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미리보기 공유하기

헤비메탈 계보도

: 1970~90년대를 관통하는 헤비메탈을 추억하다

리뷰 총점9.3 리뷰 14건 | 판매지수 1,872
베스트
대중음악 50위 | 대중음악 top20 14주
정가
19,000
판매가
17,1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9월 전사
예스24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10g | 145*210*20mm
ISBN13 9791197193392
ISBN10 119719339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그 시절 우리를 사로잡은
그 ‘장르’에 관하여


헤드뱅, 장발, 가죽바지, 자욱한 담배 연기… 언제나 심장을 뛰게 하는 기타 리프! 헤비메탈은 잊힌 장르가 아니다.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심장을 뛰게 하고, 피를 뜨겁게 하며, 기꺼이 젊은 날로 돌아가게 하는 현재진행형 음악이다. 헤비메탈이 득세할 때도 환영받는 장르는 아니었고, 시간이 흘러 현재는 마이너의 마이너 취급받지만, 어떤 이의 10대, 20대에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인 것도 분명하다.

1970년대~90년대까지의 헤비메탈 밴드와 명반, 곡에 대해 정리했다. 장르에 대한 이해와 음악계의 굵직한 사건들을 정리했다기보다는 저자의 기억과 취향에 의지한 ‘마니악’한 기록으로 보는 게 더 합당할 것이다. 그 시절 밴드, 멤버, 음반, 곡을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며 계보도를 만들어본 기억이 한 번쯤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은 누군가에게는 향수로, 또 누군가에게는 반발과 정정 요청으로 흠뻑 빠져들게 할 것이다. 이 책은 헤비메탈이라는 장르에 새로 유입되는 팬이 아니라, 한때나마 내 인생에서 헤비메탈이 차지한 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정조준하며 소환한다. 책을 읽으며 당신 인생의 음악을 다시 한번 찾아 들어본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일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아직도 헤비메탈: 여전히 헤비메탈!

: PART 1 : 1970년대 헤비메탈
비틀스
크림
지미 헨드릭스
미국 사이키델릭 록과 블루치어
레드 제플린
딥 퍼플
블랙 사바스
그 외 밴드

: PART 2 : 1980년대 헤비메탈
개요
New Wave of British Heavy Metal
주다스 프리스트
모터헤드
아이언 메이든
밴 헤일런
블랙 사바스
헤어 메탈
메탈리카와 스래쉬 메탈

: PART 3 : 1990년대 헤비메탈
개요
메탈리카
건즈 앤 로지스
판테라
힙합, 랩, 메탈의 콜라보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마릴린 맨슨
그 외 밴드

에필로그
참고도서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1기 딥 퍼플은 대놓고 ‘우리는 영국산 바닐라 퍼지’라고 홍보했을 정도다. 발표된 지 50년이 지나 잊히던 〈You Keep Me Hangin’ On〉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2019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에서 1969년 8월 발생한 로만 폴란스키 가家 살인 사건을 비틀어 선보인 마지막 클라이막스 장면에서 LSD에 취한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가 저택에 침입한 히피 청년들을 애완견과 함께 박살 내는 시퀀스에 배경음악으로 쓰인다. 약물에 취한 당시 사회 분위기와 격렬한 감정을 토해 내는 사이키델릭 록이 어떻게 헤비메탈로 이어졌는지 단서를 알려 주는 것이다
--- 「미국 사이키델릭 록과 블루치어」 중에서

헤비메탈이라는 용어를 누가 만들어 냈는지, 누가 저작권을 갖고 있는지, 어떤 밴드가 이러한 장르를 먼저 시도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1970년 2월 13일 금요일, 블랙 사바스의 데뷔작 『Black Sabbath』가 세상에 나온 이후로 이 장르를 짊어지고 갈 선두주자는 블랙 사바스로 정해졌다. 딥 퍼플과 레드 제플린이 1970년대에 펼친 활약은 대단했지만, 헤비메탈이라는 장르로 국한한다면 블랙 사바스의 이름이 첫머리에 나오는 데 대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1970년대의 동이 틀 무렵, 기존 대중음악의 틀 안에 머물러 있던 록 음악의 한계를 깨고 극단으로 폭주하는 새로운 장르가 기지개를 활짝 켜고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 「블랙 사바스 2부 - 데뷔 음반과 헤비메탈 장르의 탄생」 중에서

