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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플레이어
무례한 세상에서 품격을 지키며 이기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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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개인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조직의 협력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리더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개인의 성과를 따라가지 못하는 보상과 같은 부조리한 상황은 구성원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페어 플레이어』는 공정성이 보장되는 조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방향성을 제시한다. - 자기계발 MD 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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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대니 보일과 완벽한 밤


Part 1. 기술

Chapter 1. 경청하는 사람들
최고의 베테랑들은 어떻게 길을 잃었나
-‘휴먼 에러’를 인지하고 대비하라
추락하는 두 비행기의 엇갈린 운명
-권력거리를 좁힐수록 집단지성은 강해진다

Chapter 2. 제공하는 사람들
불과 13개월 만에 완공된 뉴욕의 102층 마천루
-합당한 대우와 치밀한 관리의 결합
어떻게 그녀는 원주민 부족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도움이 아닌 힘을 제공하라

Chapter 3. 방어하는 사람들
경기를 포기한 선수에게 감독이 건넨 한마디
-방어하되 선을 지킬 것
마이크로소프트의 문이 열린 날
-활짝 열고 방어하라

Chapter 4. 균형 잡기의 어려움
괴물이 되는 순간
-누구도 예외로 두지 마라, 특히 나 자신을

Part 2. 선택


Chapter 5. 선동의 천재, 괴벨스
“반유대주의는 품위 없는 짓일세”
-오랜 상처의 분노가 찾아낸 출구
모두가 자신만을 바라보길 바란 남자
-침묵시키기, 약화하기, 제외하기

Chapter 6. 통합의 리더, 루스벨트
‘건방진 개자식’이 겸손해진 이유
-연민의 발견
공정성의 기술
-분열된 조직을 하나로 뭉친 비밀

Chapter 7. 전쟁의 승리자
좋은 사람은 어떻게 성공하는가
-선택이라는 무기

에필로그
무례한 세상에서 중심잡기

읽을거리와 설명
감사의 글

저자 소개2

데이비드 보더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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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Bodanis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순수수학을 전공했다. 1988년부터 10년간 옥스퍼드 성 앤터니 칼리지의 상임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1991년부터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지적 역사의 연구조사법을 오랫동안 가르쳐 왔다. 그의 강좌 중 '똑똑해지는 법, 적어도 덜 무식해지는 법'은 옥스퍼드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교수들과 외부 방문객들도 그의 강좌를 참관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더니스는 빠르게 변하는 기술 분야에 전통적 시나리오의 장점을 적용한 '미니 시나리오' 개념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1999년에는 미래의 이산화탄소 산업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해 세계의 여러 경제 연구소들로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순수수학을 전공했다. 1988년부터 10년간 옥스퍼드 성 앤터니 칼리지의 상임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1991년부터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지적 역사의 연구조사법을 오랫동안 가르쳐 왔다. 그의 강좌 중 '똑똑해지는 법, 적어도 덜 무식해지는 법'은 옥스퍼드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교수들과 외부 방문객들도 그의 강좌를 참관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더니스는 빠르게 변하는 기술 분야에 전통적 시나리오의 장점을 적용한 '미니 시나리오' 개념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1999년에는 미래의 이산화탄소 산업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해 세계의 여러 경제 연구소들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2001년에는 중국 정부와 함께 미래의 중국 에너지 정책을 연구했다.

또한 그는 『E=mc2』, 『은밀한 집』, 『비밀 가족』과 같은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펴냈으며, 그 외에도 『보디 북』, 『비밀의 집』, 『언어의 거미줄』, 『비밀의 정원』, 『일렉트릭 유니버스』등의 책을 썼다. 어려운 과학 지식과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재능이 뛰어나 그의 책들은 과학 교양서로서 전 세계에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E=mc2』는 20가지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몇 년간 가장 많이 팔리고 있고 가장 많이 추천받은 교양과학서이다.
가톨릭 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영어·영미문화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레일리아의 매쿼리 대학교에서 통번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펍헙 번역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열등한 성』, 『들판은 매일 색을 바꾼다』, 『더 라이브러리』, 『나는 아이 없이 살기로 했다』, 『1947 현재의 탄생』, 『FBI 관찰의 기술』, 『얼굴은 인간을 어떻게 진화시켰는가』, 『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 『시크한 파리지엔 따라잡기』, 『크로마뇽』, 『어느 날, 별이 내게 말했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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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68g | 145*215*30mm
ISBN13
9788901252452

