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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를 엮어내며

1부 내 영혼이 네 목소리를 갈구할 때

서툰 사랑 Very Young Love _제너비브 태거드
때때로 그리고 그 후에 Sometimes and After _H.D.
저녁 꽃들의 성모 Madonna of the Evening Flowers _에이미 로웰
소녀에게 전하는 말 Advice to a Girl _새라 티즈데일
파편 36 Fragment Thirty-Six _H.D.
삶 Life _사로지니 나이두
환상 A Fantasy _새라 티즈데일
헛됨 The Futile _제너비브 태거드
동전 The Coin _새라 티즈데일
바다 위의 새 The Bird at Sea _펠리시아 히먼스
꽃잎 Petals _에이미 로웰
젊음에게 To Youth _사로지니 나이두
시인의 사랑 노래 The Poet’s Love-Song _사로지니 나이두
잃어버린 첫사랑 Erster Verlust _괴테
잔치 Feast _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2부 마주치는 모든 슬픔을 측량하네

무명의 통증 Nameless Pain _엘리자베스 드루 바스토우 스토더드
격자무늬 옷 The Plaid Dress _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황금의 시간에 In Time of Gold _H.D.
기나긴 언덕길 The Long Hill _새라 티즈데일
푸른 수염 Bluebeard _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모성 Maternity _앨리스 메이넬
그녀는 외딴 길에 살았네 She Dwelt among the Untrodden Ways _윌리엄 워즈워스
고통은 공백의 요소가 있어서 Pain-Has an Element of Blank _에밀리 디킨슨
나는 마주치는 모든 슬픔을 측량하네 I Measure Every Grief I Meet _에밀리 디킨슨
파리 윙윙대는 소리가 I Heard a Fly Buzz-When I Died _에밀리 디킨슨
성찰의 순간 A Pause of Thought _크리스티나 로제티
신기루 Mirage _크리스티나 로제티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De Profundis _크리스티나 로제티
죽음의 파수꾼 Death-Watches _크리스티나 로제티
굴레에 매인 생각에 관하여 On Thought in Harness _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희망 Hope _에밀리 브론테
그 누가 인생을 이해했을까 Wer wußte je das Leben recht zu fassen _아우구스트 폰 플라텐
나를 에워싼 밤이 깊어가고 The Night Is Darkening Round Me _에밀리 브론테
최초의 슬픔 The Child’s First Grief _펠리시아 히먼스
죽음의 시간 The Hour of Death _펠리시아 히먼스
시월의 울새 The October Redbreast _ 앨리스 메이넬
거울 앞에서 Before the Mirror _엘리자베스 드루 바스토우 스토더드

3부 나는 받아들이지 않겠다

곡조 없는 장송곡 Dirge without Music _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숲 가장자리에서 노래하는 여자 The Singing-Woman from the Wood’s Edge _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양심적 거부자 Conscious Objector _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인민을 위한 노래 Songs for the People _프랜시스 엘렌 왓킨스 하퍼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로 실려 오며 On Being Brought from Africa to America _필리스 휘틀리
아침 찬가 An Hymn to the Morning _필리스 휘틀리
저녁 찬가 An Hymn to the Evening _필리스 휘틀리
괴테에게 보내는 헌사 An Goethe _아우구스트 폰 플라텐
풍조 Die Tendenz _하인리히 하이네
슐레지엔의 직조공들 Die schlesischen Weber _하인리히 하이네

4부 새벽녘 잠에서 깨어난 봄

별 Stars _새라 티즈데일
보드라운 봄비 내리면 There Will Come Soft Rains _새라 티즈데일
푸른 실라꽃 Blue Squills _새라 티즈데일
달빛, 여름 달빛 Moonlight, Summer Moonlight _에밀리 브론테
지거라, 잎들아, 지거라 Fall, Leaves, Fall _에밀리 브론테
밤에 피어나는 꽃 Night-Blowing Flowers _펠리시아 히먼스
민들레 Dandelions _프랜시스 엘렌 왓킨스 하퍼
이른 봄에 쓰인 시 Lines Written in Early Spring _윌리엄 워즈워스

시를 쓰다
시를 옮기다

저자 소개 25

사로지니 나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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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ojini Naidu

인도의 정치가이자 페미니스트, 시인이었다. 인도 국민회의의 첫 여성 의장이었으며 인도에서 주지사로 임명된 최초의 여성으로, 인도 독립과 여권 신장에 앞장섰다. 그의 시는 주로 서정적 형식을 취했으며, 감각적 이미지를 풍부하게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마하트마 간디는 그를 ‘인도의 나이팅게일’이라고 불렀다.

새라 티즈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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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 Teasdale

섬세한 감수성과 음악적인 시어로 인간의 근원적 고독과 사랑, 자연의 미묘한 변화를 노래한 20세기 미국의 서정시인. 1918년 시집 《사랑의 노래》(Love Songs)로 퓰리처상 시 부문의 전신인 컬럼비아 시문학상을 수상했다. 평생 병약한 몸과 내성적인 성격으로 고독한 삶을 살았지만, 그 경험을 맑고 절제된 서정으로 승화시켜 당대 독자와 평단의 사랑을 받았다.

