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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과 졸작 사이

걸작과 졸작 사이

김이산 | 반니 | 2020년 10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5건 | 판매지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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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508쪽 | 918g | 152*225*26mm
ISBN13 9791189653194
ISBN10 118965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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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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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으로 예술은 결핍을 채우며 균형을 맞춰 나가는 행위의 결과물인 경우가 많다. 진정한 예술정신은 끊임없이 작품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창작품이 완벽의 경지에 이르렀다면 예술가는 작품을 더 창조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 p.7

졸작을 제대로 이해하면 걸작이 얼마나 많은 예술가의 시행착오와 치열한 투지로 창조되는지 알 수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천재로 여겨지는 다 빈치도 옷자락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습작을 그렸다.
--- p.16

걸작의 창조가 우연이 아닌 의도적인 반복이 되려면 예술가는 뛰어난 미적 감각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미적 체계를 명확하게 모르면 시시각각 달라지는 작품의 회화적 조건에 알맞게 응용할 수 없다. 응용할 수 없다는 것은 미적 체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증거다. 왜 조화로운지, 왜 부조화 적인지를 적절하게 설명하고, 응용하여 창조할 수 없으면 결코 뛰어난 미적 감각의 소유자가 아니다.
--- p.22

마치 살아있는 것 같은 작품은 예술가의 장황한 설명이나 도움 없이도 독립적인 존재로 스스로 가치를 완벽하게 표방하는 강력한 힘을 내포한다. 이는 예술의 무한한 능력이자 매력이며 모든 예술가의 자유와 창조력의 표방이자 꿈이다. 예외 없이 걸작은 반드시 강력한 생명력을 표출한다.
--- p.30

대가의 그림을 똑같이 모사하는 탁월한 기교를 가진 모사가와 작품의 가치를 잘 간파하는 미적 직관을 가진 감정가나 비평가라도 반드시 표현하고 싶은 자신만의 깊은 내적 이야기와 욕구가 없으면 결코 예술가가 될 수 없다.
--- p.57

다 빈치가 회화에서 선명한 윤곽선을 지움으로써 시각적 자연스러움을 표현했다는 것은 그가 눈을 통해 대상을 인식하는 뇌의 광학적 방식을 최초로 명확히 파악했다는 의미다. 다 빈치가 원근법, 단축법, 명암법 등만으로는 불완전했던 재현방식을 초정밀 스푸마토 기법과 대기 원근법으로 보완한 객관적 원리는 단순한 기법의 창안 그 이상의 비범한 업적이다. 다 빈치의 후대 구상화가들에게 ‘열린 창’을 표현하기 위해서 적용해야 하는 회화기법의 기본이 된 것이었다.
--- p.73

결국, 인간을 가장 인간같이 보이게 하는 것은 항상성보다 유한성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다. 보편성을 가장 완벽하게 표출하는 원천은 인간의 완벽성이 아니라 불완전하고 사멸할 허무한 존재성이다. 불후적인 걸작의 근원도 가장 인간적이며 자연적 가치라는 것을 일깨운다. 〈모나리자〉는 이상적 미로, 〈장갑을 낀 남자〉는 이상적 미와 자연스러움의 융합으로 항상성을 이룬다. 그와 달리 역설적으로 렘브란트의 자화상은 유한성으로 표현하는 보편성을 통해 항상성에 도달한다.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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