책 속으로

흔히 못된 사람이 성공한다고 여기지만, 원칙을 지키며 지혜를 발휘하는 사람이, 치열한 경쟁에서 결국 이기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경우도 많다. 단지 괴물 같은 사람이 더 주목받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과거에도 이처럼 더 좋은 방식을 증진하려는 노력이 있었다. 성경에서는 말한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영혼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마가복음」 8장 36절)
--- p.14

사람들은 처음 상황 지각 능력을 잃으면 모호하게 불편함을 느낀다. 무언가가 잘못되었음을 알지만 착오를 바로잡지 못한다. 점점 더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게 되고 자신이 하는 일을 못 하게 막는 사람에게 분노를 터트린다.
GPS가 개발되기 전, 사람들은 지도를 잘못 읽었을 때 길을 잃은 것이 아니라고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 익숙해 보이는 랜드마크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다. 서바이벌 전문가들은 이것을 ‘지도 왜곡하기(bending the map)’라고 부른다.
--- p.38~39

고대의 유대교 랍비 힐렐(Hillel)이 2000년 전에 쓴 글에서 이 모든 것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힐렐은 본질적으로 연관된 질문 두 개를 던졌다. “내가 나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위해 존재하는가? 또 내가 나만을 위해 존재한다면 나는 무엇인가?”
두 질문에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우리는 자신을 옹호할 필요가 있다. 그러지 않으면 이 거친 세상에서 망가질 것이다.
--- p.84

합류하기로 한 가장 뛰어난 나가족들이 갑자기 ‘24시간 휴가’를 요청했다. 바우어는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했다. “살아 돌아올 확률이 아주 낮아서 나와 함께 자살 임무를 수행하자고 부탁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좋아요, 가세요’라고 말했고, 이들을 다시 볼 수 없으리라 생각했죠.” 이들이 일본군의 공격에서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이 마을로 돌아가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해도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약속 시각에 맞춰 돌아왔다. 대부분 어린 자녀가 있었고, 자신이 죽었을 때를 대비해 가족의 후견인을 지정하기 위해 마을에 갔다 올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었다.
--- p.95~96

발머는 리눅스를 ‘암 덩어리’라고 불렀고, ‘공산주의’만큼 나쁘다고 했다. 사티아는 최고경영자가 된 후 초창기에 가졌던 발표 자리에서 미소를 지으며 연단에 섰다. 그의 머리 위로 큰 글씨로 ‘마이크로소프트♥리눅스’라고 적힌 화면이 띄워졌다. 어느 분석가는 이 순간을 ‘얼음으로 뒤덮인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오픈소스(open-source) 운동에 참여할 것이었다.
발머는 애플을, 그중에서도 특히 아이폰을 싫어했다. 회사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부하 직원이 무심코 공개 행사에 들고 왔던 아이폰을 움겨잡은 다음에 ‘장난’으로 발로 짓밟았다고 한다.
--- p.132~133

블라이는 새벽 5시 30분 자신의 침대에서 갑판으로 끌려 나왔다. 손은 등 뒤로 묶였고, 반란자들이 신뢰하지 않았던 18명의 선원과 함께 본선의 작은 배에 태워졌다. 블라이는 저항했지만,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이런 폭력적인 행동의 원인을 크리스천에게 강력히 따져 물었다. 작은 배에 타고 있던 선원 중 한 명이 블라이와 함께 총을 빼앗으려고 했을 때, 대서양에서 블라이가 채찍으로 때렸던 젊은 매슈 퀸틀이 총을 다시 잡아챘다. 퀸틀은 이 행동에 큰 희열을 느꼈을 것이다.
마지막 순간은 사나웠다. 반란자들은 럼주를 마신 상태로 총을 흔들며 외쳤다. “저 새끼의 머리를 당장 날려버려!”
--- p.158~159