아우구스트 폰 플라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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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von Platen

독일 낭만주의 후기와 고전주의 전통을 잇는 시인이자 극작가. 작품 전반에 낭만주의적 우수와 동경이 흐르지만, 엄격한 형식미와 절제된 표현을 중시해 독자적인 시 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가잘과 소네트 같은 정형시를 독일어권에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동시대 작가 하인리히 하이네와의 격렬한 논쟁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대표작으로 《가잘집》과 《소네트집》 등이 있다.

앨리스 메이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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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Meynell

영국의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자연과 신앙, 삶의 다채로운 면모를 섬세하게 통찰하는 글로 대중뿐 아니라 동료 작가들에게도 깊은 영감을 주었다. 여성 참정권을 위한 여성작가 동맹을 이끌었으며, 빈민가 환경 개선과 동물학대 방지 등을 위한 활동에도 헌신했다. 여성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영국의 계관시인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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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na St. Vincent Millay,낸시 보이드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는 1892년, 메인주의 바닷가 소도시에서 태어났다. 밀레이 자매는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서 노래와 피아노를 배웠다. 그리고 어머니를 따라 시를 읽었다. 빈센트는 평생 동안 어머니와 많은 양의 편지를 교환했는데, 편지에서 종종 자신이 새로 쓴 시를 소개하며, 어머니의 반응을 살폈다. 빈센트는 일찍이 학교에서 글쓰기에 큰 재능을 보인다. 10대 초반에 아동잡지에 시를 투고하기 시작했을 정도다. 1906년 열네 살의 빈센트는 《세인트 니콜라스》에 시 <숲의 나무(Forest Trees)>를 게재한다. 이 시는 빈센트가 잡지에 게재한 최초의 작품이다. 대학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는 1892년, 메인주의 바닷가 소도시에서 태어났다. 밀레이 자매는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서 노래와 피아노를 배웠다. 그리고 어머니를 따라 시를 읽었다. 빈센트는 평생 동안 어머니와 많은 양의 편지를 교환했는데, 편지에서 종종 자신이 새로 쓴 시를 소개하며, 어머니의 반응을 살폈다.
빈센트는 일찍이 학교에서 글쓰기에 큰 재능을 보인다. 10대 초반에 아동잡지에 시를 투고하기 시작했을 정도다. 1906년 열네 살의 빈센트는 《세인트 니콜라스》에 시 <숲의 나무(Forest Trees)>를 게재한다. 이 시는 빈센트가 잡지에 게재한 최초의 작품이다. 대학 생활을 마치고 1917년 첫 시집 《르네상스》가 출간된다. 빈센트의 후원자들은 시집 출간에 맞춰서 낭송회 일정을 잡아 주었다. 스무 곳이 넘는 도시를 방문하며 30회 이상의 낭송회를 열었다. 신문은 그녀를 미국의 포잇 걸(poet-girl)이라고 불렀다. 이후 《엉겅퀴에서 나온 무화과(A Few Figs from Thistles)》(1920), 《또 다른 사월(Second April)》(1921), 그리고 《하프 짜는 여자의 노래(The Ballad of the Harp-Weaver)》(1922)를 연이어 발표하면서 문학적으로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다.
1927년 사코·반제티 사법살인 사건 이후 적극적으로 현실 참여적인 작품을 발표한다. 2차 세계대전 때에는 공산주의와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프로파간다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녀는 또한 미정부의 프로파간다 조직인 전시작가연대(Writer's War Board)의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1936년 여름 자동차 사고가 있었다. 사고의 여파로 빈센트는 피아노를 치지도, 글을 쓰지도 못했다. 사고후유증 때문에 수술을 세 번이나 했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1950년 집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시집 《눈 속의 수사슴(The Buck in the Snow and Other Poems)》(1928), 《치명적 인터뷰(Fatal Interview)》(1931), 《이 포도의 와인(Wine from These Grapes)》(1934), 희곡 <아리아 다 카포(Aria Da Capo)>, <한밤중의 대화(Conversation at Midnight)>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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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디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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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Dickinson

