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5년 04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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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92쪽 | 516g | 148*225*20mm |
ISBN13 | 9788965133520 |
ISBN10 | 8965133521 |
발행일 | 2015년 04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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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92쪽 | 516g | 148*225*20mm |
ISBN13 | 9788965133520 |
ISBN10 | 8965133521 |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1. 논증(論證)의 미학(美學) 취향을 두고 논쟁하지 말라 주장은 반드시 논증하라 주제에 집중하라 2. 글쓰기의 철칙 글쓰기는 기능이다 발췌 요약에서 출발하자 글쓰기의 철칙 1 글쓰기의 철칙 2 혹평과 악플을 겁내지 말자 3. 책 읽기와 글쓰기 독해력 모국어가 중요하다 번역서가 불편한 이유 말이 글보다 먼저다 추천도서 목록을 무시하라 4. 전략적 독서 독해란 무엇인가 글쓰기에 유익한 독서법 《자유론》과 《코스모스》 전략적 도서 목록 5. 못난 글을 피하는 법 못난 글 알아보기 우리글 바로쓰기 중국 글자말 오남용 일본말과 서양말 오염 단문 쓰기 거시기 화법 우리말의 무늬 6. 아날로그 방식 글쓰기 글쓰기 근육 짧은 글쓰기 군더더기 없애는 법 소통의 비결 7. 글쓰기는 축복이다 사는 만큼 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글쟁이의 정신승리법 8. 시험 글쓰기 시험 글쓰기의 특별함 시험 전에 할 일 실전 연습과 그룹 첨삭 |
최근에 글쓰기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인강으로 듣기도 하고 주말에는 교수님께 지도를 받기도 하는 수업이다. 처음 시작했을 때만해도 글쓰기 수업을 받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은 것은 아닌가하는 고민을 하였었다. 그런데 수업을 받으러 간 첫날 글쓰기 강의를 들으러 오신 분들을 보니 반대로 내가 가장 어린 학생이었다. 나처럼 글쓰기에 재미를 붙여 강의를 들으러 오신 분들도 있지만 나름 글 꽤나 쓰시는 분들 틈에서 나름 고투를 벌이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즐거움으로 사는 요즈음이다.
그동안 나도 블로그를 하면서 글쓰기 책을 꽤나 읽어왔지만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유난히 간결 명료해서 읽기 좋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장을 쓰는데다가 주로 인문계열의 글쓰기를 해 온 이유라 본다. 글쓰기 책은 시중에 넘쳐나지만 하나같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 이라하여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는 것 외에는 글을 잘쓰는 비결이 없다고, 사실 그 말이 정답이기도 하다.
유시민도 그와 다르지 않다. 다른 점이 있다면 유시민은 이 책에서 다독과 다작 , 다상량을 위한 워밍업과 같은 기초를 조목조목 짚어준다는 점? 좋은 책을 선별하는 방법과 기술, 좋은 책을 기르는 기준과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최고의 꿀팁을 알려준다는 점이다.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어하고 글쓰기에 대한 욕망이 있다.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글쓰기는 궁극적으로 타인과의 소통이 목적이다. 타인과의 소통을 잘 하려면 상대를 설득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때 필요한 기술은 사실과 주장을 구별하는 것이다. 사실은 그저 기술하는 데 그치지만 주장은 반드시 근거를 제시하여 옳은 주장이라는 것을 논증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바로 이 과정이 논증의 미학이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논증의 미학이 살아있는 글을 짚어주며 그 가운데에는 한때 논쟁의 대상이었던 백승우 전 사무총장의 유시민 아메리카노를 두고 폭로한 사설도 들어있다. 완벽할 뻔했던 사설은 감정에 치우치는 바람에 논리에서 벗어난 글이 되어버렸는데 저자는 논증의 미학이 살아있는 글을 쓰려면 감정까지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조언한다.
첫째, 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할 것
둘째, 주장은 반드시 논증한다
셋째,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한다.
