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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

: 아무도 몰라주던 나를 모두가 알아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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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48g | 128*188*20mm
ISBN13 9791157686551
ISBN10 1157686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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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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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잡담력’ 테스트
들어가는 말 말 한마디로 뜻밖의 기회를 잡는 사람들의 비밀

1장. “말은 걸고 싶은데 할 말이 없어…”
- 첫마디가 어색하고 두려운 사람들의 7가지 특징


특징 1. 재미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O “일단 대화가 안 끊기게 해요.”
X “상대가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해요.”
특징 2. 정보를 주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O “감정을 주고받아야 친해져요.”
X “유익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특징 3. 어제 본 뉴스 이야기만 자꾸 한다
O “내가 어제 겪었던 일을 말해요.”
X “모두가 아는 뉴스 이야기를 해요.”
특징 4. 고민을 말하면 해결해주려고 한다
O “어차피 답은 상대에게 있어요.”
X “조언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특징 5. 너무 ‘열심히’ 리액션을 한다
O “잘 듣고 있다고 표정으로 말해요.”
X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반응해요.”
특징 6. 잡담을 먼저 끝내지 못한다
O “잡담은 적당한 때에 끝내요.”
X “상대가 먼저 끝내길 기다려요.”
특징 7. 내향적인 성격 탓이라고 생각한다
O “잡담은 ‘익숙함’의 문제예요.”
X “성격을 바꿔야 해요.”

2장. “어떤 질문을 해야 친해질 수 있을까?”
- 선을 지키며 대화를 리드하는 9가지 질문법

법칙 1. 대답하기 쉽도록 질문한다
O “지난번에 말한 일은 잘돼요?”
X “요즘 어때요?”
법칙 2. ‘취미가 뭐예요?’라고 묻지 않는다
O “최근에 빠져 있는 게 있나요?”
X “○○ 씨는 취미가 뭐예요?”
법칙 3. 공격처럼 느껴지는 단어는 삼간다
O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X “유달리 고집하는 게 있나요?”
법칙 4. 갑자기 이유를 물어보면 곤란하다
O “어떤 상황이었어요?”
X “왜 그랬어요?”
법칙 5. 타인이 아닌 서로에 대해 질문한다
O “혹시 카레 좋아하세요?”
X “혹시 그분 아세요?”
법칙 6. 공통점이 없으면 없는 대로 질문한다
O “전 잘 모르는데 어떤 거예요?”
X “전 잘 모르는데 축구 좋아하세요?”
법칙 7. 말끝에 ‘○○ 씨는요?’를 붙인다
O “저도 좋아해요! ○○ 씨는요?”
X “저도 좋아해요! 그래서 작년에….”
법칙 8. 의견이 아니라 취향을 묻는다
O “저는 간장 베이스를 좋아해요.”
X “에이, 그곳은 별로예요.”
법칙 9. 적당히 사적인 질문을 던진다
O “이름이 멋져요. 누가 지으셨나요?”
X “헉! 제 친구랑 이름이 같아요.”

3장. “어떻게 말해야 인간관계가 편안해질까?”
- 섣불리 수습하다 실수하는 9가지 상황별 대처법


상황 1. 상대의 말에 반론하고 싶을 때
O “○○ 씨는 어떻게 생각해요?”
X “글쎄요. 전 생각이 다른데….”
상황 2. 조언을 해줄지 말지 고민될 때
O “그렇군요. 걱정이겠어요.”
X “아, 그럴 땐 말이에요.”
상황 3. 할 말이 다 떨어졌을 때
O 재미있는 화제를 다시 꺼낸다.
X 말하고 있던 걸 계속 말한다.
상황 4. 상대가 했던 말이 기억 안 날 때
O “어떤 파트라고 하셨죠?”
X “디자이너라고 하셨죠? 아, 아니구나!”
상황 5. 선 넘는 질문을 받았을 때
O “보통의 경우는 어떻죠?”
X “네? 무슨 그런 질문을….”
상황 6. 내 이야기가 재미없을 것 같을 때
O “재미있는 이야기는 아닌데요.”
X 자신감 없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상황 7. 지인에 대한 소문을 들을 때
O “아, 그분을 잘 몰라요.”
X “헉! 전 몰랐는데, 그래서요?”
상황 8.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
O “아, 그것 때문에 힘드시구나.”
X “KPI가 정확히 뭐예요?”
상황 9. 숨 막히는 침묵이 찾아왔을 때
O 천천히 주제와 나를 연결한다.
X 빨리 다른 주제를 찾는다.

