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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

: 나의 삶, 신념, 정치

리뷰 총점9.2 리뷰 14건 | 판매지수 8,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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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인문 도서 연합이벤트, 고급 책갈피 + 핫팩 세트 증정
미국 대선, 그 이후 세계 정세는
10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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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0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584쪽 | 828g | 152*225*27mm
ISBN13 9788934986645
ISBN10 893498664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36년의 상원의원, 8년의 부통령, 3번의 대선 도전
조 바이든이 직접 밝히는 자신의 삶과 새로운 미래


말더듬증으로 친구들에게 놀림받던 작은 체구의 소년에서 2020년 미국 대통령 민주당 후보가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 롤러코스터 같은 거친 여정 끝에 그가 지켜내려는 약속은 무엇인가? 최연소 상원의원에서 최고령 대통령에 도전하기까지 조 바이든의 50년 정치 여정을 조망한다! 그가 꿈꾸는 새로운 미국의 미래와 비전은 무엇이며, 우리는 미국의 대전환을 맞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전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1장 임페디멘타
2장 닐리아
3장 평생 남을 것
4장 문이 열리다
5장 내게 6개월만 줘
6장 시작
7장 질
8장 전환
9장 우리에게 상처를 줄 수 없어
10장 지적 투쟁
11장 이겨야 한다
12장 내가 꿈꿔온 내 모습
13장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
14장 참여
15장 노력에는 보상이 따른다
16장 새로운 기회
17장 어둠
18장 미 국민의 사전 동의
19장 나의 실수
20장 왜?
21장 지켜야 할 약속

감사의 말
해제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공정한 정치를 위해 봉사하는 것은 나의 특권이었다. 지금 나는 평생 해왔던 것보다 더 많은 열정을 가지고 내가 하는 일에 더욱 전념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더 잘할 수 있다. 나는 그렇다고 믿는다.”
--- p.18

“내게는 이것이 인생의 첫 번째 원리, 근본 원리, 그리고 어떤 현인에게서도 배울 수 없는 교훈이었다. 일어나라!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 몇 번 쓰러졌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일어났는지를 보고 그 사람을 판단했다.”
--- p.25

“나는 편의보다 지적 동의와 개인적 원칙을 우선으로 삼는 바람에 힘든 길을 걸었다. 그렇지만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나는 내 직감을 믿으며, 어느 한쪽 편에 서기 어렵게 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는다.”
--- p.183

“그때까지 나는 인내심이 강한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두 번째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서두르지 않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생각했다. (…) 대통령이 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내가 정말 원한다면 또다시 기회가 올 것이다. 명성을 회복하는 것도 단숨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
--- p.368

“나는 7명의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는데 대통령은 보통 자신이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보의 70퍼센트 정도를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대통령은 자신의 판단과 지혜로 나머지를 채워야 한다.”
--- p.43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의 첫 자서전
극적인 생애에서 정치 철학까지 그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


“눈을 뗄 수 없는 삶의 이야기! 왜 바이든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_[뉴욕 타임스]

1972년 최연소 상원의원으로 당선되어 36년간의 상원의원과 8년간의 부통령을 역임하고, 7명의 대통령을 거쳐서 3번 대선 출마를 선언했으며, 이제는 최고령 대통령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그의 특별하고 역사적인 회고이자 지도자가 가져야 할 책임과 비전에 대한 약속과 신념을 담은 첫 자서전 《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원제 Promises to Keep)이 출간되었다. 말더듬이 어린 시절부터 거물 정치인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과 50년 정치 여정이 조 바이든의 목소리로 진솔하고도 생생하게 그려진다.
왜 지금 이 책인가에 대해서는 안병진 경희대 교수가 다음처럼 추천의 이유를 밝혔다. “우리는 의외로 조 바이든의 내면 세계를 잘 모른다. 그의 파란만장한 삶이 생생히 드러난 유일무이한 자서전은 앞으로 미국의 대전환을 이해하는 나침반이다. 미국의 숨겨진 힘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큰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책.”(안병진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
한국어판에는 자서전 출간 이후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부통령 시절 오바마 대통령과의 ‘브로맨스’와 다시 대선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배경과 2020년 대선 분석을 담은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의 해제를 추가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균형 잡힌 실용주의’, 바이든이 밝히는 정치 신념과 철학
그리고 미국 정치의 메커니즘과 본질을 들여다보다


