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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서 NASA까지 카이스트 과학 여행

방구석에서 NASA까지 카이스트 과학 여행

내사카나사카-0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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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92g | 152*225*30mm
ISBN13 9788952242662
ISBN10 895224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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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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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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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연히 접한 진로 체험이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공모전 시상식장은 마음을 다잡는 다짐이 되었다. 계기와 다짐은 원인이 되어 카이스트라는 또 다른 결과로 이어졌다. 그래서 우연에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 된다고 말하고 싶다. 수많은 우연 중 일부가 누군가에게 기회가 되었고 그것이 쌓여 하나의 결과로 도달한다. 국립과천과학관에는 과학을 꿈꿨던 중학생인 내가, 다시금 과학을 열망하던 고등학생인 내가, 그리고 그 길을 계속 나아가고 있는 지금의 내가 녹아 있다.
--- p.28

우연히 하도 정신이 없어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었는지 기억도 제대로 나지 않지만 그나마 내게 뿌듯함을 안겨준 것이 있다면 프로그램이 끝나고 받은 설문조사 결과였다. “체험 많이 시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카이스트에 가고 싶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등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말씀하신 코리아늄(Koreanium)은 제가 찾을게요”라는 답변이었다. 마침 주기율표 제정 150주년 특별전이 열려 새로운 원소 발견에 관해 이야기해주었는데 거기에 관심이 갔던 모양이다. 만일 119번 원소를 우리가 발견한다면 우리나라 이름을 넣을 수 있다는 말에 눈을 반짝이던 아이의 얼굴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 p.36

발명가 생각보다 많은 별을 보지는 못했지만, 천문대에서 직접 망원경도 조립해보고 원하는 별을 관측하며 별과 별자리에 관한 여러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정말 유익한 경험이었다.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요즘 오히려 인간의 활동이 줄어 자연환경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공장 가동률도 줄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도 매우 낮아졌다고 한다. 별을 보기에 딱 좋은 환경이다. 더군다나 조용한 밤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우주의 아름다움에 감동할 수도 있어 권장할 만한 좋은 취미다.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쓴 채 고개를 푹 숙이고 다니거나 집에만 틀어박혀 있지만,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근처에 있는 천문대에 가보자. 셀 수 없이 많은 별이 수놓인 밤하늘을 본다면 코로나 우울증으로 지친 마음도 어느새 탁 트일 것이다.
--- p.54

박물관(museum)은 ‘뮤즈에게 헌납된 사원’이라는 뜻의 ‘museion’을 어원으로 한다. 중세의 박물관은 성물들을 보관하고 연구하는 일종의 성지 같은 곳이었다. 중세의 박물관이 중세의 종교적 세계를 투영하고 있다면 현대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과 기타 여러 과학관은 오늘날의 과학적 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현재 제주도 같은 유명 관광지에는 교육적 의미보다는 돈을 벌기 위한 박물관이 지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상품화가 만연한 자본주의적 질서를 잘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박물관은 시대상을 반영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인 목적은 수집과 전시이며 지나간 것을 기억하고자 하는 인간 본연의 욕망이 만들어낸 공간이기도 하다. 현대의 정치·사회적인 시각도 전시 방식에 함께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박제된 것처럼 과거가 그대로 멈춘 상태로 정지되어 보존되는 곳도 아니다. 박물관은 현대사회에 맞게 계속 변화하고 있고 새롭게 설립되고 있고 또 필요에 따라 편집될 수 있는 곳이다.
--- p.87~88

이렇게 프리츠 하버 연구소는 우리에게 연구의 고유한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며 우리의 연구 활동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운다. 프리츠 하버 연구소의 성과는 자칭 과학 강국이라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이유를 적나라하게 설명해주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는 프리츠 하버 연구소가 던지는 메시지를 하루빨리 직면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연구 환경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프리츠 하버 연구소를 모범 사례로 삼아 벤치마킹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러면 ‘올바른 연구 환경 확립’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연구 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프리츠 하버 연구소에 한 번 방문하여 연구의 근본적인 의미를 되새겨보고, 현재의 연구 활동이 나아가고 있는 방 향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기를 권유한다.
--- p.114~115

천문학자들은 나에게 우도는 작은 지구와도 같다. 처음 마주했을 때 느낀 자연의 위대함과 놀라움, 연구자의 입장에서 접근한 우도에서 발견한 자연 속 과학 그리고 인간 때문에 훼손된 자연.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도 똑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연이 아름다운 과학의 산물이라면 우도는 그중에서도 신이 내린 위대한 산물이다. 10년 동안 우도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이제는 우도가 아닌 우리가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나이가 예순이 되어서 다시 우도를 찾게 된다면 그때는 어렸을 때 보았던 우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도가 오래도록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장소로 남기를 바란다.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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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어떤 이름이든지 함께 쓰면 멋져 보이는 이름. 정작 그 뜻은 모호하여 쉽게 설명하지 못한다. 어지러워 쓰러질 정도로 익숙하기만 한 과학은 복잡한 수식 속에, 교과서 안에, 수많은 박물관과 연구소 안에 갇혀 있다. 우리의 자존심을 짓밟은 과학 시험의 기억 속에 떡하니 버티고 있다. “그게 과학은 아니야!” 어느 날 카이스트의 작은 테러리스트들이 조용한 선언을 한다. 화장실에서 똥 싸는 시원함부터 안토니오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주는 감동이 과학이라고.
- 김대수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과학하고 앉아있네』 저자)
『방구석에서 NASA까지 카이스트 과학 여행』에는 국내외 주요 과학관, 과학사 유적, 과학 연구 기관과 명소, 과학과 공학 관련 학회와 전시회, 여행지에서 만난 과학적 이슈 등을 주제로 쓰인 책이지만, 당장은 찾아갈 수 없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지금 학생들은 ‘방구석’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조만간 세계 곳곳을 누비며 과학도로서, 공학도로서 꿈을 펼칠 것입니다. 이 지루한 기다림의 시간, 이 책이 자그마한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 전봉관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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