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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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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여우 아저씨의 글쓰기 특급 비법!
14년 만에 베스트작가가 되어 찾아온 여우 아저씨 이야기. 1년간 창고에 모아 둔 아이디어와 각종 수집품들을 몽땅 도둑맞은 여우 아저씨는 이야기 도둑을 찾아 용서하고. 여우 아저씨가 글을 잘쓰는 자신만의 글쓰기 특급 비법도 공개한다.
2015.01.30. 어린이 PD

책소개

저자 소개 1

프란치스카 비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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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ziska Biermann

독일 빌레펠트 출생의 작가는 1992년 독일 함부르크 조형예술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진, 애니메이션, 음악, 음향,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가진 12명의 젊은 예술가들과 공동 작업을 하며 영역을 넘나드는 즐거운 실험을 하기도 하였다. 자유롭고 널린 사고로 쓴 그의 책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녀가 출간한 ‘책 먹는 여우’는 최근 한국에서 100쇄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35만명 어린이 독자들이 이 책을 만났다.『책먹는 여우』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가 벌이는 재미있는 소동을 통하여 독서의 의미와 방법
독일 빌레펠트 출생의 작가는 1992년 독일 함부르크 조형예술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진, 애니메이션, 음악, 음향,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가진 12명의 젊은 예술가들과 공동 작업을 하며 영역을 넘나드는 즐거운 실험을 하기도 하였다. 자유롭고 널린 사고로 쓴 그의 책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그녀가 출간한 ‘책 먹는 여우’는 최근 한국에서 100쇄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35만명 어린이 독자들이 이 책을 만났다.『책먹는 여우』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가 벌이는 재미있는 소동을 통하여 독서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말한 우화다. 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다 읽고 나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는 여우 아저씨. 그런데 돈이 없어 더 이상 책을 사 먹을 수 없자 여우 아저씨는 급기야 서점을 털기로 결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반적으로 유쾌한 문장과 희극적인 그림속에 가벼운 풍자와 해학이 반짝이는 작품이다.

이럴듯 대표작인 『책먹는 여우』에서 보여지듯 비어만 작품의 특징은 풍부한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글과 함께 자유로운 색쓰기과 화면 구성, 그림과 글의 절묘한 배합으로 확고한 작가만의 개성을 나타낸다는 것에 있다. 지은 책으로 『두 여자 친구가 속을 터놓네』, 『행운의 책』, 『꼬마 돼지 도라는 발을 동동』, 『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게으른 고양이의 결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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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송순섭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슬라브어문학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외국의 좋은 어린이책들을 소개하고 번역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 · 슬로바키아어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어린이 책으로는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 《세 개의 황금열쇠》 《윔피키드 2》 《위대한 꿈을 꾸는 일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들려주는 이야기》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2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8쪽 | 328g | 152*223*15mm
ISBN13
978893496995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사실 여우 아저씨는 혼자 다니기를 좋아했어요. 그래야 작가로서 해야 할 일에 집중할 수 있었거든요. 여우 아저씨는 봄과 여름에는 새로운 이야기를 모으러 다니느라 바빴어요. 정원과 풀밭, 들판 등 사방을 휘젓고 다녔어요. 여우 아저씨는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번쩍 뜨고 코를 킁킁거리면서, 신기하고 이상야릇한 것들을 찾아다녔어요. 그리고 그것들을 모두 여우털 색깔 수첩에 꼼꼼히 적었어요.
_ 14~15쪽에서