19세기와 20세기의 문학적 감수성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 소설가.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작은 칼뱅주의 마을 애머스트에서 태어나 평생을 보냈으며, 평생 결혼하지 않다. 평생 살며 1800편의 시를 남겼다. 자신의 시를 직접 출판하거나 세상에 거의 공개하지 않았지만 소수의 친구와 가족, 지인들에게 보여주기를 좋아했다. 자연을 사랑했으며 동물, 식물, 계절의 변화에서 깊은 영감을 얻었다. 말년에는 은둔생활을 했으며 시작 활동을 했다. 에밀리 디킨슨의 시는 매우 높은 지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뛰어난 유머 감각도 보여준다. 운율이나 문법에서 파격성이 있어서 19세기에는 인정받지 못했으
19세기와 20세기의 문학적 감수성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 소설가.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작은 칼뱅주의 마을 애머스트에서 태어나 평생을 보냈으며, 평생 결혼하지 않다. 평생 살며 1800편의 시를 남겼다. 자신의 시를 직접 출판하거나 세상에 거의 공개하지 않았지만 소수의 친구와 가족, 지인들에게 보여주기를 좋아했다. 자연을 사랑했으며 동물, 식물, 계절의 변화에서 깊은 영감을 얻었다. 말년에는 은둔생활을 했으며 시작 활동을 했다. 에밀리 디킨슨의 시는 매우 높은 지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뛰어난 유머 감각도 보여준다. 운율이나 문법에서 파격성이 있어서 19세기에는 인정받지 못했으나, 20세기에는 형이상학적인 시가 유행하면서 더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40여 편씩 시를 직접 필사하고 편집한 손제본 형태의 파시클fascicle 40권에 보관했고 더러는 편지봉투를 뜯어 그 안에 적어두기도 했다. 주변의 일상과 자연을 시에 담아 사랑, 죽음, 상실, 영원함, 아름다움, 글쓰기와 읽기의 즐거움을 노래한 시인은 당시 청교도의 엄숙함이나 가부장적 질서, 물질주의 생활양식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리듬과 형식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사유했다. 현재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미국 시인 가운데 한 명이며, 많은 후배 시인들과 비평가는 물론 음악가와 예술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페미니스트 뮤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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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브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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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Bronte,Emily Jane Bronte, 필명 : 엘리스 벨(Ellis Bell)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18년 영국 요크셔주 손턴에서 목사인 패트릭 브론테와 마리아 브랜웰 사이에서 여섯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그중 셋째 딸이 『제인 에어』로 영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작품을 쓴 샬럿 브론테다. 아버지는 목사였지만 문학에 조예가 깊었고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남매들은 10대 초반부터 산문과 시로 습작을 한다. 목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하워스 교구에서 자라났는데, 세 살 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청소년기에 세 명의 언니들도 병사했다. 월터 스콧, 바이런, 셸리 등의 작품을 좋아했고, 이야기를 짓고 일기 쓰기를 즐겼다. 에밀리는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18년 영국 요크셔주 손턴에서 목사인 패트릭 브론테와 마리아 브랜웰 사이에서 여섯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그중 셋째 딸이 『제인 에어』로 영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작품을 쓴 샬럿 브론테다. 아버지는 목사였지만 문학에 조예가 깊었고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남매들은 10대 초반부터 산문과 시로 습작을 한다.

목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하워스 교구에서 자라났는데, 세 살 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청소년기에 세 명의 언니들도 병사했다. 월터 스콧, 바이런, 셸리 등의 작품을 좋아했고, 이야기를 짓고 일기 쓰기를 즐겼다. 에밀리는 1847년 엘리스 벨이라는 남성의 가명으로 『폭풍의 언덕』을 출간한다. 목사의 딸로서 교사 생활을 잠깐 한 것이 전부인 평범해 보이는 그녀가 모든 사람에게 강렬한 충격을 주는 작품을 내놓은 것이다.

1846년 샬럿이 에밀리의 시를 발견하고는 출판사에 시집 출판을 문의하여 세 자매의 가명을 제목으로 한 공동 시집 『커러, 엘리스, 액튼 벨의 시 작품들』을 냈다. 1847년 에밀리의 『폭풍의 언덕』과 앤의 『아그네스 그레이』가, 그리고 샬럿의 『제인 에어』가 출간되었다. 언니 샬럿이 쓴 『제인 에어』가 출간 즉시 큰 인기를 얻으며 성공을 거둔 것과 달리 『폭풍의 언덕』은 출간 당시 작품 내용이 지나치게 야만적이고 잔인하며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에밀리는 마치 자신이 직접 그 폭풍을 맞은 듯, 작품을 출간한 이듬해인 1848년, 폐결핵에 걸려 30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다.

에밀리는 『폭풍의 언덕』이라는 한 권의 대작으로 국내 소설가로만 알려져 있으나, 영미권 대학의 영문학과에서는 중요한 시인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에밀리는 어릴 때부터 가족의 잇따른 죽음을 경험해야 했지만 상상력을 통해 “죽음에서 아름다운 생명을 불렀”으며, 피아노와 외국어를 독학하면서 좁은 집에 머물렀지만 “성스러운 목소리로, 현실의 세상에 대해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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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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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Lowell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에즈라 파운드에 이어 이미지즘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유명하다. 이 운동의 쇠퇴와 함께 거의 잊히다시피 했다가, 1970년대의 여성운동과 여성 연구에 힘입어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로웰은 시집 『다색 유리의 둥근 지붕』, 『칼날과 양귀비 씨앗』, 『부유하는 세계의 영상들』, 이태백 같은 중국 시인들의 시 번역서, 『존 키츠』 전기를 냈고, 사후에 출간된 시집 『몇 시에요』로 1926년에 퓰리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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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 바스토우 스토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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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Drew Barstow Stoddard

