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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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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커뮤니케이션
[도서] 건강과 커뮤니케이션
노기영 등저/건강과뉴미디어센터편 한울아카데미
27,000
건강과 커뮤니케이션

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1부 | 건강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

1장 건강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_노기영
2장 건강 커뮤니케이션의 영역 _김활빈

2부 | 건강 커뮤니케이션의 이론과 개념

3장 사회인지이론 _임준수
4장 합리적 행동 관점: 합리적 행동이론과 계획된 행동이론 _심민선
5장 건강신념모델 _안지수
6장 확장된 병행과정모델 _장한진
7장 프레이밍 효과 _주영기
8장 혁신확산이론 _조재희
9장 범이론 모형 _최용준

3부 | 기술 및 미디어의 이용과 건강 커뮤니케이션

10장 범매스미디어와 건강 커뮤니케이션 _김활빈
11장 디지털 미디어와 건강 커뮤니케이션 _구윤희
12장 빅데이터와 건강 커뮤니케이션 _황현석
13장 차세대 기술과 건강 커뮤니케이션 _최지혜

저자 소개 13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특훈교수로, 전공 분야는 건강과 디지털콘텐츠이다. 한림대학교 건강과뉴미디어연구센터 소장이다. 주요 저서로 『뉴미디어와 공간의 전환』(공저, 2017), 『4차 산업혁명과 실감미디어』(편저, 2017), 『디지털 게임과 현대사회』(공저, 2015), 『원격의료와 지역사회』(공저, 2015), 『소셜미디어와 협력사회』(2012), 『헬스케어 콘텐츠 제작의 이해』(공저, 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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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이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동 대학원 언론학과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강, 과학, 환경, 위험 등과 관련된 이슈를 미디어에서 어떻게 재현하는지, 그리고 이를 사람들은 어떻게 인식하는지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광고PR실학회 총무이사, 한국광고홍보학회 총무이사, 한국PR학회 연구이사,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한국언론학보》, 《방송통신연구》, 《광고PR실학연구》 등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디지털 시대의 PR학 신
강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이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동 대학원 언론학과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강, 과학, 환경, 위험 등과 관련된 이슈를 미디어에서 어떻게 재현하는지, 그리고 이를 사람들은 어떻게 인식하는지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광고PR실학회 총무이사, 한국광고홍보학회 총무이사, 한국PR학회 연구이사,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한국언론학보》, 《방송통신연구》, 《광고PR실학연구》 등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디지털 시대의 PR학 신론』(공저, 2021), 『디지털 변화 속 광고PR 산업: 현재와 미래』(공저, 2021), 『건강과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실제』(공저, 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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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라큐스대학교 교수로, 전공 분야는 홍보이다.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The Arthur Page Center로부터 2012, 2017년 두 차례 Page Legacy Scholar로 뽑혔으며, 2018년에는 컬럼비아대학교 저널리즘스쿨의 토우센터로부터 나이트 뉴스 혁신 펠로우(Knight News Innovation Fellow)로 선정되었다. Computers in Human Behavior, Journal of Marketing Communication 등의 국제 학술지에 온라인 광고와 라이브 스트리밍 게임 연구 등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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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조지아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를 역임했고, 건강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는 Korean Communication, Media, and Culture(공저, 2018), The Bibliography of Korean Communication and Media Studies(공저, 2018), ??한국 언론학 연구 60년: 성과와 전망??(공저, 2019) 등이 있으며, Journal of Communication, Health Commu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조지아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 조교수를 역임했고, 건강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는 Korean Communication, Media, and Culture(공저, 2018), The Bibliography of Korean Communication and Media Studies(공저, 2018), ??한국 언론학 연구 60년: 성과와 전망??(공저, 2019) 등이 있으며, Journal of Communication, Health Communication, Journal of Health Communication 등의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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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건강과뉴미디어 연구센터 연구교수로, 전공 분야는 건강과 위험커뮤니케이션이다. 텍사스주립대학교(오스틴)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The Oxford Encyclopedia of Health and Risk Message Design and Processing(공저, 2017)이 있고, Health Communication, Journal of Risk Research, Telemedicine and e-Health 등의 국제 학술지에 건강과 환경 커뮤니케이션 연구들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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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BK21 Plus 인터랙션디자인 사업단 연구교수로, 관심 분야는 VR, 디지털게임, 기능성게임, EEG다. 한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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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교수로, 전공 분야는 위험인식과 위험소통, 헬스저널리즘이다. 미주리대학교(컬럼비아)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희망신문편집장,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 편집위원장을 맡았다. 주요 저서로 ??