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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 소개]
[서문] 관계의 예측불가성 성일권
[총론] 영화와 관계 서성희

제1부 사람과 사람 관계
제1장 인생은 짧아 사랑을 해라 아가씨야 -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서곡숙
제2장 모녀 관계: 엄마와 딸에 관한 영화 보고서 - <레이디 버드>를 시작으로 서성희
제3장 패배한 선생님에게 바치는 송가 - <마리포사> 정동섭
제4장 산문의 바다에서 시를 길어 올리다 - 두 편의 <렛 미 인> 최재훈

제2부 관계 맺기
제5장 모종의 가족들 - <45년 후>와 <도쿄 소나타> 손시내
제6장 정동의 현상학, ‘관계 맺음’의 형이상학 -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론 안숭범
제7장 성스러운 이야기 혹은 이갈리아 예수의 길을 따라서 - <소공녀> 정재형

제3부 관계와 환경
제8장 관계의 본질, 개인의 욕망과 정치적인 것의 사이 공간을 떠돌다 - <더 랍스터>론 남병수
제9장 그녀와 그녀가 만나는 시간 - <미씽: 사라진 여자>, <허스토리> 이수향
제10장 가까움에 대한 열정과 멂에 대한 희원 - <롤러코스터> 이 호

제4부 메타 관계
제11장 ‘구겨진’ 영화를 ‘빳빳이’ 펴는 힘: ‘불한당원’이 증명한 영화 관객의 존재론 - <불한당> 송아름
제12장 발레를 수용한 기록영화 - <댄싱 베토벤> 장석용
제13장 영화와 현실의 새로운 관계를 위한 몇 가지 비평 -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인터스텔라> 사이 지승학

저자 소개 13

등저지승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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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생.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영화평론부문에 이창동 감독 영화 [시]에 대한 글, “시의 가치를 생각하다.”로 등단하였다. 홍익대학교에서 사진학을 전공하다가 고려대학교로 옮겨와 영상문화학을 전공하면서 영화를 접했으며,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의 인문사회 분과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교육적 차원의 영상교육 플랫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영화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였다. 2015년 ‘선(line)의 인간학 연구’라는 제목으로 기호학과 문화인류학의 초학제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통합전염학의 초학제적 연구’라는 학제간 융합 프로젝트
1974년생.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영화평론부문에 이창동 감독 영화 [시]에 대한 글, “시의 가치를 생각하다.”로 등단하였다. 홍익대학교에서 사진학을 전공하다가 고려대학교로 옮겨와 영상문화학을 전공하면서 영화를 접했으며,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의 인문사회 분과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교육적 차원의 영상교육 플랫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영화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였다. 2015년 ‘선(line)의 인간학 연구’라는 제목으로 기호학과 문화인류학의 초학제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통합전염학의 초학제적 연구’라는 학제간 융합 프로젝트의 전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국대, 고려대에서 영상과 글쓰기, 시각기호학, 언어와 시각커뮤니케이션 관련의 융복합 과목을 기획, 개설하여 강의하고 있다. 공저로 『신데렐라 최진실, 신화의 탄생과 비극』, 『전염의 상상력』 등이 있고, 공역으로 『타르드 다시 읽기』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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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안숭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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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강의한다. 시인(2005)으로, 영화평론가(2009)로 등단한 이래 서사학, 스토리텔링학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기획 및 비평에 매진하고 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사무총장,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출판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영화학회 학술이사, 인문콘텐츠학회 편집이사로 일하고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심사를 맡기도 했다. 주요 저작으로는 『SF, 포스트휴먼, 오토피아』(2018), 『북한을 읽는 해외 다큐멘터리의 시선들 』(2018) 등의 학술서가 있으며 시집으로는 『무한으로 가는 순간들 』(2017), 『티티카카의 석양 』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강의한다. 시인(2005)으로, 영화평론가(2009)로 등단한 이래 서사학, 스토리텔링학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기획 및 비평에 매진하고 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사무총장,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출판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영화학회 학술이사, 인문콘텐츠학회 편집이사로 일하고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심사를 맡기도 했다. 주요 저작으로는 『SF, 포스트휴먼, 오토피아』(2018), 『북한을 읽는 해외 다큐멘터리의 시선들 』(2018) 등의 학술서가 있으며 시집으로는 『무한으로 가는 순간들 』(2017), 『티티카카의 석양 』(2012)이 있다.