시인으로 활동하던 리처드 스토더드와 결혼해 세 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그중 두 명이 태어난 직후 죽었다. 스토더드 부부의 뉴욕 집은 당대 문인들의 교류 공간이었고, 엘리자베스 스토더드 또한 글을 써서 투고하기 시작했다. 세 편의 장편소설을 비롯해 단편소설, 동화, 시, 에세이를 많이 썼다. 당시로서는 드물게 자신의 글을 통해 이분법적 성 역할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1895년에 발표한 시집 《시》(Poems)에는 취약한 가정이라는 공간을 탐색하는 시가 자주 등장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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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n Wolfgang von Goethe

고전파의 대표자이자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독일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1749년 8월 28일 마인 강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부유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법학을 공부한 황실 고문관이었던 아버지 요한 카스파르 괴테와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이었던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 사이에서 부족할 것 없는 교육을 받고 자랐다. 라틴어 등 어학에 뛰어났으며 독서량도 많았다. 어렸을 때 라틴어와 그리스어, 불어와 이탈리아어 그리고 영어와 히브리어를 배웠고, 미술과 종교 수업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승마와 사교춤도 배웠다. 괴테는 아버지의 서재에서 2000권에 달하는 법률 서적
고전파의 대표자이자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독일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1749년 8월 28일 마인 강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부유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법학을 공부한 황실 고문관이었던 아버지 요한 카스파르 괴테와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이었던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 사이에서 부족할 것 없는 교육을 받고 자랐다. 라틴어 등 어학에 뛰어났으며 독서량도 많았다. 어렸을 때 라틴어와 그리스어, 불어와 이탈리아어 그리고 영어와 히브리어를 배웠고, 미술과 종교 수업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승마와 사교춤도 배웠다. 괴테는 아버지의 서재에서 2000권에 달하는 법률 서적을 비롯한 각종 문학 서적을 거의 다 읽었다고 한다.

괴테는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1765년부터 1768년까지 당시 “작은 파리”라고 부르던 유행의 도시 라이프치히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나 전공인 법학 강의보다 문학 강의를 더 열심히 들었다. 1770년 독일 질풍노도 운동의 실질적 선도자인 고트프리트 헤르더를 만나 독일 민속과 정신에 대한 깨우침을 얻었다. 슈트라스부르크에서 법학 공부를 마친 후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프랑크푸르트에서 작은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지만, 문학에 대한 열정에 더 사로잡혀 있었다.

이때 쓴 작품은 ‘질풍노도’ 시대를 여는 작품으로 『괴츠 폰 베를리힝겐』과 『초고 파우스트』와 같은 드라마와, 문학의 전통적인 규범을 뛰어넘는 찬가들을 쓰게 된다. ‘질풍노도’ 시대를 여는 작품인 『괴츠 폰 베를리힝겐』이 1773년 발표되자 독일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는데, 독일에서 드라마의 전통적인 규범으로 여기고 있던 프랑스 고전주의 극을 따르지 않고 최초로 영국의 셰익스피어 극을 모방했기 때문이었다. 프로이센의 왕까지 가세한 이 논쟁으로 인해 괴테는 독일에서 일약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1768년 건강상의 이유로 요양 생활을 했는데, 그 무렵 신비주의와 중세의 연금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770년 스트라스부르에서 법학 공부를 위해 머물다가 헤르더를 알게 되면서 셰익스피어 문학에도 심취했다. 변호사가 된 그는 1772년 제국 고등법원의 실습생으로서 몇 달 동안 베츨러에 머물렀다. 이때 이미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 부프를 사랑하게 되는 아픔을 겪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1744)을 써, 문단에 이름을 떨쳤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이때의 경험에서 나온 것으로, 주인공 베르테르의 옷차림이 유행하고 모방 자살까지 일어나는 등 유럽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1774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발표되자 괴테는 일약 유럽에서 유명 작가가 되었다.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젊은 작가를 만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로 몰려들었다. '슈투름 운트 드랑'(질풍노도시대, 문예의 혁명 운동)의 대표작으로서 전 독일 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 알려졌다. 1775년 제2의 고향이 되는 바이마르로 가서 공작의 고문이 되고 1782년에는 귀족 반열에 들었다. 1786년의 이탈리아 여행은 괴테의 생애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는데, 이 여행을 통해 그는 고전주의를 지향하게 되었다. 1794년부터 실러가 기획한 잡지에 협력하여 우정을 맺은 괴테는 이후 실러의 격려와 이해에 용기를 얻어 많은 작품을 완성했다.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파우스트』에 다시 손을 댄 것도 이 시점이다.

