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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각본집

시 각본집

이창동 | 아를 | 2021년 03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4건 | 판매지수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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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06g | 140*215*19mm
ISBN13 9791197317903
ISBN10 119731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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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해서 스태프와 배우들의 헌신과 창의성, 그리고 제작 과정에서 만들고 선택된 공간, 날씨, 햇빛 등등 모든 것들의 총합이 이루어내는 결과물이다. 그런 점에서 영화는 어떤 창작물보다 더 운명적이다. 정해진 결과를 향해 달려간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무수한 우연성들이 모여 우리가 예측하지 못했던 필연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그러니까 영화가 만들어지고 난 뒤에 시나리오를 다시 보게 되면 역설적으로 그 영화가 시나리오 이후에 어떻게 자신의 운명을 만들었는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이창동_작가의 말 “영화의 운명과 시나리오”」 중에서

극장을 나선 직후에는 그 쓸쓸한 감동을 홀로 간직한 채 고개를 숙이고 집으로 터벅터벅 돌아가고 싶게 만들지만, 며칠이 지나면 결국 내가 느낀 것과 다른 이가 느낀 것에 대해 한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지는 작품이다. 그와의 긴 인터뷰는 ‘시’가 얼마나 훌륭하면서 깊은 작품이고, ‘시’를 만든 감독이 얼마나 영화라는 매체에 대해 철저하면서 동시에 스스로에게 엄격한 연출가인지를 새삼 절실히 느끼게 해주었다.
--- 「영화평론가 이동진_인터뷰 “‘시’가 도달한 깊이,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중에서

이 영화는 양미자의 단 한 편의 시를 통해 ‘시적인 것’에 대한 소박하고도 두려운 정의를 제시한다. 시는 진실 혹은 진심과 더불어 써야 한다는 것. 너무나 당연해서 대개 잊어버렸고 이제는 오히려 우스워진 정의. 고리타분하고 억압적인 정의라고 반발하면서도 속으로는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끼게 되는, 바로 그 정의. 이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시란 무엇인가’를 묻는 척하면서 ‘우리는 누구이며 지금은 어떤 시대인가’를 묻는다. 이 물음의 가치는 지난 십 년 동안 조금도 약화되지 않았다.
--- 「문학평론가 신형철_에세이 “시를 쓴 사람은 양미자 씨밖에 없네요”」 중에서

영화 ‘시’는 시를 정의하지 않았고 희화화하지 않았으며 어떠한 과장도 지어내지 않았습니다. 다만 시가 아닌 것들을 말하는 방식으로 시를 느끼고자 했습니다. 저는 오늘 글로 쓰인 ‘시’의 각본을 다시 읽으며 시를 새로 느낍니다. 분명 영화보다 먼저 놓인 것이지만 지금은 영화 너머에 있습니다. “어느 햇빛 맑은 아침 다시 깨어나 부신 눈으로 머리맡에 선” 이 아름다움을 당신도 만날 수 있기를.
--- 「시인 박준_추천의 글 “이 아름다움을 당신도 만날 수 있기를”」 중에서

이 영화는 공기처럼 가볍고도 고통스런 영화이다. 영화의 매 순간을 몸으로 느껴야 한다. 순간과 순간을 이어주는 유동적인 내적 관계 속에서 영화는 관객을 사로잡는다. (...) 시는 이 영화 속 곳곳에 존재한다. 또한 연결의 역할을 한다. 인물과 인물이 서로 융합될 정도로. ‘아녜스의 노래’는 미자의 목소리에서 소녀의 목소리로 넘어간다. 죽은 소녀는 다시 살아나서 관객을 똑바로 바라본다. 그 아이의 얼굴에 어렴풋한 미소가 보이기도 한다. 영화 전체에 강한 알레고리의 힘이 퍼져 있다. 말로 옮길 수 없고 마음으로 담아야 하는 하나의 질문 같다고나 할까.
--- 「클로드 무샤르_인터뷰 “대담한 고요”」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60대 중반의 나이지만 소녀 같은 감수성을 지닌 미자(윤정희). 낡은 서민 아파트에서 이혼한 딸의 중학생 아들 종욱(이다윗)을 돌보며 살고 있는 그녀는 동네 문화원에서 우연히 ‘시 창작’ 강좌를 수강하면서 난생처음 시 쓰는 일에 매진한다. 미자는 시상을 찾기 위해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을 유심히 관찰하며 아름다움을 찾으려 하지만 녹록지 않다. 어느 날 종욱 친구의 학부형(안내상)이 찾아오고, 얼마 전 자살한 같은 학교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한 일에 종욱이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종욱은 별다른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듯 보이고, 가해 학생들의 부모 역시 합의금을 건네는 것으로 사건을 무마하려 한다. 알츠하이머병 초기라는 진단을 받은 미자는 피해 여학생의 추모 미사에 참석하고, 그녀의 마지막 행적을 더듬어 따라가 보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이 간병하고 있는 강노인(김희라)으로부터 돈을 구해 종욱의 합의금을 마련하지만, 합의금만 전달하면 모든 일이 끝난다고 안심하는 학부형들과 달리 미자의 마음은 불편하기만 하다. 그날 밤 형사들이 찾아오고, 미자는 마침내 시 한 편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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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해답을 찾아 헤매지 않는다. 사건으로 시작해서 그것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바라볼 뿐이다. 그 중심에 있는 미자는 어쩌면 그녀에게 남은 기억을 절망감으로 채우지 않기로, 세상의 수많은 고통에 자신의 것을 더하지 않기로 결심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모든 것은 그처럼 단순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가슴 깊이 사무치는 배드민턴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는 것을 덧붙이지 않을 수 없다.
- 로저 이버트 Roger Ebert (1942~2013, 미국의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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