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9월 28일 |
---|---|
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248g | 128*188*20mm |
ISBN13 | 9791157686551 |
ISBN10 | 1157686559 |
발행일 | 2020년 09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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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248g | 128*188*20mm |
ISBN13 | 9791157686551 |
ISBN10 | 1157686559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잡담력’ 테스트 들어가는 말 말 한마디로 뜻밖의 기회를 잡는 사람들의 비밀 1장. “말은 걸고 싶은데 할 말이 없어…” - 첫마디가 어색하고 두려운 사람들의 7가지 특징 특징 1. 재미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O “일단 대화가 안 끊기게 해요.” X “상대가 지루하지 않도록 노력해요.” 특징 2. 정보를 주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O “감정을 주고받아야 친해져요.” X “유익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특징 3. 어제 본 뉴스 이야기만 자꾸 한다 O “내가 어제 겪었던 일을 말해요.” X “모두가 아는 뉴스 이야기를 해요.” 특징 4. 고민을 말하면 해결해주려고 한다 O “어차피 답은 상대에게 있어요.” X “조언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특징 5. 너무 ‘열심히’ 리액션을 한다 O “잘 듣고 있다고 표정으로 말해요.” X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반응해요.” 특징 6. 잡담을 먼저 끝내지 못한다 O “잡담은 적당한 때에 끝내요.” X “상대가 먼저 끝내길 기다려요.” 특징 7. 내향적인 성격 탓이라고 생각한다 O “잡담은 ‘익숙함’의 문제예요.” X “성격을 바꿔야 해요.” 2장. “어떤 질문을 해야 친해질 수 있을까?” - 선을 지키며 대화를 리드하는 9가지 질문법 법칙 1. 대답하기 쉽도록 질문한다 O “지난번에 말한 일은 잘돼요?” X “요즘 어때요?” 법칙 2. ‘취미가 뭐예요?’라고 묻지 않는다 O “최근에 빠져 있는 게 있나요?” X “○○ 씨는 취미가 뭐예요?” 법칙 3. 공격처럼 느껴지는 단어는 삼간다 O “특별한 비결이 있나요?” X “유달리 고집하는 게 있나요?” 법칙 4. 갑자기 이유를 물어보면 곤란하다 O “어떤 상황이었어요?” X “왜 그랬어요?” 법칙 5. 타인이 아닌 서로에 대해 질문한다 O “혹시 카레 좋아하세요?” X “혹시 그분 아세요?” 법칙 6. 공통점이 없으면 없는 대로 질문한다 O “전 잘 모르는데 어떤 거예요?” X “전 잘 모르는데 축구 좋아하세요?” 법칙 7. 말끝에 ‘○○ 씨는요?’를 붙인다 O “저도 좋아해요! ○○ 씨는요?” X “저도 좋아해요! 그래서 작년에….” 법칙 8. 의견이 아니라 취향을 묻는다 O “저는 간장 베이스를 좋아해요.” X “에이, 그곳은 별로예요.” 법칙 9. 적당히 사적인 질문을 던진다 O “이름이 멋져요. 누가 지으셨나요?” X “헉! 제 친구랑 이름이 같아요.” 3장. “어떻게 말해야 인간관계가 편안해질까?” - 섣불리 수습하다 실수하는 9가지 상황별 대처법 상황 1. 상대의 말에 반론하고 싶을 때 O “○○ 씨는 어떻게 생각해요?” X “글쎄요. 전 생각이 다른데….” 상황 2. 조언을 해줄지 말지 고민될 때 O “그렇군요. 걱정이겠어요.” X “아, 그럴 땐 말이에요.” 상황 3. 할 말이 다 떨어졌을 때 O 재미있는 화제를 다시 꺼낸다. X 말하고 있던 걸 계속 말한다. 상황 4. 상대가 했던 말이 기억 안 날 때 O “어떤 파트라고 하셨죠?” X “디자이너라고 하셨죠? 아, 아니구나!” 상황 5. 선 넘는 질문을 받았을 때 O “보통의 경우는 어떻죠?” X “네? 무슨 그런 질문을….” 상황 6. 내 이야기가 재미없을 것 같을 때 O “재미있는 이야기는 아닌데요.” X 자신감 없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상황 7. 지인에 대한 소문을 들을 때 O “아, 그분을 잘 몰라요.” X “헉! 전 몰랐는데, 그래서요?” 상황 8.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 O “아, 그것 때문에 힘드시구나.” X “KPI가 정확히 뭐예요?” 상황 9. 숨 막히는 침묵이 찾아왔을 때 O 천천히 주제와 나를 연결한다. X 빨리 다른 주제를 찾는다. 4장. “왠지 이 사람 또 만나고 싶다!” - 안 되는 일도 되게 하는 사람들의 9가지 말센스 센스 1. 상대가 혼자 말하게 두지 않는다 O 잠깐 말하고 다시 바통을 넘긴다. X 계속 질문해서 상대가 말하게 한다. 센스 2. 재미있는 사람보다 편한 사람이 된다 O “클래식이요? 멋져요!” X “클래식이요? 하하, 귀족이세요?” 센스 3. 칭찬을 인사말로 가볍게 받아들인다 O “감사합니다. 집에 다른 색도 있어요.” X “에이,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센스 4. 관심을 전할 땐 확실하게 전한다 O “그 넥타이 자주 매시네요. 잘 어울려요!” X “그 넥타이 정말 자주 매시네요.” 센스 5. ‘그 사람’ 대신 이름·별칭을 말한다 O “그때 말한 ‘증권맨’ 말이야.” X “그때 말한 ‘그 사람’ 말이야.” 센스 6. 몸의 표정도 신경 쓴다 O 몸짓과 손짓을 크게 한다. X 무의식적으로 팔짱을 낀다. 센스 7. 리액션은 내용보다 타이밍이다 O 간단한 감탄사로 리액션을 한다. X 한마디가 끝날 때마다 맞장구친다. 센스 8. 사회자 대신 호응 좋은 패널이 된다 O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다. X 분위기를 정리하고 주도한다. 센스 9. 모든 말에 반응하지 않는다 O “거기 좋죠.