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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 초등 아이 마음 다치지 않는 엄마의 말들

리뷰 총점9.9 리뷰 23건 | 판매지수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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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80g | 140*210*10mm
ISBN13 9791161691480
ISBN10 116169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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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내 아이를 위해 한 말이었지만,
나도 모르게 상처 주는
엄마만 모르는 엄마의 말들!


코로나로 인해 엄마들이 갑자기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런데 생각한 것보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과의 시간이 즐겁거나 행복하지 않다고 고백했다. 평소 화를 잘 내지 않거나 잔소리를 하지 않던 부모님들마저 이 시간 동안 오히려 감정적인 ‘화’를 더 자주 냈다고 괴로워하고 자책했기 때문이다. 아이를 가장 사랑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과연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고 있을까? 초등 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초등 교사인 저자는 『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에서 아이들을 가장 사랑한다고 하면서 아이들에게 감정적인 말들을 쏟아내는 부모의 말, 특히 엄마의 말에 주목했다.

학부모가 되는 시기엔 불안감과 함께 복잡하고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과 표현을 많이 경험한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과 표현 대부분은 아이에 대한 ‘염려와 걱정’에서 시작되어 감정과 기분에 따라, 또 습관적으로, 때론 무심코 상처 주는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공부’와 관련한 평가 중심의 말들이랄지,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지속적이고 습관적인 폭탄 잔소리랄지, ‘공부나 생활태도’로 비교해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말들이 초등 아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주의해야 할 말이라고 조언한다. 결국 감정을 뺀, 정확히는 아픔 없는 엄마의 말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초등 아이 입장에서 쓰인 이 책은, 초등 아이들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아이들에겐 존재감 있는 언어가 필요하다

CHAPTER 01.
아이 마음에 상처 주는
엄마의 말들


01. 아이의 하루를 망치는 말들
02. 아이를 공포에 휩싸이게 하는 말들
03. 아이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말들
04. 아이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는 말들
05. 누군가를 험담하는 어른의 말들
06. 아이의 감정을 억압하는 말들
07. 차분하게 말하지만 상처가 되는 말들
08. 아이 스스로를 탓하게 만드는 말들
09. 세상을 불신하게 만드는 말들
TIP. 아이의 마음을 읽는 대화법 01.
“아이들의 ‘상상적 불안’을 이해하면 대화가 편해집니다.”

CHAPTER 02.
아이와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엄마의 말들


01. 수치심이 드는 비교와 차별의 말들
02. 체벌과 훈육이란 이름으로 상처 주는 말들
03. 욕심이 앞선 부모의 말들
04. 공부할 때 자존감을 꺾는 말들
05. 감정적으로 화내는 말들
06. 아이의 감정을 통제하는 말들
07. 지나친 염려와 걱정의 말들
08. 아이를 평가하고 판단하는 말들
09. 관계만 나빠지는 말들
TIP. 아이의 마음을 읽는 대화법 02.
“아이에게 자주 화내고 그로 인해 힘든 엄마들을 위한 조언!”

CHAPTER 03.
아이 마음 읽어 주는
엄마의 말들


01. 아이의 노력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말들
02. 아이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말들
03. 아이가 속상해할 때 위로해주는 말들
04.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추는 말들
05.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도 수용해주는 말들
06. 아이의 말을 존중해주는 말들
07. 아이에게 수치심을 주지 않는 말들
TIP. 아이의 마음을 읽는 대화법 03.
“엄마 말의 온도는 몇 도일까?”

CHAPTER 04.
엄마 마음 읽어 주는
마음의 말들


01. 학부모가 되고 생긴 불안감 되돌아보기
02. 부모 자신의 마음 문제 인정하기
03. 아이보다 부모 자존감 되돌아보기
04. 우리 부모님의 말들 되돌아보기
05. 아이의 말 때문에 상처받은 내 마음 알아주기
TIP. 아이 마음과 내 마음을 읽는 책들 04.
“부모들이 읽으면 도움되는 심리·인문·교양 서적”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아이와 대화하면서 상처가 될 만한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중요하다.
상처가 되는 말들은 한 번으로 멈추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보통 상처가 되는 말들은 지속성과 반복성이 있다.”

- ‘아이의 말을 존중해주는 말들‘ 中-

-화를 내지 않던 엄마들도 코로나 시기엔 달랐다!

