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2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328쪽 | 594g | 153*224*19mm |
ISBN13 | 9791191425604 |
ISBN10 | 1191425606 |
발행일 | 2021년 02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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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8쪽 | 594g | 153*224*19mm |
ISBN13 | 9791191425604 |
ISBN10 | 1191425606 |
들어가며 무턱대고 삼성전자 주식만 사고 있는 당신을 위해 제1장 부자들은 투자 마인드부터 다르다 부자들은 돈이 일하게 한다 투자에는 감이 아닌 계획이 필요하다 우량주 장기 투자의 거짓말 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은 다르다 쉽게 돈 벌려는 마음을 버려라 부자는 수익률을 따르고, 개미는 마음을 따른다 부자들은 분산투자를 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빚을 사랑한다 종잣돈에 집착할 필요 없다 제2장 부자들이 주식을 고르는 방법1 비즈니스 가치가 높은 기업을 찾는다 주식은 사고팔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적정 주가는 얼마일까? 얼마에 사고팔지는 이미 정해져 있다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부자들은 주변에서 찾는다 해외 주식투자, 부자들은 큰 물에서 논다 부자들이 종목을 고르는 비법1 부자들이 종목을 고르는 비법2 비즈니스 모델이 답이다 제3장 부자들이 주식을 고르는 방법2 기업 가치를 제대로 계산하고 평가한다 재무제표 모르면 투자하지 마라 회계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제4장 실전, 전문 투자자는 이렇게 투자한다 기관투자자에 대한 오해 우리의 제1가치는 고객 수익률 매수와 매도 타이밍 저평가 주식의 함정 내가 무조건 지키는 투자 원칙 직접 투자만이 답은 아니다 나가며 올바른 투자의 가치를 위해 |
부자의 시선으로 주식시장을 바라보라
박용범 독서작가(2022)
주식시장에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의 시선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돈을 잃는 투자자는 전부 '주린이'다. 대박을 꿈꾸며 급등장에 들어왔지만 수익을 못 내고 있거나, 작은 이익에 흔들려 자주 매매하거나 시장은 보지 않고 그냥 무작정 우량주에 투자하는 사람이 전부 여기에 해당한다.
부자들은 투자 마인드부터 다르다. 부자들은 돈이 일하게 한다. 우량주 장기투자는 거짓말이다. 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은 다르다. 쉽게 돈 벌려는 마음은 버려라. 부자는 수익률을 따르고, 개미는 마음을 따른다. 부자들은 분산투자를 하지 않는다.
P40
초보 투자자들은 계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을 팔지 않으면 손실을 확정하지 않는 것이라 판단한다. 반대로 조금이라도 플러스가 난 종목은 매도해 수익을 확정하고 자신의 평소 습관보다 더 과한 소비를 하는 데 사용한다. 이러한 생각은 증권사와 국세청만 배불린다. 매매를 할 때마다 수수료와 증권거래세가 부과되고, 처분이익이 발생한 경우 양도소득세도 발생할 수 있다. 양도소득세의 경우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지 않은 국내 상장주식은 예외이나, 현재 기획재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투자소득세 법안이 통과될 경우 국내 상장주식도 피해 갈 수 없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조차 이 같은 이유로 주식의 처분을 꺼리며, 주식의 희망 보유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영원(Forever)"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P72
아무래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적정 주가인 것 같다. 어려운 것은 듣기 싫고, 그냥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면 된다는 정답만을 알고 싶은 것이다. 가끔은 "언제 사야 할지는 알겠는데 언제 팔지는 모르겠다." "매도가 제일 어려운 것 같다."라는 푸념을 들을 때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알은체하는 거짓말에 불과하다. 주식투자로 큰돈을 번 부자들은 주식을 살 때는 사는 이유와 목표하는 가격, 팔아야 할 때를 모두 정해 놓는다. 그래서 매도가 더 어렵다는 말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매수와 매도는 클릭하는 버튼만 다를 뿐, 실제로는 한 번에 일어나는 행위인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매수는 내키는 대로, 또는 들은 정보에 의해 하기 때문에 매도를 언제, 어떤 가격에, 왜 해야 하는지 절대 알 수가 없다. 그러니 손실이 나면 쓰라린 마음에 당연히 매도가 어렵고, 수익을 봐도 실현할 타이밍을 놓치고 만다.
성장하는 산업에 속한 기업이 경제적 해자까지 갖추고 있다면 그곳에 부자 될 기회가 있다. 그런 기업을 발굴하려면 평소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제품 및 서비스에 주목해야 한다. 매년 꾸준히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종목 고르는 비법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추자 원칙 없이 그저 남들이 좋다는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등을 따라 사고 있지 않은가? 만약 삼성전자 주식이 충분히 오르는 날이 온다면 그때 삼성전자를 팔 수 있을까? 주린이의 경우 주식이 오르면 더 오를까 봐 팔지 못하고, 떨어지면 오를 때까지 기다리느라 팔지 못한다.