“이 한 권의 책에 바이든이 본 미국 정치가 담겨 있고, 미국 정치를 이끌었던 바이든이 등장한다.”_서정건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바이든은 상원의원으로 재직하는 36년 내내, 이념에 집착하지 않는 실용적 중도 성향을 견지했다. 이념에 입각한 대의명분을 따르기보다는 현실적 문제를 고려했고,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바이든이 정치에 입문하면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였다. 동료 의원보다 까마득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원의원으로서 정치적 편의주의와 당파주의에 휩쓸리지 않고 정치적 충성이 아닌 자신의 원칙에 따라 표를 던졌다. 대법원의 낙태 불법화 판결에 따른 새로운 낙태 법안과 인종 분리 철폐에 따른 강제 버스 통학 문제에서 중도적 입장을 지킨 것은 바이든의 정치 신념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런 중도 성향 때문에 항상 진보와 보수 양쪽에게 공격을 받았지만 바이든은 자신의 정치 신념과 철학을 끝까지 고수해냈다. 이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기관인 상원의원으로서의 모범적 역할과 자세를 보여준다. 주요 안건 중심으로 이뤄지는 법안 심사에서 자신이 발의한 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어떻게 다른 의원을 참여시키고 정치적 동맹을 이끌어냈는지, 그리고 의도를 의심하는 시민과 여성단체를 설득시켰는지 그 과정을 생생히 회고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상원의원으로 재직하면서 무려 7명의 대통령을 거쳐온 조 바이든의 회고를 통해 미국 정계의 막전막후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바이든이 바라본 역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입법부가 행정부를 어떻게 견제하고 정보와 정책을 공유하며 타협과 협치를 이뤄내는지, 또 어떻게 각자 역할을 담당해서 국정을 운영하는지 미국 정치의 숨겨진 무대 뒤 이야기를 상세히 공개한다.
레이건 대통령은 연방 대법관 문제로 자신을 곤경에 빠뜨린 바이든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자기편으로 회유하고, 반대로 바이든은 같은 당 대통령인 클린턴을 끊임없이 압박해 마침내 코소보 내전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을 관철시킨다. 부시 대통령 역시 야당 의원인 바이든을 불러 허심탄회하게 유럽 순방에 대해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반면 점점 심화되고 있는 미국의 정치적 분열과 행정부의 일방통행을 보여주는 장면도 등장한다. 바이든은 부시 재임기 하반기부터 나타난 행정부의 독주가 이라크에서 어떤 처참한 실패를 불러왔는지 지적하며 대통령의 권력 남용을 경고하고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미국은 세계와 함께 갈 것인가?
바이든이 생각하는 대통령과 더 나은 세계를 위한 약속


“바이든은 무엇보다 오늘날의 혼란스러운 뉴노멀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공감의 리더이다. 정치의 역할이 상충하는 주장을 조정하는 메커니즘이라면 바로 바이든이 적격이다”_김준형 국립외교원장

미국의 대통령으로 누가 당선되는지에 따라 한국은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전방위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그중에서도 대외정책, 특히 대북관계에서 미국이 어떤 정책을 취할지는 우리가 가장 궁금해하는 사안이다. 이 책에는 바이든의 외교 기본 원칙과 태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당신 친구 김대중은 왜 그렇게 화가 나 있나요?” 부시 대통령은 몸을 숙여 몇 달 전 집무실에서 한국 대통령과 함께했던 장면을 재현하듯, 내 무릎을 토닥거리며 말했다. “내가 그에게 한 말은 거기 있는 그 작은 공산주의자(북한 지도자 김정일)를 믿을 수 없다는 것뿐이었어요.” (…) 당신은 분명히 인정사정없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자, 이 햇볕 정책은 실패입니다. 우리는 빠지겠어요.’ 대통령님, 당신은 분명 그를 난처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때문에 그는 한국에서 곤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게 그가 화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본문에서)