많은 이가 메탈리카 3집을 스래쉬 메탈을 대표하는 명반으로 꼽는다. 스래쉬 메탈은 집어던지다thrash라는 단어에서 비롯된 만큼 거친 공격성이 듬뿍 묻어나는 스타일이 핵심이다. 메탈리카의 1집은 하드코어 펑크라고 해도 좋을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밀어붙이는 펑크 스타일로 점철된 음반이었다. 2집에서 제대로 된 프로듀서를 만난 밴드는 어쿠스틱 기타를 넣기도 하고, 각 악기별로 사운드를 세심하게 조율하면서 단순한 속도의 경쟁이 아닌 헤비메탈의 본원에 충실한 무겁고 단단한 소리를 담아내는 방향으로 조정한다. 『Master Of Puppets』도 여기서 벗어나지 않았다. 초기 음반을 책임졌던 플레밍 라스무센과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는 메탈리카의 음악에 강력한 파워와 묵직한 강도intensity가 실리길 바랐고,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메탈리카의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 「스래쉬 메탈의 정점, 3집 Master of Puppets」 중에서

건즈 앤 로지스의 3집 발매가 미뤄진 이유는 맷 소럼으로 교체와 디지 리드의 영입으로 라인업이 바뀐 것 말고도 액슬 로즈의 완벽주의가 한몫했다. 마음만 먹으면 ‘Appetite For Destruction Part 2’를 내놓는 것도 가능했다. LA 클럽을 돌면서 연주하던 초창기 스타일로 밀고 나가서 히트 음반을 하나 더 추가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액슬은 한 단계 도약하고자 했다. LA 메탈 신이 침체되는 상황을 보고 있던 액슬은 수많은 록 밴드가 꿈꾸는 목표, 어떤 장르나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자신의 브랜드가 붙는 음악을 만드는 목표로 다가가고자 했다. 비틀스의 『White Album』처럼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건즈 앤 로지스만의 것으로 소화해서 풀어내는 총체적인 음반을 만들어 LA 메탈이나 글램 메탈로 한정 지을 수 없는 존재로 우뚝 서는 것이다. 음반에 들어가는 곡들이 자꾸 늘어만 갔다. 밴드는 『Use Your Illusion』을 1과 2로 나누어서 따로 발매하기로 결정한다. 커리어의 정점에 도달한 밴드가 만들기 마련인 더블 앨범에 건즈 앤 로지스도 손을 댄 것이다.
--- 「Use Your Illusion 1 & 2」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름만 들어도 가슴을 뛰게 하는
헤비메탈 역사에 길이 남을 밴드·앨범·곡에 대한
한 마니아의 20년 노트!


음악은 단순한 딴따라의 재능 풀이가 아니라 한 사회의 수준, 변화, 지향점과 긴밀한 연관을 맺고 다양한 장르와 형태를 띠며 인류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엔터테인먼트로 함께 해왔다. 서구의 현대사와 궤를 같이 하는 대중음악은 1950년대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싹이 튼 로큰롤, 1960년대 청년 저항문화의 폭발과 반전 운동을 통해 성장한 사이키델릭과 하드 록, 1970년대 오일쇼크와 청년 실업이 낳은 펑크 록과 결합한 뉴웨이브 오브 브리티시 헤비메탈, 1980년대 들어 레이거노믹스가 낳은 경제 호황을 타고 팝 음악과 손잡고 인기 절정기를 누렸던 팝 메탈, 1990년대 시작과 함께 세대교체를 이뤄낸 얼터너티브 록 열풍과 급성장한 흑인 음악에 영향을 받은 뉴 메탈로 모습을 바꿔가며 동시대 젊은이들의 삶과 사랑, 고민과 애환을 함께했다.