4장. “왠지 이 사람 또 만나고 싶다!”
- 안 되는 일도 되게 하는 사람들의 9가지 말센스


센스 1. 상대가 혼자 말하게 두지 않는다
O 잠깐 말하고 다시 바통을 넘긴다.
X 계속 질문해서 상대가 말하게 한다.
센스 2. 재미있는 사람보다 편한 사람이 된다
O “클래식이요? 멋져요!”
X “클래식이요? 하하, 귀족이세요?”
센스 3. 칭찬을 인사말로 가볍게 받아들인다
O “감사합니다. 집에 다른 색도 있어요.”
X “에이,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센스 4. 관심을 전할 땐 확실하게 전한다
O “그 넥타이 자주 매시네요. 잘 어울려요!”
X “그 넥타이 정말 자주 매시네요.”
센스 5. ‘그 사람’ 대신 이름·별칭을 말한다
O “그때 말한 ‘증권맨’ 말이야.”
X “그때 말한 ‘그 사람’ 말이야.”
센스 6. 몸의 표정도 신경 쓴다
O 몸짓과 손짓을 크게 한다.
X 무의식적으로 팔짱을 낀다.
센스 7. 리액션은 내용보다 타이밍이다
O 간단한 감탄사로 리액션을 한다.
X 한마디가 끝날 때마다 맞장구친다.
센스 8. 사회자 대신 호응 좋은 패널이 된다
O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다.
X 분위기를 정리하고 주도한다.
센스 9. 모든 말에 반응하지 않는다
O “거기 좋죠.(끄덕끄덕)”
X “햄버거요? 오, 콜라! 우와!”
5장. “말이 통하는 사람과 일하고 싶습니다”
- 똑같이 일해도 더 인정받는 사람들의 9가지 비법

비법 1.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인사하는 법
O “안녕하세요. ○○○입니다.”
X “처음 뵙겠습니다. ○○○입니다.”
비법 2. 어려운 사람과 관계의 균형 잡는 법
O 선생과 학생처럼 상하관계로 말한다.
X 친구처럼 대등한 관계로 말한다.
비법 3. 어떤 대화에도 통하는 열쇠 찾는 법
O 자신만의 관점을 갖는다.
X 최신 뉴스를 모조리 습득한다.
비법 4. 엘리베이터에서 상사에게 인사하는 법
O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X 꾸벅 인사하고 침묵한다.
비법 5. 택시 안에서 상사와 소통하는 법
O 창밖의 거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X 서로 피곤하니 가만히 있는다.
비법 6. 잡담을 끝내고 본론으로 들어가는 법
O “얘기가 재밌어서 끝이 없네요.”
X 자연스럽게 화제를 바꿀 틈을 노린다.
비법 7. 대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어필하는 법
O 메모하면서 듣는다.
X 그냥 고개만 끄덕거리며 듣는다.
비법 8. 술 없이도 사람들과 친해지는 법
O 점심·티타임에서 친해진다.
X 술 먹고 N차까지 간다.
비법 9. 모임에 초대받았을 때 대답하는 법
O “오, 너무 좋아요!”
X “일정 좀 볼게요. 또 누가 오죠?”

나가는 말 평생의 인연이 당신 옆에 있을지 모른다
옮긴이의 말 할 말이 없다면 마음을 먼저 찾아라
부록 대답하고 싶은 한마디 vs 대답하기 싫은 한마디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엘리베이터에서 상사를 마주쳤을 때, 모임에 처음 만나는 사람이 있을 때, 어색한 사람과 단둘이 있을 때. 당신은 먼저 말을 건네는 유형인가요? 아니면 먼저 말을 걸어주길 기다리는 유형인가요?
--- p.16

다시 말하지만 사람에게는 감정이 있습니다. 잡담에서는 그 마음을 주고받아야 합니다. 검색만 하면 알 수 있는 뻔한 정보가 아니라 자신만이 느낀 생생한 감정을 공유하면 친밀한 관계를 쌓을 수 있죠. 이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정보’가 아니라 ‘마음’을 이야기하세요.
--- p.34