올 가을에도 여우 아저씨의 창고는 새로운 이야기와 아이디어로 가득 찼어요.
‘그래, 여기서 잭키 마론의 새로운 모함 이야기가 나올 거야.’
여우 아저씨는 창고를 둘러보면서 입맛을 쩝쩝 다셨어요. 글을 쓰는 앞발도 근질근질했어요. 기분이 좋아진 여우 아저씨는 내일부터 당장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_ 21쪽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책 먹는 여우》 두 번째 이야기,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전세계 최초 출간
주니어김영사에서는《책 먹는 여우》를 2001년 처음 출간했다. 저자인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국내에 잘 알려진 작가도 아니었고, 한국에서 자신의 책을 출간하는 것도 처음이었다. 그런데 출간 이후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어린이 책의 영원한 주제인 ‘책’에 대해 이토록 기발한 유머로 풀어낸 책은 보기 드물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독일에서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평론가들이 주목하는 신예 작가로 개성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귀여우면서도 음산하고 위트 있는 스토리와, 강렬한 그림이 조화를 이루어 현대적인 감각의 우화를 탄생시켰다는 평가였다. 덕분에 지금도 《책 먹는 여우》는 초등학교의 필독서 목록과 각종 베스트 목록에서 빠짐없이 실려 있다. 그리고 14년 만에 드디어 두 번째 이야기《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두 번째 이야기에 대한 독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이 있었다. 14년 만에 그 요청에 답하게 된 프란치스카 비어만! 이번 이야기는 독일보다 한국에서 먼저 출간되었다.

여우 아저씨의 글쓰기 특급 비법!
대부분의 아이들이 일기 한 장 쓰는 데도 머리를 싸매고 힘들어 한다.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까, 어떻게 해야 길게 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바로 그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여우 아저씨가 특급 비법을 공개했다. 첫째, 혼자 다니면서 사방에서 이야기를 모을 것! 둘째, 주변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 셋째, 신기하고 기발한 이야기가 있는지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쫑긋 세우고 다닐 것! 그리고 마지막 비법은 언제나 메모할 것! 평소 문득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여우 아저씨처럼 꼼꼼히 기록해 두면 글감이 풍부해져 자신감 있게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글은 스스로 노력해서 써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 이야기 도둑, 몽털 씨!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에는 여우 아저씨를 위기에 빠트리는 생쥐 몽털 씨가 등장한다. 글을 잘 쓰고 싶어서 여우 아저씨의 이야기를 몽땅 훔친 몽털 씨는, 아이들이 글쓰기를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를 대변하는 캐릭터이다. 몽털 씨는 여우 아저씨의 이야기 재료를 훔쳐 오기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몽털 씨는 여우 아저씨의 ‘이야기’로는 글을 단 한 줄도 쓸 수 없었다. 그가 훔쳐 온 ‘이야기’는 자신의 노력과 경험에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여우 아저씨가 작가로 성공한 데에는 ‘자신이 쓴 책이 제일 맛있다.’는 이유도 숨어 있다. 이 또한 자신의 경험과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여우 아저씨는 성공한 뒤에도 이야기를 위해 스스로 해야 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죄를 벌하는 대신 기회를 준 여우 아저씨의 따뜻한 마음!
누군가 나의 가장 중요한 것을 훔쳐갔다면 나는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까? 여우 아저씨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훔쳐 간 도둑을 용서하고 기회를 주었다. 자신이 책을 훔치고 감옥에 갇힌 적이 있었기에 그 마음을 헤아린 것이다. 그리고 글을 쓰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는 뜻밖의 제안까지 했다. 도둑에게 그래서는 안 된다는 사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글을 가르치고, 죄를 용서 받는 대신 도서관의 일을 돕게 한다. 몽털 씨는 비록 글을 쓰는 데는 실패했지만, 자신에게는 도서관 업무를 잘할 수 있는 재능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렇게 몽털 씨가 자신의 재능을 새로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조건 벌하는 대신 기회를 주었고, 몽털 씨가 성실히 일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슨 일이든 성실히 하면 의외의 곳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음을 증명해 준 몽털 씨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큰 용기를 줄 것이다.

전작보다 풍부하고 깊어진 서사는 독서의 즐거움을 두 배로!
전작 《책 먹는 여우》에서 ‘책’이라는 소재로 기발한 이야기를 끌어낸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에서는 한층 더 서사가 풍성해졌다. 초등 저학년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다양한 텍스트 읽기를 가능하게 해 주는 즐거운 독서 여행을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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