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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집
양장
놀궁리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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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마야 슐라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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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 슐라이퍼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예요. 그중에서 시각적으로 이야 기를 풀어내는 어린이책 그림작업을 제일 좋아하지요. 구소련에서 태어나 16세에 이스라엘로 이민을 왔어요. 예루 살렘의 베잘렐 예술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공부를 마친 후, 다양한 출판 작업에서 디자이너와 아트 디렉터 역할을 하다가, 자신이 직접 삽화를 그리고 어린이 책 작업을 하기 시작했지요. 『거인의 집』을 비롯하여 다양한 어린이책 을 출간했고, 개인 전시회도 활발하게 열고 있어요.
어린이 책 번역가, 평론가, 작가. 1959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서 광주,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고 글도 종종 썼습니다. 동화로 데뷔했지만 평론, 번역도 합니다. 중앙대학교에서 동화를 가르치며 동화와 그림책에 관한 대중 강연을 합니다. 『검은 빛깔 하얀 빛깔』, 『안데르센 메르헨』, 『시큰둥이 고양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지은 책으로 『용감한 꼬마 생쥐』,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시장 고양이 상냥이』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어린이책 번역이 쉽다고?』 『잘 만났다, 그림책』, 『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 『잘 나간다, 그림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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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4쪽 | 312g | 182*259*8mm
ISBN13
979119190003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커다란 거인의 작은 집
거인이 작은 집에 혼자 살았어요. 집은 너무 작아 거인은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었어요. 어느 날 집 안에 들어온 작은 거미를 보고 커다랗게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집이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어요. 거인은 집을 새로운 집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났어요. 거미가 도와주겠다고 해도 들은 척 만 척 혼자 길을 떠나지요. 거인은 새로운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거인의 여행
거인은 길을 떠났어요. 도시도 지나고 시골도 지나고, 바람이 불어도 걷고, 비가 와도 걸었어요. 그렇게 거인은 혼자만의 여행을 떠났어요. 하지만 혼자라고 생각했던 여행은 실은 혼자가 아니었어요. 작은 거미가 거인 뒤를 따르며 도움이 필요한지 아닌지 살피고 있었던 거지요. 아주 중요한 순간이 되자 거미는 거인을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우리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따뜻한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는 것처럼요.

누군가의 집이 되어 주는 거인
거인의 잠에 빠져들었다가 깨어난 거인은 자신의 몸이 달라진 걸 알게 됩니다. 귓가에는 새들이 와서 노래를 부르고, 어깨 위에는 나무가 자라고, 손에서는 꽃이 피고, 노루도 토끼도 놀러 왔지요. 거인의 입꼬리에는 미소가 어리고 머리 위에는 무지개가 활짝 피었어요. 거인은 이제 집을 찾지 않아도 돼요. 친구들의 집이 되어 주었으니까요.

추천평

거인은 외로운 사람을 말하는 듯하고 거미는 도움의 손을 내미는 모든 크고 작은 존재 혹은 기운을 말하는 듯합니다. 외로움과 괴로움이 극심하면 도움의 손길조차 외면할 수 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찾아내는 거미의 사랑이 뭉클합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거미의 사랑이 닿을 수 있을까요? 아니, 내가 거미처럼 포기하지 않고 사랑을 보내, 외로운 이의 닫힌 마음을 열고 지친 몸을 쉬게 해 주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요? - 김서정 (번역가,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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