코로나로 인해 엄마들이 갑자기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런데 생각한 것보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과의 시간이 즐겁거나 행복하지 않다고 고백했다. 평소 화를 잘 내지 않거나 잔소리를 하지 않던 부모님들마저 이 시간 동안 오히려 감정적인 ‘화’를 더 자주 냈다고 괴로워하고 자책했다. 코로나 시기, 유독 아동 학대 사건이며, 아이를 방치한 사건들이 자주 보도되는 것도 이와 크게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를 가장 사랑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과연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고 있을까? 특히 아이를 위해서 한 말이었다고 하지만, 우리도 모르게 훈육과 잔소리가 뒤섞인 말들을 감정적으로 풀고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을까? 아이와의 관계가 더 나빠지기 전에, 아이에게 건네는 말들을 다시 들여다봐야 하지 않을까? 우리도 모르게 상처 주는 말들이 있다면 엄마 말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

-스테디셀러 《초등 자존감의 힘》의 저자이자
15년 동안 초등 아이들을 가르치고 상담한 베테랑 초등 교사,
아이들과의 일상에서, 또 상담에서 ‘아이들이 상처받은 엄마의 말’에 주목하다!


초등 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초등 교사인 저자는 아이들을 가장 사랑한다고 하면서 아이들에게 감정적인 말들을 쏟아내는 부모의 말, 특히 엄마의 말에 주목했다. 저자는 그 이유를 부모인 우리가 ‘사랑’과 ‘소유’를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아이에게 큰소리로 말하는 부모일수록 무의식 안에 아이를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게 자리해, 아이를 내 마음대로 해도 되는 존재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학부모가 되는 시기엔 불안감과 함께 복잡하고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과 표현을 많이 경험한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과 표현 대부분은 아이에 대한 ‘염려와 걱정’에서 시작되어 감정과 기분에 따라, 또 습관적으로, 때론 무심코 상처 주는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공부’와 관련한 평가 중심의 말들이랄지,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지속적이고 습관적인 폭탄 잔소리랄지, ‘공부나 생활태도’로 비교해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말들이 초등 아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주의해야 할 말이라고 조언한다. 결국 감정을 뺀, 정확히는 아픔 없는 엄마의 말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실재 초등 아이들이 가장 상처받은 엄마의 말들!

“걔는 벌써 다른 문제집 푼다더라.”
“왜 이런 걸 100점도 못 맞냐?”
“그래가지고 뭘 할 거냐?”
“왜 그것밖에 못해?”
“넌 대체 잘하는 게 뭐냐!”
“이렇게 해서는 대학 못 간다.”
“소심하기는…….”
“잘 알지도 못하는 게 잘난 척은!”
“머리에 뭐가 들었냐?”
“입만 살아가지고.
“생각 좀 해라.”
“동생도 하는데…….”
“반장도 못 하냐?”

-초등 엄마라면, 아이 공부법보다 엄마 말 공부가 먼저!

초등 아이 입장에서 쓰인 이 책은, 초등 아이들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좋은 계기가 된다. 1장은 아이에게 상처 주는 엄마의 말들, 2장은 아이와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엄마의 말들, 3장은 아이 마음 읽어주는 엄마의 말들을 담아 무심코 쏟아냈던 엄마의 말들로 상처받았을 잘 몰랐던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보게 한다. 또 초등 아이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말들을 담고 있어, 아이와의 소통이 힘들고 관계가 나빠져서 힘든 엄마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아이 마음뿐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감정적인 말들을 쏟아내는 엄마 마음 또한 들여다보게 한다는 점에서 초등 엄마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저자는 엄마 자신 또한 자신의 부모에게 치유받지 못한 상처가 남아있고, 그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아이에게 반복해서 건네고 있음을 조심스레 알려준다. 결국 아이 마음과 엄마 마음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말 속에 ‘아픔’을 지워나가도록 돕는다. 아픔이 없는 말은 아이와 더 단단한 관계를 만들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또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초등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는 엄마의 말은 무엇일까?

* 아이를 존중해주고 믿어주는 말들 *

“부모로서 아이를 존중해주고 믿어주는 말들의 시작은 사소한 감정마저도 세밀하게 조절해 보려는 엄마의 인식에 있다. 아이들은 엄마가 나를 위해 감정을 조절하려는 그 모습을 보고 존중받음을 느낀다. 감정이 좋을 때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자신이 무언가 잘못한 순간, 자신에게 작은 말도 아껴서 하는 엄마의 그 말에서 사랑받음을 느낀다.”

* 지나친 염려와 걱정을 뺀 말들 *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하는 부정적 표현은 사실 아이를 생각하는 염려와 걱정 때문에 시작된다. 그런데 아이들은 그 염려와 걱정 속에서 ‘무한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 염려와 걱정을 한다는 것은 그 내면 깊숙한 곳에 ‘너를 믿지 못하겠다’는 표현이 숨어 있다.”