자신의 장래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던 괴테를 18세에 불과했던 바이마르(Weimar)의 카를 아우구스트(Karl August, 1757∼1828) 공작이 초청했다. 처음에는 잠시 체류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고 아버지의 권유대로 이탈리아로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괴테는 이미 유럽에 널리 알려진 유명 작가로 그곳에서 극진한 환대를 받았고, 빌란트(Wieland)를 비롯해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바이마르의 예술적 분위기와 첫눈에 반해 버린 슈타인 부인의 영향으로 그곳에 머무르게 된다. 괴테에 대한 공작의 신임은 두터웠고 공국의 많은 일들을 그에게 떠맡기게 되었다.

여러 해에 걸친 국정 수행으로 인한 피로와 중압감으로 심신이 지친 괴테는 작가로서의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마르 궁정을 벗어나 이탈리아로 여행을 감행했다. 1년 9개월 동안 이탈리아에 체류하면서 괴테가 느꼈던 고대 예술에 대한 감동은 대단한 것이었다.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얻게 된 고대 미술의 조화와 균형, 그리고 절도와 절제의 정신을 자기 문학을 조절하는 규범으로 삼아 자신의 고전주의(Klassik)를 열 수 있었던 것이다.

독일 문학사에서는 괴테가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1788년부터 실러가 죽은 1805년까지를 독일 문학의 최고 전성기인 “고전주의” 시대라고 부른다. 이 시기에 괴테와 실러는 바이마르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고전주의 이상을 실현하는 활동을 했는데,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유형(類型)”을 통해 “유형적인 개성”으로 고양(高揚)되는 과정을 추구했던 것이다. 괴테와 실러의 상이한 창작 방식은 상대의 부족한 면을 보충해 주어 결과적으로 위대한 성과를 올릴 수 있게 해 주었다. 실러의 격려와 자극으로 괴테는 소설『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를 1796년에 완성하고, 프랑스 혁명을 피해 떠나온 피난민들을 소재로 한『헤르만과 도로테아』를 1797년에 발표해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미완성 상태의 『파우스트』작업도 계속 진행해 1808년에 드디어 1부를 완성하게 된다.

실러는 지나친 의욕과 격무로 인해 1805년 5월 46세의 나이로 쓰러지는데, 실러의 죽음은 괴테에게도 커다란 충격이었다. 1815년 나폴레옹이 권좌에서 물러나자 바이마르 공국은 영토가 크게 확장되어 대공국이 되었다. 괴테는 수상의 자리에 앉게 되지만 여전히 문화와 예술 분야만을 관장했다. 1823년『마리엔바트의 비가』를 쓴 이후로 괴테는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저술과 자연연구에 몰두해 대작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 시대』(1829)와『파우스트 2부』(1831)를 집필하게 된다. 서사시와 서정시, 산문과 시극, 비평과 수기, 4편의 소설과 1만여 통의 편지를 남긴 괴테는 독일민족이라는 정체성의 태동기에 독일문화와 독일어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1832년 3월 22일 낮 1시 반, 괴테는 심장 발작으로 사망한다. 그는 죽을 때 “더 많은 빛을(Mehr Licht)” 하고 말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3월 26일 바이마르의 카를 아우구스트 공작이 누워 있는 왕릉에 나란히 안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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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Worthwords

1770년 4월 7일 영국의 코커머스에서 아버지 존 워즈워스와 어머니 앤 쿡선 워즈워스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일찍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과 이웃의 보살핌 속에 유년 시절을 보냈다. 1787년에 케임브리지 대학에 입학했으나, 학문에는 뜻이 없었다. 잠시 프랑스혁명을 지지하기도 했으나, 일련의 불행한 사건들을 겪은 후 자신의 시적 재능과 소명을 확신하게 되었다. 여동생 도러시 그리고 벗 콜리지와의 문학적 교류로 유명하며, 그 결실이 바로 낭만주의 영시의 기폭제가 된 『서정담시집』이다. 1843년 계관시인이 되었고, 1850년 4월 23일에 사망할 때까지 수많은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
1770년 4월 7일 영국의 코커머스에서 아버지 존 워즈워스와 어머니 앤 쿡선 워즈워스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일찍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과 이웃의 보살핌 속에 유년 시절을 보냈다. 1787년에 케임브리지 대학에 입학했으나, 학문에는 뜻이 없었다. 잠시 프랑스혁명을 지지하기도 했으나, 일련의 불행한 사건들을 겪은 후 자신의 시적 재능과 소명을 확신하게 되었다. 여동생 도러시 그리고 벗 콜리지와의 문학적 교류로 유명하며, 그 결실이 바로 낭만주의 영시의 기폭제가 된 『서정담시집』이다. 1843년 계관시인이 되었고, 1850년 4월 23일에 사망할 때까지 수많은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으로 「저녁 산책」, 『서술적 소묘들』, 『변방 사람들』, 『폐허가 된 오두막』, 「틴턴 사원」, 『루시 시편들』, 「솔즈베리 평원 기행」, 『그래스미어 고향집』, 『서곡』, 「마이클」, 「결심과 독립」, 「의무에 부치는 송가」, 『영혼불멸의 송가』, 『소요』, 『라일스톤의 하얀 암사슴』, 『마부』, 『피터 벨』 등이 있다.