모두가 괴벨스를 바라봐야 했고 괴벨스는 이런 상황에 흡족해했다. 찬사를 즐겼고, 비판을 견디지 못했다. 혼돈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 이 상황을 지속시키는 이상적인 방법이었다. 카를 융은 치료되지 않고 지워지지 않는 ‘무의식의 상처’를 이야기했고, 현대 평론가 찰스 블로(Charles Blow)는 “은폐는 영혼을 늪으로 만든다”라고 했다. 많은 독재자가 그렇듯, 어린 시절을 고통스럽게 보낸 괴벨스는 아무리 존중받아도 만족하지 못했다.
--- p.208~209

루스벨트가 퍼킨스를 뉴욕주의 주도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환경을 개선하는 문제에 대해 하나도 ‘듣지’ 않았다. 웜 스프링스가 모든 것을 바꾸어놓았다. 루스벨트는 (누구도 무시하지 않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당신을 지지하겠소.”
신임 대통령 취임식이 조만간 열릴 예정이었다. 르핸드는 백악관에서 중요한 위치에 오를 것이고, 퍼킨스도 합류하게 될 것이었다. 이들은 할 일이 많았다. 루스벨트가 대통령이 되고 보낼 100일이 이제 막 시작되려고 했다(루스벨트는 취임 후 100일 동안 개혁 정책을 제시하고 입법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백일의회’라고 부르기도 한다).
--- p.250~251

괴벨스가 대피소로 몸을 피했을 때 “폭발 압력이 너무 강해서 지하 깊은 곳의 벙커까지 흔들리기 시작했다. (···) 공습이 운명처럼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그는 현실이 녹록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외부 세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잠시 가릴 수는 있지만, 영원히 그렇게 할 수는 없다. 행동의 결과가 되돌아오려고 소용돌이치기 때문이다.

--- p.298

출판사 리뷰

“좋은 사람이 꼴찌 한다”는 착각이다
우리는 공정하게 품격을 지키며 이길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한 비즈니스서가 아니다.
비열한 사회에 회의를 느끼며 더 나은 삶을 찾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 《파이낸셜 타임스》

“망할 구글을 끝장내겠어!” “키보드도 없는데 비싼 아이폰을 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야.” 경쟁에서 밀리거나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직원들 앞에서 소리 지르며 미친 듯이 분노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발머의 동영상을 본 적 있는가? 이렇게 감정적으로 경쟁사를 원천 차단한 방식은 주요한 혁신 기술 개발의 기회를 놓치게 만들었고, 결국 발머는 미국에서 최악의 CEO로 평가되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반면, 그의 후임 사티아 나델라는 외부 세계에 대해 열린 자세를 취한 덕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 가치는 반등하며 다시금 최고의 수준에 이를 수 있었다.

발머와 같은 리더는 도처에 깔려 있다. 탈세, 횡령과 배임, 광고비 전가, 보복 출점, 초과근무수당 미지급 등 크고 작은 기업에서 행해지는 갑질 논란뿐 아니라 당파 싸움을 하는 정치인들의 무례한 언사와 사회 곳곳의 차별 행위 등 우리는 편법과 기만으로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사람에 대한 뉴스를 매일 접한다.

사람들은 흔히 마키아벨리의 방식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반대로 공정한 방식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외에 실질적 보상을 얻기 힘든, 그저 미덕에 불과한 것으로 여긴다. 저자는 이것이 힘과 권위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성공이 더 주목받기 때문에 생기는 착시현상이라고 지적한다. 주변을 살펴보면 공정한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많다.

마이크로소프트, BMW, 구글, 골드만삭스, 오길비, 화이자를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의 자문을 담당해온 데이비드 보더니스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한다. 900개 이상의 다양한 조직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공정한 방식을 ‘기술적’으로 사용할 때 마침내 진정한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밝혀냈다. 원칙을 지키며 합당하게 대우하고 정중하게 요청했을 때 어떻게 원하는 결과를 얻고, 나아가 더 큰 성공을 거두는지 확인시켜준다.

어떻게 개인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조직의 협력을 이끌어내는가?
‘성공의 품격’을 결정하는 페어플레이의 기술

추락해 네 동강 난 비행기에서 어떻게 185명이 살아남았을까? 102층짜리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약 1년 만에 완공하고, 영국의 부유층 여성이 식민 통치를 받는 나가족들에게 찬사 받는 영웅이 될 수 있었던 비밀은 무엇일까?