(끄덕끄덕)” X “햄버거요? 오, 콜라! 우와!” 5장. “말이 통하는 사람과 일하고 싶습니다” - 똑같이 일해도 더 인정받는 사람들의 9가지 비법 비법 1.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인사하는 법 O “안녕하세요. ○○○입니다.” X “처음 뵙겠습니다. ○○○입니다.” 비법 2. 어려운 사람과 관계의 균형 잡는 법 O 선생과 학생처럼 상하관계로 말한다. X 친구처럼 대등한 관계로 말한다. 비법 3. 어떤 대화에도 통하는 열쇠 찾는 법 O 자신만의 관점을 갖는다. X 최신 뉴스를 모조리 습득한다. 비법 4. 엘리베이터에서 상사에게 인사하는 법 O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X 꾸벅 인사하고 침묵한다. 비법 5. 택시 안에서 상사와 소통하는 법 O 창밖의 거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X 서로 피곤하니 가만히 있는다. 비법 6. 잡담을 끝내고 본론으로 들어가는 법 O “얘기가 재밌어서 끝이 없네요.” X 자연스럽게 화제를 바꿀 틈을 노린다. 비법 7. 대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어필하는 법 O 메모하면서 듣는다. X 그냥 고개만 끄덕거리며 듣는다. 비법 8. 술 없이도 사람들과 친해지는 법 O 점심·티타임에서 친해진다. X 술 먹고 N차까지 간다. 비법 9. 모임에 초대받았을 때 대답하는 법 O “오, 너무 좋아요!” X “일정 좀 볼게요. 또 누가 오죠?” 나가는 말 평생의 인연이 당신 옆에 있을지 모른다 옮긴이의 말 할 말이 없다면 마음을 먼저 찾아라 부록 대답하고 싶은 한마디 vs 대답하기 싫은 한마디 |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는 작가가 일상 속에서 직접 부딪히며 터득한 잡담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지 배우고 싶었다. 잠깐 마주친 사람과 어떤 질문과 답변을 하느냐에 따라서 일회성 만남으로 끝날 수도 있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요즘같이 비대면 시대에 말하기 기술은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성실하기만 한 사람보다는 성실하면서 말까지 센스 있게 하는 사람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거 같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뻘쭘해하거나 눈치 보는 상황을 피하는 방법을 알면 조금 더 현명하고 즐겁게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12문항의 '잡담력' 테스트를 통해 내가 '평범한 잡담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친한 사람과는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지만, 처음 만난 사람이나 윗사람과의 대화에는 서툴다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니 나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과 대화할 때면 매번 긴장하곤 한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침묵은 어색하고 대화는 뚝뚝 끊기는 거 같고, 언제 이야기를 끝내야 할지 몰라서 상대방이 말을 마치는 타이밍을 기다리게 되고, 심지어 리액션에서 오는 피로감까지. 실수할까 봐 또는 할 말이 없어서. 그러다 보니 가급적 그러한 상황을 피하게 되고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곤 했다. 아쉽고 안타까웠다. 어떻게 하면 대화에서 겉돌지 않을 수 있을까? 늘 궁금했다. 작가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잡담을 어려워하는 이유가 '제3의 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대화를 무조건 즐겁거나 업무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잡담이란 '미묘한 관계의 사람과 적당히 이야기하면서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매우 섬세한 대화 방식'이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잡담은 평범한 대화와는 전혀 다른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에 잘하고 싶다면 '잡담술'을 익혀야 한다고 말하며, 잡담력을 습득하게 되면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가 줄고 거래처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람이 되려고 상대가 지루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다. 또한 정보를 줄 때나 고민 상담을 해줄 때는 유익한 사람임을 어필하려고 하기보다는 감정을 주고받는 대화를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평소 누군가 나에게 상담을 걸어오면 해결책을 찾아주려고 노력했는데 이제는 상대방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내가 가장 힘들어했던 리액션 부분에서도 모든 말에 다 반응하며 리액션 해주기보다는 집중하며 듣고 있다는 표정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내가 흔히 하는 질문 중 "요즘 어때?"보다는 "지난번에 말한 일은 잘 돼요?"가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어려운 사람들과 균형 잡힌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친구처럼 대등한 관계로 말하기보다는 선생과 학생처럼 상하관계로 말하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가끔 너무 재미없게 대답한 건 아닌지 개그 센스 부족으로 고민한 적도 있었는데, 무례한 사람보다는 재미없는 사람이 낫다고 말하는 걸 보고 안심했다. 