잡담을 할 때에는 서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이야기를 계속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질문을 한다면 ‘WHY(왜)’가 아니라 ‘HOW(어떻게)’에 유념하세요. 예를 들면 ‘깜빡 졸다가 종점까지 가버렸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는 ‘한 번도 안 깼어요?’, ‘눈 떴을 때 깜짝 놀랐겠네요?’라고 물어보세요. ‘피망은 딱 질색이에요’라는 말에는 ‘얼마나 싫어하세요?’라고 질문하면 ‘잘게 썰어도 바로 알아챌 정도로 질색이에요’, ‘익힌 건 괜찮은데 샐러드에 들어간 생피망은 못 먹어요’ 등 대답할 거리가 풍부해집니다.
--- p.72

이것은 당신이 먼저 이야기를 늘어놓았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끝나면 상대방에게 ‘How about you(당신은요?)’라고 물어보고, 반드시 서로 번갈아 가면서 말해야 합니다. 잡담은 상대와 함께 만들어나가는 겁니다. 한쪽은 계속 말하고, 나머지 한쪽은 계속 듣기만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p.84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는 누구나 관심 있는 소재입니다. 그러므로 잡담할 때에 음식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추천합니다. 누구도 상처받지 않으면서 그 사람의 성향이 드러나기 쉬운 화제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도 자주 얘깃거리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당근을 싫어해요’, ‘오이라면 아주 질색이에요’처럼 유치한 편식 이야기를 하다 보면 처음 만나는 상대와도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집니다.
--- p.87~88

대화하는 도중에 상대방이 ‘어머, 이 얘기 이미 했나요?’ 하고 의문을 품더라도 ‘들었을 수도 있지만 다시 이야기해주세요’라고 말하세요. 대화를 즐겁게 이어가는 게 중요할 뿐 예전에 했던 이야기인지 아닌지 기억하는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 p.10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먼저 건넨 말 한마디가 뜻밖의 기회로 돌아온다!”
똑같이 일해도 남들보다 더 인정받는 사람들의 비밀

★누적 7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의 대표작


[사례 1] 민지 씨는 출근할 때 마주치면 항상 먼저 밝게 인사를 해줘요. “날씨가 좋죠?”, “벌써 금요일이네요”처럼 가벼운 말들이지만, 먼저 말을 걸어준 게 고마워서 다음에 소소한 거라도 더 챙겨주게 되더라고요. 다른 직원들은 그냥 꾸벅 인사만 하고 가버리는데 유독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죠.

[사례 2] 독서모임은 처음이라 어색하게 앉아 있는데 맞은편에 앉은 분이 처음으로 말을 걸어줬어요. 정말 고마웠어요. 그때 그분의 첫인상이 워낙 좋게 남아서인지, 다음 모임 때도 그분이 하는 말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게 되더라고요. 알고 보니 그분이 관심 있어 하는 회사에 제가 아는 분이 있어서 슬쩍 소개해드렸어요.

[사례 3] 김 대리님은 회사에서 참 인기가 많아요. 동료들이랑 이야기하다 보면, 다들 기회만 있으면 김 대리님과 일해보고 싶어 하더라고요. 사실 업무 능력은 다른 대리님들이랑 비슷한데, 언제 어디서 마주쳐도 어색하지 않고 물 흐르듯 대화를 주도하는 스타일이라 왠지 모르게 업무도 능수능란하게 풀어나갈 것 같은 믿음이 있어요.

언택트 시대, 만남의 기회는 줄어들고 한마디의 힘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부하지 않고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 36가지 호감 대화법