윌리엄 워즈워스의 다른 상품

제너비브 태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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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vieve Taggard

하와이에서 성장기를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열대의 자연과 여성의 내밀한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썼다. 첫 시집 《간절한 연인들을 위해》(For Eager Lovers)에서는 감각적 언어로 사랑과 자연을 노래했으며, 이후 사회참여적 시로 나아가며 미국 진보 문학의 중요한 목소리가 되었다.

크리스티나 로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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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 Georgina Rossetti

영국의 여류시인이다. D.G. 로제티의 누이동생. ‘라파엘로 전파’운동에는 가담하지 않았지만 그 기관지 [맹아(萌芽)]에 익명으로 우수한 서정시 「꿈의 나라」 등을 실었다. 「요마(妖魔)의 시장과 기타」(1862)와 「왕자의 여행」(1866) 등의 동요풍(童謠風)이고 공상적인 시를 써 예민한 감수성과 영적 고민을 보여주었다. 후에 진지하고 경건한 종교시를 써서 17세기의 허버트나 본(H. Vaughan)을 연상케 하는 경지를 개척, 온아한 정서와 확실한 시법으로 영국 여류시인 가운데 제일인자라 할 수 있는 작품을 남겼다. 1830년 12월 5일 영국 런던의 샬럿 가 38번지
영국의 여류시인이다. D.G. 로제티의 누이동생. ‘라파엘로 전파’운동에는 가담하지 않았지만 그 기관지 [맹아(萌芽)]에 익명으로 우수한 서정시 「꿈의 나라」 등을 실었다. 「요마(妖魔)의 시장과 기타」(1862)와 「왕자의 여행」(1866) 등의 동요풍(童謠風)이고 공상적인 시를 써 예민한 감수성과 영적 고민을 보여주었다. 후에 진지하고 경건한 종교시를 써서 17세기의 허버트나 본(H. Vaughan)을 연상케 하는 경지를 개척, 온아한 정서와 확실한 시법으로 영국 여류시인 가운데 제일인자라 할 수 있는 작품을 남겼다.

1830년 12월 5일 영국 런던의 샬럿 가 38번지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이탈리아 중부 지방인 아브루초에서 런던으로 정치 망명한 이탈리아 시인 가브리엘레 로세티였고 모친은 바이런과 셸리의 친구이며 내과 의사이자 작가인 존 윌리엄 폴리도리의 여동생 프랜시스 폴리도리였다. 막내딸인 그녀에게는 두 명의 오빠와 한 명의 언니가 있었는데, 오빠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Dante Gabriel Rossetti)는 빅토리아조 후기 예술가들의 문예 운동인 라파엘 전파(Pre-Raphaelite Brotherhood)를 결성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이끈 화가이자 시인이었고, 또 다른 오빠 윌리엄 마이클 로세티와 언니 마리아 프란체스카 로세티는 작가였다.

주로 낭만적인 시, 종교적인 시, 동시를 쓴 크리스티나 로세티는 어려서부터 문학에 조숙한 감상력을 나타냈으며, 오빠처럼 시인 기질을 타고 났는데, 열두 살인 1842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오빠 단테는 일찍이 그녀의 천재성을 인정해 시를 발표하도록 권고했는데, 열여덟 살인 1848년에 그녀는 [아테나 신전(Athenaeum)]에 첫 번째 시를 발표했고, 그 후에는 “엘렌 앨런”(Ellen Alleyne)이라는 필명으로 라파엘 전파가 간행하고 오빠 윌리엄이 편집을 맡은 문학잡지 [기원(The Germ)]에 여러 편의 시를 발표했다. 그리고 서른한 살 때인 1862년에는 그녀의 첫 시집이자 가장 유명한 시집인 『고블린 시장과 기타 시들(Goblin Market and Other Poems)』을 출간했다. 이 시집은 많은 비평적 찬사를 받았으며 그녀를 당대 주요 여류 시인으로 확고히 서게 해 주었는데, 1861년 엘리자베스 브라우닝이 죽고 그 이듬해에 나온 이 시집은 곧바로 그녀를 엘리자베스의 계승자로 열렬한 환호를 받도록 했다. 또한 환상적인 시, 동시, 종교시, 설교문, 논설문에 뛰어난 재주를 보인 그녀에게 홉킨스, 스윈번, 테니슨 등도 찬사를 보냈으며, 후에 암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테니슨의 뒤를 이을 계관시인 후보로 거론되기까지 했다.

