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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_하루하루를 엮어서
이 책을 읽는 법 Chapter 1. 나는 이런 공룡이야 비 오는 날엔 새우튀김 집안일 희망이 가장 큰 시간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단호박 스프를 빨래 심금을 울리네 아주아주 사소한 일 가장 자신 있는 것 안킬로의 고백 Chapter 2. 너와 함께할 때 별 거 아니지만 좋은 선물 우리 아빠는 지공남 이상한 자세의 아주머니 무너진 탑 아다리 마감 중에 연락을 받으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단어 개 노란 집 한 입의 지분 무관심 폴더 부다페스트로 가는 비행기에서 Chapter 3. 세상은 살 만한 곳일까? 존재론적 위기 원하는 걸 모두 갖췄다면 오리백조 싸구려 소다맛 껌 달팽이 달리 국수집 모를 때가 더 좋았던 것 낯선 이의 기도 우주먼지 outro_미로정원 |
조구만 스튜디오의 특별한 겨울 에디션!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 조구맣지만 안 중요하단 건 아냐!” 다들 뭐든 잘하고 앞서나가는 것만 같은데 나는 왜 이럴까? 나도 돈도 많이 벌고, 성격도 대범해지고, 맺고 끊는 것도 확실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나는 왜 이렇게 그런 게 어려울까? 문득,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되는 날이 있다. 그 수많은 질문들의 끝은 종종 이런 말로 마무리된다. “지금의 나는 어떻게 내가 되었을까?” 삐뚤빼뚤 귀여운 그림과 줏대 있는 메시지로 수만 팔로워와 소통하는 조구만 스튜디오가 첫 번째 에세이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300만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 곁에서 살고 있는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캐릭터를 통해 일상의 여러 면면을 지그시 들여다보는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해, 나를 둘러싼 관계들에 대해, 그리고 인생 전반에 대해 조구만 스튜디오가 생각하는 내밀한 이야기가 만화, 에세이 그리고 질문의 형태로 제시된다. 웃기기도 하고, 공감이 되기도 하고 가끔은 고개를 끄덕이며 생각해볼 시간을 선물하는 책! ”예전에는 타인의 평가에 전전긍긍했는데 그래도 이제는 조금 괜찮아졌다. 나도, 너도, 우리 모두도 조금은 부족하다는 걸 안다. 내가 정말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지만, 내가 나라는 이유로 사과하고 싶지는 않다. 나도 어쩔 수 없이 나로 사는 거니까. 그리고 이런 내가 때로는 싫지만 또 좋기도 하니까. 나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사랑받고 싶어서 전전긍긍하던 어린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이제야 들려준다.“ -본문 중에서 외계에서 혹은 북극이나 과거에서 온 나와는 다른 누군가가 내 일상을 들여다보면 내 삶은 어떤 모습일까? 평범하고 반복적인 일상은 누군가의 시선에는 로맨틱 코미디가, 액션영화가, 스릴러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는 보통의 하루를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보게 하는 책이다. 다르게 바라보면 소소하다 여겨졌던 시간이 의미 있는 시간으로 바뀌고, 내 고통과 상처가 나만 겪는 것은 아님을 알게 되며,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작은 즐거움과 깨달음을 발견할 수 있다.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만화와 글을 읽고 각 글 꼭지 말미에 적힌 질문에 답을 적어보자.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브라키오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
'우리는 조구만 존재야' 초록초록한 그림과 함께 글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입니다. 짤막하지만 묵직한 이야기들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어떤 내용은 위로가 되기도 하고 공감이 되기도 하고.. 달팽이 에피소드가 특히 기억에 남네요. 바쁘고 팍팍한 일상에 지쳐 가끔 쉬고 싶을 때마다 들여다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책도 또 나오면 좋겠습니다! |
너희는, 그리고 너희를 통해 바라보는 나는 절대 절대 조구맣지 않은 것 같아.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크나큰 존재야.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잘 못 깨달을 뿐. 공룡 중에도 특히 거대공룡에 속하는 브라키오사우르스를 통해 개개인이 결코 조그맣고 하찮지 않음을 역설적으로 쓴 책. 손난로 같은 책. 읽을수록 따스해진다. 내 조구만 마음이. Ps.리뷰를 150자 이상 등록하라니..ㅎㅎㅎ |
원래 조구만의 팬이었다. 브라키오 굿즈를 엄청나게 사모으고 있던 중에 인스타에서 이 책이 발매되었다는 소식을 보고 곧바로 주문해서 읽어봤다. 명확하게 설명을 하려고 하지 않고 그림체만큼이나 뭉글뭉글하고 내가 더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도 넘어갈 수 있는 가벼운 이야기 자기 전에 조금씩 아껴 읽었다. 그림체만으로도 행복해서 가끔 그냥 들여다보게 된다. |
내가 있기 위해서 거대한 별이 폭발했자는 사실♥ 나는 엄청난 우주먼지♥ 힐링하기에 좋은 책이예요 곁에 두고 생각이 많아질 때 다시 보고 싶어요. 조구만 브라키오 너무 귀엽네요. 귀여움에 반해서 책을 구입했는데 내용도 만족스럽습니다 좋아요 조구맣지만 안 중요하단 건 아냐 ㅡ 라는 말도 공감가요 조구만 스튜디오 구경했는데 탐나는 아이템이 많더라구요 조만간 또 충동구매할 것 같아요 |
내가 있기 위해서 거대한 별이 폭발했자는 사실♥ 나는 엄청난 우주먼지♥ 힐링하기에 좋은 책이예요 곁에 두고 생각이 많아질 때 다시 보고 싶어요. 조구만 브라키오 너무 귀엽네요. 귀여움에 반해서 책을 구입했는데 내용도 만족스럽습니다 좋아요 조구맣지만 안 중요하단 건 아냐 ㅡ 라는 말도 공감가요 조구만 스튜디오 구경했는데 탐나는 아이템이 많더라구요 조만간 또 충동구매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