지금 당신 앞에, 당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사람과 당신에게 아무런 감정도 표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당신은 누구에게 더 마음을 열까? 당연하게도 당신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사람에게 조금 더 편하게 마음을 열고 다가갈 것이다. 그럼 반대로 생각해보자. 지금 당신의 상사 앞에, 마주칠 때마다 가볍게나마 먼저 말을 건네는 직원과 어색하게 목 인사만 하며 지나치는 직원이 있다. 당신의 상사는 과연 어떤 직원에게 마음을 열까?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똑같이 일하는 것 같은데 어쩐지 더 인정을 받고, 동료와 상사들과도 잘 어울려서 매번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손꼽히는 사람, 거래처와의 관계 역시 돈독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는 사람이 있다. 업무 능력도 좋고, 사회생활도 참 잘하는 얄미운 사람. 대부분의 직장인은 이들처럼 일과 인간관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직원이 되고 싶지만 그만큼 노력하지는 않는다. ‘업무만 잘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며 불필요한 일에 에너지와 시간을 빼앗기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현명한 사람들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지 않는다. 관계가 좋아야 어려운 일도 쉽고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회식 자리에 참석해서 분위기를 띄우거나 점심시간에 무리해서 사람들에게 커피를 사지도 않는다. 그들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손쉽게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법을 알고 있다. 그것은 바로 ‘먼저’ 말을 건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먼저 말을 거는 행위를 가볍게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게 먼저 말을 건다는 것은 상대에게 암묵적으로 ‘당신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요’라는 의지의 표현이다.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원제: 초잡담력超?談力)』의 저자는 “잡담이란 말이 아니라 마음을 주고받는 행위”라고 정의한다. 남들이 보기에는 ‘쓸데없는 말’처럼 보이는 그 한마디가 관계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뜻밖의 기회를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말을 걸고 싶지만, 어떤 말을 어떻게 건네야 하느냐다. 오히려 선을 넘는 질문 한마디가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 수도 있고, 나름대로 분위기를 풀어보기 위해 던진 농담이 당신을 가벼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화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선을 넘지 않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질문의 법칙과 불편한 사람과의 자리일수록 더 힘을 발휘하는 한마디의 기술, 어려운 화제가 오가는 자리에서 프로처럼 대응하는 방법까지, 이 책 한 권이면 어떤 순간에도 기지를 발휘해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출간 후 반년 만에 5만 부가 판매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사람과의 만남이 줄어들면서 말 한마디의 영향력이 더욱 커진 언택트 시대에 ‘말 때문에 손해 보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책’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취미가 뭐예요?”라고 절대 묻지 마라!
선을 지키며 대화를 리드하는 대화 고수의 말센스


직장 동료와 함께 식사할 때, 상사와 단둘이 택시를 탔을 때, 거래처 사람과 미팅을 할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아무 이야기나 꺼내다가 상대방의 기분을 언짢게 만들거나, 그와 반대로 실수를 할까 봐 입을 꾹 다물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흔히 자신이 말주변이 없고 내향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대외용 잡담’에 알맞은 대화 기술을 모르는 데 있다. 장소와 상황에 따라 걸맞은 드레스 코드와 애티튜드가 있듯이,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잡담에 필요한 대화 방식 역시 따로 있다. 친구처럼 친밀한 사이는 아니지만 마음을 나눠야 하고, 친구와 주고받는 대화가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선’을 지켜야 하는 대화. 저자는 이러한 대화를 공적 대화와 사적 대화 사이에 있는 ‘제3의 대화’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섬세하게 접근하지 않으면 균형을 잃고 선을 넘어버리거나, 분위기를 딱딱하게 만들어버릴 위험이 있다.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그가 내세우는 잡담의 규칙 몇 가지를 엿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물어보기 쉬운 질문이 아니라 대답하기 쉬운 질문을 하라.]
“취미가 뭐예요?” (X) → “요즘 빠져 있는 것이 있나요?” (O)


사람들은 흔히 잡담을 ‘어색함을 깨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색함을 없애는 것 역시 잡담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이지만, 잡담의 목적은 결국 상대와 마음을 나누고 관계를 맺는 것이다. 그러므로 질문을 던질 땐 아무렇게나 떠오르는 키워드를 던져 놓고 자신의 할 일이 끝난 것처럼 대답을 기다리는 것은 좋지 않다. 예를 들어, “취미가 뭐예요?”는 대답이 오래 걸리고 사적인 영역을 침범하는 듯한 질문이다. 대신 “요즘 빠져 있는 것이 있나요?”처럼 쉽게 대답할 수 있고 어떤 대답이든 가능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좋다. 또한, “요즘 어때?”처럼 회사 일을 묻는 것인지, 개인적인 일을 묻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한 질문 대신 “저번에 말한 일은 잘돼?”처럼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바로 알 수 있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좋다.