바이든이 부시 대통령과 나눈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대화는 한국 독자에게 매우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 대북강경책을 주장한 부시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바이든은 당황하지 않고 한국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상원 외교위원장을 두 차례나 역임한 외교전문가인 바이든은 현장의 중요성과 지도자와의 직접 만남을 중요시한다. 그래서 바이든은 세르비아 공습을 주장하면서도 밀로셰비치를 만나기 위해 세르비아에 직접 방문해 회담을 나눴고, 위험을 무릅쓰고 이라크 현장을 수차례 방문했다.
바이든은 대통령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대통령의 역할을 이야기하면서 준비된 대통령을 강조한다. 대통령은 참모진을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지만 결국 최후의 선택과 결단은 오롯이 대통령이 해야 한다고 바이든은 말한다.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 역시 대통령의 몫이기 때문이다. 7명 대통령의 성공과 실패를 모두 지켜본 바이든은 참모에 의지하지 않는 자신만의 확고한 대통령관과 비전을 견지한다.
바이든은 이 책에서 자신이 꿈꾸는 미국의 비전을 명확하게 표명한다. 바이든이 일관되게 말하는 바는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에 걸맞는 책임과 역할을 세계에 해야 한다고 것이다. 최근 들어 더욱 심화되는 미국 우선주의를 비판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는 건 최강대국이 된 미국이 할 일이 아니라고 단언한다. 바이든은 미국 정부가 더 많은 국민을 위한 발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민이 건강과 공평한 기회를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고 포부를 밝힌다. 그가 78세의 고령에도 다시금 마지막 도전에 나서는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 바이든에게는 아직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아이들이 살 미래를 위해 지켜야 할 약속이 남아 있다.

‘회복탄력성’, 조 바이든이 처음으로 고백하는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
인간 조 바이든을 만든 비극과 극복의 이야기


“대단한 사람, 대단한 인생, 대단한 가족. 지금처럼 그가 보유하고 있는 지능과 연민, 지식, 리더십이 미국에 필요했던 적이 없는 것 같다.”_아마존 서평

정치인 조 바이든 못지않게 인간 조 바이든이 겪은 롤러코스터 같은 극적인 인생 스토리도 관심을 끈다. 인간 바이든을 관통한 성공과 좌절, 비극과 극복이라는 삶의 궤적이 어떻게 정치인 바이든에게 영향을 끼쳤고, 그의 신념과 인간성, 철학이 어떻게 담금질되었는지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미국에는 부와 권력을 모두 소유한 정치 명문가들이 즐비하게 있다. 그에 반해 일가친척 중 대학에 진학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흙수저’ 출신 바이든은 말 그대로 맨몸으로 사회에 부닥쳐야 했다. 집안 최초로 대학에 진학하고, 잘 나가는 로펌을 그만두고 국선변호사를 선택했으며, 카운티 의원에서부터 정치에 입성했다. 바이든은 자신의 힘만으로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그러면서도 자신의 신념과 원칙에 맞는 길을 걸어왔다.
그의 인생을 바꾼 첫 번째 사건은 1972년 상원의원 선거였다. 델라웨어주에서 20여 년간 한 번도 선거에서 진 적이 없는 공화당 케일럽 보그스 상원의원이 은퇴 대신 다시 한 번 상원의원 출마를 선언하자 민주당에서는 아무도 대항마로 나서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자 당시 스물 아홉 살의 조 바이든이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진다. 경력, 유명세, 자금력 등 모든 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았지만 바이든은 가가호호 티파티를 돌면서 하루에 열 잔씩 커피를 마시는 ‘커피 타임’ 전략을 펼치고, 온 가족이 동원되어 직접 유권자와 일대일로 만나가며 선거운동을 치러냈다. 그리고 개표 결과, 1% 차이로 당선되는 기적 같은 승리를 이뤄낸다.
그러나 기적 같은 승리 한 달 만에 비극적인 사고가 바이든에게 닥친다. 바이든이 로스쿨을 졸업하고 돈 대신 정치를 선택하고, 가망 없는 선거에 출마하는 내내 그를 지지하고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아내 닐리아와 갓난아기 딸 닐리아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이다.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할 정도의 절망 속에서도 바이든은 중상을 당한 두 아들을 간호하며 병실과 워싱턴을 오가며 상원의원을 시작한다. 아버지가 물려준 인생의 교훈처럼 쓰러진 채 주저앉지 않고 망신창이가 된 몸을 조금씩 일으켜 가정을 재건하고 어엿한 상원의원으로 성장한다.
충분한 경륜과 자신감이 생긴 1988년, 바이든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지지만 연설 표절 시비로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에서 하차하고, 곧이어 뇌동맥류로 쓰러지면서 다시 한번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여러 번의 위험한 수술과 기나긴 재활 과정을 모두 버텨내고 한 단계 더 성숙해진다. 건강을 회복한 바이든은 정력적으로 활동하면서 회의적이던 동료 의원들을 상대로 여성폭력방지법을 뚝심 있게 밀어붙여 통과시킨다. 대외적으로는 유고슬라비아 내전과 코소보 사태에 소극적인 행정부와 유럽 국가를 설득해 끔찍한 참상을 해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완벽하게 정치적 재기에 성공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트럼프가 공감 능력 없는 스트롱맨이라면, 바이든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감의 지도자다. 바이든은 힐러리 클린턴이나 심지어 오바마 대통령도 가졌던 소위 ‘강남 좌파’, 미국식으로 말하자면, ‘칵테일 좌파(Cocktail Left)’라는 이미지 없이 블루칼라 노동자와 잘 섞이는 낮은 자세로 어필한다. 정치의 역할이 상충하는 주장을 조정하는 메커니즘이라면 바로 바이든이 적격이다.”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말 더듬증으로 고생하던 어린 시절, 서른 전에 당선된 상원 선거, 치열한 인사 청문회 공방과 부시 행정부와 외교 정책을 두고 벌이는 충돌 등 이 한 권의 책에 바이든이 본 미국 정치가 담겨 있고 미국 정치를 이끌었던 바이든이 등장한다. 재미와 의미가 모두 충분한 자서전.”
- 서정건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우리는 의외로 조 바이든의 내면 세계를 잘 모른다. 그의 파란만장한 삶이 생생히 드러난 유일무이한 자서전은 앞으로 미국의 대전환을 이해하는 나침반이다. 미국의 숨겨진 힘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금 우리 리더십에는 무엇이 부족한지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책.”
- 안병진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