또한 겸손을 미덕으로 생각해서 칭찬을 받을 때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는데 '칭찬을 부정하면 상대는 곤란'하는 말을 보고 앞으로 어떻게 반응해야 잘 소통할 수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거나, 노력과는 반대로 이상하게 관계가 틀어지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억지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재미'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꼭 '결론'이 없어도 좋습니다. 오히려 결론부터 말하거나 숫자나 데이터를 이용해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면 잡담은 순식간에 끝나버립니다. 그리고 잡담이 끝나면 관계도 진전되지 않죠. (중간 생략) 인간은 로봇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없는 이야기에도 미소를 짓고, 결론이 나지 않은 주제일지라도 계속 이야기합니다. 이로써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실감하고, 관계가 깊어졌다는 안도감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잡담에서 중요한 건 '내용'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032page |
※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새로운 시대바람이 불고 있고 우리는 언택트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자유로운 의사표현도 좋지만 사람관계에서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날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해당 분야에 대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일상생활에서부터 비즈니스 상황에 이르기까지, 개인들이 할 수 있는 대화법이나 화술 등 말 자체가 어떻게 표현되며 이를 긍정적인 방향이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하는지 말하는 기술, 설득이나 대화의 방법론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같은 표현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식으로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상대방의 반응이나 태도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비슷한 의미로 말을 하더라도 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많은 것을 한 번에 전달하려는 욕심이 있어서인지, 제대로 된 표현을 전달하지 못하거나 두서없이 말하는 사람들도 존재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타고난 능력이나 재능으로 판단했지만 최근에는 이 또한 노력이나 관리에 의해 성장하거나 더 나은 방법론을 통해 표현 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책을 통해 배우면서 잡담을 하더라도 어떤 표현으로 해야 하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질문하기나 상대가 편하게 느낄 수 있는 대화의 방법론은 무엇인지 알아 보길 바란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갖고 있고 가벼운 농담이나 일상적 대화를 할 때에도 나를 중심으로 판단하며 질문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은 아니지만 이보다 나은 화법이 존재하기에 책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말 한마디가 주는 엄청난 위력, 언택트 시대에는 더욱 가치있는 방식이 될 수 있고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이미지화나 긍정적인 평가를 위한 대안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말할 때, 상대가 집중하지 않는다면, 혹은 대화의 주제가 너무 깊이 있는 것은 아닌지, 또한 대화 자체를 통해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귀찮아 보이는 이런 과정들에 대한 진단을 통해 더 나은 대화법에 대해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타고난 재능으로 인해 대화를 주도하는 사람, 성공적인 관계술을 펼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무조건 그들의 방법을 모방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때로는 누군가가 하기 싫은 포지션을 내가 선점한다면, 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말의 표현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결과들에 대한 평가, 이 책을 통해 배우면서 생각해 보길 바란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힘든 점을 꼽으라면
업무보다는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일이야 열심히, 능력껏 최선을 다해
맡은바를 다하면 되지만
인간관계라는 것은 참 어렵더라구요.
