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서른에 얻은 말과 버린 말

서른에 얻은 말과 버린 말

리뷰 총점10.0 리뷰 5건 | 판매지수 24
베스트
여성 에세이 top100 28주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68g | 128*188*15mm
ISBN13 9791164711413
ISBN10 1164711415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6,480 (1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15,750 (10%)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자본주의

자본주의

15,300 (10%)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10,350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6,200 (10%)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15,300 (10%)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16,020 (10%)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15,300 (10%)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2' 상세페이지 이동

역행자 확장판

역행자 확장판

17,550 (10%)

'역행자 확장판' 상세페이지 이동

AI 2024

AI 2024

19,800 (10%)

'AI 2024' 상세페이지 이동

레버리지

레버리지

16,200 (10%)

'레버리지' 상세페이지 이동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15,750 (10%)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15,300 (10%)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살아냈다고 하여 저절로 성숙해지는 것도 아니고 고통을 겪었다 하여 성숙해지는 것도 아니며 사회적으로 중요한 과업이라 여겨지는 결혼이나 양육을 이루었다고 하여 자동으로 어른이 되는 것도 아니라는 걸 이제는 잘 안다. 그러지 못한 사람을 너무 많이 만나왔고 나 또한 여전히 어렵고 어려우니까.
--- p.16, 「서른에는 다 알 줄 알았지」 중에서

서른을 목전에 두었을 뿐인데 지금 ‘모험’을 떠나는 건 철없고 한심한 일이 되어버린다. 원하는 것을 야금야금 시도해보고 새로운 것에 슬쩍 기웃거리고 눈앞에 주어진 것만이 아니라 더 넓고 많이 보려고 애쓰는 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인데, 이십 대에는 부족하다고 했고 삼십 대가 되려니 과하다고 한다.
--- p.22, 「나이, 그게 뭐라고」 중에서

여러 좌절과 실망이 있었고 결국 나는 의심할 줄 알게 되었다. 꿈이라는 신화는 무얼 위해 생겨난 걸까? 사회는 왜 우리가 꿈에 집착하도록 만드는 걸까? 우리는 무엇에 속고 있는 걸까? 꿈이란 단어는 기만이 아닐까?
--- p.40, 「원앤온리, 나만의 꿈을 좇아야 한다는 강박」 중에서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내가 또렷해졌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그전까지는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뭘 원하긴 하는 건지, 모든 게 애매모호하고 흐릿했는데 원하지 않는 상대와 함께하면서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걸 알게 되다니.
--- p.70, 「불편한 신발은 신지 않아」 중에서

강렬한 사랑을 주고받을 존재가 생겨 내 사랑의 총량을 가뿐히 늘려버리고, 타인에게 에너지를 어마어마하게 쏟는 몰입의 경험을 하기 위해서라면? 나는 격렬하게 흔들린다. 임신하는 순간부터 출산과 양육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인간, 하나의 생명, 하나의 존재가 나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하면 부담감에 거의 기절할 것 같지만, 생존을 위한 의존이 나를 향한 사랑으로 바뀌어가는 걸 상상하면 누군가 심장을 꽉 쥐어짜는 것 같다.
--- p.101, 「포기할 수 없는 것을 위해 포기하기」 중에서

나는 사람이 변한다고 믿고 싶다. 내가 변하고 싶으니까. 변할 수 없는 부분과 변할 수 있는 부분이 나뉘는지에 관해서는 여전히 모르겠다. 사람의 변화에 있어서 바뀔 수 있는지보다 상대가 고통스러워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삼고 싶다. 상대를 힘들게 하는 나의 어떤 점을 바꾸려 하지 않은 채, 나를 사랑한다면 네가 감수하라고 말하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사랑이 아니다.
--- p.125, 「너를 위해 변하려 노력할 거야」 중에서

내가 나를 내 친구처럼 대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작은 발걸음에도 박수쳐 줄 것이고 부족함을 비난하는 대신 위로할 것이다. 잘했어, 수고했어, 대단해, 멋져, 응원해, 믿어 같은 말들을 내가 친구들에게 하는 만큼의 절반만이라도 자기 자신에게 해 준다면. 조금 더 나에게 관대해질 수 있다면. 그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만큼 나를 믿어줄 수만 있다면 나는 훨씬 더 행복해질 텐데.
--- p.138, 「너무 아픈 독립은 독립이 아니었음을」 중에서

드라마를 보고 또 봤다. 멋진 사람들처럼 살 수 있을 것 같다가도 사는 게 지겨워졌다. 지하철역에 내려 걷다가 멀리 보이는 우리 집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을 볼 때면 모든 게 피로해졌다. 가장 지겨운 건 나로 사는 것이었다. 나는 왜 하필 나로 태어나서.
--- p.155, 「우울을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중에서

자신을 성적인 존재로만 취급하는 건 나조차 마찬가지였다. 여자에게 성적 매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너무 오래 내면화했다. 남자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게 중요해서, 그러려면 여자로서의 매력이 중요해서, 내가 나를 이용했다. 결국 아무 쓸모 없는 남자들의 관심을 얻겠다고 내가 나를 지웠다.
--- p.190, 「욕망 당하기를 욕망하다」 중에서

남자들은 내가 다른 생각을 가지면 똑똑하다고 한다. 그리고 똑똑하다는 말은 금방 고집 있다는 말로 바뀐다. 나는 고집 있는 신입사원이 되었고 고집 있는 며느리가 되었고 고집 있는 여자가 되었다. 남자들이 하면 대화인데 내가 하면 공격적인 주장으로 받아들인다. 나는 내 나름의 입장을 가지고 의견을 밝히며 말을 흐리지 않고 온전한 문장으로 말했을 뿐인데 내가 무섭다고 한다.
--- p.206, 「똑똑한 여자에 대한 적의」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