위험사회와 위험인식??(공저, 2016), Media Discourses about Crises(공저, 2013)이 있고, Health Communication, Science Communication, Journalism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등의 국제 학술지에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울분 등 각종 건강 위험에 대한 뉴스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교수로, 전공 분야는 위험인식과 위험소통, 헬스저널리즘이다. 미주리대학교(컬럼비아)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희망신문편집장,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 편집위원장을 맡았다. 주요 저서로 ??위험사회와 위험인식??(공저, 2016), Media Discourses about Crises(공저, 2013)이 있고, Health Communication, Science Communication, Journalism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등의 국제 학술지에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울분 등 각종 건강 위험에 대한 뉴스 보도 내용분석, 위험인식 요인 연구들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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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대학 교수다. 정보통신 기술의 수용과 전략적 활용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특히 미디어 취약계층의 mHealth 수용과 이용을 중심 주제로 삼고 있다("Relationships between Smartphone Use Motives and Social Capital among Elderly People"(2024), "노년층의 스마트폰 사용 동기와 사회자본 간의 관계 분석"(2025) 등). 모바일 헬스 앱 사용이 개인의 심리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들은 다수의 SSCI급 저널에 게재됐다(International Journal of Me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대학 교수다. 정보통신 기술의 수용과 전략적 활용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특히 미디어 취약계층의 mHealth 수용과 이용을 중심 주제로 삼고 있다("Relationships between Smartphone Use Motives and Social Capital among Elderly People"(2024), "노년층의 스마트폰 사용 동기와 사회자본 간의 관계 분석"(2025) 등). 모바일 헬스 앱 사용이 개인의 심리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들은 다수의 SSCI급 저널에 게재됐다(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Informatics 등). 현재 NRF SSK 과제 〈실감미디어 환경 기반 정신건강관리 플랫폼 고도화 및 교육 확산 연구〉의 책임자로서 여러 프로젝트를 총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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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의료관리학을 전공하였다. 일차의료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사회의학 교실 교수로 있다. 에이즈 연구와 인권 운동에 참여하였다. 주요 논문으로 「농촌 지역 보건소 일차의료의 질 평가」(공저, 2017), ㄴA pilot study of team-based primary health car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in South Korea(공저, 2019), 주요 저서로 『의료관리』(공저, 2017), Health care system reform and policy research in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의료관리학을 전공하였다. 일차의료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사회의학 교실 교수로 있다. 에이즈 연구와 인권 운동에 참여하였다.
주요 논문으로 「농촌 지역 보건소 일차의료의 질 평가」(공저, 2017), ㄴA pilot study of team-based primary health car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in South Korea(공저, 2019), 주요 저서로 『의료관리』(공저, 2017), Health care system reform and policy research in South Korea(공저, 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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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건강과뉴미디어 연구센터 연구교수로, 전공 분야는 헬스커뮤니케이션, CSR이다.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이뉴스24 취재기자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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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로, 전공 분야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이다. 포항공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Analyzing and Visualizing with R(공저, 2018), 『인터랙션 데이터 사이언스』(공저, 2017), 『4차 산업혁명과 실감미디어』(공저, 2017), 『빅데이터 조사방법론』(공저, 2014), 『의료시장조사분석』(공저, 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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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건강과뉴미디어 연구센터 연구교수로, 전공 분야는 뉴미디어 효과, 기능성 게임, 미디어 뇌과학이다. 뉴욕주립대학교 버팔로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Learning, Education, and Games: 100 Games to Use in the Classroom and Beyond(공저,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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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뉴미디어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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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술과 헬스케어의 융합에 따른 기술적, 산업적, 정책적 과제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정기학술포럼과 국내외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밀착형기관'으로서 학술적 연구성과가 지역사회와 건강증진과 같은 결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실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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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2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52g | 160*230*23mm
ISBN13
9788946072381

