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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살고 있는 누구에게나 잘하는 일이 있고 자기 자리가 있어요!
시모나 체호바는 슬로바키아의 그림책 작가이자 양봉가예요. 시모나의 집안에서는 120년 동안이나 꿀벌을 키웠다고 해요. 늘 자연을 접하며 자란 시모나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따뜻하고 누군가의 장점을 포착하고 그림을 그려내는 일에 탁월합니다. 지렁이 프랑크는 새로운 일을 배우러 돌아다니다가 자기가 지금껏 해 온 일을 가장 잘하고, 그 일이 마을과 생태계에 정말 중요한 일이란 걸 깨닫습니다. 크던 작던, 멋지게 보이던 아니던 지구에 사는 누구나 잘하는 일이 있고, 자기 자리가 있다는 걸 지렁이를 통해 보여 줍니다. 어느 하나 쓸모없는 것이 없는 자연. 우리도 그 자연의 일부이고 우리 역시 모두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 속 이야기와 정보 프랑크 이야기 뒤에는 지렁이의 생태와 특징, 퇴비 만드는 법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림 속 프랑크와 자연의 친구들 모습은 그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금세 느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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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코 마을의 보물, 지렁이 프랑코』는 지렁이를 통해서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의 중요함을 알아보는 책입니다. 얼핏 보면 지렁이는 보잘 것 없고 힘도 없는 작은 동물에 불과해요. 그러나 지렁이는 땅속에서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고 우리가 먹는 작물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지요. 지렁이는 한 마을 전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보물이었습니다.
작가는 지렁이 프랑코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자연을 보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자신의 능력을 따뜻하게 들여다보고 생각하게 합니다. - 최훈근 (지렁이 농업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