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남미 요양기
집순이가 남미로 여행을 떠났다
허안나 글그림
라마북스 2021.06.25.
베스트
여행 top100 2주
가격
16,000
10 14,400
YES포인트?
8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출국 | 쿠바 | 페루 | 볼리비아 | 칠레 | 아르헨티나 | 이과수폭포 | 브라질| 에필로그 | 작가의 말 | Q&A | 사진첩

저자 소개1

글그림허안나

관심작가 알림신청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2006년 웹툰 <인생은 꿈맛>으로 데뷔하여, 2011년 도쿄에서의 유학기를 담은 에세이 <도쿄는 꿈맛>을 출간하였다. 이후 다수의 출판물 표지 및 내지 일러스트를 그렸고, <라마카페>라는 콘텐츠를 창작 및 상품화 하였다. 지금까지 출간한 독립출판물에는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고 지랄이냐 왜>, <수영일기>, <분홍코 가족> 등이 있다.

허안나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58g | 148*210*12mm
ISBN13
9791197489501

책 속으로

와… 세상에 내가 아바나에 와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한참 창밖을 바라보다) “아, 좀 더 자자.” 이불 밖은 아바나도 위험해.
--- p. 22

쿠스코에 오니 한국인 여행자들을 많이 만났다. 한국인들은 항상 최상의, 최선의, 최적의 정보를 알고있다. 한국인에게 헛걸음이란 없다. 나도 질세라 열심히 받아 적음. “오… 그런 게 있군요!” (다음날) “아… 귀찮은데. 오늘은 그냥 카페에 짱박혀 있을까…”
--- p. 69

칠레 발파라이소 이후로 보름 동안 도미토리를 전전했다. “아… 지쳤어.” 8인실, 10인실, 12인실… 후우… “집이 필요해.”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어비앤비 찾았다. 간다! 고양이 호스트가 있는 곳으로. 보름 동안 요양 예정.
--- p. 131

그 멀리까지 가서 누워 있어도 된다고, 그냥 쉬어도 된다고, 유명한 관광지 말고 동네 골목을 돌아다녀도 된다고, 다 괜찮다고 말하고 싶었다. 내키면 돌아다니고, 안 내키면 그 자리에 바로 주저앉아 버리는 요양 같은 여행에서도 그 와중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 p. 171

추천평

학자금을 다 털고서야 여행을 가는 책임감, 그렇게 떠난 곳에서 별다른 일을 하지 않는 황당함, 이제 돈 다 썼으니 뭐든 팔 거라는 무모함까지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다 하더라도 피츠로이와 토레스 델 파이네를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는 나는 파타고니아까지 가서 그곳에 가지 않거나 겨우 들렀다 나온 작가를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렇지만 더 솔직히는 거기까지 가서 피츠로이도 토레스 델 파이네도 안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던 것이 맞다. 다음에는 절경 속이 아닌 절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마시는 여행을 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수신지 (『며느라기』, 『곤』 저자)
나는 남의 여행기를 좋아하지만, 가끔 찬란한 경험과 그 경험을 가능케 해준 건강한 기운 앞에 작아지는 기분도 느낀다. 나는 저렇게 못 할 텐데. 나는 여행을 사랑하지만 돌아다니기보다 낯선 방의 천장을 보길 좋아하고, 동네에서 평범한 게으른 하루를 보내듯, 똑같이 빈둥거리길 좋아한다. 그리고 그런 성향에 대해 약간 멋쩍은 마음도 있다. 찬란하지 않으니까.
우연히 인터넷에서 허안나 작가의 남미요양기를 보게 되었다. 제목을 본 순간 이미 반쯤 사랑에 빠졌고 결국 연재 내내 업로드를 기다리며 씹고 뜯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 또 있구나! 그 시간과 돈과 노력을 들여 그 먼 남미까지 가서 방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여행을 사랑하는 모든 집순이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우리의 모순에 건배! - 오지은 (음악가, 작가)

리뷰/한줄평15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9.8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4,400
1 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