1870년대 초부터 그녀는 고통스럽고 보기 흉한 그레이브스병(안구가 돌출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걸려 고생했다. 그리고 1893년에는 유방암에 걸려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그 이듬해에 재발해 결국 1894년 12월 29일에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생전에 미국 남부의 노예제도, 동물을 실험에 이용함으로써 학대하는 것, 미성년자를 창녀로 이용해 노동 착취하는 것 등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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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시아 히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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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반에 활동한 영국 낭만주의 시인. 어린 시절부터 대단한 독서가였다는 히먼스는 고작 열네 살에 첫 시집을 출판한 이래 꾸준히 문학작품을 발표했으며, 영국과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 중 한 명이었다. 최근에는 “여성의 시련을 여성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시인으로서 그 중요성이 재평가되고 있다.

프랜시스 엘렌 왓킨스 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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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s Ellen Watkins Harper

노예제가 폐지되기 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노예가 아닌 흑인 부모에게 태어났지만, 세 살 때 부모를 여의고 이모 집에서 자랐다. 노예제 폐지론자인 이모부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노예제 폐지와 여성 참정권을 위한 시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스물한 살에 첫 시집 《숲의 나뭇잎들》(Forest Leaves)을 펴냈고, 예순일곱 살에 장편소설 《아이올라 리로이》(Iola Leroy)를 출간했다. 미국 흑인 여성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필리스 휘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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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lis Wheatley

아프리카계 미국인 시인. 최초로 시집을 출간한 흑인 여성 작가로 평가받는다. 서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일곱 살 무렵 노예선에 실려 미국으로 끌려왔고, 보스턴의 휘틀리 가문에서 노예로 살았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휘틀리 부부는 읽고 쓰는 법을 가르쳤고, 시를 쓰도록 격려했다. 노예 신분의 흑인 여성이라는 이유로 미국에서 출판사를 구하기 어려웠던 그는 1773년 런던에서 첫 시집 《다양한 종교적·도덕적 주제에 관한 시집》(Poems on Various Subjects, Religious and Moral)을 출간해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그의 시는 기독교적 색채가 짙으며, 유럽 고전주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시인. 최초로 시집을 출간한 흑인 여성 작가로 평가받는다. 서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일곱 살 무렵 노예선에 실려 미국으로 끌려왔고, 보스턴의 휘틀리 가문에서 노예로 살았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휘틀리 부부는 읽고 쓰는 법을 가르쳤고, 시를 쓰도록 격려했다. 노예 신분의 흑인 여성이라는 이유로 미국에서 출판사를 구하기 어려웠던 그는 1773년 런던에서 첫 시집 《다양한 종교적·도덕적 주제에 관한 시집》(Poems on Various Subjects, Religious and Moral)을 출간해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그의 시는 기독교적 색채가 짙으며, 유럽 고전주의 문학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흑인 역시 지적이고 창조적인 존재임을 보여주었다.

하인리히 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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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nrich Heine

독일의 시인이자 에세이 작가, 비평가이다. 그의 시대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그는 유럽에서 정치적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년 시절 프랑스의 진보적 혁명 정신에 영향을 받은 하이네는 자유와 평등의 원리에 헌신했고, 모든 억압적이고 반자유주의적인 경향들을 혐오했다. 하이네는 권력을 가지고 손쉬운 방법으로 착취를 하며 이를 진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문제들을 외면하려는 유혹에 예술가들이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이네는 자신의 삶과 저작 속에서 자유와 평등, 연대라는 자유주의적 이상과 모든 인민이 존엄성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회 질서를 요구했던, 억압
독일의 시인이자 에세이 작가, 비평가이다. 그의 시대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그는 유럽에서 정치적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년 시절 프랑스의 진보적 혁명 정신에 영향을 받은 하이네는 자유와 평등의 원리에 헌신했고, 모든 억압적이고 반자유주의적인 경향들을 혐오했다. 하이네는 권력을 가지고 손쉬운 방법으로 착취를 하며 이를 진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문제들을 외면하려는 유혹에 예술가들이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이네는 자신의 삶과 저작 속에서 자유와 평등, 연대라는 자유주의적 이상과 모든 인민이 존엄성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회 질서를 요구했던, 억압받는 인민들의 열렬한 옹호자였다. 1831년 하이네는 파리로 이주했지만, 1835년 프러시아 정부와 독일 연방의회가 그를 비롯한 ‘청년독일파’의 저작에 대해 출판 금지 명령을 공표하자 독일로 돌아가지 못하고 1856년 파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하이네는 언제나 논쟁적인 인물이었지만 죽을 때까지 독일 대중들을 매료시켰던 독일의 위대한 작가이자 지성이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노래의 책』, 『신시집』, 『로만체로』와 서사시 『독일, 어느 겨울 동화』, 『아타 트롤, 한여름 밤의 꿈』, 산문집 『여행 화첩』, 『프랑스의 상황』, 『낭만파』, 『독일의 종교와 철학의 역사에 대하여』, 『정령』, 『루테치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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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da Doolittle