기장은 비행기가 추락하는 상황에서도 모두와 협력하며 침착하게 대응한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건설을 맡은 스타렛은 현장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합당하게 대우함으로써 생산성을 끌어올렸으며, 나가족이 될 수는 없었으나 나가족의 법을 따르며 진정성 있게 다가간 영국 여성은 그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 공정하다고 항상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페어 플레이어』 속 주인공들처럼 상황과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특정한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기술들인가?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 ‘경청하기’, ‘제공하기’, ‘방어하기’로 세 가지 기술의 영역을 제시한다. 보더니스는 각 영역별로 공정한 방식의 선순환 구조와 그 반대의 사례를 교차하여 보여줌으로써 ‘좋은 사람은 꼴찌 한다’는 말이 틀렸음을 완벽하게 역설한다. 2부에서는 모든 기술을 정반대로 발휘한 요제프 괴벨스와 기술들을 종합적으로 솜씨 좋게 발휘한 프랭클린 D. 루스벨트를 대조한다. 더 확장된 세계에서 세 가지 기술의 영역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어떤 성공법을 택할 것인지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며 스토리텔링의 귀재다운 서술 방식을 보여준다.

공정한 태도가 가져다주는 보상은 매우 다양하다. 아집을 내려놓고 경청하면 눈 먼 돌진을 막을 수 있으며, 문제 상황을 미리 대비할 만큼의 겸손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이다. 공정하고 관대하게 제공하면 상대방은 보다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임함으로써 당신 편이 되어준다. 올바른 방향으로 제대로 방어할 경우 적이 동료가 되기도 한다. 누구라도 나의 말에 귀 기울이고, 나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내주며, 나를 보호해주는 사람과 일하고 싶지 않겠는가. (본문 P.136~137)

MZ는 신뢰와 존중을 열망한다!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의 조건
무례한 조직을 만들지 않는 ‘페어 플레이어’

경제학자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에 의하면, 인간은 대부분 본성적으로 자신이 놓인 환경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한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다양한 기질을 파악한 후 충동을 제어해야 한다. 친절하거나 상냥한 사람이 되라는 말로 오해하지 말자. 필요한 것은 공정한 태도와 이를 기술로써 활용하는 능력이다. 폐쇄적인 것과 개방적인 것, 강압적인 것과 느슨한 것, 이기적인 것과 관대한 것 등 양 극단의 사이에서 중도를 찾아 균형을 이루는 기술이 바로 ‘페어플레이’의 핵심이다.

마키아벨리식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사회는 그것을 용인하지 않는다. 이를테면 직원을 부당하게 대우하거나 소비자를 속이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공정함에 어긋나는 기업은 불매운동을 통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된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사회의 주축으로 이동한 MZ 세대가 있다. 편법과 기만에 지친 MZ 세대와 함께 공정 담론이 주목받고 있으며, 올바르고 공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페어 플레이어’가 트렌드 키워드로 꼽혔다.

공정하다는 것은 여러 영역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는데, 특히 일터에서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신뢰와 존중을 열망하는 시대에서 윤리경영은 기업 생존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되었고, 따라서 페어 플레이어의 대열에 합류한 리더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이 알려주는 새로운 시대의 성공 전략을 습득하여 적재적소에 사용한다면, 일과 삶에서 더 나은 정보, 더 멋진 창의력, 더 진실한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이 책은 단순한 비즈니스서가 아니다. 비열한 사회에 회의를 느끼며 더 나은 삶을 찾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 《파이낸셜 타임스》
리더가 성숙하고 지혜롭게 권위를 행사하는 법에 대한 최고의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 - 《이코노미스트》
새로운 시대를 기대할 만큼 시기적절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 《선데이 타임스》
부조리한 세상에서 어떻게 품격 있게 성공할 수 있는지에 관한 놀라운 통찰을 전한다. - 팀 하포드 (경제학자 · 『경제학 콘서트』 저자)
공정성이 생각 이상으로 우리의 사고와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밝혀낸 완벽한 연구이다. - 로리 서덜랜드 (오길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잘 팔리는 마법은 어떻게 일어날까』 저자)
이토록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어려운 주제를 이보다 쉽고 매력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낸 저자는 없었다. - 빌 브라이슨 (『나를 부르는 숲』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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