* 아이를 있는 그대로, 행동 그대로 봐주는 말들 *
“아이의 행동에 어떤 계획이나 의도가 숨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행동 그대로 봐주는 말들이 필요하다. 아무리 꾀병처럼 보이고 뭔가 감추고 있는 게 다 보여도 일단 인정해준다. 내가 말한 걸 있는 그대로 믿어주는 누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안전함을 느낀다. 그 안전함이 아이들에게 신뢰감을 만들어준다.”

* 수치심을 주지 않는 말들 *
“아이들의 수치심은 아이의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삼촌, 선생님 등, 그들에게 권위가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들어온 말들로부터 시작된다. 아이에게 필요한 건 ‘적어도’, ‘최소한’이 아니다. 그냥 네가 여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표정과 눈동자, 그리고 스킨십이다. 그 이상의 것들은 모두 아이들에게 수치심을 안겨주는 비교와 차별적 언어다.”

* 평가와 판단이 없는 말들 *
“내성적인 아이들이 정말 새로운 것을 하기 싫은 이유는 단지 누군가를 만나는 것 때문만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평가’라는 요소가 들어 있다. 사람을 만나는 것이 싫다기보다 그 사람들로부터 평가받는 위치에 놓이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특히 작은 일에도 평가를 받아왔던 아이들이라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아이에게도 선을 넘지 않는 말들, 존중해주는 말들이 필요하다!
엄마든, 아빠든, 선생님이든 모든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참 어려운 일이고 힘든 일이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어느 선까지만 말해야겠다고 미리 생각할 수는 있다. 아이들에게도 선을 지키는 일은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이를 혼내야 하는 일이 있다면 혼내야 한다. 단 혼내기 전에 어느 경계선까지 혼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거기까지만 혼낼 수 있다. 더 이상 다른 말은 덧붙이지 않는다. 그 이외의 말들은 감정으로 인한 배설물의 말들에 지나지 않는다. 잘못한 것만 말하고, 분노를 푸는 감정의 말들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아마도 한 번에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아이들은 엄마가 감정의 말들을 의식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존중해준다고 느낀다. 아이들은 무언가 잘못한 순간, 자신에게 작은 말도 아껴서 하는 엄마의 말에서 사랑받음을 느낀다. 결국 아이들을 우리와 동등한 인격을 가진 한 인간으로 바라보고 말을 건넨다면, 지금보다 아이와 더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아이에게 감정적인 말을 건네고 후회하는 시간들을 조금씩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23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j*****1 | 2021.05.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많은 정보와 아이 교육과 관련한 배움의 기회들이 넘쳐도 매년 상처받은 아이들이 늘어나 있고 그 깊이는 더 깊다. 아마도 심리적으로 성인이 된 부모는 아직 많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김선호 저자의 지적에 정신이 번쩍 든다. 아이의 상황을 꿰뜷어보는 '직관적 시선'과 '존재감 있는 언어' 자체를 몰랐던 나 때문에 내 아이가 그동안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를 생각하면&nbs;
리뷰제목

많은 정보와 아이 교육과 관련한 배움의 기회들이 넘쳐도 매년 상처받은 아이들이 늘어나 있고 그 깊이는 더 깊다. 아마도 심리적으로 성인이 된 부모는 아직 많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김선호 저자의 지적에 정신이 번쩍 든다. 아이의 상황을 꿰뜷어보는 '직관적 시선'과 '존재감 있는 언어' 자체를 몰랐던 나 때문에 내 아이가 그동안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를 생각하면 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진다. 말하지 않는 아이일수록 온몸으로 자신의 상황과 증상들을 드러내는데도 내겐 그게 전혀 보이지 않았으므로 내 아이가 대화를 안 했던 것이었구나! 그렇게 내 아이는 상처를 받은 상태로 엄마와의 대화가 진정 어려웠던 것이었구나! 나는 직장을 다녀서 바쁘다는 핑계로 수없이 '빨리빨리'를 외치면서 아이 마음에 상처를 주어 아이와의 관계를 무너뜨렸다. 이제는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도 수용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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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김*연 | 2021.04.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초등 아이 마음 다치지 않는 엄마의 말들#김선호 지음 / 서랍의날씨..??죄책감이라는 감정 때문에, 그리고 부모는 무한 사랑으로 아픔과 상처까지 받아주어야 한다는 이상적인 논리에 빠지지 말자. 그건 이상적인 것이 아니라 그냥 이상한 신념일 뿐이다. 불가능한데 불가능하지 않다고 전수된 강한 사회적 약속일 뿐이다."부모의 사랑은 무한하지 않;
리뷰제목
《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초등 아이 마음 다치지 않는 엄마의 말들
#김선호 지음 / 서랍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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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이라는 감정 때문에, 그리고 부모는 무한 사랑으로 아픔과 상처까지 받아주어야 한다는 이상적인 논리에 빠지지 말자. 그건 이상적인 것이 아니라 그냥 이상한 신념일 뿐이다. 불가능한데 불가능하지 않다고 전수된 강한 사회적 약속일 뿐이다.

