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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장 뉴스를 믿지 말라고요? 01 지구촌을 뒤흔든 가짜뉴스 02 역사 속 가짜뉴스 03 가짜뉴스와 뉴미디어의 만남 2장 바야흐로 뉴미디어 시대 01 우리의 삶이 된 뉴미디어 02 스타보다 더 스타, 인플루언서 03 뉴미디어는 언어폭력의 장? 04 뉴미디어 시대 현대인의 3대 증후군 3장 규제의 도마 위에 놓인 소셜미디어 01 비상 걸린 소셜미디어 02 소셜미디어 잡는 기업들 4장 규제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 01 소셜미디어는 잘못이 없어요! 02 미디어 규제가 가진 더 큰 문제들 03 디지털 빅 브러더 현상 5장 청정 미디어를 위한 백신, 미디어 리터러시 01 뉴미디어 리터러시 02 외국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03 대한민국의 미디어 리터러시 04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키우기 6장 언택트 시대, 내일은 우리 모두 크리에이터 01 일상생활의 언택트 혁명 02 올바른 크리에이터 되기 03 우리 힘으로 지키는 청정 미디어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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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증편향’이란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관심 있는 정보만 골라서 받아들이려는 사고방식을 말합니다. 미디어 이용자인 우리에게는 이러한 확증편향이 흔히 있습니다. 즉 우리가 보고 싶은 정보, 듣고 싶은 정보만 쏙쏙 골라서 흡수하는 것이죠. 이런 확증편향을 가진 미디어 이용자들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정보만 흡수한 채 그것을 진짜라고 믿게 됩니다. 가짜뉴스에 대해 비판적 사고를 하기 어렵고, 가짜뉴스를 식별하는 능력을 갖추기 어렵게 되는 것이죠.
--- p.36 SNS에 올리는 ‘저격 글(특정 인물을 비난하거나 비하하는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나 욕설이 포함된 댓글뿐 아니라,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대화, 사진, 동영상, 심지어 카카오톡의 프로필 메시지 문구 한 줄도 학교폭력 사안의 명백한 피해 또는 가해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그만큼 일상화됐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이같이 빠르게 발전하여 우리 삶에 일상화된 과학기술, 즉 ‘물질문화’에 비해 청소년들이 SNS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이나 태도인 ‘비물질문화’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 p.62 ‘리터러시(literacy)’란 본래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 ‘글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이제 우리 삶에서 각종 미디어는 필수요소가 되었기 때문에 미디어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러한 능력을 ‘미디어 리터러시’라고 부릅니다. --- p.138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미디어의 형태는 아주 다양합니다. 생비 능력을 갖춘다면 누구라도 미디어를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되었죠. 그 얘기인즉슨, 광고는 항상 광고의 형태를, 뉴스는 항상 뉴스의 형태를 취하는 시대가 끝났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뉴스 형태를 취한 광고와 기사 형태를 취한 광고가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이용자인 우리는 이러한 특성을 잘 파악해두고 미디어가 어떤 형태를 취하는지를 주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 p.162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단 한 장의 사진, 한 편의 동영상, 하나의 SNS 게시글이 국가 혁명을 일으키고 전 세계적인 챌린지를 이루어낼 수도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크리에이터가 된다는 것은 불특정 다수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창작 활동을 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 p.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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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나를 지키는 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제대로 익히는 법! “학교 현장에서 생활한 지 몇 개월 만에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요즘 청소년들은 얼굴을 직접 마주한 채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대결하면서 싸우지 않는다는 것을. 채팅방이나 SNS, 심지어 자신의 프로필 메시지를 동원해서 서로를 비난하고, 교묘하게 비하하며,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고, 은근히 따돌리면서 괴롭힌다는 것을. 이렇게 소음 하나 없이 조용한 전쟁은 몇 주가 멀다 하고 끊임없이 발생했다.” - 〈들어가며〉 중에서 유용한 도구인 스마트폰을 아이들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저자는 사명감에 불타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힌다. 무엇이 잘못인지 깨닫지 못하고 사회의 구성원이 된다면, 우리 사회가 어떤 미래를 맞이할지 가슴이 서늘했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른들마저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악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악플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연예인들, ‘n번방 사건’처럼 다크웹의 익명성을 이용한 범죄 등을 떠올려 보자. 우리 아이들은 미디어에 휘둘리지 않고 주체가 되어 사용할 수 있을까? 저자는 먼저 미디어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미디어의 역사를 차분히 되짚어가며,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미디어 사용법을 일러준다. 이집트의 파라오부터 2016년 미국 대선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 미디어의 영향력을 살펴보면서, 과거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도록 돕는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던 때와 달리, 요즘은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1인 미디어’시대다. 저자는 이럴 때일수록 올바른 정보를 받아들이고, 미디어의 영향력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신의 직관을 믿고 따라가는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1인 미디어 시대에 크리에이터가 지녀야 할 태도와 역량도 함께 살펴보며, 아이들이 책임감 있는 미디어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이끈다. 미디어의 역사에서부터 1인 미디어의 등장까지 폭넓게 다룬 《이 뉴스 믿지 마세요!: 가짜 뉴스를 거르는 신박한 기술》은 아이들이 능숙하게 미디어 리터러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씩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첨단 도구인 미디어, 책 속 이야기를 통해 더 쉽게 배우자! 미디어 리터러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깨달으면서 키워 나가야 하는 역량이지만, 이 책에서는 그 방법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지름길을 안내한다. 이 책은 모두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이 뉴스를 믿지 말라고요?'에서는 가짜뉴스의 개념과 유래를 살펴본다. 2장 ‘바야흐로 뉴미디어 시대'에서는 뉴미디어의 정의와 이로 인해 새롭게 떠오르는 문제들을 다루었다. 3장 ‘규제의 도마 위에 놓인 소셜미디어'에서는 소셜미디어가 불러 온 사건과 해결방안을 살펴본다. 4장 ‘규제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에서는 소셜미디어의 순기능과 미디어 규제의 역기능을 다룬다. 5장 ‘청정 미디어를 위한 백신, 미디어 리터러시’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종류를 자세히 살펴보고 외국과 우리나라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안내한다. 마지막 장인 6장 ‘언택트 시대, 내일은 우리 모두 크리에이터’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뜨겁게 떠오른 1인 미디어를 살펴보고 올바른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 책에서는 알쏭달쏭한 미디어의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곳곳에 풍부한 그림 자료와 현실과 맞닿은 예시를 배치했다. 장 끝에는 〈똑똑이 아이템〉 코너를 구성해, 영화, 문화재, 심리 이론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주제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본문의 마지막을 닫는 ‘토론거리’는 책을 읽는 스스로에게 한 번, 친구들에게 또 한 번 질문하도록 이끌며 익힌 개념을 단단히 되새길 수 있도록 돕는다. |