안숭범의 다른 상품

등저서곡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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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평론가, 영화평론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학원에서 영화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업자원부 산하 기관연구소 경북테크노파크에서 문화산업 정책기획 선임연구원, 팀장, 실장으로 근무하였다. 서울영상진흥위원회 위원장, 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학술출판분과 위원장, 국제영화비평가협회 한국본부 사무총장,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등에서 심사위윈으로 활동했다. 현재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한국영화교육학회 부회장, 계간지 ≪크리티크 M≫ 편집위
문화평론가, 영화평론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학원에서 영화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업자원부 산하 기관연구소 경북테크노파크에서 문화산업 정책기획 선임연구원, 팀장, 실장으로 근무하였다. 서울영상진흥위원회 위원장, 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학술출판분과 위원장, 국제영화비평가협회 한국본부 사무총장,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등에서 심사위윈으로 활동했다. 현재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한국영화교육학회 부회장, 계간지 ≪크리티크 M≫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평론집으로는 『영화와 사랑』, 『영화와 범죄』, 『웹툰과 로맨스』, 『영화와 자화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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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남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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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 1986년 출생. 본명은 병수, 필명인 유랑은 유목늑대라는 뜻을 가진다. 문자 그대로 사회적 짐승인 늑대의 이미지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늑대는 홀로 쏘다니며 고독한 단독자의 길을 열어가지만, 자유로운 발길이 내딛는 걸음은 언제나 공동체의 생존이라는 목적에 닿아있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비평가의 초상이다. 만일 주된 관심사에 대해 묻는다면, 긴 설명 대신 두어 가지 화두로 갈음해볼 수 있겠다. 먼저는 비평의 비평다움 곧 에세이도 논문도 아닌 비평이 과연 무얼 할 수 있으며 또 어떤 몫을 감당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고민일 테며, 다음은 다분히 관념적인 정치철학의 선언 대신
비평가. 1986년 출생. 본명은 병수, 필명인 유랑은 유목늑대라는 뜻을 가진다. 문자 그대로 사회적 짐승인 늑대의 이미지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늑대는 홀로 쏘다니며 고독한 단독자의 길을 열어가지만, 자유로운 발길이 내딛는 걸음은 언제나 공동체의 생존이라는 목적에 닿아있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비평가의 초상이다. 만일 주된 관심사에 대해 묻는다면, 긴 설명 대신 두어 가지 화두로 갈음해볼 수 있겠다. 먼저는 비평의 비평다움 곧 에세이도 논문도 아닌 비평이 과연 무얼 할 수 있으며 또 어떤 몫을 감당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고민일 테며, 다음은 다분히 관념적인 정치철학의 선언 대신 예술이 제시할 수 있음직한 실존적·연대적 구원의 가능성을 끝끝내 소명해내고야 말겠다는 갈증이라고 할 테다. 2017 조선일보 신춘문예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을 통해 비평가로서 이력을 시작했다. 연세대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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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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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 시나리오를 쓰고 세 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하고, 졸업 후 (주)한국영화기획정보센터와 (주)이우영상 기획실에서 영화기획 일을 했다. 경북대학교에서 「영화에 대한 기대가 관람 후 지각된 성과와 만족에 미치는 영향」(경영학과)으로 석사학위를, 동국대학교에서 「여성 복수영화의 장르적 진화연구」(연극영화학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역 영화 생태계를 살리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르몽드 시네마 부에디터, 웹진『대문』 편집위원으로 영화에 관한 글과 말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영화영상협동조합 이사장으로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 대표, 대구영상미디어센터장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 시나리오를 쓰고 세 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하고, 졸업 후 (주)한국영화기획정보센터와 (주)이우영상 기획실에서 영화기획 일을 했다. 경북대학교에서 「영화에 대한 기대가 관람 후 지각된 성과와 만족에 미치는 영향」(경영학과)으로 석사학위를, 동국대학교에서 「여성 복수영화의 장르적 진화연구」(연극영화학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역 영화 생태계를 살리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르몽드 시네마 부에디터, 웹진『대문』 편집위원으로 영화에 관한 글과 말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영화영상협동조합 이사장으로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 대표, 대구영상미디어센터장, 영남이공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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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손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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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2016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영평상에서 신인평론상을 받았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영화평론을 정기기고하고 있으며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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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송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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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영화사 연구자. 한국 현대문학의 극을 전공하며, 1970년대 한국 영화 검열의 역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 취득 후 연극·영화·TV 드라마에 대한 논문과 관련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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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이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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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문학과 영화의 연대를 연구하는 중이다. 영평상 신인평론상을 수상했고, 홍익대, 서울대, 강원대에서 강의했으며, 한예종에서 문학과 극예술을 가르치고 있다. 공저로 『1990년대 문화 키워드 20』, 『영화광의 탄생』,『201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 『영화와 관계』등이 있다.