"부모의 사랑은 무한하지 않다. 다른 사랑에 비해 강하고 오래 지속할 동기가 더 있을 뿐이다."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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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아이는 절로 크는 줄 알았고 엄마는 아무나 되는 줄 알았던 20대의 육아시절은 그야말로 전쟁통이었다. 지난 일이야 어찌 되었든 초등학교 입학까지 시켜놓으니 다 키워놓은 것처럼 여유도 부려보는데, 그 여유안에는 아홉 살이나 되었으니 눈만 마주쳐도 엄마 마음을 다 알아주길, 굳이 일러주지 않아도 스스로 할 일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포함된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엄마의 바람일뿐이라는 것과 무엇 하나 쉬운 게 하나 없을 수도 있다는 게 자식 키우는 것임을 매일 깨닫는 요즘이 엄마로서의 내 근황이다.

??그 중에서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내게 줄곧 짐을 지우게 되는 것이 있다면 '말'이다. 내 입으로 뱉어놓는 어떤 말들은 아이를 관통해 결국 내 가슴에도 꽂힌다. 꼭 필요치 않은 말인데도 감정이 곤두박질치면 말이 앞선다. "벌써 몇번이나 말했는데 이것밖에 못했어?","네가 애기야? 알아서 좀 하면 안돼?", "울지마! 뭘 잘했다고!". 아차싶어 정신차리고 아이를 다시 보면 이미 엎지러진 말로 눈물의 바다가 펼쳐지기도 하고 혹은 해야할 말도 하지 못한채 숨죽이고만 있다. 바로 사과하고 안아준다해도 잠든 아이 얼굴을 보며 자책하는 하루의 마무리는 영 반갑지 않다. 특히나 코로나시대에 집안에서의 생활이 길어지다보면 그 빈도수는 더 높아지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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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저런 상황에서는 저렇게 말해야 한다'는 방법론에 묶이는 순간, 정말 중요한 우리 아이를 놓치게 된다. 우리 아이는 생명이 있는 한 '존재'이다. 그들에겐 기술적 언어가 아닌 '존재감 있는 언어'가 필요하다. '존재감 있는 언어'에는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다. 아이의 상황을 꿰뚫어보는 '직관적 시선'이 필요하다. p6

??CHAPTER 1_아이 마음에 상처 주는 엄마의 말들
??CHAPTER 2_아이와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엄마의 말들
??CHAPTER 3_아이 마음 읽어 주는 엄마의 말들
??CHAPTER 4_엄마 마음 읽어 주는 마음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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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분하게 말하지만 상처가 되는 말이 있다는 것,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화만 안내면 그나마 나은 편으로 분류했던 내 모습을 책속에서 보게 된 것이다. 칼자루를 쥐고 감정이 격해진 채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것도, 휘두르지 않았지만 차분하게 천천히 그리고 깊숙히 찌르는 것도 상처가 되는 건 당연지사. 중요한 것은 칼을 쥐고 있느냐, 않았느냐의 문제였다. 저자인 김선호선생님은 "차분함을 통해 저항할 수 없는 강한 통제가 전달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모는 어떤 말들을 무의식적으로 하고 또는 의식하면서도 내뱉게 되는지, 초등 아이의 입장과 부모는 어떤 심정인지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가 많았다.

??어쩌면 제목만 보고 이 책을 마주하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알면 알수록 내 안에 죄의식이 커질 수 있으니까. 그럼에도 주기적으로 한번씩 '육아서'를 챙겨보는 이유는 스스로를 '환기'시키기 위해서다.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도 수용해주는 말들', '아이의 말 때문에 상처받은 내 마음 알아주기'같은 지금 내게 필요한 것도 이러한 환기를 통해서가 아니었다면 몰랐을 것이다. 적어도 나는 죄책감을 들키기 싫어 회피하다 더 중요한 것을 놓치는 실수만큼은 하고 싶지 않다. 아이도 나도 성장할 날이 더 많이 남았으니까.