이 세 가지 규칙을 잘 따르기만 해도 어느 정도 수준 높은 글을 쓸 수 있다
몇가지 저자가 알려주는 글쓰기 조언은 책을 읽고 텍스트를 요약하는 기술을 터득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한다. "남들이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글을 쓰고 싶다면, 내가 먼저 남이 쓴 글을 이해하고 공감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말로든 글로든 타인과 소통하고 싶으면 먼저 손을 내미는 게 바람직하다."(p65) 는 것이다.
또한 "훌륭한 글을 쓰기 위해서 첫째는 텍스트 독해, 둘째는 텍스트 요약, 셋째는 사유와 토론이다.이 모든 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경로는 책이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아는 것이 많아진다. 아는 게 많을수록 빠르게 독해할 수 있고 정확하게 요약할 수 있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독서광이 되어야 한다. 책을 읽지 않고 타고난 재주만으로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없다, 글쓰는 기술만 공부해서 잘 쓰는 사람도 물론 없다."
' 붓은 무기가 될 수 있지만 총은 붓 역할을 못한다.' 중국이 일본과의 전쟁중에서도 교육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붓'의 힘이 총칼의 힘보다 더 위대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디지털 시대 글쓰기가 일상으로 자리잡아 가면서 글쓰기가 무기가 된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하곤 한다. 정치나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나오면 온라인에서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는 것이 다반사이다보니 글쓰기가 말하기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논리적인 글쓰기나 인문사회계열의 글쓰기를 쓰는 분들께는 지침서나 다름없지만 문학적인 감성의 글쓰기를 원하는 분들은 패쓰해도 좋다.
* 책을 고르는 기준
첫째는 인간, 사회, 문화, 역사, 생명, 자연, 우주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개념과 지식을 담은 책이다. 이런 책을 읽어야 글을 쓰는 데 꼭 필요한 지식과 오휘를 배울 수 있으며 독해력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
둘째는 정확하고 바른 문장을 구사한 책이다. 이런 책을 읽어야 자기의 생각을 효과적이고 아릅답게 표현하는 문장 구사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한국인이 쓴 것이든 외국 도서를 번역한 것이든 다르지 않다,
셋째는 지적 긴장과 흥미를 일으키는 책이다, 이런 책이라야 즐겁게 읽을 수 있고 논리의 힘과 멋을 느낄 수 있다. 좋은 문장에 훌륭한 내용이 담긴 책을 즐거운 마음으로 읽으면 지식과 어휘와 문장과 논리 구사 능력을 한꺼번에 얻게 된다.
어떤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쓰기 싫어도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글을 써야 할 때가 있다. 생각을 문자에 담아내는 일이 쉽지 않다는 점은 글쓰기 과제를 수행할 때마다 느끼는 부분일 것이다.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들은 자기소개서 작성에서 어려움을 호소한다.
‘처음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끝을 맺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더 쓸 말이 없는데 아직 반도 채우지 못했어요. 뭐라고 말 좀 해주세요.’
등의 말이 봇물처럼 터져 나와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지 난감할 때가 갈수록 늘어나 안타까움은 더한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는 그만큼 표현할 만한 무엇인가를 발견하지 못한 채 지내왔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듯 자연스레 술술 읽히는 글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표현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쓰지만 표현하다 보면 어려움에 직면할 때가 많다. 글을 읽고 쓸 수 있음을 축복이라 여기면서도 글쓰기에 젬병이라며 좌절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글쓰기 근육을 기르는 법을 다양한 글로 상용화할 수 있는 사례에 담았다.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글쓰기에 익숙해져야 한다. 주장하는 글을 쓸 때는 주관적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이성적 사고를 거친 논증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인 만큼 사유하고 사유한 만큼 쓸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며 몸으로 익히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 근육을 키워 가야 한다. 많이 읽어야 잘 쓸 수 있고, 많이 써봐야 더 잘 쓰게 된다는 글쓰기 철칙은 예나 지금이나 통용된다. 논리적인 글쓰기를 위해서는 텍스트를 읽고 핵심을 요약하는 훈련으로 독해력을 키워야 한다. 많은 책을 읽고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글을 잘 쓸 가능성은 높아진다. 텍스트를 여럿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발췌할 때 미처 일깨우지 못한 부분을 짚어 정밀한 요약이 가능해진다.