특히나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더더욱.
길었던 육아휴직을 끝내고
다시 직장으로 나가야하는 순간,
일에 대한 걱정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먼저 생각하고
벌써부터 스트레스가 밀려오니
이것만큼 어려운게 또 있나싶기도 해요.
블로그를 하면서 글솜씨는 제법 늘었는데
글과 말은 또 다르잖아요.
고치고 또 고치고...
글이야 수정이 가능하지만
말은 한번 내뱉으면
주워담을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더더욱 어려운 인간관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조금이나마 대화법을 익히면 좋겠다싶어서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를 읽어보았답니다.
거창한 대화법! 이런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오가는 대화,
바로 '잡담'을 통해서 기회를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그 한마디가
얼마나 큰 기회로 돌아오는지 알고 있나요?
살아가면서 생각보다 이런 순간은
자주 나타나요.
분명 특별한 말은 아니었는데...
나에게 호감이 생기거나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거나
아니면 그 반대거나요.
그만큼 말의 힘이라는게 크죠.
사소한 말이라도요.
이 책은 먼저 건넬 수 있는 말들과
대화속에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콕콕 찍어서 이야기해주어요.
읽어보면 아~~이렇게 하면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많답니다.
의외로 오잉?하는 부분들도 있구요.
책을 시작하기 전에
'잡담력'테스트를 한답니다.
아니...잡담력이라니?
잡담에 무슨 의미가?
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이예요~
저는 A가 6개로 평범잡담러가 나왔답니다.
소심한 탓에 먼저 말걸기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요.
저랑 딱 맞는 것 같아서 소오름~ㅋㅋㅋ
사실 잡담이 뭔 의미가 있어?
그냥 평소에 하는 일상적인 대화 아니야?
어색하니까 뭐라도 한마디 하는거 아닌가?
이런 식으로 생각을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어떻게 잡담을 잘 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이게 과연 필요할까? 싶기도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말은 걸고 싶은데 할 말이 없어....
이런 경우 정말 많지 않나요?
정말 어색한 순간들이 찾아오는데
아무 말 안하고 가만히 있기도 그렇고
또 실없이 아무 말이나 내뱉기도 그렇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방식이 잘 맞는지 알아보아요.
재미있는 사람이 되려고 하지는 않았나요?
정보는 주는 사람이 되려고 하지는 않았나요?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대화를 했는데
이런 대화보다는 대화가 끊기지 않고,
감정을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잡담을 통해서 이런 것들이 이루어진다고하니
신기할다름이죠 :-)
특히 고민을 말하면 해결해주려고 한다.
이 부분이 제일 공감가더라구요.
어차피 답은 상대에게 있어요
답은 정해져있어요..
어차피 결정은 상대방이 하는 것...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마음을 열 수 있답니다.
긍정과 공감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하라!
책을 찬찬히 읽어나가다보면
공감가는 것들이 참 많아요.
어려웠던 순간들도 있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니
나중에 써먹어야겠다, 싶더라구요.
어떤 질문을 해야 친해질 수 있을까?
선을 지키면서 대화를 리드한다니!
솔깃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답니다.^^
어떻게 말해야 인간관계가 편안해질까?
상대방의 말에 반론하고 싶을 때,
조언을 해줄지 말지 고민될 때,
선 넘는 질문을 받았을 때,
지인에 대한 소문을 들을 때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대처법들을 배울 수 있어요
또 만나고 싶게 만들 수도 있고
똑같이 일해도 더 인정받을 수도 있답니다.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
실제상황에서 써먹기 좋은 책이라
참 맘에 들어요.
적당히 이야기하면서
좋은 관계를 만들어간다는 것은
쉬울 것 같으면서도 참 어려워요.
아침에 일 시작하기 전에
커피마시면서 나누는 사소한 대화들,
점심시간에 오가는 대화들도
가벼운 잡담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진 않았나요?
대답하고 싶은 대화를 통해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마디 먼저 건넸을 뿐인데'
소장해서 두고두고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은 도서네요.
인간관계가 어렵다,싶을 때는
한 번씩 다시 읽어보아야겠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