회원리뷰 (14건) 리뷰 총점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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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청**구 | 2021.09.0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조 바이든, 역대 미국 최고령 대통령으로 세계경찰, G2면서 현재 지구를 이끄는 제국 미국을 이끌고 있다.  이 책은 제 46대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이 직접 쓴 유일한 자서전이다. 극적인 생애에서 정치철학까지 그를 잘 알 수 있는 책이다.  사실 내일의 미국을 알기 위해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조 바이든은 1942년 펜실베이니;
리뷰제목

조 바이든, 역대 미국 최고령 대통령으로 세계경찰, G2면서 현재 지구를 이끄는 제국 미국을 이끌고 있다. 

이 책은 제 46대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이 직접 쓴 유일한 자서전이다. 극적인 생애에서 정치철학까지 그를 잘 알 수 있는 책이다. 

사실 내일의 미국을 알기 위해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이해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조 바이든은 1942년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서 출생했고 델라웨어 대학에서 역사학과 정치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시라큐스 로스쿨에 진학했고, 우수하지 못한 성적으로 졸업한다. 1972년 공화당의 거물 현역의원을 이기고, 미국 역사상 6번째 최연소 상원의원이 된다.

물론 극적인 승리 후 불행의 교통사고를 당해 사랑하는 부인과 딸 나오미를 잃게 된다. 

드라마틱한 그의 삶을 따라가 볼 수 있다. 

대통령이나 유명인 자서전을 좋아해서 사실 미국은 클린턴 이후 모든 대통령의 자서전이 다 있고(트럼프만 없다), 한국도 김영삼 대통령 이후 자서전(회고록)을 다 가지고 있는데 재밌게 잘 읽힌다.   

 

1961년 델라웨어 대학교를 졸업하고(오타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또는 입학해서로 수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전공을 결정해야 할 때 나는 흥미를 가졌던 정치학과 역사학을 선택했다. 하지만 내 계획은 로스쿨에 가는 것이었다. 

1960년 봄,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이던 존 F. 케네디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을 때 나는 아치미어에 있는 도서관에서 그 아이디어를 얻었다. 케네디가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앨 스미스 이후 처음으로 지명된 가톨릭신자가 될 것이었다. 많은 사람이 미국인은 결코 가톨릭 신자인 케네데를 선출하지 않을거라고 했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웨스트 버지니아 경선에서 결정적 승리를 거두기 직전 군중에게 말했다. "세례를 받은 날에도 나는 대통령에 출마할 자격이 거부당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p.61

조 바이든의 이야기에 한편으로는 현대사도 중첩되는 것 같아서 재미있다.