글을 쓸 때는 예상 독자를 고려하여 구상한 뒤 글을 쓰고 나면 독자의 반응을 점검하고 타인이 평가와 비판을 들어 수정할 내용을 고쳐 갈 때 글쓰기 실력은 붙는다. 자신의 글에 혹평을 받으면 기분은 상하지만 평가를 주의 깊게 들으며 글 솜씨를 개선하여 점진적으로 나은 글을 쓸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글쓰기의 자양분인 독해력과 언어 구사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책 읽기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독서를 생활습관으로 만들고 자신이 읽는 것을 활용해 무엇이든 스스로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스스로 흥미를 느끼는 책을 읽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추천도서 목록으로 강요하는 책 읽기는 지양하고, 아이들 스스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 읽기부터 시작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아는 것이 많아야 글을 잘 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자명한데 갖가지 이유를 대며 책을 못 읽는다고 항변하는 이들이 있다. 필요한 핵심 위주로 정보를 획득하여 적절히 활용하기 위해 전략적 독서에 부합할 도서를 소개하는 대목이 인상적이다. 저자는 책의 핵심을 짚어 생각할 만한 물음을 던지며 문제를 해결하여 가는 방식의 읽기를 소개하며, 사유와 토론으로 논리를 세워가는 법을 터득하는 길을 모색한다.
좋은 글은 독자가 편하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는 것이 기본이고, 잘 쓴 글은 독자의 공감을 얻어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다. 자신이 쓴 글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귀로 듣고 뜻을 새겨보는 방법으로 표현한 글을 진단할 수 있다. 쉬운 우리말과 글로 전달하려는 바가 분명한 글을 쓰는 훈련을 쌓는 지침이 될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글 바로쓰기>>를 교본 삼아 단문으로 명료하게 쓰는 법을 익혀갈 때 독자와 교감하며 소통하는 글쓰기가 가능할 것이다. 한 문장에는 하나의 뜻을 담고, 말하려는 뜻을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꼭 맞는 단어를 써야 한다. 풍부한 어휘 습득은 앞뒤 문맥에 어울리는 단어를 쓰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좋은 책을 골라 되풀이해 읽음으로 가능해진다.
나잇살만큼이나 경험이 쌓여도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 타인의 공감을 끌어내는 일이 쉽지 않다고 여길 때가 많아 곤혹스러워진다. 가정통신문 작성에서부터 보고서 작성, 장학생 추천서, 자기 소개서, 의식적인 행사 축하 글 등 갖가지 글을 작성하거나 첨삭하는 일이 한 개인의 일처럼 몰아칠 때면 회의가 든다. 수정해달라는 말을 쉽게 건네는 이들 앞에서 매정하게 본색을 드러낼 수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글을 고쳐 최악은 모면할 수 있게 돕는다. 글재주가 뛰어난 것도 아닌데 대부분의 글을 짐처럼 떠안게 될 때는 달갑지가 않다. 누구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 많이 읽고 사유하며 글을 쓰는 훈련부터 쌓아갈 때 글쓰기 근육은 길러진다고...........