[둘째, 의견 대신 감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화제를 던져라.]
“어제 본 뉴스에서 말이죠…….” (X) → “혹시 못 먹는 음식 있으세요?” (O)


많은 사람들이 상사나 거래처 사람, 시부모님 등 잘 보여야 하는 사람들 앞에 설 때면 마치 면접을 보는 것처럼 긴장한다. 그래서 대화의 주제를 꺼낼 때도, 시사를 잘 아는 사람 혹은 유익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어제 본 뉴스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기사에서 얻은 정보들을 이야기할 때가 있다. 이는 잡담에는 적절하지 않은 화제이다. 잡담의 주제는 가능하다면 ‘의견’이 아니라 ‘감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편이 좋다. 예를 들어, 못 먹거나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는 얼마나 그 음식을 싫어하는지에 대한 감정, 그리고 그에 얽힌 재미난 에피소드까지 무한하게 나올 수 있는 화제이다.

[셋째, 사회자가 아니라 호응 좋은 패널이 되어라.]
“분위기를 정리하고 주도한다.” (X) →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다.” (O)


사람들은 흔히 ‘말을 잘한다’고 하면 토크쇼의 사회자처럼 분위기를 주도하고 대화를 잘 이끌어가는 사람을 생각한다. 그러나 잡담을 할 때 반드시 사회자 역할을 해야겠다고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 부담감 때문에 본인의 이야기는 하지 않고 오로지 상대방에게 부담스러울 정도로 질문 공세를 퍼붓게 될 수도 있다. 잡담을 할 땐 그저 호응 좋은 패널이 되어, 상대방이 말할 때 흥을 돋우고, 중간 중간 자신의 이야기도 덧붙이며 ‘편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면 된다.