비틀스부터 최근 밴드까지 정리하면서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헤비메탈의 영향을 얼마나 크게 받았는지 알 수 있었다. 1980년대 중반, 종로 파고다 극장을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생겨난 한국 헤비메탈은 짧은 전성기를 거친 후 메탈 신에 몸담았던 멤버들이 메인 스트림으로 진출하면서 90년대 들어 화려하게 만개한 대중음악 황금기를 열어젖힌 주역으로 활약한다. 시나위의 베이스 기타리스트였던 서태지라는 이름 석 자로 많은 것이 설명될 수 있다. 당시 10대였던 X세대가 40대로 접어들어 한국 사회의 중심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여전히 정치·경제적 헤게모니는 1980년대를 최루탄을 맞아가며 데모에 열 올렸던 386세대가 쥐고 있다. X세대는 앞 세대와 다르게 문화적 분야에서 이전 세대와 비교할 수 없는 풍족한 컨텐츠와 자유로운 분위기를 물려받는 행운을 누렸다. 뉴스를 장식하는 LP와 카세트테이프 수집 열풍, 잊힌 줄 알았던 스타들의 복귀는 소비와 문화생활의 큰 손으로 등장한 X세대의 옛 추억이 소환한 과거 기억의 업데이트 버전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회원리뷰 (14건) 리뷰 총점9.3

혜택 및 유의사항?
헤비메탈실록입니다. 메탈러들은 사세요. 두번 사세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E********r | 2021.0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헤비메탈에 입문한 메탈 키드라면 꼭 읽어보길 권유합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의 뿌리를 알고, 어떤 음악으로 견문을 넓혀가야 할지 한번에 훑어볼 수 있습니다. 마치 십팔사략 처럼요. 이제 우리에게는 유튜브가 있어, 언제나 편하게 음악과 과거 무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꼭 음악과 무대를 함께 검색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이번에 연습곡 하나 추가했어;
리뷰제목

헤비메탈에 입문한 메탈 키드라면 꼭 읽어보길 권유합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의 뿌리를 알고, 어떤 음악으로 견문을 넓혀가야 할지 한번에 훑어볼 수 있습니다. 마치 십팔사략 처럼요. 이제 우리에게는 유튜브가 있어, 언제나 편하게 음악과 과거 무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꼭 음악과 무대를 함께 검색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이번에 연습곡 하나 추가했어요.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헤비메탈 계보도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행**게 | 2021.02.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0대 때 아이돌 가수에 관심이 없었던 나는 (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 락을 꽤 좋아하는 학창시절을 보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헤비메탈 장르의 거친 기타 선율과 보컬의 샤우팅은 단조롭고 답답한 일상을 탁 트이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었다. 사설을 조금 덧붙인다면 신해철이 진행했던 <고스트 스테이션>도 한 몫을 했다. 나 혼자 찾아서 듣기만 했다면 아는 가;
리뷰제목

10대 때 아이돌 가수에 관심이 없었던 나는 (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 락을 꽤 좋아하는 학창시절을 보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헤비메탈 장르의 거친 기타 선율과 보컬의 샤우팅은 단조롭고 답답한 일상을 탁 트이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었다. 사설을 조금 덧붙인다면 신해철이 진행했던 <고스트 스테이션>도 한 몫을 했다. 나 혼자 찾아서 듣기만 했다면 아는 가수에 뻔한 선곡으로만 들었을텐데, 일주일에 한 번씩 국내 인디밴드들의 인기곡을 소개하는 인디차트도 있었고,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접하기 어려운 외국 밴드나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소개하는 시간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도서를 반가워할 두 가지 독자층이 떠올랐다. 한 쪽은 나처럼 옛날에 락음악 꽤나 좋아했던 독자들이 반가운 마음에 이 책에 관심을 가질테고, 다른 쪽은 현재 락음악을 좋아하기 시작해 이것저것 알고 싶은 어린 독자들이 있을 것 같다. 나는 몇 년 전부터 어쩌다보니 일상에서 음악을 듣는 재미를 잊어가던 차였는데 ( TMI 귀가 아픈 적이 있어 이비인후과를 가면서 진료를 보기도 전에 '드디어 옛날에 락음악을 최대 볼륨으로 들었던 업보가 돌아오는군'이라고 속으로 반성했더란다. )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옛 생각이 나서 이어폰을 찾아 이것저것 추억의 음악들을 소환하여 들으며 읽었다 :)

책은 전체적으로 꽤나 학문적(!)이다. 사실은 조금 매니아적인, 긱(GEEK)스러운 구성과 내용을 기대하며 읽었던 편인데, 헤비메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디테일하게 알아가고 싶은 독자들에게 적합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살짝 내 예상과는 다른 부분이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헤비메탈을 좋아하는 저자의 팬심이 책 한 권에 고이 담긴 느낌. 각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면서 살짝씩 참고 사진이라거나 앨범 커버 혹은 대표곡 플레이리스트 같은 시각적인 자료도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살짝 있었지만, 헤비메탈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가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 혹은 이와 관련한 분야에 정보를 찾아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창작자에게도 좋겠다. ) 관심있는 부분부터 하나씩 읽어가는 뿌듯함이 있을 것 같은 도서다. 좋아하는 분야를 전달하는 도서인데다가,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힘든 내용을 담아 더욱 반갑기도 했다 :)