하루 중 언제라도 부모의 '말'은 끊이지 않는다. 일상적 대화에도, 훈육을 할 때도 말이다. '말'만큼은 늘 현재가 중요하지 않은가. 그래서 더 늦지 않게 읽어 다행이다 싶은 책이었다.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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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r********7 | 2021.04.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행복하게 그리고 잘 키우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이를 위한다는 마음이 앞서 때론 아이들에게 큰 상처가 되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비교로 내 아이를 수치스럽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 감정을 쏟아내는 의미 없는 잔소리로 내 아이를 병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리뷰제목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행복하게 그리고 잘 키우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이를 위한다는 마음이 앞서 때론 아이들에게 큰 상처가 되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비교로 내 아이를 수치스럽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 감정을 쏟아내는 의미 없는 잔소리로 내 아이를 병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아이를 어른의 잣대로 평가하고 판단하거나, 아이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 우리 말을 점검하고 돌이켜보아야 합니다.

-

부모가 아이의 노력을 인정하고, 아이를 격려하고, 속상한 마음을 읽어주고, 아이를 존중해 주는 말을 할 때, 아이는 존중받고,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마음부터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문제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우리의 말들을 돌이켜 보고, 때론 아이로부터 상처받은 나 자신도 돌보고 알아주어야 합니다. 아이와 부모의 마음이 서로에게 닿기 위해 우리부터 먼저 변해야 합니다.

부모의 말이 따스하면 아이는 따스함을 느낍니다. 엄마 목소리만으로도 천연 진정제가 된다고 하니, 엄마의 마음이 담긴 따스한 목소리는 아이에게 그 어떤 진정제 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의 진심이 담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심이 담겨있지 않은 형식적인 말은 분노하거나 화를 내는 것보다 더 큰 상처와 실망감을 들게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아이에게 과학 욕심으로 따듯하다 못해 뜨거운 말을 한다고 아이가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엄마 말의 온도는 그저 우리 체온 정도면 된다고 합니다. 너무 뜨겁지도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마음의 온도가 최적의 온도라고 합니다. 그 온도에서 나오는 말은 엄마의 진심을 담고 있고, 아이도 그 진심을 느낄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

♡ 아이들이 평소에 공포나 불안을 갖지 않게 하려면, 왜 본인이 오늘 해야 할 일을 다 할 수 없었는지 충분히 이야기를 들어주면 돈다.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설명할 기회를 주는 것, 스스로 자기 조절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P.26)

♡ 아이들이 그 어떤 부단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그냥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이들이 안되냐고 물을 때, 한술 더 떠서 더욱 적극적으로 대답해 주면 된다. (P.32)

♡ 화가 난 상황을 공감해 주면서, 감정의 상태에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가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중략)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이 존중되었다는 느낌, 그리고 그 감정을 어느 정도의 행동으로 표출해도 되는지에 대한 한계인식 과정이 아이에게는 안전감을 준다. (P.52)

♡ 수치심을 주지 않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는 것보다 몇 배나 더 어렵다. (P.87)

♡ 체벌은 교육이 아닌, 그냥 폭력일 뿐이다. (P.95)

♡ 엄마 아빠의 언성이 높아질수록 아이의 무의식 안에는 무력감이 자리한다. 그 무력감은 자존감 없는 사람으로 만드는 아주 좋은 명약이다. (P.116)

♡ 평소 아이의 행동에 리액션을 해주길 바란다. 과장된 리액션은 금물이다. 솔직 담백한 리액션이어야 한다. (중략) 리액션이 진짜 칭찬이다. (P.155~6)

♡ 아이들에게 있어 실패는 부모가 단정 지을 때 결정된다. 격려를 받는 아이들에게 실패는 없다. 그들은 아직 성공하지 못했을 뿐이다. (P.164)

♡ 어쩌면 위로는, 정말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작정하고 내뱉어진 의도된 말에서보다는 엉뚱하고 희한한 곳에서 찾아오는 것. (P.170~1)

♡ 먼저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그렇게 나를 위로하고, 이제 우리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해보자. 우리 아이는 어른이 되어 스스로를 위로할 줄 아는 심리적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P.217)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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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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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추천합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A***e | 2021.06.29
구매 평점5점
아이에게 잔소리 하고나서, 아이와의 관계가 힘들때 꺼내보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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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l*****e | 2021.06.04
구매 평점5점
훈육이란 이름으로 무심코 건넨 말이 내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으니 다시 점검해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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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j*****1 |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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