 

총 9선으로 36년의 상원의원, 오바마 정부에서 젊은 흑인 대통령 밑에서 8년간 부통령으로 재직하며 2인자를 경험했고 1988년부터 총 3번의 대선 도전 끝에 트럼프 정부의 자국 중심주의, 즉흥적이고 비합리적인 정치 체계를 바꾸기 위해 우리나리 나이로 80이지만 엄청난 에너지가 느껴지는 또 어떤때는 자상한 옆집 할아버지 같은 조 바이든이 직접 밝히는 자신의 삶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유일한 자서전이다.

 

중간중간 오타나 오류가 조금 보여서 거슬리지만 그래도 잘 읽힌다. 

 

사실 바이든은 오바마 정부에서 부통령으로 8년을 재임하면서 정치력을 발휘했다.
젊은 초선의원이었던 오바마가 참신함과 개혁성으로 대통령이 되기는 했지만, 그런 오바마의 처음이나 미숙한 이미지를 바꿔주는데 기여한 이가 바로 바이든 부통령이었다.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 세간의 우려를 뒤로 한 채 자신의 신선하고 조금 준비 덜 된 이미지를 바꾼 고건 총리를 지명한 것과 비슷했다.

 

바이든이 보여줄 미국 기대가 됐다.

 

현재까진 코로나 대응이라던지, 특히 최근의 아프가니스탄에서 펄수 등을 보면 조금은 물음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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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최연소와 최고령 타이틀을 모두 얻은 자의 신념과 소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토* | 2021.02.14 | 추천8 | 댓글0 리뷰제목
공부하면 할 수록,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저 대단해 보이던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럼에도 미국이라는 나라가 대단하다고 느껴질 때가 종 종 있는데, 바로 대통령이 바뀌는 순간 서점의 풍경이 그 중 하나다. 물론 우리 나라 서점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바뀌는 순간에야 당연한 거지만, 다른 나라의 대통령이 바뀔때 그에 대한 다양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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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 할 수록,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저 대단해 보이던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럼에도 미국이라는 나라가 대단하다고 느껴질 때가 종 종 있는데, 바로 대통령이 바뀌는 순간 서점의 풍경이 그 중 하나다. 물론 우리 나라 서점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바뀌는 순간에야 당연한 거지만, 다른 나라의 대통령이 바뀔때 그에 대한 다양한 책이 쏟아지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었던 것 같다. 심지어 영부인의 책까지 TOP10에 오랫동안 머무르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그들의 책을 구입해 본적은 없다. 가끔 호기심이 생겨 도서관에서 빌린 후에도 끝까지 읽었었던 적이 있던가... 그런데, 트럼프 역시 대단하긴 하다(안 좋은 의미로...) 그의 정치 행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상황 때문인건지 이 번엔 이상하게 내가 먼저 그 나라의 대통령 도서를 찾게 했으니 말이다.

 

번역된 외국의 책을 보게 되면 버릇처럼 원서의 출간 시점이 언제인지 확인하는 버릇이 있다. 이 책 역시 당연하듯 확인했는데, 비교적 최근에 출간되었을 거라고 생각했던 이 책은 14년 전인 2007년에 출간이 되었다. 2007년이면 부시에서 오마바 정권으로 바뀌던 시점이다. 그리고, 이 시기는 오바마 VS. 힐러리의 2파전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2번째의 도전을 포기해야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대선으로 주목받기 전까지 조 바이든에 대해선 이름 말고 알고 있는 게 거의 없었다. 정치 하면 국정에는 관심은 이미 달나라에 보내고 서로 기득권 차지하려고 싸우는 모습이 아주 강하게 각인되어 있다보니 우리 정치에도 관심을 가진 것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아무리 미국(?)이라 해도 알려고 했을리는 없다. 그런 덕에 조금이라도 먼저 그에 대해 알고 싶었고, 책이 오길 기다리며 읽기 전에 그에 대해 알고 있는 전문가들이 쏟아내는 이야기가 궁금했다. 지난 1/14에 MBC에서는 '다큐플렉스'라는 방송을 통해 취임 일주일을 앞둔 제46대 대통령 조 바이든에 대한 방송을 한 바 있다. 음악인, 정치 전문가, 미국 출신 방송인이 모여 조 바이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앞서 말했지만, 원서의 출간이 2007년이어서인지는 몰라도 그 방송에서 들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책 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방송을 통해서 본 그의 정치에 대한 꿈은 일찍이 20대 초반에 가졌다고 했지만, 그 꿈이 구체적이었던 나이가 그 때 였을 뿐 말 더듬증으로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받던 시절부터 그의 당찬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엄격한 가톨릭 집안이었지만, 그리 어려운 생활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였다. 그의 학창시절엔 부모가 자신의 말 더듬증을 고치겠다면서 대학병원의 여러 교수들을 찾아다녔다는 것을 보면. 물론 효과는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바이든은 그런 약점이 자신의 꿈을 망가트리는 것을 참을 수 없다며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여 졸업연설을 멋지게 해 낼 수 있을 정도로 말 더듬증을 극복하게 된다. 어린 나이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놀랐기도 했지만, 그 과정이 바이든이 어린 나이에 일찍이 품었던 정치와 공직에 대한 꿈을 향해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여주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부분이기도 했다.