이수향 의 다른 상품

등저장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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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견습조수, 연출부, 영화운동을 거쳐, 『영화예술』 복간호에 첫 평론당선, 한국영화평론가협회?국제영화비평가연맹 회장 역임, 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등저정동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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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 영화평론가. 영상영화심리상담사(1급). 현 전북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 스페인어문학 편집위원장. 서울대학교 교류교수 및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UNC) 방문교수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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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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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대전 출생, 휘문고등학교 1학년 때 문예반에서 활동 하며 설문조사 차 유현목 감독을 처음 뵙는 인연이 있었다. 학창시절 동국대 국문과 출신으로 국어선생님이었던 시인 황명과 정의홍(문예반 교사) 두 분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동국대 연극영화학과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을 다니며 <월간 스크린>의 취재기자로 4년 간 활동했다. 이후 미국 유학을 떠나 뉴욕대학원(NYU)에서 수학 후, 뉴욕시립대학원(CUNY)에서 영화학 석사, 귀국하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화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 동국대 연극영화학과교수로 부임, 현대 동국대 명예교수로 있다.
1960년 대전 출생, 휘문고등학교 1학년 때 문예반에서 활동 하며 설문조사 차 유현목 감독을 처음 뵙는 인연이 있었다. 학창시절 동국대 국문과 출신으로 국어선생님이었던 시인 황명과 정의홍(문예반 교사) 두 분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동국대 연극영화학과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을 다니며 <월간 스크린>의 취재기자로 4년 간 활동했다. 이후 미국 유학을 떠나 뉴욕대학원(NYU)에서 수학 후, 뉴욕시립대학원(CUNY)에서 영화학 석사, 귀국하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화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 동국대 연극영화학과교수로 부임, 현대 동국대 명예교수로 있다.

한국영상문화학회 회장, 한국문화예술교육학회 회장, 모드니예술연구소 소장, 한국영화학회 회장, 한국영화평온가협회 회장,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회장, 한국영화연구소 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영화평론·이론 활동을 하였다. 또한 EBS 시네마천국 사회 광주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오프앤프리 확장영화예술제 조직위원장, 예술의 전당 예술영화 강좌, 광주독립영화관 실험영화 입문 강좌 진행 등을 통해 영화계 및 영화 대중활동을 꾸준히 하였다.

