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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여우의 봄 이야기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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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봄날의 여우 아저씨를 아시나요
책만 먹는 줄 알았던 여우 아저씨에게도 분홍빛 봄이 찾아왔다. 봄날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화가 미라에게 빠져버린 여우 아저씨. 웬걸 심장은 두근두근, 글 작가의 본분은 잊은 채 나오는 거라곤 달콤한 ‘사랑의 시’뿐이다. 정말 이대로 여우 아저씨의 책 사랑은 끝나게 되는 걸까?
2024.04.09. 어린이 PD 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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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프란치스카 비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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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ziska Biermann

독일 빌레펠트 출생의 작가는 1992년 독일 함부르크 조형예술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진, 애니메이션, 음악, 음향,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가진 12명의 젊은 예술가들과 공동 작업을 하며 영역을 넘나드는 즐거운 실험을 하기도 하였다. 자유롭고 널린 사고로 쓴 그의 책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녀가 출간한 ‘책 먹는 여우’는 최근 한국에서 100쇄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35만명 어린이 독자들이 이 책을 만났다.『책먹는 여우』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가 벌이는 재미있는 소동을 통하여 독서의 의미와 방법
독일 빌레펠트 출생의 작가는 1992년 독일 함부르크 조형예술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진, 애니메이션, 음악, 음향,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가진 12명의 젊은 예술가들과 공동 작업을 하며 영역을 넘나드는 즐거운 실험을 하기도 하였다. 자유롭고 널린 사고로 쓴 그의 책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녀가 출간한 ‘책 먹는 여우’는 최근 한국에서 100쇄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35만명 어린이 독자들이 이 책을 만났다.『책먹는 여우』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가 벌이는 재미있는 소동을 통하여 독서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말한 우화다. 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다 읽고 나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는 여우 아저씨. 그런데 돈이 없어 더 이상 책을 사 먹을 수 없자 여우 아저씨는 급기야 서점을 털기로 결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반적으로 유쾌한 문장과 희극적인 그림속에 가벼운 풍자와 해학이 반짝이는 작품이다.

이럴듯 대표작인 『책먹는 여우』에서 보여지듯 비어만 작품의 특징은 풍부한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글과 함께 자유로운 색쓰기과 화면 구성, 그림과 글의 절묘한 배합으로 확고한 작가만의 개성을 나타낸다는 것에 있다. 지은 책으로 『두 여자 친구가 속을 터놓네』, 『행운의 책』, 『꼬마 돼지 도라는 발을 동동』, 『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게으른 고양이의 결심』등이 있다.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다른 상품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슬라브어 문학과에서 체코 문학을 전공했어요.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슬로바키아학과에서 초빙교수로서 강의하며, 우수한 해외 아동 도서를 선별해 우리나라에 해외 도서를 소개하는 출판 중개 일을 하고 있어요. 영어, 독일어, 체코어, 슬로바키아어권 어린이 도서 중 옮긴 책으로는 《윔피키드 2》, 《책 먹는 여우》 시리즈, 《잭키 마론》 시리즈,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 《평범한 인생》, 《이야기꾼》, 《미코, 버섯의 모든 것》, 《요슈코 마을에 찾아 온 꿀벌의 기적》, 《요슈코 마을의 보물 지렁이 프랑크》, 《도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슬라브어 문학과에서 체코 문학을 전공했어요.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슬로바키아학과에서 초빙교수로서 강의하며, 우수한 해외 아동 도서를 선별해 우리나라에 해외 도서를 소개하는 출판 중개 일을 하고 있어요.

영어, 독일어, 체코어, 슬로바키아어권 어린이 도서 중 옮긴 책으로는 《윔피키드 2》, 《책 먹는 여우》 시리즈, 《잭키 마론》 시리즈,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 《평범한 인생》, 《이야기꾼》, 《미코, 버섯의 모든 것》, 《요슈코 마을에 찾아 온 꿀벌의 기적》, 《요슈코 마을의 보물 지렁이 프랑크》, 《도시로 간 박쥐 엘리》 등 60여 권이 있어요.

송순섭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82쪽 | 290g | 154*217*12mm
ISBN13
978893493709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여우 아저씨의 친구이자 출판사 사장인 빛나리 씨가 여우 아저씨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어요. 빛나리 씨는 여우 아저씨가 쓴 이야기들을, 서점에서 사거나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는 책으로 만들지요. 새 책을 언제 완성할 건지 물어보려고 벌써 열다섯 번도 넘게 전화를 걸고 있어요. 사람들이 일 년 넘게 여우 아저씨의 새 책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정말 더는미룰 수 없었어요.
--- p.8

숲속 빈터에 햇빛이 적당히 비치는 나무 그루터기가 보였어요. 책을 먹기에 딱 좋은 완벽한 ‘의자’였어요. 여우 아저씨는 벌써 군침이 돌았어요. 책 속에 주둥이를 깊이 넣을 생각에, 그 의자에 이미 누군가 자리를 잡았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어요.
--- p.16

미라는 화가예요. 일주일 후에는 자신의 첫 번째 큰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지요. 미라는 몇 달 동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그림을 그렸어요. 하지만 모든 신문에 실릴 정도로 누구나 감탄할 만한 그림이 없었어요. 그래서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가 하나 더 필요했어요.
미라가 스케치에 하는 둥 마는 둥 물감을 칠하고 있을 때였어요. 온 숲에 울부짖는 소리가 울렸어요.
‘이게 무슨 소리지?’
--- p.25

“여우 씨?”
여우 아저씨는 몸을 돌리며 눈을 떴어요. 그런데 정말 아름다운 얼굴이 눈에 들어왔어요. 여우 아저씨가 살면서 본 중에 가장 아름다운 얼굴이었어요.
여우 아저씨의 귓가에는 바이올린 음악이 울리고, 눈앞에는 하트들이 춤추며 날아다녔어요. 주변 숲 전체가 자신의 주위를 빙빙 맴도는 것 같았어요.

