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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리커버] 책 먹는 여우의 가을 이야기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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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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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프란치스카 비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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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ziska Biermann

독일 빌레펠트 출생의 작가는 1992년 독일 함부르크 조형예술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진, 애니메이션, 음악, 음향,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가진 12명의 젊은 예술가들과 공동 작업을 하며 영역을 넘나드는 즐거운 실험을 하기도 하였다. 자유롭고 널린 사고로 쓴 그의 책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녀가 출간한 ‘책 먹는 여우’는 최근 한국에서 100쇄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35만명 어린이 독자들이 이 책을 만났다.『책먹는 여우』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가 벌이는 재미있는 소동을 통하여 독서의 의미와 방법
독일 빌레펠트 출생의 작가는 1992년 독일 함부르크 조형예술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진, 애니메이션, 음악, 음향,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가진 12명의 젊은 예술가들과 공동 작업을 하며 영역을 넘나드는 즐거운 실험을 하기도 하였다. 자유롭고 널린 사고로 쓴 그의 책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녀가 출간한 ‘책 먹는 여우’는 최근 한국에서 100쇄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35만명 어린이 독자들이 이 책을 만났다.『책먹는 여우』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가 벌이는 재미있는 소동을 통하여 독서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말한 우화다. 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다 읽고 나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는 여우 아저씨. 그런데 돈이 없어 더 이상 책을 사 먹을 수 없자 여우 아저씨는 급기야 서점을 털기로 결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반적으로 유쾌한 문장과 희극적인 그림속에 가벼운 풍자와 해학이 반짝이는 작품이다.

이럴듯 대표작인 『책먹는 여우』에서 보여지듯 비어만 작품의 특징은 풍부한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글과 함께 자유로운 색쓰기과 화면 구성, 그림과 글의 절묘한 배합으로 확고한 작가만의 개성을 나타낸다는 것에 있다. 지은 책으로 『두 여자 친구가 속을 터놓네』, 『행운의 책』, 『꼬마 돼지 도라는 발을 동동』, 『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게으른 고양이의 결심』등이 있다.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다른 상품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슬라브어 문학과에서 체코 문학을 전공했어요.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슬로바키아학과에서 초빙교수로서 강의하며, 우수한 해외 아동 도서를 선별해 우리나라에 해외 도서를 소개하는 출판 중개 일을 하고 있어요. 영어, 독일어, 체코어, 슬로바키아어권 어린이 도서 중 옮긴 책으로는 《윔피키드 2》, 《책 먹는 여우》 시리즈, 《잭키 마론》 시리즈,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 《평범한 인생》, 《이야기꾼》, 《미코, 버섯의 모든 것》, 《요슈코 마을에 찾아 온 꿀벌의 기적》, 《요슈코 마을의 보물 지렁이 프랑크》, 《도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슬라브어 문학과에서 체코 문학을 전공했어요.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슬로바키아학과에서 초빙교수로서 강의하며, 우수한 해외 아동 도서를 선별해 우리나라에 해외 도서를 소개하는 출판 중개 일을 하고 있어요.

영어, 독일어, 체코어, 슬로바키아어권 어린이 도서 중 옮긴 책으로는 《윔피키드 2》, 《책 먹는 여우》 시리즈, 《잭키 마론》 시리즈,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 《평범한 인생》, 《이야기꾼》, 《미코, 버섯의 모든 것》, 《요슈코 마을에 찾아 온 꿀벌의 기적》, 《요슈코 마을의 보물 지렁이 프랑크》, 《도시로 간 박쥐 엘리》 등 60여 권이 있어요.

송순섭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90쪽 | 310g | 153*216*12mm
ISBN13
979117332331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해는 파란 가을 하늘 높이 떠 있고 공기는 무척 신선했어요.
‘으응……?’
여우 아저씨는 킁킁거리며 주위를 둘러보았어요. 대문 바로 맞은편 풀숲 가장자리에 화려한 뭔가가 놓여 있었어요.
‘저게 뭐지? 모자인가?’
여우 아저씨는 쓰레기통을 내려놓고 가까이 가 보았어요. 그건 도자기 접시에 놓인 아주 예쁜 크림 케이크였어요. 케이크 위쪽에는 금빛 나는 작은 촛대에 양초 일곱 개가 꽂혀 있고, 가운데에는 용이 설탕으로 빚은 불을 뿜고 있었어요. 누가 봐도 그건 생일 케이크였어요! 이게 왜 여기에 있는 걸까요?
여우 아저씨는 이렇게 근사한 생일 케이크를 받아 본 적이 없고, 게다가 아직 점심으로 먹은 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여우 아저씨는 생크림 케이크 귀퉁이를 손가락으로 살짝 찍어 맛보았어요.
--- pp.11~12