충분한 준비와 공부 없이 그냥 무턱대고 삼성전자만을 샀다가는 그나마 모은 돈도 날려버릴 수 있다.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이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지. 최종적으로 어떻게 이익을 늘려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투자해야 한다. 그것이 개미들이 절대 알 수 없는 부자들의 종목 고르는 비법이다.
《부자들은 이런 주식을 삽니다(김현준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주식 투자는 일상생활이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
시장은 가장 좋아 보일 때가 가장 위험한 시점이고 가장 안 좋아 보일 때가 가장 매력적인 시점이다. 어차피 주식 투자는 미래의 일이고 이는 불확실하고 운이 작용할 수밖에 없다.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과 운이 합쳐져야만 투자 성과가 나오는 것이다. 불확실성으로 인한 위험은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과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을 구분하여 줄일 수 있다.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은 정보의 질과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이다. 운이라는 불확실성은 없애려고 노력하되 어느 정도는 인정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면 집중투자가 아닌 분산투자가 해답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주식시장에서는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량주라고 하면 대기업이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이야기하는데, 그 리스트는 시간에 따라 바뀐다. 2010년 6월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중 10년이 지난 2020년까지 그 리스트에 존재하는 기업은 3개뿐이다. 심지어 순위가 오른 기업은 하나도 없다. 주식 투자로 큰돈을 번 부자들은 주식을 살 때에 사는 이유와 목표하는 가격, 팔아야 할 때를 모두 정해 놓는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오랫동안 인정받아온 원칙 하나를 알고 있다. 일생일대의 호기가 찾아왔을 때 균형을 잘 잡아 신속하게 포착할 준비가 되어 있으면 평생을 통해 거둘 수 있는 재정적 결실에 극적인 변화가 생긴다는 사실 말이다. 다가온 절호의 찬스를 확실하게 붙잡을 수 있는 기회는 보통 다양한 변수를 즐겨 따져보고 호기심의 촉수를 뻗친 채 꾸준히 모색하며 기다리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법이다. 그럼 승산이 확실할 때 필요한 것은 이제까지 신중함과 인내심을 발휘한 결과로 쌓인 자원을 송두리째 판에 내놓는 대담한 의지뿐이다.
기업의 본질은 '기업이 버는 돈의 양'이지 그 기업이 버는 돈의 양을 '시장 참여자가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아니다. 가치 투자를 지향하면서 시장 전망, 관망을 아예 안 하진 않고 1년~1년 반 정도의 시장 흐름을 참고로 해도 좋다.
투자 아이디어를 나만이 알고 있는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주식에 이름표 없고, 하늘 아래 새로운 아이디어 없다지만 최소한 이미 많이 회자되고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가가 수십 퍼센트 상승해 있고, 그 이유를 분석한 기사가 나와 있거나 여러 증권사 리서치 센터의 보고서들에서 언급하고 있다면 늦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 하더라도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거나 쪼그라드는 산업 속에 있으면 성장하기 어렵다. 품질과 원가경쟁력에서 세계 1위 하는 포스코가 중국의 공급 확대에 10년째 맥을 못 추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반면 메가트렌드라는 조류에 잘 올라타면 1등 기업이 아니라 하더라도 돈 벌기가 한결 수월하다.
신영자산운용은 이렇게 영업이익률은 낮지만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 장기 투자해두면 언젠가 반드시 이익률이 개선되는 때가 오는데 이때 영업이익의 극적인 개선에 주가가 급등하면 매도한다고 한다.
자신의 상황이나 성향에 알맞은 투자 수익 모형이 있기 마련이다. 바로 그 모형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나에게 맞는 수익 모형은 수많은 매매 경험으로 얻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에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경험이나 일종의 감각, 그리고 느낌까지도 포함된다.
주식 투자에서는 하나의 정답만이 있는 게 아니다. 수익이 나는 모든 방법이 정답이다. 만약 자신이 어찌어찌하여 수익이 났다면, 그 방법을 잘 기억했다가 자신의 투자 원칙으로 삼으면 된다. 그리고 수익을 가져다준 그 방법을 반복해서 실행하면 된다.
주식 투자는 생활이다. 생활 속에서 종목 선정을 하여야 한다. 주식 투자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그 기업이 지금도 수익이 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것인가에 대한 확신이다. 기업이 버는 돈의 양에 따라 최종적으로 그 기업의 주가는 결정되게 된다.
그렇다면 주식 매수할 때 어떻게 가야 하는가? 단순한 문제는 아니다. 거시적 경제는 물론 시장 참여 군중들의 심리적 상태까지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기업의 이익이다. 경제적 해자를 확보할 수 있으면서 지속적인 이익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만 한다.
전자공시의 재무재표상에서만 그러한 기업을 찾을 수는 없다. 일상생활에서 먹고 쓰고 하는 모든 것들이 주식 투자로 다가오게 된다. 그러므로 주식 투자는 생활이다. 일상의 주식 투자를 위해서 매일매일 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한 가지 일을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주식은 전혀 그렇지 않은 분야이다. 10년이 아니라 30년 이상의 연구와 분석으로도 쉽지만은 않다. 반드시 주식 투자는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져야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다.
《부자들은 이런 주식을 삽니다(김현준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