이처럼 잡담의 규칙 몇 가지만 터득하면 내향적인 사람도 상대방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 헤매는 사람도 상황에 맞는 적절한 화제를 쉽게 던질 수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상사를 만났을 때 일 초가 일 년처럼 느껴진다면, 거래처 사람과의 미팅이 있는 날마다 밤잠을 설친다면, 일은 열심히 하는데 어쩐지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부족한 사회성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이 책이 소개하는 간단한 법칙과 기술만 터득한다면 능수능란하게 말을 잘해서 떼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말 한마디가 부족해서 손해 보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회원리뷰 (41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를 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파****v | 2020.10.12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는 작가가 일상 속에서 직접 부딪히며 터득한 잡담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지 배우고 싶었다. 잠깐 마주친 사람과 어떤 질문과 답변을 하느냐에 따라서 일회성 만남으로 끝날 수도 있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요즘같이 비대면 시대에 말하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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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는 작가가 일상 속에서 직접 부딪히며 터득한 잡담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지 배우고 싶었다. 잠깐 마주친 사람과 어떤 질문과 답변을 하느냐에 따라서 일회성 만남으로 끝날 수도 있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요즘같이 비대면 시대에 말하기 기술은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성실하기만 한 사람보다는 성실하면서 말까지 센스 있게 하는 사람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거 같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뻘쭘해하거나 눈치 보는 상황을 피하는 방법을 알면 조금 더 현명하고 즐겁게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12문항의 '잡담력' 테스트를 통해 내가 '평범한 잡담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친한 사람과는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처음 만난 사람이나 윗사람과의 대화에는 서툴다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니 나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과 대화할 때면 매번 긴장하곤 한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침묵은 어색하고 대화는 뚝뚝 끊기는 거 같고, 언제 이야기를 끝내야 할지 몰라서 상대방이 말을 마치는 타이밍을 기다리게 되고, 심지어 리액션에서 오는 피로감까지. 실수할까 봐 또는 할 말이 없어서. 그러다 보니 가급적 그러한 상황을 피하게 되고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곤 했다. 아쉽고 안타까웠다. 어떻게 하면 대화에서 겉돌지 않을 수 있을까? 늘 궁금했다. 작가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잡담을 어려워하는 이유가 '제3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대화를 무조건 즐겁거나 업무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잡담이란 '미묘한 관계의 사람과 적당히 이야기하면서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매우 섬세한 대화 방식'이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잡담은 평범한 대화와는 전혀 다른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에 잘하고 싶다면 '잡담술'을 익혀야 한다고 말하며, 잡담력을 습득하게 되면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가 줄고 거래처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람이 되려고 상대가 지루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다. 또한 정보를 줄 때나 고민 상담을 해줄 때는 유익한 사람임을 어필하려고 하기보다는 감정을 주고받는 대화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평소 누군가 나에게 상담을 걸어오면 해결책을 찾아주려고 노력했는데 이제는 상대방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내가 가장 힘들어했던 리액션 부분에서도 모든 말에 다 반응하며 리액션 해주기보다는 집중하며 듣고 있다는 표정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내가 흔히 하는 질문 중 "요즘 어때?"보다는 "지난번에 말한 일은 잘 돼요?"가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어려운 사람들과 균형 잡힌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친구처럼 대등한 관계로 말하기보다는 선생과 학생처럼 상하관계로 말하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가끔 너무 재미없게 대답한 건 아닌지 개그 센스 부족으로 고민한 적도 있었는데, 무례한 사람보다는 재미없는 사람이 낫다고 말하는 걸 보고 안심했다. 또한 겸손을 미덕으로 생각해서 칭찬을 받을 때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는데 '칭찬을 부정하면 상대는 곤란'하는 말을 보고 앞으로 어떻게 반응해야 잘 소통할 수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거나, 노력과는 반대로 이상하게 관계가 틀어지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억지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재미'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꼭 '결론'이 없어도 좋습니다. 오히려 결론부터 말하거나 숫자나 데이터를 이용해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면 잡담은 순식간에 끝나버립니다. 그리고 잡담이 끝나면 관계도 진전되지 않죠. (중간 생략) 인간은 로봇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없는 이야기에도 미소를 짓고, 결론이 나지 않은 주제일지라도 계속 이야기합니다. 이로써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실감하고, 관계가 깊어졌다는 안도감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잡담에서 중요한 건 '내용'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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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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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m**********m | 2020.10.25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새로운 시대바람이 불고 있고 우리는 언택트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자유로운 의사표현도 좋지만 사람관계에서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날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해당 분야에 대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일상생활에서부터 비즈니스 상황에 이르기까지, 개인들이 할 수 있는 대화법이나 화술 등 말 자체가 어떻게 표현되며 이를 긍정적인 방향이나 성공적인 결과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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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바람이 불고 있고 우리는 언택트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자유로운 의사표현도 좋지만 사람관계에서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날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해당 분야에 대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일상생활에서부터 비즈니스 상황에 이르기까지, 개인들이 할 수 있는 대화법이나 화술 등 말 자체가 어떻게 표현되며 이를 긍정적인 방향이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하는지 말하는 기술, 설득이나 대화의 방법론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같은 표현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식으로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상대방의 반응이나 태도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비슷한 의미로 말을 하더라도 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많은 것을 한 번에 전달하려는 욕심이 있어서인지, 제대로 된 표현을 전달하지 못하거나 두서없이 말하는 사람들도 존재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타고난 능력이나 재능으로 판단했지만 최근에는 이 또한 노력이나 관리에 의해 성장하거나 더 나은 방법론을 통해 표현 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책을 통해 배우면서 잡담을 하더라도 어떤 표현으로 해야 하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질문하기나 상대가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대화의 방법론은 무엇인지 알아 보길 바란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갖고 있고 가벼운 농담이나 일상적 대화를 할 때에도 나를 중심으로 판단하며 질문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은 아니지만 이보다 나은 화법이 존재하기에 책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말 한마디가 주는 엄청난 위력, 언택트 시대에는 더욱 가치있는 방식이 될 수 있고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이미지화나 긍정적인 평가를 위한 대안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말할 때, 상대가 집중하지 않는다면, 혹은 대화의 주제가 너무 깊이 있는 것은 아닌지, 또한 대화 자체를 통해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귀찮아 보이는 이런 과정들에 대한 진단을 통해 더 나은 대화법에 대해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타고난 재능으로 인해 대화를 주도하는 사람, 성공적인 관계술을 펼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무조건 그들의 방법을 모방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때로는 누군가가 하기 싫은 포지션을 내가 선점한다면, 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말의 표현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결과들에 대한 평가, 이 책을 통해 배우면서 생각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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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6 | 2020.10.2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사회생활을 하면서 힘든 점을 꼽으라면 업무보다는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일이야 열심히, 능력껏 최선을 다해 맡은바를 다하면 되지만 인간관계라는 것은 참 어렵더라구요. 특히나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더더욱.   길었던 육아휴직을 끝내고 다시 직장으로 나가야하는 순간, 일에 대한 걱정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먼저 생각하고 벌써부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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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면서 힘든 점을 꼽으라면

업무보다는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일이야 열심히, 능력껏 최선을 다해

맡은바를 다하면 되지만

인간관계라는 것은 참 어렵더라구요.

특히나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더더욱.

