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2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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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76쪽 | 644g | 145*220*24mm |
ISBN13 | 9791191308440 |
ISBN10 | 1191308448 |
출간일 | 2021년 02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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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76쪽 | 644g | 145*220*24mm |
ISBN13 | 9791191308440 |
ISBN10 | 1191308448 |
“결국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나 자신이었다” 상처 치유자 정여울이 들려주는 하루 한 장 따뜻한 심리 이야기 인문교양서의 판도를 바꾼 ‘1일 1페이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자 국내 작가의 첫 책인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가 출간되었다. 진솔하고 섬세한 문체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위로해온 작가 정여울의 안내로 심리학의 세계를 여행하는 이 책은 불안과 우울의 늪에 자주 빠질 수밖에 없는 현대인을 위한 폭넓은 지혜와 따뜻한 치유의 모음집이다. 심리학부터 책, 일상, 사람, 영화, 그림, 대화까지 7가지 주제를 통해 심리학의 주요 이론과 키워드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실제 내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는지 365가지의 특별한 ‘힐링 액션’을 소개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기 쉬운 오늘날, 진짜 나를 만나고 이해하게 될 때 비로소 진정한 마음의 치유가 시작되고 나와 타인, 나와 세상 역시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하루 1분, 이 책을 통해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이야말로 우리 자신의 깊숙한 내면을 올바로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고 내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는 성장의 도구가 될 것이다. |
프롤로그 365일, 심리학과 함께하는 기쁨 [월요일] 심리학의 조언 [화요일] 독서의 깨달음 [수요일] 일상의 토닥임 [목요일] 사람의 반짝임 [금요일] 영화의 속삭임 [토요일] 그림의 손길 [일요일] 대화의 향기 |
꿈은 내 안의 무의식적 결핍을 드러내고, 때로는 내가 의식적 차원에서 무시하고 있는 것들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인간의 무의식이 의식을 향해 보내는 ‘꿈’이라는 메시지를 해독하는 것. 그것은 꿈을 ‘무의식의 조력자’로 바라보는 융 심리학의 토대 위에서 진행된다. 융 심리학에서는 좋은 꿈과 나쁜 꿈을 굳이 가르지 않는다. 악몽은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흉조가 아니라 ‘내가 삶에서 뭔가를 놓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다. 무의식은 일종의 멘토이자 구원투수로서 우리의 의식을 향해 끊임없이 간절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매일 밤, 너무나도 간절하게, 당신이 놓쳐버린 무의식의 열망을 기억해 달라고. 당신이 바쁘다는 이유로, 현실에 적응해야 한다는 이유로 놓쳐버린 그 모든 생각과 감정을 되찾아야 한다고.
나를 진정으로 이해해주는 ‘타인’과의 만남은 우리의 내면 깊숙이 잠자고 있던 진짜 자아를 눈뜨게 한다. 타라는 교육을 통해 성공의 기회를 잡으려 한 것이 아니라, ‘진짜 자신이 되는 길’을 찾은 것이다. 우리는 혼자서는 자신의 재능이나 숨은 열망을 발견하지 못한다. 나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내 안에 반짝이는 숨은 잠재력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힘이다.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부모님이 나에게 준 상처`를 분리하는 것은 모든 자식에게 어려운 일이다. 어떻게 하면 그 둘을 분리할 수 있을까. 내가 선택한 방법은 ‘몸은 멀어지되 마음은 가까워지기’라는 길이다. 부모님과 직접 부딪히면 십중팔구 싸우거나 우울해지기 마련이므로, 자식의 도리는 다 하되 접촉의 시간을 줄여야 했다. 경조사를 챙기거나 용돈을 드리는 일은 철저히 하면서도 부모님과 직접 만나는 시간은 줄였다. 그렇게 하니 처음으로 부모님을 생각하는 내 마음에 빈 공간이 생겼다. 이렇듯 ‘몸은 멀어지지만 마음은 가까워지기’라는 전법을 택하니, 놀랍게도 부모님이 변하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내가 전화만 걸어주어도 진심으로 기뻐하시고, 어머니 쪽에서는 나에 대한 감정적 의존도가 낮아졌다. 사랑하지만 완전히 하나일 수 없는 우리, 사랑하지만 반드시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우리를, 이제는 모두가 받아들이고 있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라는 제목의 이 책은 섬세한 문체로 마음을 위로해주는 책입니다. 불안과 우울의 늪에 자주 빠질 수밖에 없는 현대인을 위한 폭넓은 지혜와 따뜻하게 치유해줍니다. 심리학부터 책, 일상, 사람, 영화, 그림, 대화까지 7가지 주제를 통해 심리학의 주요 이론과 키워드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실제 내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는지 365가지의 특별한 ‘힐링 액션’을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