이 책의 마무리라고 하기에는 뜬금없지만,

어찌 되었든 연장선상에서 이번 책을 소중하게 읽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고

걱정도 고민도 많았던 나의 10대 생활의 한 부분을 위로해주었던 신해철을 추억하며 :)

*도서는 서평단으로 무료로 제공 받았으며,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헤비메탈 계보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거****내 | 2021.02.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국내 출판가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깊어진다는 기쁨을 느끼는 경우가 이 책처럼 어찌보면 주류에서 벗어난 서브컬처의 영역도 다루는 책들이 꾸준히 나온다는 점이다. 트로트가 대중 문화에 새로운 유행을 일으키는 요즘, 트로트 팬들에게 전혀 이해할 수 없을 장르인 헤비메탈은 나처럼 1970년대 초반 세대에겐 청소년기를 관통한 대중음악이었다.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을 잘 안본다고;
리뷰제목

국내 출판가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깊어진다는 기쁨을 느끼는 경우가 이 책처럼 어찌보면 주류에서 벗어난 서브컬처의 영역도 다루는 책들이 꾸준히 나온다는 점이다. 트로트가 대중 문화에 새로운 유행을 일으키는 요즘, 트로트 팬들에게 전혀 이해할 수 없을 장르인 헤비메탈은 나처럼 1970년대 초반 세대에겐 청소년기를 관통한 대중음악이었다.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을 잘 안본다고 하면 이상하게 바라보는 이들이 많은 시기지만 여전히 난 청소년기를 함께해 준 헤비메탈을 좋아한다. 배나오고 얼굴 네모지고 거무튀튀한 모습에 출근길 강남 한복판에서 사무실을 눈앞에 두고 흘러나오는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과 그런지록의 대표 그룹 사운드가든의 ‘Tycobb’은 일상의 시작을 위협하는 매너리즘을 쫓아내 주는 나만의 루틴이 되었다.

헤비메탈 계보도는 예의 나처럼 헤비메탈을 듣고 즐기며 젊음을 보내온 저자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대중음악계를 사로잡은 레드제펠린, 메탈리카, 딥퍼플, 건즈앤로지스 등 기념비적인 앨범을 남긴 헤비메탈 그룹을 연대별로 정리해 서술한 책이다.

각 그룹별 결성과정과 맴버 변화, 앨범 제작 과정에서 겪었던 개인사들을 빠짐없이 소개해주는 이 책은 헤비메탈 팬들을 과거로 보내주는 타임머신 역할을 한다. 개인적으로 국내 대중음악을 정리한 대한민국 100대 명반책을 소중히 여기듯 이 책 역시 고이 모셔두고 오랜만에 헤비메탈을 다시 들을 때 하나씩 찾아볼 것이다. 매일 음반 하나씩 들어도 평생 다 못들을 정도로 재즈 앨범을 갖고 있듯이...헤비메탈 음반들도 다시 매일 한 장씩 틀으며 캔맥주 하나 큰 호흡으로 들이 마시고 싶은 마음 뿐이다.

비록 육체는 오래되고 시들어버려 반응의 정도는 사그러 들었을지 몰라도 마음은 여전히 격한 일렉트릭기타의 비트를 호흡 삼아 떨릴 준비는 되어 있다. 내일은 임영웅이 누군지 알고 싶지 않고 스콜피온스의 홀리데이를 듣는게 훨씬 더 가슴을 울리고 눈물이 솟구친다는 누님과 오랜만에 한잔 하며 헤비메탈 얘기 좀 해야겠다. 이제는 명맥조차 잇기에 숨이 차버린 헤비메탈 레전드들에 대한 헌사를 위해....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8.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3점
위키의 정보를 읽는 느낌이랄까?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m********y | 2021.03.18
평점5점
책을 열자마자 20여년 전으로 갬성 시간여행!! 심장을 울리던 그때 그 음악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e*******g | 2021.02.02
구매 평점5점
이런 책이 많이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t******s | 2021.01.30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7,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