이데일리, 경기일보, 조선일보, 한겨레, 주간 조선, 교수신문 등 영화평과 칼럼을 꾸준히 연재했고, 저서로는 『영화이해의 길잡이』, 『정재형 교수의 영화강의』, 『MT영화학』, 『유현목』, 『북한영화에 대해 알고 싶은 다섯 가지』, 『N세대 영상론』, 『차학경 예술론』, 『영화영상 스토리텔링100』(번역)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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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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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했으며 공연기획, 문화예술행정 일을 하는 사회인으로 살아왔다. 나와 조금 다르고 아주 똑같은 아내와 딸이 생활의 중심에 있다. 37회 영평상 신인평론상 최우수상 등단 후 다양한 매체에서 영화 및 문화예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지만, 여전히 ‘인디’한 삶을 살고 있다.발견해주면 더 빛나는 다양성 영화처럼 내 글도 누군가가 발견해준다면 모래알처럼 더 반짝일 거라 믿는다.영화를 평가하거나 오독하지 않고 마음으로 읽어주고 싶다. 늘 길이 끝난 후에 여행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졸업 후 국립오페라단 공연기획팀장을 거쳐 현재 서울문화재단에서 근무하며 예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했으며 공연기획, 문화예술행정 일을 하는 사회인으로 살아왔다. 나와 조금 다르고 아주 똑같은 아내와 딸이 생활의 중심에 있다. 37회 영평상 신인평론상 최우수상 등단 후 다양한 매체에서 영화 및 문화예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지만, 여전히 ‘인디’한 삶을 살고 있다.발견해주면 더 빛나는 다양성 영화처럼 내 글도 누군가가 발견해준다면 모래알처럼 더 반짝일 거라 믿는다.영화를 평가하거나 오독하지 않고 마음으로 읽어주고 싶다.

늘 길이 끝난 후에 여행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졸업 후 국립오페라단 공연기획팀장을 거쳐 현재 서울문화재단에서 근무하며 예술가 지원사업 및 국제교류 사업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등단한 후에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텐 아시아』 등에 영화 비평을 정기기고하고 있으며, 공연예술에 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월간 객석』, 『월간 미르』, 『문화플러스 서울』 등 문화예술 전문지에 영화 및 공연예술 관련 칼럼을 고정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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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0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으로 등단하였다. 미국AST-WEST CENTER 연구원으로 재직하였고, 경기대와 추계예대에서 문학과 예술에 대해 강의하였다. 계간 『너머』의 편집위원, 계간 『연인』의 편집위원을 맡으면서 영화 평론을 연재하였고, 이를 계기로 영화평론가로도 활동하였다. 현재 한국문인인장박물관 학예실장으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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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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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75.9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6만자, 약 4.9만 단어, A4 약 101쪽 ?
ISBN13
9791186596333

출판사 리뷰

#1. 관계, 잘 하고 있으신가요?
내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부? 명예? 권력? 지식? 질문을 받는 사람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답변이 나오겠지만, 한 현자는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가족, 친구, 연인과의 관계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타인과 맺는 조화로운 관계와 오해 없는 소통에 인간의 행복이 자리하고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리라.
세상을 살아가며 누구나 많은 관계를 맺는다. 관계가 그토록 중요한데도 우리는 학교에서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은 배웠지만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서로 어떻게 소통하는지 가르쳐주는 수업을 받지는 못했다. 그냥 분위기에 맞춰 눈치껏, 관례에 맞춰 관계를 맺어오다 보니, 연인 관계, 부부 관계, 가족 관계, 사제 관계, 상사와 부하 관계, 노사 관계, 친구 관계, 심지어 부모와 자식의 관계까지 어느 것 하나에서도 온전한 친밀감이나 충족감을 얻기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
타자와의 관계에서 진정성을 갖고서 관계를 심화시키고, 지속시키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상대방과의 오해가 커지고, 관계는 틀어지고 멀어지고 만다. 자크 데리다, 폴 리쾨르를 비롯한 수많은 철학자와 사회학자들은 왜 이렇게 ‘타자’에 골몰하며 이들을 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을까? 타자는 아무리 환대를 해도 타자다. 타자이기에 환대를 하라는 것은 아니었을까?
인생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영화가 늘 ‘관계’에 주목하는 것도 관계의 흥미진진한 예측불가능성 때문일 것이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관계가 영화로 재현되지만, 감히 현실에선 상상조차 하기 힘든 관계도 영화에서는 가능해진다.

