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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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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38g | 130*200*18mm
ISBN13 9788954677257
ISBN10 895467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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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요즘 세상의 과학자
도서1팀 김주리 (juri@yes24.com)
2021-05-06
천문학자를 떠올리면 탁 트인 언덕에서 커다란 망원경으로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사람이 그려졌다. 이 머릿속 그림이 너무나 단편적이고 적절하지 못하다는 건 책을 읽지 않고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깨달을 수 있었겠지만, 한 여성 천문학자가 망원경보다 연구실의 컴퓨터 모니터 속 데이터를 들여다보는 모습이나 연구실 바깥에서 어떻게 지내왔고 또 살아나가는지 그 일상의 풍경은 알지 못했을 거다. 천문학자 심채경의 세계를 모르고 살아갔을 평행세계의 나를 생각하니 아쉬울 정도로 이 책은 재미있고, 좋다.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는 한 사람과 그의 직업을 떼어 생각할 순 없지만,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를 통해 두 세계를 만났다. 천문학자, 그중 비정규직 여성 행성과학자로서의 세계와 심채경이라는 부드럽고도 단단한 한 사람의 세계다.

다른 직업에 관한 글은 늘 흥미롭다. 신비롭고 낭만적이며 먼 세상의 직업처럼 느껴지는 천문학자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대학시절 어떻게 랩실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연구주제는 어떻게 선정하게 되었는지, 강단에서 만난 학생들이나 방송에서 코멘트하게 된 이야기, 학회 이야기와 경상북도 영천의 천문대에서 날씨의 운을 따르는 관측 이야기. 그에겐 평범할 일상 하나하나가 읽는 나의 마음을 반짝반짝 빛나게 했다. 책은 ‘너무 재밌다!’하며 술술 읽히고 천문학자라는 한 직업은 저 멀리 하늘에서 내 곁의 땅으로 다가온다. 이 땅의 과학자들은 이렇게 지내고 있었구나.

한편 비정규직 과학자로서 연구가 종료되기 전 다음 과제를 따내기 위해 준비하고, 일하는 사람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편견과 대면하고 싸우는 지난한 일을 해나간다. 학자로서 존경할만한 어느 여자 교수님에 대해 간단히 ‘양육자로서의 일 때문에 학교 일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는 직장맘’이라 평가하는 또래 대학원생의 구태한 시선, 여성 우주인을 손쉽게 재단하고 억누른 차별. 천문학적으로 빠르게 바뀌는 세상에 아직도 남아있는 편견들을 차분하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렇다. 〈네이처〉가 주목한 차세대 달 과학자가 써서 좋았다기보다 우리나라의 여성 과학자, 그것도 단단한 시선과 포근한 세계를 지닌 과학자가 쓴 책이어서 너무나 좋다. 대학에서 교양과목 ‘우주의 이해’를 강의하며 학생들의 문의 메일들에 보낸 답장을 읽어보면 대단한 과학자여서가 아니라 사려 깊은 선생님이어서 전할 수 있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심채경 작가는 정년퇴임 후에도 관측 제안서와 논문을 쓰며 과학자로서의 삶을 즐기는 지도교수를 존경하고 신호가 도달하는 데만 수백 년 걸릴 우주에 전파를 흘려보내며 즐겁게 연구하는 이 열정적이고 무해한 사람들을 동경하는데, 그는 이미 그가 존경하고 동경하는 한 사람 자체라는 걸 눈으로 읽고 온몸으로 느낀다. 멋진 여성이자 과학자로서의 삶을 만끽하는 그의 이야기를 앞으로 더 많이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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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가 도달하는 데만 수백 년 걸릴 곳에 하염없이 전파를 흘려보내며 온 우주에 과연 ‘우리뿐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무해한 사람들. 나는 그런 사람들을 동경한다. 그리고 그들이 동경하는 하늘을, 자연을, 우주를 함께 동경한다.
--- p.13

돌이켜 생각해보건대, 도중에 그만두지 못했던 것은 떠날 용기가 없어서였다. 그러나 남은 채 버텨내는 데도 역시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다. 떠난 이들은 남지 못한 게 아니라 남지 않기를 선택한 것이었고, 남은 이들은 떠나지 못한 게 아니라 떠나지 않기를 선택한 것이었다. 이제는 안다. 어느 쪽을 선택했든 묵묵히 그 길을 걸으면 된다는 것을. 파도에 이겨도 보고 져도 보는 경험이 나를 노련한 뱃사람으로 만들어주리라는 것을.
--- p.31

여러 길로 갈라진 평행우주 속 용감히 떠난 나와 용감히 남은 나, 모두를 찬양한다. 그렇게 또 한발 내딛는 연습을 한다. May the force be with me.
--- p.32

오늘 내가 할 일은, 애써서 받은 그 ‘연구 면허’가 별무소용인 종잇장이 되지 않도록 연구자로서 할 일을 다 하는 것뿐이다. 평가하고 평가받는, 누구나와 같은 그 삶 속을 묵묵히 걸어가는 것뿐이다. 내일도, 그리고 모레도.
--- p.36