 

로스쿨에 진학한 후 성적 하락을 이유로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프로 미식축구 선수를 목표로 할 정도로 빠져 있었던 미식축구는 첫번째 아내였던 닐리아를 놓치지 않기위해 다가온 출전 기회를 포기하기도 하지만, 그의 또 다른 꿈인 존경받는 공인이 되어 역사의 한 면을 장식하고 싶다는 꿈은 포기하지 않는다. 결국 결혼과 법대 졸업 후 변호사 자격을 목표대로 취득하고, 국선변호를 하다가 만나게 된 인연을 계기로 생각보다 일찍 정치에 발을 담그게 되고 1972년 그가 28살이던 해에 헌법상 선서 할 수 있는 연령보다 2살이나 어린 나이에 거물을 꺾고 상원의원에 당선된다.

 

그런데, 행운이 너무 일찍 찾아온 탓이었는지 당선 한 달 만에 아내와 첫째딸을 교통사고로 잃게 되고, 남겨진 두 아들 중 한 명은 평생 불구로 살아야 될지도 모른다는 말에 정치를 포기하려고 하지만, 주위의 강력한 만류로 아들이 누워있는 병실에서 선서를 한다. 이 장면은 너무 유명해서 검색만 해도 영상이나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렇게 주위의 도움으로 끈을 잡을 수 있었던 바이든은 이 후 2009년까지 법사위원회, 외교위원회, 외교, 국방, 법률 분야 등 주요 분야의 상원의원으로 활약하며 최연소 정치인은 거물 정치인으로 성장한다.

 

그의 첫 대선 도전을 나를 포함해 2008년이 처음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도 꽤 있는 것 같은데, 그 보다더 훨씬 더 일찍이 그가 40대 중반이었던 1988년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가 첫번째 도전이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첫 도전은 연설 표절했다는 상대 진영의 폭로에 중도 하차해야 했고, 2번째 2008년에는 오바마와 힐러리에 가려져 포기해야 했다(그의 나의 60대 중반). 이제 더 이상 자신에게 기회는 없다고 생각했던 바이든은 검찰총장을 지낸 아들 보 바이든이 자신의 꿈을 이뤄주기를 기대한다. 부통령으로 재직하던 당시 2012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조 바이든을 자신의 친구이자, 영웅으로 지지하며 호소하던 그의 아들 보 바이든은 2015년 뇌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렇게 2016년 대선은 자신도, 아들도 도전장을 내밀지 못한 채 기회를 보내야 했다. 그렇지만, 필요하다고 생각되거나 확신이 들면 때론 기회를 포기하거나(예: 프로 미식축구 출전권) 때론 저돌적으로 도전했던(예: 첫째 부인 닐리아의 아버지의 반대를 극복하고 했던 결혼, 망설였던 28살 찾아온 상원의원 출마 등) 그 답게, 결국 한 번 더 2020년 대선에 출마를 했고, 트럼프의 온갖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승리를 거머쥔다. 그의 승리를 두고 바이든의 측근들은 바이든의 대선 출마 도전은 트럼프가 만들어 준 것이나 다름 없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우리 나라의 최근 대통령들이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상위층 삶을 살아온 대통령과 하위층 삶을 살아온 분들이 번갈아가며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동안 다른 정치 행보를 보이듯, 미국 또한 부시 - 오바마 - 트럼프 - 바이든 대통령 역시 정치 행보가 전혀 상반되는 인물들이 번갈아 대통령이 되었다. 바이든이 취임 후 첫 주말 교회와 인근 음식점을 찾으며 사람들과 인사하는 행보만 보아도 주말이나 휴식 기간 동안에 별장이나 골프장을 찾는 트럼프와 당장 비교해 보아도 알 수 있다. 이 책이 한국에서 2020년 10월에 번역 출간되다 보니 책 말미에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쓴 해제에서는 트럼프의 불복과 항위시위에 대한 우려가 담겨있지만, 다행이 그의 선거 불복에 대한 우려는 잘 해결되어 무사히 취임을 맞았다. (안타깝게도 방금전인 현지시간으로 13일 트럼프 지지자 의회 난입 관련건 탄핵은 57:43으로 부결되며 또 다시 반격의 움직임을 보인다는 속보가 올라왔다.)

