 오직 하루의 이야기

* 사뮈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 서머싯 몸 『인간의 굴레』

- 평범한 행복에 몸을 맡기는 굴레의 삶이 가장 아름답다

* 알베르 카뮈 『이방인』

- 모든 것은 태양 때문이었다


4장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프란츠 카프카 『변신』

- 어느 아침, 잠에서 깨 벌레가 된 자신을 발견하다

*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 혁명의 시기를 인간애로 살아간 장 발장

*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 파괴당할지언정 패배할 순 없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 자유를 향한 끝없는 사랑과 투쟁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킬 박사와 하이드』

- 우리 안에 공존하는 선과 악

*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 인간에게 불행할 권리가 필요한가

* 콘스탄틴 게오르규 『25시』

- 최후, 그로부터 한 시간 후

* 서머싯 몸 『달과 6펜스』

- 6펜스의 일상 속에서 달을 품고 키워나가다

* 레프 톨스토이 『부활』

- 선善을 향한 노력이 영혼을 구원한다

* 오 헨리 「마지막 잎새」

- 희망, 이 세상 그 어떤 명작보다 고귀한 걸작

* 알렉상드르 뒤마 『몬테크리스토 백작』

- 문명의 시대, 욕망하는 인간의 의무

* 레프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천사는 세 번 미소 지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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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플래터. 고전은 이렇게 영업하는것이구나. 부담없이 명작읽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r***n | 2020.10.1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평생 나란히 걸을 친구를 이렇게 쉽게 만나도 될까? 싶은 책을 만났다.<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띠지에 소개된 책은 4권이지만 띠지를 조심스레 벗기면 표지에 깨알같이 적혀있는 책 제목만 40권 가량 된다.이 책의 페이지는 300여 페이지. 폰트가 특별히 작은 것도 아니다. 오히려 편안한 미색의 종이에 또렷하게 박혀 있는 평범한 크기의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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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나란히 걸을 친구를 이렇게 쉽게 만나도 될까? 싶은 책을 만났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


띠지에 소개된 책은 4권이지만 띠지를 조심스레 벗기면 

표지에 깨알같이 적혀있는 책 제목만 40권 가량 된다.

이 책의 페이지는 300여 페이지. 

폰트가 특별히 작은 것도 아니다. 

오히려 편안한 미색의 종이에 또렷하게 박혀 있는 평범한 크기의 폰트와 

옹졸하지 않은 편집이 눈을 시원하게 만든다.


이 책은 종이로만든 명작 스트리밍 서비스같다.

차례는 마치 독자의 취향껏 모아봤어요~ 하듯 비슷한 주제의 명작들을 골라 

아래와 같이 4개의 장으로 묶어두었다.




그 날 그 날의 기분에 따라 내키는 작품을 고르면 된다.

혹은 마음에 드는 작품과 비슷한 다음 작품이 연관검색어처럼 따라나오는 기분이다.

책의 뒤표지에서 '잠들기 전 10분 독서로 완벽 마스터하는 세계고전문학"이라는

카피를 썼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잠들기 전' '10분 독서'는 맞고, '완벽' '마스터'는 -당연하게도- 틀리다.


이 책은 키워드로 독자를 유혹하고,

작가의 삶을 먼저 풀어두어 독자로 하여금 예상하도록 유도하고,

명작 비하인드를 바로 이어붙여 여기까지 왔는데 더 읽지 않을 것이냐고 

부드럽지만 매우 강력한 힘으로 독자를 잡아 끈다.

그리고 정작 명작을 소개하는 것은 4~5페이지 밖에 되지 않는다.



정말이지, 딱- 더 읽고 싶은 마음이 몽실몽실 올라올 때

호기심에 불을 붙여 기어코 예매 버튼을 클릭하게 만드는 

30초짜리 영화 예고편처럼, 딱- 끊어버린다.

이미 이 명작의 맛을 본(!) 저자 송정림의 내밀하고도 개인적인 감상평과 함께!