--- p.28

줄거리

새 책의 기발한 결말을 얻기 위해 산책을 나간 여우 아저씨. 서점에서 새로 산 책을 얼른 맛보고 싶어 견딜 수가 없어져 근처 숲에서 잠시 쉬면서 책을 먹기로 한다. 숲속 빈터 나무 그루터기에서 책을 먹을 생각이었던 여우 아저씨는 쿠피엘라라는 곤충에게 쏘여 쓰러지고 만다. 그러고는 쓰러진 자신을 발견한 화가 미라에게 사랑에 빠진다. 이후 여우 아저씨는 미라도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고 여기며 사랑에 푹 빠진다. 새 책은 뒤로 미루고 사랑의 시를 짓느라 여념이 없는 여우 아저씨. 하지만 전시회에서 자신을 삼각형으로 표현한 미라의 그림을 보고 미라에게 잔뜩 화가 나 버렸는데…….

출판사 리뷰

《책 먹는 여우》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사랑에 빠진 여우 아저씨의 분홍빛 봄 이야기!
시를 사랑하게 된 여우 아저씨와, 그림을 그리는 화가 미라의 만남이 이루어 낸 글과 그림에 관한 사랑
책을 먹어도 먹어도 여전히 배고픈 여우 아저씨의 계속되는 책 사랑


분홍빛으로 물든 여우 아저씨의 봄!
우연히 다가온 화가 미라에게 빠져 ‘사랑의 시’를 쓰게 된 여우 아저씨
이제 여우 아저씨는 시인이 되는 걸까?


앞서 출간된 시리즈 들에서 여우 아저씨는 홀로 모험을 떠났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글쓰기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이다. 대부분 여행 중에 어떤 사건에 휩쓸리며 뜻밖의 모험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책 《책 먹는 여우의 봄 이야기》에서 여우 아저씨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게 된다. 내내 혼자였던 여우 아저씨의 일상에 큰 사건이 생긴 것이다. 이 사건은 바로 ‘사랑’이다. 겨울 내내 새 책을 쓴 여우 아저씨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결말을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 해서 기분 전환도 할 겸 산책을 나섰다. 서점에 들러 새 책을 사고, 그 책을 먹고픈 욕구를 견디기 힘들어진 여우 아저씨는 숲속 빈터에서 새 책을 맛보기로 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여우 아저씨는 어떤 벌레에게 쏘이게 되고, 우연히 만나게 된 화가 미라에게 한눈에 반해 버린다. 그때부터 여우 아저씨는 새 책을 쓰는 일은 저 멀리 미뤄 버리고 시를 짓느라 여념이 없다. 화가 미라가 좀 이상한 병에 걸린 게 아닐까 걱정할 정도로 말이다. 무언가에 빠지면 끈기 있게 해 내는 여우 아저씨답게, 여우 아저씨는 사랑도 끈기 있게 밀어 붙인다. 미라를 향한 시식을 줄 모르는 마음은 마치 책을 향한 사랑처럼 뜨겁다.

글 작가의 본분을 잊지 않은 여우 아저씨의 글쓰기와 책 사랑은 계속된다!

이번 이야기에서 여우 아저씨는 사랑에 빠져 책 쓰기를 그만두고 시를 짓는 일에만 푹 빠져 있었다. 그 덕분에 여우 아저씨의 오랜 친구이자 출판인인 빛나리 씨는 가슴을 졸였다. 독자들이 일 년도 넘게 새 책을 기다리고 있는데, 새 책에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시를 읊는 데에만 빠져 있으니 청천벽력이 따로 없다. 정말 이대로 여우 아저씨의 책 사랑이 끝나나 했는데, 여우 아저씨는 역시 여우 아저씨였다. 빛나리 씨에게는 원고를 없애버렸다고 했지만 사실은 새 책 원고를 잘 간직하고 있었다. 사랑에서 깨어난 여우 아저씨는 얼른 정신을 차리고 예전의 여우 아저씨로 돌아와 자신의 책을 끝내는 데 몰두한다. 자신의 목표와 좋아하는 일이 분명한 여우 아저씨는 잠시 한눈을 판 듯했지만 원래의 여우 아저씨로 금세 돌아왔다. 그리고 여우 아저씨의 책 사랑은 계속되었다.

한글 ‘시’를 그림으로 표현하다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이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보내는 마음


이번 책에는 그림 중에 초록색의 큰 기둥이 등장한다. 이 기둥은 ‘시’에 푹 빠진 여우 아저씨가 화가 미라의 곁에서 시를 읊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그런데 이 기둥을 잘 살펴보면 한글 ‘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설정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직접 글자를 찾아보고 여러 번 그려가며 그림과 어울리는 적절한 구도로 자리잡아 그렸다. 자신의 책과 여우 아저씨를 사랑해 준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바치는 저자의 마음이다.

리뷰/한줄평40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AI가 리뷰를 요약했어요!?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 먹는 여우의 봄 이야기"는 독특한 상상력과 기발한 등장인물들로 가득한 작품입니다. 여우아저씨가 산책 중 벌레에게 공격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흥미롭게 전개되며, 독자들은 책을 읽는 내내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소재와 기발한 이야기 전개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책의 표지 그림과 투명 책갈피, 적당한 크기의 컵까지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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