 

트럼프의 난폭한 국정 운영 때문에 미국의 정치에 대해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터라 아직 미국의 양당제인 민주당과 공화당의 각 각 성격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 바이든 역시 당장은 코로나19로 무너진 방역체계와 우방국들과의 관계 회복에 집중하겠지만, 그가 취임전 발표했던 각종 발표들을 보면 그의 어린 시절의 말더듬증 극복부터 최연소의 나이에 정치인에 도전해 거물 정치인이 되기 까지 파란만장했던 그의 삶 속에도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 끝내 최고령이란 타이틀과 함께 대권을 거머쥔 것처럼 또 생각지 못한 어떠한 도전으로 세계의 이목을 받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바이든이 취임할 시점 전후로 바이든이 발표한 과학정책을 분석한 후 대책을 논의하는 온라인 토론회가 개최된다는 메일을 받았었다. 바이든은 취임 직전 실장급의 과학정책 담당자를 장관급으로 격상하며 국정 최전선에 과학이 있다는 점을 매우 강조했다. 이 뉴스와 메일 내용을 확인하며 2010년에 급해서 평소 잘 이용하지 않던 택시에 탔다 들은 기사의 하소연이 생각났다. 하소연은 과기부와 정통부를 폐지한 이명박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그래서인지 '과학 분야를 얕보던 트럼프 VS. 과학을 최우선시 하는 바이든'이라는 타이틀이 뉴스 제목으로 달리는 이유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유튜브로 진행되는 2시간 짜리 짧은 행사라 귀에 이어폰을 꽂고 전부 이해하지는 못해도 그 토론회를 끝까지 들었는데, 발표가 끝날때마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었다. 그들의 과학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은 결국 그의 나라 미국을 위한 것이므로, 그로 인해 우리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긴장을 놓치말고 우리도 대비해야 될 것이라는 말이었다. 

 

책의 많은 부분에서도 그렇고(물론 책은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말한 것이지만), 언론을 통해 그를 깎아내리려는 세력 역시 그의 어눌함과 80을 바라보는 나이를 물고 늘어진다. 그렇게 나약함을 부각시킨다. 그렇지만, 책을 통해 내가 느낀 바이든은 전혀 어눌하고 나약한 사람이 아니었다. 최연소 타이틀을 달며 그 목표를 생각보다 일찍 시작했고, 생각지 못한 운명의 장난이 그를 방해하며 멀고 먼 길을 돌아오게 했지만, 그 덕분에 남들이 보고 느끼지 못하는 정치권 안과 밖의 모습을 좀 더 많이 눈에 새길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된다. 그 파란만장 했던 경험들을 잘 살려 미국의 안과 밖을 잘 조화시켜 그의 최고령이란 타이틀이 무색해지는 수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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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청**구 | 2021.02.10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라는 역사를 다시 썼다.확실히 평균수명이 늘기는 늘었나보다.1940년생으로 델라웨어대 정치학, 사학을 전공하고, 시라큐스 로스쿨 졸업했다.1960년 봄,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이던 존 F. 케네디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을 때 나는 아치미어에 있는 도서관에서 그 아이디어를 얻었다. 케네디가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앨 스미스 이후 처음으로 지명된;
리뷰제목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이라는 역사를 다시 썼다.
확실히 평균수명이 늘기는 늘었나보다.