정말 제대로 된 영업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아침에 읽는다면 소개된 작품의 디테일이 궁금하다가

곧 일상의 쏟아지는 업무에 생각이 그저 흘러가버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하루의 이런저런 고단함과 잡념의 찌꺼기가 잔뜩 묻은 뇌가

인간의 희노애락을 우아하고도 처절하게 담은 명작을 만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나도 알고 너도 아는 것 같지만

정작 그 속은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한 유명 작품의 모습 중 

'치임 포인트'를 정확하게 치고 빠지는 저자의 영업력이 빛을 발한다.

게다가 '밤'과 만나면.. 그 효과는 은은하게 지속된다. 

뒷 이야기가 더 궁금하고, 왜 이런 감상평을 남겼는지 알고 싶어진다.

'명작'이라는 무겁고 다소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는 호칭에 눌리고

학창시절 의무감과 입시-_-로 꾸역꾸역 줄거리만 파악해두었던

정말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싶은 책들을 기어코 장바구니에 담고 

심지어 결재까지 누르게도 될 수 있다. 


아니면 책장에 꽂혀 책등만 내내 보던 책이 침대 옆 협탁에 올라와 있을 수도 있고.^^


명작의 플래터를 맛보고 싶다면 더없이 알찬 책이 될 것이다.

(그리고 호기심에 약한 편이라면 주의요망(!)한 책이 될 테고.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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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명작을 빠르게 만나고 싶을 때 읽는 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떠*맘 | 2020.10.1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어린 시절 내 책꽂이엔 어느 출판사인지 생각이 나지 않지만 두꺼운 검은 표지의 세계 명작 전집이 꽂혀 있었고 워낙 책 읽기를 좋아해 아마도 그 책들 중 좋아한 < 대지>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첫 장을 외울 정도였습니다.반면 <카라마조프의 형제>나 <폭풍의 언덕> 등은 제목도 알고 내용도 대충은 알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해 읽었다고이야기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독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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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내 책꽂이엔 어느 출판사인지 생각이 나지 않지만 두꺼운 검은 표지의 세계 명작 전집이 꽂혀 있었고 워낙 책 읽기를 좋아해 아마도 그 책들 중 좋아한 < 대지>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첫 장을 외울 정도였습니다.

반면 <카라마조프의 형제>나 <폭풍의 언덕> 등은 제목도 알고 내용도 대충은 알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해 읽었다고이야기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독서 편식이 심했기에 우연히 만난 이 책은 예전 좋아했던 책을 다시 만나면서 동시에

읽었으나 기억나지 않았던 명작들을 다시 만나게 해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책은 제목대로 우리가 이름 한 번쯤은 들어 본 고전 명작들을 작가와 쓰인 시대적 배경과 함께 압축해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제대로 된 책을 읽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고전 읽기를 등한시하는 요즘의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제목과 작가 간단한 내용을 이렇게 짚어보는 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나도 책을 읽다 보니 예전에 읽었던 카프카의 변신이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키다리 아저씨 등은 반가운 마음에 볼 수 있었고 이제는 결말을 잊고 있었던 모비딕, 제인 에어 등은 결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런 용도로 이 책은 딱 알맞게 편집되었습니다.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평생 나란히 걸을 친구를 얻는다는 것

표지의 부제처럼 고전 읽기는 언제나 강조해도 아쉽지 않습니다. 다만 아직은 고전 읽기가 버거운 사람들에겐 가볍게 만나기 좋은 책으로

구성이 좋고 내용을 잘 압축했기에 고전 읽기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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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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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내가 분명 읽은 책인데, 이책을 보고, 다시 읽게 된다. 마구 짧기만 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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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 2023.05.04
구매 평점5점
이책읽고 꼭 원본을 읽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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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 2021.04.28
평점5점
일단 고전을 10분만에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콘셉트가 맘에 듭니다. 고전읽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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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재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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