책 속으로

사회에서 새로운 위험 요소가 등장했을 때, 정부나 보건기관이 이러한 위험을 어떻게 소통하는지는 국민들의 위험에 대한 이해와 정부에 대한 신뢰 수준에 따라 달라지며, 그에 따라 해당 위험관리의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면, 감염병과 같이 공포심과 사회적 혼란이 일어나는 상황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 메르스 확산 과정에서 정부가 환자 및 병원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사회적 불안과 루머가 생기고 메르스가 확산되었던 사례에서도 소통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 p.17, 「건강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질병과 관련된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먼저 정보전달이 있다. 환자 및 그 가족들과 질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일반 시민들은 질병에 관한 정보를 원하고 있고, 보건 당국이나 의료 전문가들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질병에 관한 정보는 공익을 위해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하며, 특히 예방에 관한 정보는 꾸준히 제공될 필요가 있다. 정보의 제공뿐만 아니라 현대인이 주로 걸리는 질병은 정기검진이나 행동 변화를 통해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이 정기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건강에 바람직한 행동 변화를 하도록 이끌 수 있는 건강 캠페인이 필요하다. 한국에서 이러한 정보 제공, 정기검진 홍보, 행동 변화 유도와 같이 질병과 관련된 건강 커뮤니케이션 담당하는 정부 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신종 감염병의 통제본부로서 질병관리청은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p.43, 「건강과 커뮤니케이션 영역」 중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과 마찬가지로,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 관련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심리적 요인이나 외부 환경은 보건, 의료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행동 수칙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커뮤니케이터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 장에서는 사람들의 건강 관련 행동을 설명하고 예측하는 여러 가지 이론 중 사회인지이론(social cognitive theory)을 소개한다. 주창자 앨버트 반두라에 따르면 사회인지이론은 인간행위에 관한(주체적) 행위자 이론이다. 뒤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행위자 이론인 사회인지이론에서 인간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자기조절적인 행동을 한다고 전제한다. 그리고 그 인간이 취하는 특정 행동은 개인의 내적 특성, 사회환경적 요인, 기존 행동에 기반을 둔 동인 등 세 가지가 상호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나온다고 보고 있다.
--- p.59~60, 「사회인지이론」 중에서

건강신념모델에서는 사람들의 질병에 대한 생각 및 인식(perceptions)과 질병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에 대한 신념(beliefs)이 건강행동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즉, 인지적 처리 과정을 통해 건강 행위가 발생한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학자들도 있다. 질병과 건강이라는 맥락을 고려했을 때 사람들은 이성적인 판단에만 의존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공포를 유발하는 과정을 설명한 모델과 인지적 반응을 설명한 모델을 통합해서 메시지 수용자가 언제, 왜 메시지를 수용하거나 거부하는지를 설명하는 병행과정확장모델처럼 공포와 인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것이다. 건강신념모델의 지각된 심각성과 취약성(민감성)이 일관되지 않은 결과를 보여준 것은 아마도 건강신념모델이 사람들의 정서적·감정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다.
--- p.131, 「건강신념모델」 중에서