 

길었던 육아휴직을 끝내고

다시 직장으로 나가야하는 순간,

일에 대한 걱정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먼저 생각하고

벌써부터 스트레스가 밀려오니

이것만큼 어려운게 또 있나싶기도 해요.

 

블로그를 하면서 글솜씨는 제법 늘었는데

글과 말은 또 다르잖아요.

고치고 또 고치고...

글이야 수정이 가능하지만

말은 한번 내뱉으면

주워담을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더더욱 어려운 인간관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조금이나마 대화법을 익히면 좋겠다싶어서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를 읽어보았답니다.

 

거창한 대화법! 이런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오가는 대화,

바로 '잡담'을 통해서 기회를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그 한마디가

얼마나 큰 기회로 돌아오는지 알고 있나요?

 

살아가면서 생각보다 이런 순간은

자주 나타나요.

 

분명 특별한 말은 아니었는데...

나에게 호감이 생기거나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거나

아니면 그 반대거나요.

 

그만큼 말의 힘이라는게 크죠.

사소한 말이라도요.

 

 

 

이 책은 먼저 건넬 수 있는 말들과

대화속에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콕콕 찍어서 이야기해주어요.

 

읽어보면 아~~이렇게 하면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많답니다.

 

의외로 오잉?하는 부분들도 있구요.

 

 

 

책을 시작하기 전에

'잡담력'테스트를 한답니다.

 

아니...잡담력이라니?

잡담에 무슨 의미가?

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이예요~

 

 

 

 

 

 

저는 A가 6개로 평범잡담러가 나왔답니다.

소심한 탓에 먼저 말걸기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요.

저랑 딱 맞는 것 같아서 소오름~ㅋㅋㅋ

 

 

 

 

사실 잡담이 뭔 의미가 있어?

그냥 평소에 하는 일상적인 대화 아니야?

어색하니까 뭐라도 한마디 하는거 아닌가?

이런 식으로 생각을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어떻게 잡담을 잘 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이게 과연 필요할까? 싶기도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말은 걸고 싶은데 할 말이 없어....

 

이런 경우 정말 많지 않나요?

정말 어색한 순간들이 찾아오는데

아무 말 안하고 가만히 있기도 그렇고

또 실없이 아무 말이나 내뱉기도 그렇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방식이 잘 맞는지 알아보아요.

 

 

 

 

 

 

 

재미있는 사람이 되려고 하지는 않았나요?

정보는 주는 사람이 되려고 하지는 않았나요?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대화를 했는데

이런 대화보다는 대화가 끊기지 않고,

감정을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잡담을 통해서 이런 것들이 이루어진다고하니

신기할다름이죠 :-)

 

 

 

 

 

 

 

 

 

특히 고민을 말하면 해결해주려고 한다.

 이 부분이 제일 공감가더라구요.

 

어차피 답은 상대에게 있어요

답은 정해져있어요..

어차피 결정은 상대방이 하는 것...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마음을 열 수 있답니다.

긍정과 공감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하라!

 

 

 

 

 

 

책을 찬찬히 읽어나가다보면

공감가는 것들이 참 많아요.

 

어려웠던 순간들도 있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니

나중에 써먹어야겠다, 싶더라구요.

 

어떤 질문을 해야 친해질 수 있을까?

선을 지키면서 대화를 리드한다니!

솔깃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답니다.^^

 

 

 

 

 

어떻게 말해야 인간관계가 편안해질까?

 

상대방의 말에 반론하고 싶을 때,

조언을 해줄지 말지 고민될 때,

선 넘는 질문을 받았을 때,

지인에 대한 소문을 들을 때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대처법들을 배울 수 있어요

또 만나고 싶게 만들 수도 있고

똑같이 일해도 더 인정받을 수도 있답니다.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

실제상황에서 써먹기 좋은 책이라

참 맘에 들어요.

 

 

 

 

적당히 이야기하면서

좋은 관계를 만들어간다는 것은

쉬울 것 같으면서도 참 어려워요.

 

아침에 일 시작하기 전에

커피마시면서 나누는 사소한 대화들,

점심시간에 오가는 대화들도

가벼운 잡담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진 않았나요?

 

대답하고 싶은 대화를 통해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

 

소장해서 두고두고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은 도서네요.

 

인간관계가 어렵다,싶을 때는

한 번씩 다시 읽어보아야겠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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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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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내용이 좋습니다. 원활한 대화와 의사소통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 법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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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벨* |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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