내가 들었던 ‘기본천문학’ 강의는 “천문학이란 미래에도 변함없이 살아남을, 시간에 무관한 기본 지식”이라는 멋진 말씀으로 시작되었다. 나는 그걸 포스트잇에 적어 공책 맨 앞에 붙여두었다.
--- p.45

우린 항상 잘 모른다. 자연은 늘 예외를 품고 있다. 지금 눈앞에 보이는 사실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 그것만이 언제나 어디서나 진실이다.
--- p.95

어떤 사람들은 이소연을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다. 전 국민의 관심 속에 선발된 우주인이 갑자기 교체된 것도 당황스러운데다가, 여성 우주인이 앞으로 나서게 되는 것을 고까워하는 시선이 더해졌다. 여성 우주인이 남성 우주인 옆에 후보로 있다가 역사적인 발사의 순간에 손뼉 치며 환호해주는 것이, 어떤 이들에게는, 보기 좋은 그림이었다. 고산이 이소연으로 교체된 사건은, 남자의 자리를 여자가 대신한다는 충격으로 퍼져나갔다.
--- p.100

나는 어느 여자 교수님을 혼자 몰래 존경하고 있다. 분야가 달라서 직접 뵙고 말씀 나눌 기회는 흔치 않았지만, 언젠가 그 학과 대학원생을 우연히 만나 “그 교수님 어떠세요?” 하고 물어본 적이 있다. 남초사회에서 자리잡은 여성 과학자는 언제나 호기심과 선망과 부러움의 대상이다. 어떤 성향이실까, 연구 스타일은 어떨까, 강의는 어떻게 하실까, 요즘은 주로 뭘 연구하실까, 그런 게 궁금했다. 그런데 내게 돌아온 대답은 “글쎄요. 애가 아프다고 학교 안 오실 때도 있고 그래요”였다. 내가 보기에는 정년을 앞두고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자신의 대학원생들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는 멋진 교수님인데, 고작 그런 시선이라니.
--- p.107~108

보이저는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전진할 것이다. 지구에서부터 가지고 간 연료는 바닥났다. 태양의 중력은 점차 가벼워지고, 그 빛조차도 너무 희미하다. 그래도 멈추지 않는다. 춥고 어둡고 광활한 우주로 묵묵히 나아간다. 그렇게 우리는 각자의 우주를 만들어간다. 그렇게, 어른이 된다.
--- p.156

황홀한 황혼은 태양계 어디에서도 보기 어렵다. 지구에서 태어난 나를 칭찬한다.
--- p.158

달에 집을 짓는다면 지구로 향하는 창을 낼 것이다. 창문이 곧 생동하는 액자가 될 테니.
---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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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문명이 있기 전부터 하늘을 보았고, 문자보다 별을 먼저 그렸다. 물리학은 갈릴레오가 망원경으로 별을 보면서 시작되었고, 뉴턴은 달이 왜 떨어지지 않는지 설명하며 중력법칙을 완성한다. 하지만 현대의 천문학자는 더이상 별을 보지 않는다. 행성과학자 심채경은 별을 보지 않는 천문학자는 무엇을 보는지, 이과형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지, 평범하지만 예사롭지 않은 일상에 대해 친절한 말투로 조근조근 이야기해준다. 과학책이라기보다는 문학책에 가깝다고 느껴지는 것은 저자가 천문학자라서 그럴 것이다. 천문학(天文學)은 문학(文學)이니까. 벌써부터 심채경의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 김상욱 (이론물리학자)
과학 용어를 검색하며 책장을 넘길 줄 알았는데 어째 자세가 슬금슬금 무너지더니 급기야 침대에 올라가 단숨에 읽었다. 태양계 모형처럼 늘어놓은 귤을 하나씩 까먹으며.천문학이 인간에게 어떤 쓸모가 있는지 끈질기게 생각해온 것이 분명한 저자는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우주를 사랑한다. 달 크레이터 풍화에 관한 논문을 쓰는가 하면, 제목에 달이 들어간 영화도 꼼꼼히 뜯어본다. 교양 과목 ‘우주의 이해’를 수강하는 학생들의 이메일에 성실한 답신을 보내고 여성 우주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지적한다. 근사한 노을에 감동한 날이면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가 소행성에서 일몰을 연달아 보려면 의자를 어떻게 옮기면 되는지 계산도 한다. 그리하여 심채경의 에세이는 우리를 두 종류의 우주로 안내한다. 하나는 천체들이 길을 가는 곳이고 다른 하나는 비정규직 행성과학자의 소리 없이 분주한 일상이다. 어느 쪽이 더 흥미로운 지 측량하긴 쉽지 않다. 일기 쓰는 천문학자의 시야 넓고 보폭 정확한 글을 읽으며 확신이 들었다. 일이 세상을 만든다면 우리에겐 직업에 관한 더 많은 글이 필요하다.
- 김혜리 (『씨네21』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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