‘기술’·‘서비스’·‘정책’ 등은 이전에는 없었던 혁신들이며, 이러한 혁신들은 여러 차원(예: 공동체, 사회, 국가, 세계적 차원)으로 확산되며 현대인의 삶에 깊숙이 침투되고 있다. 특히 의료 및 헬스케어 기술과 모바일 기술의 융합에 따라 최근 들어서 의료 및 헬스케어 기술이나 서비스와 관련된 수많은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고 다양한 방식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육체 및 정신질환을 치유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개발되고 있으며, 약물 치료를 대체 혹은 지원하는 ‘디지털 치료제’ 시장의 급격한 확장은 이러한 변화를 대변한다.
--- p. 204, 「혁신확산이론」 중에서

만약 매스미디어의 효과가 그렇게 강력하다면 매스미디어를 활용한 건강 캠페인의 효과 또한 강력할 것이다. 그러나 대표적인 건강 캠페인 영역인 흡연이나 음주의 폐해와 관련된 건강 캠페인은 오랫동안 이루어지고 많은 비용이 투입되는 것에 비해 뚜렷한 성과나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최근에 등장한 전자담배가 유행하면서 청소년 흡연율은 2016년까지 감소하다가 2017년 이후 증가했다. 따라서 매스미디어의 효과를 더 잘 이해하고 현실적으로 접근하는 시각이 정책 담당자나 건강 관련 실무자에게 필요하다.
--- p.260, 「범매스미디어와 건강 커뮤니케이션」 중에서

이러한 게임 플레이의 특성은 게임 플레이어에게 게임이 전달하는 정보를 주의 깊게 처리하게 하며, 재미(fun)라는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와 보상(reward)이라는 외재적 동기(extrinsic motivation)를 강화해 지식, 태도, 행동 변화와 같은 교육적 목적을 달성해 왔다. 보건 분야에서도 암, 당뇨병, 천식, 에이즈 등 각종 질병 관련 지식을 높이거나 그러한 질병의 예방을 돕고자 질병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하거나 치료 계획 준수를 돕고 고통스러운 시술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때로는 과체중(overweight) 및 비만(obesity),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physical activity)을 돕거나, 몸이 불편한 환자의 재활을 위해 게임을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처럼 건강증진 목적으로 개발된 게임을 헬스케어 게임이라 한다.
--- p.333, 「차세대 기술과 건강 커뮤니케이션」 중에서

먼저 의료 교육적 측면에서 가상현실은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유용하게 쓰이고 있고, 실제 인체 장기를 재현한 3D 가상 수술 시뮬레이터를 통해 의료 훈련을 하거나 의료진이 수술 전 계획을 세우는 용도로 활용하기도 한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는 의대생과 수련의의 자신감 강화를 위해 2002년부터 VR 기반의 내시경 부비강 수술 시뮬레이션을 통해 훈련을 하고 있으며, 메디컬 VR의 선구자인 영국 로열런던병원의 샤피 아메드(Shafi Ahmed) 박사가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를 이용해 VR 대장암 수술을 집도한 것을 계기로 국내 분당서울대병원에서도 폐암, 척추, 고관절 수술 등 수술 집도 현장을 360도 VR 영상으로 촬영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직접 수술실에 있지 않아도 학생들에게 수술실에 있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 p.337, 「차세대 기술과 건강 커뮤니케이션」 중에서

출판사 리뷰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건강증진,
우리는 건강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근래의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새로운 질병과 바이러스를 마주하며 살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이전에는 음주, 흡연, 만성질환 등 특정 건강 문제와 관련된 사람들이 해당 사안에 관심을 가졌다면, 현 시대는 누구나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건강도 일상생활을 위한 필수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질병관리청과 보건기관은 대중에게 질병과 확진자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 니즈를 파악한다. 의료진, 일반 대중 간에도 수많은 소통이 이루어지며 전체 시민이 질병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커뮤니케이션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건강 커뮤니케이션에서 이론적 틀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미디어의 발전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

