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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아웃사이더 트럼프를 선택했는가

미국은 왜 아웃사이더 트럼프를 선택했는가

: 두 개의 미국과 트럼프주의 그리고 2020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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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704g | 152*225*23mm
ISBN13 9788989566809
ISBN10 898956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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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트럼프는 현실감각을 상실한 공화당의 무능을 딛고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을 열광시켰다. 공화당은 전국적인 차원에서 현실적으로 설득력도 없고 그저 싱크탱크 이론이나 만들어내는 당이라는 고정관념이 굳어졌다. 월스트리트, 미국상공회의소, 공화당은 그들이 추진하는 경직된 의제들로는 가까운 장래에 누구에게든 도움이 된다는 논리를 내세워 미국의 절반을 설득하지도 못했고, 경합 지역인 중서부의 부동층 유권자들 400만에서 600만 명을 투표장으로 끌어내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만들지도 못했다.
--- p.17

트럼프 본인은 엘리트 지도층도 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그에게 도움을 청한 이들까지도 겁에 질리게 할, 고대 희곡에 등장하는 험악한 구세주 역할을 했다. 바로 뛰어난 통찰력과 전략적 교활함으로 아테네인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아테네에 일편단심으로 봉사한 대가로 결국 추방당한 테미스토클레스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트럼프는 호메로스의『일리아드Iliad』중심인물인 아킬레우스(Achilles), 소포클레스의 비극『아이아스Ajax』에서부터 현대 서부영화 〈와일드 번치The Wild Bunch〉와 〈더티 해리Dirty Harry〉의 등장인물에 이르기까지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비극적인 영웅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 p.34

여론조사 전문가들과 평론가들은 트럼프가 후보 지명을 받지 못한다고 예측했고, 낙선한다고 예측했고, 취임후 초기에는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하는 데 실패하리라고 예측했다. 많은 이들이 언론으로서의 규율과 전문직 언론인으로서 지켜야 할 지침과 윤리를 저버리고 자신들이 원하는 바가 실현되기를 바라면서 현실을 재구성했다. “집단사고”에 빠지지 않도록 가장 큰 목소리로 경고하던 이들이 집단사고의 희생자가 되었다. 언론인의 윤리와 불편부당한 분석을 부르짖으며 훈계하던 이들이 비윤리적이고 편파적인 행태를 보였다. 트럼프 같은 괴물을 상대하려면 비상한 조치들이 정당화되고 전문가로서 지켜야 할 규율로부터 면제라도 된다는 듯이 말이다.
--- p.39

1990년대에 미국의 제조업이 공동화되고, 세계화 경제체제가 탄력을 받고, 불법 이주가 증가하고, 민주당이 대도시 시장직을 독식하면서 미국은 새롭게 지역을 따라 분열되었다. 선거인단에서 기존의 당파적인 갈등을 대체하는 새로운 패턴이 나타났다. 미국은 더 이상 과거 남북전쟁 시대처럼 남북으로 양분되지 않았다. 대신 새로운 좌익·우익으로 주들이 갈라졌는데 해안선이 가장 중요한 결정 요인이었다. 민주당은 양쪽 해안 지역에 위치한 주들 전부와 5대호 연안의 주 일부를 장악했다. 공화당은 그 사이에 놓인 광활한 내륙 지역을 대부분 장악했다. 지도상으로 각 당이 장악한 주의 색을 칠해보면 선거판 지도는 온통 붉은색 투성이었다. 미국 영토의 거의 80퍼센트를 붉은색이 차지했다. 그러나 이 지도를 인구 규모를 토대로 풍선으로 표시하면 파란 풍선이 부풀어오르면서 붉은색 공간을 거의 다 잠식했다.
--- p.46

후보로서, 그리고 대통령으로서 트럼프는 이라크에서 리비아에 이르기까지 비싼 대가를 치르고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반드시 할 필요도 없었던 전쟁을 한 데 대해 오바마의 민주당 못지않게 부시의 공화당도 비판했다. 해외 문제에 개입하는 게 딱히 비도덕적이어서 반대하는 게 아니었다. 그렇게 개입해서 싸워줘도 도움을 받은 당사자들은 고마운 줄 모르고 미국인들, 특히 산업근로자 계층에게 손해만 끼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정치적으로 보면, 트럼프는 현재의 초당적인 외교정책 기득권층과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에 개입했던 과거 세 차례 행정부에 맞서기로 결심하고 출마했다. 그리고 항상 선거인단을 유념했다.
--- p.96

트럼프는 중국이 불공정 무역에서 이득을 보고 엄청난 무역흑자를 보아도 자국의 정치체제를 자유화할 생각이 없다는 사실을 꿰뚫어봤을 뿐이다. 오래전부터 좌우 막론하고 기득권 세력은 초당적으로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면 정치적으로도 자유로워진다는 허황된 믿음을 품어왔다. 그런데 웬걸, 경제성장으로 더욱 힘을 얻은 중국은 한층 더 독재를 강화하고 저작권, 특허를 위반하거나 반덤핑 세계협약을 위반하는 행위를 더욱더 서슴지 않았다. 중국이 첨단기술을 수입해 이용하면 중국 국민이 보다 체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게 되는 결과를 낳기는커녕 정부가 자국민을 감시하고 염탐하는 노력을 배가할 뿐이었다. 트럼프가 보기에 중국은 미국의 인내와 자제를 순진함으로 해석하고 비웃거나 나약함으로 해석하고 이용해먹었을 뿐, 미국의 이런 태도를 관용으로 간주하고 이에 상응하는 관용으로 보답하지 않았다.
--- p.113

가장 흥미로운 현상은 실업수당을 받는 미국인 수가 겨우 163만 명으로 하락했다는 사실이다. 인구가 지금보다 1억 2000만 명이 적었던 1973년 이후로 최저치였다. 트럼프가 한때 이기는 데 신물이 나도록 이기게 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대중은 아직은 이기는 데 싫증이 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풍요로워지면서 공교롭게도 많은 유권자들이 이 상황을 점점 당연하다고 여기게 되었다. 묘하게도 이러한 안락한 느낌 덕분에 유권자들은 다시 사회적, 문화적 이슈에 관심을 집중하게 되었고 이렇게 되면 항상 트럼프에게 유리하지만은 않게 된다. 정책은 대단히 성공했으되 호감도가 대단히 낮아서 호시절을 더 많은 지지표로 전환하지 못한 대통령은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
--- p.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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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데이비스 핸슨은 권위 있는 역사학자로서 역사적 지식과 독특하고 명료한 시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변호한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역사적 맥락에서 지금 이 순간을 이해하고 싶은 이라면 누구에게든 필독서다.”
-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

“이 시대에 손꼽히는 위대한 사상가이자 저자이자 농부이기도 한 빅터 데이비스 핸슨의 탁월하고 탄탄한 분석. 핸슨은 처음부터 도널드 트럼프가 부상하게 된 맥락과, 어떻게 트럼프 대통령이 오래 전에 이미 일어났어야 할 변화들을 일으켜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적들이 그를 파멸시키려는 이유를 꿰뚫어보았다.”
- 마크 R. 레빈(Mark R. Le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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