글쓰기를 위한 책을 읽는 것은 처음이다. 요즘은 학교 수행평가를 위해서 토론하고 발표하거나 입시를 위해 자소서를 쓴다든지 글쓰기 능력이 많이 필요하다. 내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쓰기를 한 것은 학창시절 백일장이나 방학숙제로 독후감 쓰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던 내가 이런 책을 읽어보고 싶단 맘이 든 것은 블로그에 리뷰를 쓰기 시작하면서였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다보니 잘 쓴 글이 보였고,내 글의 부족함이 너무 크게 보였다. 하루 아침에 잘 쓰게 되지는 못하겠지만, 공부를 하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바램으로 이 책을 만났다. 문학적 글쓰기는 재능이 많이 필요하지만, 논리적 글쓰기나 생활형 글쓰기는 노력에 의해서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는 말씀에 일단 긍정적인 맘으로 읽을 수 있었다.
가장 먼저 논증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 세가지 규칙을 제시했다.
첫째, 단순한 취향고백과 논증해야할 주장을 분명하게 구별해야한다.
둘째, 주장을 할 때는 반드시 근거를 제시 함으로써 옳은 주장임을 논증해야한다.
셋째, 자기 자신의 감정까지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해야한다.
난 얼마만큼 이 규칙에 충실한 글쓰기를 해왔을까?
글쓰기를 하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그는 텍스트 발췌 요약에서 시작하라고 했다. 발췌 요약은 단순한 압축 기술이 아니라 요약하는 사람의 사상과 철학을 반영하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다고 했다. 대학생때 학회에서 책을 읽고 핵심 내용을 추려 발표하고 토론했던 경험을 들려주었다. 그리고 글쓰기의 철칙 두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많이 읽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많이 읽을수록 더 잘 쓸 수 있다.
둘째,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 많이 쓸수록 더 잘 쓰게 된다.
이건 불변의 진리인듯하다. 이 두가지 글쓰기 철칙이 기초가 된 다음에 다른 방법들이 얹어져야지만 제대로 된 글쓰기 옆에라도 갈 수 있지않을까싶다.
무슨 책이든 많이 읽으면 독해력이 좋아지긴 하지만 글쓰기 능력을 기르고 싶다면 글쓰기를 익히는 데 더 많이 도움이 되는 책을 골라 읽으라고 하며,그러한 책을 <전략적 도서 목록>으로 제시하고 있다. 못난 글을 피하는 법이란 챕터가 많이 공감이 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듯했다. 몇 가지로 요약을 해보았다. 첫째,우리글 바로쓰기의 중요성에 대한 것을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를 바로쓰기>를 통해 알려준다. 둘째, 중국 글자말 오남용,일본말 서양말 오염으로 잘못 쓰여지고 있는 예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은 쉽게 이해되고 꼭 글 쓸 때 신경쓰야할 부분이라 생각했다. 셋째, 복문보다는 주어와 술어가 하나씩만 있는 단문쓰기를 권한다. 단문을 기본으로 쓰고 불필요한 접속사를 생략하고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없는 부사,형용사를 그리고 그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문장요소를 제거해서 군더더기를 없애면 문장이 한결 깔끔해진다고 했다. 넷째,말하려는 뜻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꼭 맞는 단어를 써야하는데,그러기 위해서는 어휘를 많이 알아야한다, 다섯째,어울리는 단어를 조합해 뜻을 정확하게 표현해야한다.
글쓰기는 자신을 나타내는 중요한 방법중의 하나다. 그렇기에 내가 가진 생각을 멋지게 표현하고픈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런 능력을 타고 났든 책을 많이 읽어서 길러졌든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면 존경스럽다. 유시민씨의 글은 처음 읽었다. 이런 책들은 좀 많이 어려울거란 생각을 했었는데,의외로 쉽게 읽혀져서 끝까지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맞는 적절한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주니 이해하기가 쉬웠다. 이 책 한 권으로 글쓰기에 필요한 많은 것을 배웠다. 나의 부족함이 무엇인지도 알았다(너무 많다). 하지만,당장 글을 잘 쓸 자신은 없다. 확실하게 말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가지,글을 쓸 때 내 마음가짐은 이 책을 읽기 전과는 분명히 달라져 있을 것이고, 책 한 권을 읽더라도 더 신경써서 읽어낼것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