『건강과 커뮤니케이션』은 사회인지이론을 다루며 예방행동 실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기효능감이 무엇인지, 혁신확산이론을 통해 대중이 건강과 관련한 신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되는지 등을 설명함으로써 그에 대한 해답을 전한다. 건강신념모델을 서술한 장 등에서는 개인이 질병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질병을 피하려는 신념이 생기기까지 어떤 요소를 거치게 되는지와 같은 정보를 알 수 있다. 또한 독자들은 미세먼지를 예시로 텍스트를 분석한 수집 코드를 통해 빅데이터를 어떻게 건강 커뮤니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을지도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건강과 커뮤니케이션』은 건강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설명하기 위해 12인의 전문가가 집필한 전문서이다. 이번 책 출간을 기회로 많은 이들이 건강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정보와 함께 다양한 질병과 건강행동, 상황에 알맞은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기능성 게임부터 가상현실, 증강 현실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기술이 이끄는 건강 커뮤니케이션


인류의 역사와 함께 기술은 꾸준히 진보해 왔다. 또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의료 현장과 건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그리고 대량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되어 왔다.
가상현실 기술은 고소공포증, 비행공포증, 폐소공포증, 거미공포증 등 다양한 사회적 불안장애를 치료할 목적으로 쓰이고 있으며,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이 신체활동 증진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인공지능은 가상의 간호보조원(AI-powered virtual nurse assistants)이 되어 환자를 돕고 있다. 트라우마와 자폐증, PTSD 증상 완화 및 극복을 위해 각종 콘텐츠 또한 개발되어 실용 중이다. 〈특집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로 알려진 VR 활용 가능성의 예는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실외 활동에 제약이 많은 오늘날 VR 기반 프로그램의 확산은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이러한 차세대 기술의 건강 커뮤니케이션 분야 적용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차세대 기술 활용의 효과와 발전 방향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기에, 『건강과 커뮤니케이션』은 그에 대한 관심까지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 13장으로 구성되었다. 건강 커뮤니케이션의 전반적인 내용부터 구체적인 예시까지 담고 있어, 커뮤니케이션과 보건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부터 관련 연구자 및 실무자들까지 폭넓은 독자층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제1부에서는 1장과 2장을 통해 각각 건강 커뮤니케이션의 개념과 영역을 설명한다. 우리는 ‘원헬스(One-health)’의 시대에 살고 있다. 환경의 변화가 동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다시 사람에게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이러한 순환이 현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건강과 웰빙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건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여러 영역의 문제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에 따라 1부에서는 건강 위기 상황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역할과 건강 범위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제2부에서는 건강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다루는 이론과 주요 개념을 설명하며, 건강증진행동과 동기요인을 설명 및 예측하는 다양한 측면의 이론적 틀에 대해 소개한다. 3장은 사회인지이론을 담았으며 4장은 합리적 행동 관점을 서술했다. 5장에서는 건강신념모델을, 6장은 확장된 병행과정모델을 설명한다. 7장은 프레이밍 효과를 다룬다. 8장과 9장에서는 각각 혁신확산이론과 범이론 모형을 다루고 있다. 건강과 관련된 사회현상은 여러 측면에서 해석 가능하다. 사회생태학적 모형에서는 개인의 태도 및 지식을 설명하는 개인적 측면, 개인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관계에 대한 대인적 측면, 개인이 속한 환경을 설명하는 조직적 측면, 문화적 가치와 규범에 대해 설명하는 지역사회적 측면,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체계에 대한 공공정책적 측면을 통해 건강의 결정요인과 기여요인을 설명한다.

제3부에서는 미디어 발전에 따른 건강 커뮤니케이션의 전략 변화를 다룬다. 건강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해 10장은 범매스미디어, 11장은 디지털 미디어, 12장은 빅데이터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3장은 차세대 기술 및 그를 적용한 건강 커뮤니케이션 연구 사례를 설명한다.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미디어가 나타나며 매스미디어로부터 일방향의 정보를 전달받던 정보 소비자들이 정보 제공자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빅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질병의 유행 시기를 예측하기도 하고, 실재감을 느낄 수 있는 가상현실 속에서 여러 건강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건강 커뮤니케이터가 이러한 변화에 맞춰서 효과적으로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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