힐다 두리틀의 필명.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20대에 방문한 유럽에 매료되어 주로 유럽에서 활동했다. 대학교에서 만난 에즈라 파운드와 함께 20세기 초 순간적인 시각 이미지를 직접적이고 간결한 언어로 포착하는 이미지즘 운동을 주도했다. 그러나 이후 고대 그리스 시를 번역하고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미지즘의 틀에서 벗어나 회고록, 운문극 등 더 다양한 문학적 실험을 하다가 신화와 고전시를 차용한 복잡하고 긴 시를 쓰기 시작했다. 사망하기 1년 전인 1960년 여성 시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예술문학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게임, 마케팅 관련 업계에서 일했으며, 현재 작가이자 전문 번역가 그룹 PUBHUB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체르노그라츠의 늑대들』 『버티의 크리스마스 이브』 『인간관계론』(공역), 『카네기가 들려주는 성공한 사업가의 비밀』(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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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에서 영미문학을 공부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통역을 전공했다. 오래된 도시 구도심에 지은 아담한 주택에서 라벤더와 라일락, 장미와 수국이 있는 작은 화단을 돌보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단단한 삶은 보통의 날들로 이루어진다》 《자연의 발견》 《팔레스타인 1936》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정영은의 다른 상품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제학 대학원에서 국제무역 및 국제금융을 공부했다. 현재 펍헙번역 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불평등은 우리 몸을 어떻게 갉아먹는가》 《제대로 연습하는 법》 《플랜B는 없다》 《어머니를 돌보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방진이의 다른 상품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충북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독일어책과 영어책을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 《정원 디자인 대백과》 《위대한 정원사》 《아름다운 실험》 《원소》 등이 있다. 번역한 책 《택스 더 리치》는 (사)환경정의 주최 ‘환경책큰잔치’에서 ‘2025년 올해의 환경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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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외교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 국제무역과 금융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근무하다 번역 작업에 매력을 느껴 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비밀의 화원》, 《아이처럼 놀고 배우고 사랑하라》, 《숫자 갖고 놀고 있네》 등이 있다.

김정은의 다른 상품

가톨릭 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영어·영미문화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레일리아의 매쿼리 대학교에서 통번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펍헙 번역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열등한 성』, 『들판은 매일 색을 바꾼다』, 『더 라이브러리』, 『나는 아이 없이 살기로 했다』, 『1947 현재의 탄생』, 『FBI 관찰의 기술』, 『얼굴은 인간을 어떻게 진화시켰는가』, 『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 『시크한 파리지엔 따라잡기』, 『크로마뇽』, 『어느 날, 별이 내게 말했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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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과 비교문학을 공부한 뒤 좋은 책을 발굴해 소개하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걷는 사람과 걷기에 관한 글을 즐겨 읽으며 삶 속에서도 걷기를 즐기려고 한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하염없이 걸어가는 여성에게 매혹되어 이 글을 우리말로 옮겼다. 《우리의 이방인들》 《메리 커샛, 현대 여성을 그린 화가》 《불안의 변이》 《길고 긴 나무의 삶》 《천천히, 스미는》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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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182g | 130*215*9mm
ISBN13
9791194144007

책 속으로

나는 작은 숲에 기대어 앉아서
수천 가지 어우러진 새소리를 듣는다.
그 달콤한 순간 기쁜 생각에서
내 마음으로 슬픈 생각이 찾아든다.
---「윌리엄 워즈워스, 〈이른 봄에 쓰인 시〉」 중에서

삶은 흐르는 시냇물
우리는 그 물 위로
마음의 꽃잎을 한 장 한 장 흩뿌린다.
---「에이미 로웰, 〈꽃잎〉」 중에서

나 홀로 상처를 키우고
나날이 새로운 슬픔이 차올라
잃어버린 행복에 서글퍼하니
아, 누가 그 아름다운 날들을 되돌려줄까,
그 찬란했던 순간을!
---「괴테, 〈잃어버린 첫사랑〉」 중에서

온갖 덩굴의 술을 마셔보았지만
마지막 잔도 첫 잔과 다를 바 없었지.
세상 어떤 술도
갈증만큼 황홀하지는 않아.
---「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잔치〉」 중에서

나는 동시대 시인들의 시를 읽는다,
그것은 마치 새장 속에서 연꽃을 먹는 일,
현실을 잊는 몽상과도 같다.
---「엘리자베스 드루 바스토우 스토더드, 〈무명의 통증〉」 중에서

궁금해지지, 살아가는 게 아픈 일인지-
그들이 애써야만 하는 일인지-
그리고 혹시-둘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그건-죽음이 아닐지-
---「에밀리 디킨스, 〈나는 마주치는 모든 슬픔을 측량하네〉」 중에서

나는 육신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니,
기쁨도 아름다움도 내 것이 아니구나.
나는 마음을 다그치고, 두 팔을 죽 뻗어
희망을 움켜쥐려 한다.
---「크리스티나 로제티,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중에서

그 누가 인생을 이해했을까.
꿈을 꾸고, 열에 들뜨고, 바보들과 시시덕거리며,
사랑의 고통 속에서 하릴없이 시간을 죽이며,
인생의 반을 허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아우구스트 폰 플라텐, 〈그 누가 인생을 이해했을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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