#2. 영화가 그려내는 13개의 관계지형도
영화가 그려내는 관계 지형도는 우리 인생 여정의 어느 부분에 맞닿아 있다. 시간상으로 사람이 태어나 타인과 관계를 처음 경험하게 되는 ‘가족’, 성장기에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느껴지는 ‘친구’, 친구와 함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관계인 ‘연인’을 비롯한 사적으로 맺어지는 관계 말고도 ‘사제’라는 공적 관계를 통해서도 중요한 관계 맺기가 이뤄진다. 또한 직장 ‘동료’와 사회생활이라는 확장된 관계 맺기, 나를 둘러싼 ‘이웃’과도 관계를 맺는다. 그렇게 우리 삶의 여정은 씨줄과 날줄 같은 관계지형도를 그려간다.
이 책은 13명의 영화평론가가 생각하는 ‘영화와 관계’에 관한 글이다. 인생의 어느 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관계들을 그려낸 영화들 중에서, 영화평론가들의 마음 한 구석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영화와 등장인물들의 관계에 주목했다. 관계에 관한 영화 평론의 향연인 셈이다.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이 책의 1부의 주제는 ‘사람과 사람 관계’다. 다양한 사람과의 인연과 관계, 변하고 연대하는 모녀관계, 나비처럼 변화하고 성장하는 사제관계, 그리고 외로운 소년과 소녀의 관계를 통해 사람 간의 관계를 흥미롭고 다양한 관점으로 풀어낸다. 2부 ‘관계 맺기’에서는 가족 간의 균열과 간극이 극복되지 않는 관계 맺기, 관계 맺음이 어려운 사람들 간의 관계 맺기, 그리고 공생 관계 맺기라는 독특한 여정으로 우리를 이끈다. 3부 ‘관계와 환경’에서는 관계 맺기를 규정하고 통제하는 공간과 사회, 관계 맺기에 상이한 계급과 세대, 그리고 관계의 적절한 거리와 조건을 이야기하면서 관계가 존재하는 환경에 집중한다. 마지막 4부 ‘메타 관계’에서는 영화 속 관계를 넘어 영화와 관객의 관계, 영화와 다른 예술과의 관계, 그리고 영화가 현실과 맺는 관계를 통해 영화가 외부 요인이나 다른 매체와 관계 맺는 방식에 관한 이야기를 폭넓고 다채롭게 풀어낸다.

#3. 13인 영화평론가의 사유가 담긴 글쓰기
천만 관객을 넘는 영화가 한 해에 두 편이 넘게 나올 정도로 양적 성장을 이뤄낸 한국 영화시장에서 영화에 대한 제대로 된 지적담론을 찾아보기는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각종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인상비평 수준의 영화평과 다분한 감정의 배설에 그치고 마는 짧은 영화감상들이 진중한 영화비평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지금, 한국 영화평론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평론가들의 진중한 글쓰기를 모은 이 책은 그 출간 자체만으로도 반갑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영화평론가들의 모임인 <르몽드 시네마 크리티크> 필진들과 함께 매년 주제를 정하고, 1년 동안 치열하게 고민해서 쓴 영화평들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본지와 온라인에 연재해 왔다. 이번에 출간된 <영화와 관계>는 안숭범 경희대 교수(국어국문학과), 정재형 동국대 교수(연극영화과), 서곡숙 세종대 겸임교수를 비롯한 출중한 필자들로 가득한 <르몽드 시네마 크리티크> 2기 필진들이 지난 1년간 하얀 밤을 지새우며 탄생시킨 비평문 중에서 대표적인 글들을 엄선해 묶은 결과물이다. 모처럼 출간된 정제된 이번 평론집은, 미래의 영화평론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평론가들의 글쓰기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교본으로 기능할 것이며, 영화를 좋아하는 많은 이들에게는 영화를 이해하는 시각과 폭을 더욱 넓고 깊게 확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에 대한 제대로 된 지적담론의 이정표가 되어 줄 <영화와 관계>를 통해 영화에 담겨진 인문학적, 사회과학적인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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