문을 열었더니 생일을 맞은 아이들이 엉엉 울며 문 앞에 서 있었어요.
“우리 엄마 아빠랑 친구들을 데려가 버렸어요오오오!”
유나가 흐느끼며 말했어요.
“진짜로 있어요, 요~오~옹이요!”
리코도 울먹였어요.
“용이라고? 이 숲속에? 뭐라는 거니?”
여우 아저씨는 두 아이를 안으로 들어오게 하고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히 들어 보았어요.
유나와 리코는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했어요. 자기네가 잠깐 덤불 뒤에서 소변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엄청 크고 파란 용이 숲속 공터에 나타났대요. 두 아이가 덤불 뒤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사이에 용이 순식간에 부모님과 친구들 옷깃을 붙잡고는 날아가 버렸다는 거예요.
“흔적을 따라와!”
--- pp.25~26

주위를 둘러보던 여우 아저씨 눈에 문득 그전까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 게 보였어요.
“저기 흰색 화살표가 있어요!”
리코가 소리쳤어요.
정말이었어요! 누가 그려 놓은 건지 알 수 없지만 여우 아저씨는 그 화살표를 따라가 보기로 했어요.
숲속은 서서히 어두워졌어요.
“우리가 서로를 잃어버리지 않게 어떤 말을 크게 외치는 게 좋겠어!”
여우 아저씨가 말했어요.

--- p.31

출판사 리뷰

《책 먹는 여우》 출간 24년, 세대를 잇는 사랑에 보답하는 특별 리커버!
5년에 걸친 사계절 시리즈 완간을 기념한 전 세계 최초 공개!
풀커버 디자인으로 그림을 보는 즐거움과 새로움을 더한 리커버!
표지 안쪽에는 색칠하기 요소를 넣어 책 읽기의 즐거움에 놀이적 경험을 결합!
독자와 함께한 시간과 추억을 담아낸 세대적 기념판!


책을 먹는 독특한 습관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책 먹는 여우》 계절 시리즈의 리커버가가 출간되었다. 이번 리커버는 5년만에 완성된 여우 아저씨의 사계절을 기념하는 표지로, 책을 향한 여우 아저씨의 끝없는 사랑을 통해, 독서와 글쓰기, 상상력이 지닌 진정한 힘을 전달하고자 한다. 《책 먹는 여우》 시리즈는 디지털 세대의 아이들에게 책과 상상력이 가진 힘을 다시금 일깨우며, 가정과 학교, 도서관에서 함께 읽고 나눌 수 있는 책으로 자리할 것이다.

24년의 역사와 세대를 잇는 책, 전세계 최초 리커버 출간


《책 먹는 여우》는 2001년 첫 출간 이후 24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이자 세대를 잇는 특별한 책이다. 이번 리커버는 단순히 책의 외형을 바꾸는 작업을 넘어, 오랜 시간 독자들과 함께 호흡해온 여정의 한 장을 기념하는 일이다. 특히 5년에 걸쳐 완성된 사계절 시리즈가 이번 《책 먹는 여우의 가을 이야기》 출간을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완간되었다는 점은, 한국 독서 문화 속에서 《책 먹는 여우》가 갖는 영향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순간이다. 특히 출간 당시 어린이였던 세대가 성인이 되어 자녀와 함께 다시 읽을 수 있는 ‘세대 공유형 도서’로서의 의미가 있다. 이는 세대를 아우르며 기억과 경험을 잇는 책의 힘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풀커버와 색칠하기의 결합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리커버는 기존의 인물 중심 그림 대신, 책 전체를 감싸는 풀커버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이는 독자에게 한눈에 들어오는 몰입감과, 계절의 변화와 함께 여우 아저씨의 모험을 책 속에서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표지 안쪽에는 색칠하기 코너가 구성되어, 단순히 읽는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 놀이적 체험까지 가능하다. 아이들은 책 속 장면을 따라 색칠하며 상상력을 확장하고, 부모 세대는 자녀와 함께 색을 칠하는 시간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세대를 이어 주는 책

이번 리커버는 또한 ‘세대를 잇는’ 특별한 의미를 품고 있다. 어린 시절 《책 먹는 여우》를 읽으며 상상의 날개를 펼쳤던 부모 세대가, 이제는 자녀와 함께 같은 시리즈를 다시 읽고 색칠하며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책은 더 이상 개인의 독서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세대를 잇는 기억과 경험을 담아내는 매개체로 자리하고 있다. 이는 24년이라는 세월 동안 변함없이 이어져 온 독자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지이기도 하다.

디지털 매체가 일상의 중심이 된 시대에 돌아보는 책의 의미

디지털 매체가 일상의 중심이 된 시대에, 《책 먹는 여우》 계절 시리즈 리커버는 책이 여전히 세대와 시간을 넘어 이어질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 준다. 단순히 어린이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고 나누며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책이라는 사실은, 오늘날 책의 가치와 가능성을 재조명한다. ‘책을 먹는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이제는 세대 간의 공감과 놀이, 그리고 삶을 나누는 매개체로 확장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리커버는 디자인적 변화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한 권의 책이 단순한 읽을거리에서 나아가, 세월의 깊이를 간직한 세대를 잇는 기억의 다리가 되었음을 증명한다. 《책 먹는 여우》 리커버는 바로 이러한 의미를 담아, 앞으로도 오랫동안 독자들의 곁에서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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