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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한 입에서 화장실까지 소화 기관 대탐험!
"안녕, 나는 몸속을 탐험하는 비밀 기자 빌리야!" 개미보다 훨씬 작은 빌리가 놀라운 탐험에 나선다. 바로 소화 기관 대탐험! 파스타를 먹고 있는 폴의 소화 기관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단 하나, 바로 입이다. "자, 나를 따라와!" 입안으로 들어온 음식물은 저작 운동을 통해 잘게 쪼개어지면서 침과 섞여 죽처럼 물렁물렁해진다. 그리고 입속 깊숙한 곳으로 이동한 음식물은 식도로 간다. 이때 폐와 연결되어 있는 기도로 음식물이 잘못 내려가지 않도록 후두개라는 막이 닫힌다. 식도의 연동 운동으로 위까지 무사히 내려간 음식물은 몇 시간에 걸쳐 움직이는 위 속에서 위산과 섞이며 액체 상태로 변한다. 음식을 너무 많이 또는 빨리 먹으면 이 과정에서 트림이 나오기도 한다. 자, 이제 트림까지 나왔으니 소화 끝!이라고 생각했다면 아직 소화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이다. 화장실까지 계속되는 소화 기관 대탐험에 끝까지 함께해 보자! 음식을 삼시 세끼 골고루 먹어야 하는 이유 『꾸르륵꾸르륵! - 소화 기관 대탐험』은 소화란 무엇이고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알려 주는 책으로 다 읽고 나면 우리 몸의 위대함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그저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을 먹은 것뿐인데 우리 몸은 그것만으로도 알아서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배고픔 역시 우리 몸이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알려 준 것이다.) 기계처럼 엄청난 비용을 들여 전기 에너지를 발전시켜 공급할 필요도 없이 좋은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 되는 것이다. 또 우리 몸은 매우 영리하다. 음식이 식도로 넘어갈 때 행여나 숨을 쉬어야 하는 기도로 잘못 들어갈까 봐 알아서 후두개를 닫아 막아 준다. 어떤 자세로 식사를 해도 음식이 쉽게 내려갈 수 있도록 연동 운동을 해 식도를 잘 타고 내려가게끔 해 준다. 작은창자에서는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해 주는 호르몬을 만들어 내고, 보다 더 많은 영양소를 흡수하기 위해 넓은 면적의 융털이 겹겹이 주름진 채 자리하고 있다. 큰창자의 장 박테리아는 소화를 돕는 또 다른 기관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역시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유지되는 것이니 우리 몸은 알뜰하기까지 하다. 입에서부터 장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 하는 것 없이 경제적인 소화 활동을 하는 우리 몸은 나무랄 곳 없이 훌륭하다. 그러니 우리만 잘하면 된다! 그동안 우리 몸에게 과중한 업무를 주지는 않았나 생각해 보자. 너무 많이 먹거나 또는 끼니를 걸러 부담을 주지는 않았는지, 너무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 피곤하게 하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우리 몸의 소화 기관에게 힘을 더해 주자! 이것이 우리가 삼시 세끼 골고루 다양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내 몸의 소화 감각을 깨우는 생생한 지식 그림책 『꾸르륵꾸르륵! - 소화 기관 대탐험』에는 또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 몸속 소화 기관은 마치 컴퓨터 게임 속 세상 같다. 그래픽적이고 만화 같은 그림에 더불어 각 소화 기관마다 미션을 수행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듯 진행되는 구성 덕분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책을 보고 나서 무언가를 먹을 때면 내 소화 기관마다 주어진 임무를 깔끔하게 완수해 내고 있는지 상상하게 된다. 책에 나와 있는 똥을 잘 눌 수 있는 자세와 브리스틀 대변 척도를 보면 게임 스코어처럼 똥을 보고 소화 점수도 매길 수 있을 것 같다. 소화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지만 빌리의 탐험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교과서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내 몸으로 상상하고 체험하듯 생생한 지식 그림책 『꾸르륵꾸르륵! - 소화 기관 대탐험』과 함께 나를 위한 건강한 소화 생활 미션을 완수해 나가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