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예소연
국내작가 문학가
작가이미지
예소연
국내작가 문학가
2021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사랑과 결함』, 장편소설 『고양이와 사막의 자매들』이 있다. 제13회 문지문학상, 제5회 황금드래곤문학상, 제25회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을 받았으며, 소설 「그 개와 혁명」으로 등단 4년 만에 2025년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강보라의 소설을 읽다보면 어느새 손아귀에 잔뜩 힘을 준 채 긴장한 나를 발견한다. 정교하게 쌓아올린 계급과 취향, 세대, 젠더의 층위 안에서 인물들의 관계는 멀어지고 어그러졌다가 다시 합쳐지길 반복한다. 현란하게 묘사되는 아비투스 속에 테니스공을 주고받듯 태연하게 던지는 대사들은 그들 사이를 자연스럽게 흐르다가도 재빠르게 상대를 강타하는데, 나는 강보라가 직조하는 이런 대화에 몹시 매료되었다. 한편 그의 소설은 중심에 대한 이야기로도 읽힌다. 각자의 영역 안에서 중심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그 중심은 사회적 지위나 정체성일 수도 있고 정치적 견해일 수도 있으며 삶 자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강보라의 인물이 크고 작은 수치를 내보이며 열심히 분투하는 걸 내내 응원할 수밖에 없었다.
  •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참 많다. 그런데 이상하다고만 생각하는 것과 왜 이상한지 따져보는 건 조금 다른 일처럼 여겨진다. 달리 생각해보면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틈이 있고 그 틈을 유심히 들여다보아야 정말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사람을 이해하는 일은 그 자체로 이상한 일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 그러니까 소설을 읽는다는 건 그 자체로 참 유별나기도 한 것이다. 이렇게 별난 소설을 읽고 있으면 더욱이 그런 생각이 든다. 이 소설의 인물들은 어딘지 정상성의 범주에서 벗어나 있고 끊임없이 무언가에 시달리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이 소설들을 읽으며 현대인이 아주 오래전부터 작거나 거대한 어떤 것을 잃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 잃어버린 게 정확히는 무엇인지 모르고 다만 감지할 뿐인 것이다. 분명 무엇을 잃었지만 무엇을 잃었는지 모르는 현대인의 초상 같은 소설들을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 지금 내 삶을 감각하게 된다. 그때와는 다른, 하지만 그리 다르지도 않은 나의 삶에 대하여.

작가 인터뷰

  • [젊은 작가 특집] 예소연 “소설이 저를 자꾸 만들어낸다는 생각을 해요”
    2025.06.18.
  • [오늘의 작가] 예소연,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계를 찾아서
    2023.08.02.

작품 밑줄긋기

k********g 2025.08.13.
p.112
왜 산 사람들은 죽은 사람들의 흔적을 필사적으로 지우려고 할까. 또 어떤 죽음은 거룩하게 포장되고 어떤 죽음은 조용히 잊힌다. 그것이 과연 단순한 우연에 불과한 걸까?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봉* 2025.07.10. 오전 9:30:50
  • 행복하세요

    h******1 2025.06.19. 오후 10:5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