1940년생으로 델라웨어대 정치학, 사학을 전공하고, 시라큐스 로스쿨 졸업했다.
1960년 봄,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이던 존 F. 케네디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을 때 나는 아치미어에 있는 도서관에서 그 아이디어를 얻었다. 케네디가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앨 스미스 이후 처음으로 지명된 가톨릭신자가 될 것이었다. 많은 사람이 미국인은 결코 가톨릭 신자인 케네데를 선출하지 않을거라고 했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웨스트 버지니아 경선에서 결정적 승리를 거두기 직전 군중에게 말했다. "세례를 받은 날에도 나는 대통령에 출마할 자격이 거부당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p.61

조 바이든의 이야기에 한편으로는 현대사도 중첩되는 것 같아서 재미있다.
1972년 델라웨어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현역의원이자 공화당의 거물로 당선이 확실시된 케일럽 보그스에게 과감히 도전장을 내고 출마했다. 모두가 승산 없는 대결이라고 말했던 선거에서 초반 30퍼센트에 가까운 열세를 딛고 득표율 1퍼센트 차로 승리하는 대이변을 이루어냈다.
미국 역사상 6번째 최연소 상원의원이 된다. 그러나 극적인 승리를 거둔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부인 닐리아와 딸 나오미를 교통사고로 잃고 두 아들도 중상을 당한다.
충격 속에서 두 아들의 병간호를 위해 상원의원을 포기하려 했으나, 민주당 지도부의 만류 끝에 1973년 아이들의 병실에서 상원의원 취임 선서를 하고 임기를 시작히는 불운을 겪었다.

1973년부터 2009년까지 36년간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 재임했으며, 1987년부터 1995년까지 상원 법사위원장을 지냈다. 또, 두 차례에 걸쳐 상원 외교위원장을 총 4년 역임했다. 1988년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연설 표절 시비에 휘말리면서 중도 사퇴하는 정치적 좌절을 겪는다. 동시에 뇌동맥류로 쓰러지면서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위험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활을 거쳐 1년 만에 정치 일선에 복귀했다. 이후 여성폭력방지법이 통과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대외적으로는 코소보 내전 해결을 주도하는 등 정력적으로 활동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오늘날까지 봐온 바로는, 내가 정말 신경 쓰는 이슈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치적 동맹을 끌어들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때때로 우리가 결정하는 문제 중 80퍼센트는 근본적으로 나와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들의 지지가 필요하다. 그 이슈가 내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해서 그들이 나를 지지하리라고는 결코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그들에게 존경심을 보여주고, 다른 이슈를 이야기할 때 내 발언에 그들에 대한 존경을 담는다면, 동기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도록 신경 쓴다면, 적어도 그들이 내 말을 끝까지 들어줄 거라고 기대할 수 있다.

2008년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버락 오바마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지명되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제47대 부통령을 지냈다. 참신함에 비해 노련함이 부족했던 오바마 대통령을 외교 및 안보 분야의 전문가적 역량으로 8년 동안 보좌하면서 부통령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미국 부통령으로 역대 세 번째 대통령 자유 훈장을 받았다.

자신의 정치적 동지이자 후계자인 첫아들을 잃었다.

백악관을 떠난 이후 바이든 재단,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펜 바이든 외교 글로벌 참여 센터, 델라웨어 대학교 바이든 국내정책연구소 등을 설립해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202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정치 인생 마지막 도전에 나서 트럼프를 물리치고 대통령이 된다.

오늘의 미국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책 같습니다.
사실 바이든은 오바마 정부에서 부통령으로 8년을 재임하면서 정치력을 발휘했습니다.
젊은 초선의원이었던 오바마가 참신함과 개혁성으로 대통령이 되기는 했지만 그런 오바마의 처음이나 미숙한 이미지를 바꿔주는데 기여한 이가 바로 바이든 부통령이었습니다.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 세간의 우려를 뒤로 한 채 자신의 신선하고 조금 준비 덜 된 이미지를 바꾼 고건 총리를 지명한 것과 비슷했습니다.
바이든이 보여줄 미국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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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6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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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살의 최고령 미국 대통령의 살아온 세월을 보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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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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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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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 |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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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령 대톨령인 조 바이든의 인생과 정치철학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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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 202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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